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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심리학

어린이 심리학

(부모가 모르는 아이의 진짜 속마음)

이주영 (지은이)
  |  
지식프레임
2010-08-20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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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심리학

책 정보

· 제목 : 어린이 심리학 (부모가 모르는 아이의 진짜 속마음)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교육/학습 > 창의 교육
· ISBN : 9788996065593
· 쪽수 : 272쪽

책 소개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아이들의 복잡하고 미묘한 심리를 소개한 책이다. 별 문제 없거니 생각했던 내 아이의 놀라운 속마음이 공개되는 순간, 부모들은 내 아이에게 무심코 던졌던 말 한마디, 옳다고 생각하고 무조건 강요만을 요구했던 양육 방식이 아이를 얼마나 힘들게 했는지를 깨닫게 해준다.

목차

들어가는 말_부모가 행복해야 아이들이 행복하다 | 5

1부 요즘 아이들, 정말 왜 이래? : 이해되지 않는, 이해하고 싶지 않은 아이들의 행동
1. 세상 모든 아이들은 주의가 산만하다 | 12
2. 성에 관한 아이들의 생각은 발칙하지 않다 | 27
3. 흡연과 금연은 아이 스스로 선택한다 | 41
4. 컴퓨터는 아이들이 꿈꾸는 새로운 세상이다 | 52

2부 엄마, 내 마음이 아파요! : 문제행동 뒤에 숨겨진 아이들의 진짜 속마음
1. 이유 없는 반항은 없다 | 70
2. 왕따를 당하는 아이와 시키는 아이는 닮아 있다 | 97
3. 아이들은 조화로운 행복을 원한다 | 110
4. 마음이 아픈 아이들은 신호를 보낸다 | 122

3부 아이들은 부모의 뜻대로 자라지 않는다 : 부모의 생각 vs 아이의 생각
1. 엄격한 규칙과 체벌은 아이의 화를 키운다 | 146
2. 아이들에게 나쁜 문화란 없다 | 157
3. 이해받지 못하면 아이들은 말문을 닫는다 | 171
4. 바꾸려고 애쓸수록 아이는 바뀌지 않는다 | 181

4부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숙제, 좋은 부모 되기 :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
1. 맞벌이 부모, 양육은 엄마만의 몫이 아니다 | 204
2. 아이들은 이혼에 당당한 부모를 원한다 | 220
3. 나이 많은 부모는 지혜와 여유로 아이를 키운다 | 246
4. 편애는 가족 속의 또 다른 왕따를 만든다 | 257

저자소개

이주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교사가 행복해야 아이들이 행복하다’는 생각으로 상담 공부를 시작한 상담교사이자 상담학 박사입니다. 15년 동안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경기군포의왕교육청, 베트남 호치민시 한국국제학교에서 상담교사로 지냈으며 현재 안산 위센터 전문상담교사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이주영 선생님의 소망은 상담 관련 책이나 연수를 접하지 않아도 선생님이 행복한 교실이 많아지는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당분간은 이 소망이 이루어질 것 같지 않다며 안타까운 마음으로 오늘도 선생님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아이들의 성장을 돕는 초등상담>, <어린이 심리학> 등이 있으며 티처빌 온라인 연수원 강의 <행복한 교실을 꿈꾸는 다섯 빛깔 희망스토리>, 아이스크림 온라인 연수원 강의 <최고의 상담 비법> 강사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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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나라 문화에서 부모들이 선호하는 유형은 차분하게 앉아서 성실하게 공부하는 아이들이다. 이런 분위기에서 자유분방하고 활동적이며 고분고분 어른의 말을 듣지 않는 아이는 살아가기가 힘들다. 그래서 ADHD 경향이 있는 많은 아이들이 부모의 관심을 받지 못해 자존감이 떨어지고, 친구나 교사와 갈등을 일으켜 학교 적응 또한 힘들어진다.
독특한 특성을 가진 아이들을 둔 부모들은 아이의 그대로를 인정하고 수용해야 한다. 아무리 노력해도 바꿀 수 없는 것은 없는 것이다. 그것은 아이의 문제도 부모의 문제도 아니다. 타고난 기질적 특성을 바꾸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는 것을 경험으로 알고 있지 않은가? 아이를 바꾸기 위해 들이는 노력을 아이의 장점을 살리는 데로 돌린다면 그 아이는 누구보다도 괜찮은 아이로 자랄 것이다. - <1부. 요즘 아이들, 정말 왜 이래?> 중에서


많은 아이들이 친구를 때리고 나서 왜 그랬느냐고 물으면, ‘그냥 툭툭 치거나 장난을 걸었다’고 말한다. 자신의 장난이 친구들에겐 괴롭힘이고 고통이라는 것을 알지 못하는 것이다. 이 아이들에게는 자신의 행동이 타인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타인의 솔직한 마음을 들을 기회를 줄 필요가 있다.
친구를 때리는 경향이 있는 남자 아이들의 경우 이 아이처럼 폭력적인 자신의 행동을 멋지다고 생각하는 아이들이 있다. 이 아이들은 미안함이나 죄책감을 갖지 못하며, 타인이 왜 자신에게 나쁘다는 말을 하는지, 야단을 치는지 이해하지 못한다. 이로 인해 이 아이들은 친구들에게 두려움의 대상이 되며 어른들로부터 많은 질책을 당한다.
그러나 안타까운 것은 이 아이들이 밖으로 보이는 모습과 달리 내면 역시 강인하고 튼튼하지만은 않다는 점이다. 내면이 건강한 아이가 왜 밖으로 자신을 드러내고 싶어 하겠는가? 부모들도 마찬가지이다. 아이를 말로써 어쩔 수 없거나 통제할 수 없을 때, 아이를 이기기 위해 강한척, 권위 있는 척 애를 쓰며 체벌을 통해 힘을 드러내려고 한다.
- <2부. 엄마, 내 마음이 아파요!> 중에서


많은 아이들은 부모나 교사가 하라는 행동이나 하지 말라는 행동 등을 기억하고 그것에 따르려고 한다. 이와 같이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요구하는, 혹은 명령하는 것을 따르는 것을 심리학 용어로 ‘내사’ 혹은 ‘슈퍼에고superego’라고 한다. 몸을 유지하기 위해 음식을 먹어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정신적인 성장을 통해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서는 세상의 도덕이나 규칙을 내사하는 것 또한 필요하다. 그러나 음식을 씹지 않고 삼킬 때 몸에 탈이 나는 것처럼 슈퍼에고 역시 자신의 것으로 소화시키지 않고 삼키게 될 경우는 문제를 일으킨다.
자신의 용량에 맞게 음식을 소화한 아이와 정신적인 성장 속도에 맞게 슈퍼에고의 목소리를 흡수한 아이는 건강하게 자란다. 그러나 많은 아이들은 부모나 어른이 요구하는 것보다 더 강하게 슈퍼에고의 목소리를 따라야 하는 것으로 지각한다. 이렇게 될 때 아이들은 슈퍼에고의 목소리에 지배당하여 체하게 되며 스스로 말과 행동을 제약하게 된다. 나아가 슈퍼에고의 목소리를 어겼을 때 죄책감을 느끼고 의기소침해지며 자신과 어른에 대한 분노를 느끼게 된다. - <3부. 아이들은 부모의 뜻대로 자라지 않는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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