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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쉬는 소설

숨 쉬는 소설

최진영, 김기창, 김중혁, 김애란, 임솔아, 이상욱, 조시현, 배명훈 (지은이), 곽기영, 권태윤, 김욱, 이승영, 정수진, 최미진 (엮은이)
  |  
창비교육
2021-08-27
  |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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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쉬는 소설

책 정보

· 제목 : 숨 쉬는 소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65700812
· 쪽수 : 260쪽

책 소개

친환경 가치에 익숙한 Z세대를 위해 지구와 생명을 테마로 한 단편 소설 8편을 엮은 책. 독성 화학 물질, 기후 위기, 플라스틱 문제, 다른 생명과의 교감, 신체 가치에 대한 고민, 육식 문화, 인간을 거부하는 지구, 광활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각각 다룬다.

목차

머리말

최진영 • 돌담
김기창 • 약속의 땅
김중혁 • 심심풀이로 앨버트로스
김애란 • 노찬성과 에반
임솔아 • 신체 적출물
이상욱 • 어느 시인의 죽음
조시현 • 어스
배명훈 • 조개를 읽어요

저자소개

김중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0년 《문학과사회》로 등단했다. 소설집 『펭귄뉴스』 『악기들의 도서관』 『1F/B1 일층, 지하 일층』 『가짜 팔로 하는 포옹』, 장편소설 『좀비들』 『미스터 모노레일』 『당신의 그림자는 월요일』 『나는 농담이다』 『딜리터』, 시리즈 소설 『내일은 초인간』, 산문집 『뭐라도 되겠지』 『모든 게 노래』 『메이드 인 공장』 『바디무빙』 『무엇이든 쓰게 된다』 『오늘 딱 하루만 잘 살아 볼까?』 등이 있다. 김유정문학상, 젊은작가상 대상, 이효석문학상, 동인문학상, 심훈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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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5년 과학기술창작문예 단편 부문에 「스마트 D」가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타워』 『안녕, 인공존재!』 『총통각하』 『예술과 중력가속도』 『미래과거시제』 『화성과 나』, 장편소설 『신의 궤도 1, 2』 『은닉』 『청혼』 『맛집 폭격』 『첫숨』 『고고심령학자』 『빙글빙글 우주군』 『우주섬 사비의 기묘한 탄도학』, 에세이 『SF 작가입니다』 등을 썼다. 2010년 제1회 문학동네 젊은작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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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6년 <실천문학> 신인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당신 옆을 스쳐간 그 소녀의 이름은》 《끝나지 않는 노래》 《구의 증명》 《해가 지는 곳으로》 《이제야 언니에게》 《내가 되는 꿈》 《단 한 사람》, 소설집 《팽이》 《겨울방학》 《일주일》, 단편소설 《비상문》 《오로라》가 있다. 만해문학상, 백신애문학상, 신동엽문학상, 한겨레문학상, 이상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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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솔아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3년 중앙신인문학상(시 부문)과 2015년 문학동네 대학소설상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눈과 사람과 눈사람』 『아무것도 아니라고 잘라 말하기』, 중편소설 『짐승처럼』, 장편소설 『최선의 삶』 『나는 지금도 거기 있어』, 시집 『괴괴한 날씨와 착한 사람들』 『겟패킹』 등이 있다. 신동엽문학상, 문지문학상, 젊은작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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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욱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3년 『문학의 오늘』 소설 신인상에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2015년 「경계」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차세대 문학 공모에 선정되고 2021년 소설집 『기린의 심장』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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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기영 (엮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조형예술고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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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윤 (엮은이)    정보 더보기
경혜여고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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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 (엮은이)    정보 더보기
부산강서고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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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영 (엮은이)    정보 더보기
부산해사고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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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진 (엮은이)    정보 더보기
부경고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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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진 (엮은이)    정보 더보기
분포고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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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때 내가 무엇을 피하려고 했는지 이제는 안다. 내가 어떨 때 거짓말하는 인간인지, 무엇을 부끄러워하고 무엇에서 도망치는 인간인지 생각하기 싫었다. 그런 나를 내게서 빼고 싶었다. 그래서 잊고 살았다. 비슷한 일이 반복될수록 더 잊으려고 했다. 결국 나는 나쁜 것을 나누며 먹고사는 어른이 되었다. 괜찮지 않다는 걸 알면서도 괜찮겠지, 괜찮겠지, 아직은 괜찮겠지, 기만하는 수법에 익숙해져 버린 형편없는 어른. (최진영, 「돌담」)


북극엔 호의도 없었다. 북극의 모든 존재는 얼음을 딛고 서 있었다. 모두가 얼음 위에 서서 끝을 알 수 없는 어둠과 날카롭게 찌르는 듯한 햇살, 피부를 벗겨 내는 바람과 추위를 견뎌 내며 살아남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했다. …… 문제는 아푸트와 우나아크, 아푸트와 키쿠트, 키쿠트와 아이들 사이를 지탱하던 질서와 순리의 밑바탕이 녹아내리고 있다는 것이었다. (김기창, 「약속의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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