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 네이버책
  • 알라딘
  • 교보문고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으)로 3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67821609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는

안시내  | 푸른향기
14,400원  | 20220512  | 9788967821609
여행과 사랑과 떠남의 굴레 속에서 혼란스러운 20대를 마치며 안시내 작가가 길어 올린 아리고, 슬프고, 애틋하고, 유쾌한 일상의 조각들 여행작가 안시내가 신작 에세이를 들고 독자들 곁으로 다시 찾아왔다. 이제 갓 서른이 된 작가는 이십 대에 겪은 여행과 사랑, 그리고 떠남에 관한 이야기를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는』에 담았다. 독자는 혹 궁금해할지도 모른다.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는 것이 대체 무엇일까. 작가는 그 답을 때로는 인도에서, 때로는 히피들의 축제에서, 때로는 일상에서 찾는다. 매번 답을 찾는 것은 아니지만, 그 과정이 너무도 진지해서 아리고, 슬프고, 애틋하고, 유쾌하다.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순서대로 읽을 필요는 없다. 글에 진심과 다정함이 담겨서, 어린아이 같은 무구함이 담겨서, 페이지마다 마음을 꼭꼭꼭 붙잡아주는 사랑이 묻어 있어서, 책의 어디를 펼쳐 들든 깊이 빠져들게 하는 매력이 있다. 진심이 담긴 글은 힘이 세므로.
9791186372920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는 (이연희 사진 에세이)

이연희  | 봄날의책
7,200원  | 20220405  | 9791186372920
엄마가 살던 고향집이 팔렸다. 나는 그곳과 그곳 사람들을 기억하고 기록하고 싶었다. 나에게 익숙한 글과 사진으로. 엄마는 우리 남매에게 고향과 동의어였다. 그런데 설에 만난 엄마는 이제 그만 시골 생활을 접겠다고 하신다. 건강이 좋지 않아 밭일도, 집을 간수하는 것도 버거워서란다. 엄마의 결정을 환영하면서도 고향과 멀어진다는 사실에 마음 한구석이 쓸쓸했다. 십여 년 전부터 고향집과 동네를 사진에 담았다. 그러는 사이 명주 집 뒤에 있던 커다란 팽나무가 쓰러졌다. 다정한 수동할머니는 돌아가셨다. 자전거를 타고 노인정을 오가던 어르신은 요양원으로 옮겨 갔다. 금이 갔던 동창네 담벼락은 보수공사를 마쳤다. 엄마 화단의 수국은 피고 지고를 반복하다 지금은 잘리고 없다. 내가 사진을 찍는 동안 옆에서 뛰어놀던 꼬맹이들은 다 자라 대처로 나갔는지 보이지 않는다. 크고 작은 변화에도 마을은 여여하고 고요하다. 팔십이 넘은 마을 어르신들은 소라게처럼 좀체 집밖을 나서지 않으신다. 그나마 젊은 축에서 이웃한 밭둑의 풀을 누가 벨 것인지를 가지고 핏대를 세운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싸움을 하던 둘 중 하나가 돌아서면 다시 마을엔 정적이 흐른다. 나가는 사람은 있어도 들어오는 사람은 극히 드문 마을에서 이제 우리도 나가는 사람이 되었다. 그래서 그동안 서랍에 넣어두기만 했던 사진을 꺼내 보기로 한다. 고향집에서의 삶에 한 단락을 짓는 엄마처럼 나 또한 내 사진의 한 단락을 지으려는 것이다. 내 고향 장흥, 특정장소이되, 그곳에 국한되지 않는 곳,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는 그곳을 글과 사진에 담았다. - 이연희(저자)
9791195617319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는 나나랜드

김도희  | 모놀로그(Monologue)
11,000원  | 20230905  | 9791195617319
그토록 떠나고 싶던 나라에서 이토록 행복하게 사는 법 4개국 거주 36개국 여행, 길 위에서 방황하고 성장한 어느 ‘유교걸’의 자유인 진화기 “숨 쉬고, 배우고, 사랑하고, 성장했던 모든 곳이 결국 나만의 ‘나나랜드’였다!”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는 나나랜드》는 너무나도 평범한 대한민국 ‘1990년생 김도희’의 10년간 사회적 거리두기의 기록이자, 사회가 무조건 요구하는 대로 하지 않고자 싸워온 ‘반위정척사운동’의 기록이다. 한국 사회에서 당연히 여기는 모든 것에 ‘왜?’라는 질문을 던지며 행복의 본질에 닿고자 노력했던 발자국 모음이기도 하다. 4개국에서 살아보고 36개국을 여행한 뒤 한국에 돌아온 저자가 내린 결론은, 계속 성장하고 질문하며 사랑하며 살아가는 그곳, 두 발을 딛고 서서 살아가는 현재의 어느 곳이든 자신만의 ‘나나랜드’일 수 있다는 것이다.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는 나나랜드》라는 제목에는 유토피아가 그러하듯 나나랜드가 어디에서나 찾을 수 있고 존재할 수 있으나, 어디에도 머물지 않으며 완전할 수 없다는 의미를 담았다. 환경이 바뀌면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과의 관계나 환경에 대해 수많은 질문이 떠오른다. 이 책은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간 기록이다.
검색어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와 유사한 도서추천 목록입니다.
1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