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힘들다고 말해도 돼 (마음이 아픈 어린이를 위한 따뜻한 심리 교실)
강지윤 | 팜파스
10,050원 | 20191215 | 9791170262824
“보이지도 않는데, 마음이 아픈 건 어떻게 알아요?”
무기력, 불안, 틱 장애, 소아우울증 등을 이유로 심리상담센터를 찾는 어린이들이 점점 늘고 있다. 어린이들의 교육, 성장 환경은 빠르게 변하고 있고 그 와중에 리더십, 수행 등의 평가는 더욱 늘어난다. 감정 조절은 자기 관리, 친구관계는 사회성이라는 평가 항목이 되어 버린 요즘, 어린이들은 감정이나 마음에 신경 쓸 겨를이 없다. 아직 어려 자신의 마음이 어떤지, 무엇이 상처인지도 잘 모른 채 자라고, 그 마음 상처는 낮은 자존감을 불러오게 된다.
이 책은 다양한 관계와 경험으로 마음에 상처를 입은 어린이들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아픈 마음을 치유해주는 어린이 심리 교양서이다. 어린이는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지, 얼마나 큰 위력을 발휘하는지 실감하지 못한다. 하지만 이유 없이 울적하고 짜증나는 기분 아래에는 나도 모르게 받은 마음의 상처가 자리한다. 이 상처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불안, 우울, 분노, 질투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자극하고, 다양한 관계에 생채기를 낸다.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자신의 마음에 관심을 기울이고, 마음 상처를 따뜻하게 다독여준다. 심리학 지식을 기반으로 마치 친한 친구의 마음을 살피듯이, 우리 마음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차근차근 알려 준다. 어린이 친구들은 이 책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소중하게 여기고, 감정을 잘 받아들이며 높은 자존감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을 얻을 것이다.
“지금 내 마음에 빨간불이 켜져 있어요.”
상처받은 줄도 몰랐던 어린이의 마음을 치유하는 공감 대화
어린이의 건강한 마음을 위한 조근조근 심리 교실
이 책에서 자세히 살펴보아요!
* 마음이 왜 중요한가요? 지금 내 마음은 어떤가요?
어린이 친구들에게 감정과 마음의 소중함을 알려 주고 마음 상처를 들여다보다
* 짜증, 화, 우울, 무기력 이런 게 아픈 마음 때문인 줄도 몰랐어요.
다양한 생활 속 문제를 살펴보며 몸과 마음의 현재 상태를 이해하다
* 지금 내 마음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요?
내 마음에서 일어나는 과정을 살펴보며 심리학 지식을 배우다
* 마음의 표현 방법을 배우고 마음의 힘을 길러 주어요!
나를 탐색하며, 내 마음을 지키는 방법을 알아보다
우리는 몸이 아프면 병원에 가거나 약을 먹지요. 하지만 마음의 병이 생기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마음이 아플 때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이 책은 선생님이 마음이 아팠던 딸을 위해 쓰게 됐어요. 선생님의 딸, 예은이는 초등학교 때 전학을 많이 다니면서 따돌림을 당하고 마음의 상처를 많이 받았거든요. 예은이와 비슷한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이 있다면 이 책을 읽고 자신의 마음을 스스로 치유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누구에게나 자신의 마음을 잘 돌볼 수 있는 힘이 있어요. 이 책을 통해 그 사실을 깨닫길 바라요.
〈들어가는 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