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준주

준주

조양희 (지은이)
숨쉬는책공장
16,5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4,850원 -10% 2,500원
820원
16,53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준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준주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86452868
· 쪽수 : 456쪽
· 출판일 : 2023-01-02

책 소개

준주를 중심으로 생사를 넘나드는 격변기, 한국과 중국, 일본의 청년들의 꿈과 사랑, 좌절, 희망을 그린다. 준주, 진석, 도오루 이외에도 샤오륜, 현서, 사치, 도미요 등 여러 매력적인 인물들이 흡입력 있는 긴박하면서도 감동적인 이야기를 이끈다.

목차

작가의 말
1. 부산 항에서 시모노세키 항으로
2. 일본에서의 시작
3. 새 생명을 만나다
4. 청년 활동
5. 준주와 도오루
6. 야요이의 인형
7. 두 청년의 우정
8. 유모
9. 전염병에 걸린 진석
10. 도움을 청해 온 모리 순사
11. 아키타 산사의 황호랑
12. 대구 반야월의 산부인과 병원
13. 끝을 향해 가는 전쟁
14. 만주로 떠나다
15. 꿈같은 재회
16. 새 희망을 품은 이별

저자소개

조양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가톨릭대학 국문학과에서 현대문학을 전공하고 졸업 후에는 대한항공 여승무원으로 9년간 근무하다 조선호텔 매니저로 일했다. 1988년에 《동아일보》에서 주최하는 여성동아 장편 공모에서 상을 받은 이후부터 꾸준히 문단활동을 하고 있다. 작품으로 장편 《겨울외출》, 《이브의 섬》, 《유혹》등과 중편 〈훈풍〉, 6편의 단편과 8편의 수필집이 있다. 영국 런던의 친환경 의식과 프로젝트 등을 조사한 《런던 하늘 맑음》(시공사)과 《부부일기》(해냄)는 2012년에 프랑스 문화원에서 프랑스어 번역 희곡으로 연극공연을 했다. 매일 평범한 일상생활에서 특별한 순간을 함께하는 부부의 섬세한 언어와 감성표현에 파리 사람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일으켰다. 한국에서도 공연 준비를 하다가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되었다. 또 엄마가 자녀 도시락에 날마다 손 편지를 써 넣어 주었던 편지글을 모은 《도시락편지》(디자인하우스)는 100만 부 이상 판매되어 베스트셀러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켜 2002년부터 15년간 초등학교 교과서 5학년 1학기 읽기 국어책에 12쪽 이상 수록되었다. 바쁜 일상의 부모와 자녀 사이를 좁히는 도구로 편지쓰기 문화 분위기를 만들었다. 여성의 해 프랑스 언론계에서 환경 부분 ‘세계를 움직인 여성 30명’에 선정된 이후, 첨단기계발달로 비대해진 우리 관계를 매일 수행으로 인간의 순수한 참모습을 찾아내는 내적 정신문화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이에 사색하여 2021년에 편지글인 《광채》를 출간했다. 여성동아 문우회 소설가들은 두 해마다 동인지를 출간한다. 2022년 7월에는 단편모음집 《별 사이를 산책하기》(숨쉬는책공장)를 출간했고 쉼터가 될 〈단편소설모음집〉을 투명하고 맑은 문체로 엮어 나갈 예정이다. 매주 한 번 대한항공 후배들과 KASA Sewing(바느질) 회원으로 프랑스 자수를 수놓아 작품들을 만든다. 승무원 시절 초기에 여객기 대형사고가 내 스케줄이 아니었던 그 행운 때문에 기적으로 다시 만난 특별한 모임인 데다 희비극의 비행체험을 함께 체험한 끈끈한 관계인 터라 동료애로 서로를 늘 지켜 준다. 초기 민항공 근무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소설 《1969년 KAL납북 그해 겨울》(가제)을 준비하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나는 소설을 구성하면서 국가와 이념을 떠나 인간의 생명을 살리는 데는 어떤 이유를 따질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 작업을 하는 동안 모든 겨레가 하나의 같은 운명체라는 응답을 받았다.
시대는 문명시대로 진화되고 더 이상 전쟁의 상처에 머물지 않으며 새로운 문화의 우주과학 시대로 전환하고 있다. 이런 시대에 《준주》가 아시아 평화의 밑거름이 되어 주길 바란다.
_작가의 말 중에서


1932년 4월 부산 항구. 꽃샘바람이 물러나자 벚나무의 꽃잎들이 흰나비 떼처럼 나풀거린다.
열아홉 살 준주는 긴 숨이 절로 나왔다. 기어이 일본의 시모노세키 항으로 떠나는 연락선 갑판에 서게 된 것이다. 불안을 가라앉히는 안도의 숨을 내뿜었다.
_본문 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