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으로 세상을 바꾼 비틀즈
조위 터커 | 스푼북
10,470원 | 20210315 | 9791165810849
비틀즈의 실제 이야기를 다룬 이 책은 우리가
함께 노력하고 서로 돕는다면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예술가이든, 활동가이든, 사상가이든, 운동선수이든
우리는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예술가의 ‘메시지’를 담은 그림책
《음악으로 세상을 바꾼 비틀즈》는 《모두를 위한 예술가, 키스 해링의 낙서장》에 이은 스푼북 예술가 시리즈의 2번째 책입니다. 삶과 죽음, 대중문화, 정치 등 다양한 메시지를 팝 아트라는 장르로 구현한 예술가 키스 해링과 마찬가지로, 비틀즈 역시 뮤직 씬을 완전히 뒤바꿔 놓은 밴드였습니다.
당시 세상은 제2차 세계 대전을 겪으며 큰 변화를 겪고 있었고, 당대 젊은이들은 비틀즈가 선사하는 메시지에 크게 감명 받았습니다. 슬픈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희망의 메시지, 전쟁에 반대하는 평화의 메시지를 전한 비틀즈는 그 누구나 하고 싶은 대로 말할 수 있고, 입고 싶은 대로 입을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젊은이들 스스로 즐거움을 찾고 창조적인 삶을 살도록 북돋워 주었습니다. 그 기저에는 그들의 음악이 있었습니다.
존과 폴, 친구들의 우정으로 다져진 비틀즈 이야기
존 레넌, 폴 매카트니, 조지 해리슨, 링고 스타 이 네 명의 슈퍼스타가 모인 밴드 ‘비틀즈’는, 현재에 이르기까지 꾸준하게 대중의 사랑을 받아 온 그룹입니다. 세상을 뒤흔들고 대중음악계를 바꾸어 놓은 그들에게도 떨리고 긴장되는 신인의 순간이 있었을 것입니다. 비틀즈의 시초가 되는 밴드 ‘쿼리맨’의 이야기도 빼 놓을 수 없겠지요.
1957년, 쿼리맨에서 노래하는 존 레넌의 모습을 본 폴 매카트니는 존과 여러 시간 이야기를 나누고 밴드에 가입하게 됩니다. 그들은 오랜 시간을 함께하며 노래하고, 연주하고, 서로의 생각을 나눴습니다. 누군가가 한 소절을 부르면 다른 한 사람이 이어받아 노래를 마무리했고, 코드를 연주하면 그에 맞게 노래를 지으며 클럽, 결혼식장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많은 곳에서 공연했지요. 그렇게 시간이 흘러 조지 해리슨, 링고 스타가 밴드에 합류하며 우리가 알고 있는 ‘비틀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지요.
"네 친구는 서로를 바라보았어요.
그 순간, 이렇듯 함께라면 잘해 낼 수 있다는 믿음이 생겼어요."
그 누구든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저마다 특별한 개성과 재능을 가진 존과 폴, 조지와 링고는 전에 없던 멜로디로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았지요. 저마다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부분들은 격려하고, 친구의 걱정하는 마음을 위로했으며, 함께 부단히 노력하고 고민하기를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노력으로 만든 독특하고 획기적인 곡에 감응한 대중들이 모여 세계 최초로 미국 뉴욕의 대형 경기장에서 콘서트가 열리기도 했지요. 비틀즈의 모습을 보세요. 그 누가 되었든,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평범한 리버풀 출신 네 청년이 모여 만든 밴드가 세상에 불러일으킨 커다란 반향을 보세요. “그래요, 어떤 미래가 다가올지 누가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