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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원"(으)로 41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91651249

대전여지도 3

이용원  | 월간토마토
18,000원  | 20241007  | 9791191651249
2017년, '대전여지도' 시리즈 첫 책을 세상에 선보인 후에 세 번째 책을 발행합니다. 중구편과 동구편에 이어 유성구편입니다. 대전 5개구 중에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합니다. 기록을 보면, 백제 때 노사지현이었던 곳인데 신라 경덕왕 16년(757년)에 유성으로 고쳐 비풍군의 영현(領縣)으로 삼았습니다. 참 오랜 역사입니다. 1 천년을 훌쩍 넘긴 시간 유성구 곳곳에 다양한 기억이 냄새로 스몄을텐데, 역시 많은 곳을 콘크리트로 덮어버렸습니다. 엄청난 기억을 간직한 이곳을 마을 몇 곳 어설프게 찾아다니며 기록하고 책으로 묶어 내는것이 영 민망합니다. 그럼에도 이렇게 쉼 없이 대전여지도 시리즈를 발간하는 이유는 '기억'을 갈무리하려는 시도가 우리와 같은 기록자가 해야 할 몫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기록'은 자본이 들이대는 척도로 행위 여부를 결정할 수 없는 영역입니다. 책을 엮으며 마을에서 만난 어르신들 모습을 사진으로 다시 확인했습니다. 갑자기 나타난 낯선 이방인에게 별다른 경계심없이 마음을 열어주셨던 그분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꼭 전하고 싶습니다. 사람이 사람을 사람으로 대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알려 주신 분들입니다. 독자 여러분도 미흡한 기록이지만 이 책을 통해 마을에 스며든 냄새의 흔적을 찾아 기억을 공유하고 나누려는 시도를 한 번 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초판은 2019년 6월 20일 발행했습니다. 이번에 개정판을 발행합니다.
9788993849066

광화문 K-PARTY (광화문 광장수호 자유수호 7년의 기록)

이용원  | 커뮤니케이션열림
27,000원  | 20240621  | 9788993849066
광화문 광장수호 자유수호 7년의 기록 "광화문 K-PARTY"
9788969340382

성서 인물 사전 131: 여성편 (하와에서 압비아까지)

이용원  | 홍림
15,300원  | 20221212  | 9788969340382
우리가 알아야 할 성경에 등장한 여성 131인의 주요 정보 최초의 여성 하와에서 초대교회 압비아까지, 여성 131인의 내밀한 이야기를 통해 성경이라는 숲을 다시 본다! 131인 이름의 원뜻과 각 인물을 상징하는 대표 성경구절 수록
9791196927349

대전여지도 4

이용원  | 월간토마토
15,120원  | 20201120  | 9791196927349
오래된 마을 공동체의 가치를 일깨우는 ‘대전여지도 시리즈’ 네 번째 책, 서구편 출간 《대전여지도4》 서구편은 대전 마을의 고샅 고샅을 기록하는 ‘대전여지도 시리즈’ 네 번째 책이다. ‘대전여지도 시리즈’는 대전의 시작점이라 할 수 있는 중구의 마을을 1권에, 아름다운 대청호의 풍광이 있는 동구의 마을을 2권에, 대전 5개구 중에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는 유성구의 마을을 3권에 담았었다. 이번 책에 담긴 지역은 대전의 서구이다. 서구는 둔산동 일대를 중심으로 관공서, 상업시설, 주거 시설 등이 밀집한 대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곳이다. 《대전여지도4》는 서구의 중심부가 아닌 외곽 지역에 남아 있는 마을들을 주로 다룬다. 산과 하천에 기대 집을 짓고 농토를 일구며 살아가는 전통마을의 모습에서 서구가 개발되기 전 옛 모습을 가늠할 수 있다. 1부 〈갑천, 마을을 감싸 돌고〉에서는 봉곡동, 정림동, 흑석동, 장안동, 평촌동에 자리한 열 개 마을을, 2부 〈세월에 묻힌, 재미난 시절〉에서는 용촌동, 원정동, 매노동, 복수동에 자리한 열세 개 마을을 다루었다. 갑천과 두계천이 이 마을들 사이를 흘러간다. 불과 50년 전만 해도 갑천은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지금 아파트가 들어선 곳의 대부분은 강변이었다. 별도의 시설 없이 그냥 삽으로 떠 담으면 모래로 사용할 수 있을 만큼 고운 모래가 펼쳐져 있는 강 백사장이었다. 원정림에서 만난 주민에 따르면 1960년대 제방을 쌓으면서 굽이굽이 흐르던 갑천 길은 반듯하게 되었고 제방 바깥쪽으로 우성아파트 등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개발되었다.(본문, 31쪽)” 여름 내내 첨벙거리는 수영장이고, 빨래터이자 목욕탕이었으며, 물고기를 잡아 매운탕을 해먹던 갑천의 정다운 시절을 어르신들은 추억한다. 이 가운데는 개발로 사라질 위기에 처한 마을도 있다. 평촌일반산업단지에 속하게 된 평촌동과 매노동에 자리한 마을이다. 와촌마을, 질마루마을, 나정이마을, 항골마을. 이름도 정겨운 이 마을들의 오랜 시간 동안 갈고 닦은 너른 들이 콘크리트에 속절없이 묻혀 버릴 수도 있어 그 풍경이 더욱 애틋하다. 마을들은 아름답다. 둥구나무는 푸른 가지를 뻗으며 마을을 굽어보고, 여전히 돌돌돌 소리를 내며 흐르는 강물 위로 새가 날아든다. 도시는 급격하게 팽창해 이들의 존재를 지우려 하지만, 옛 모습 그대로 묵묵히 살아가는 정다운 사람들과 여유가 그곳에 있다. “냇물을 건너며 한가운데서 물 흐름을 바라보는 것이 커다란 위안을 주었다. 한참을 서 있어도 빨리 가라 재촉하는 이 하나 없다.(본문, 95쪽)” 저자는 마을 하나하나마다 작은 보물들을 찾아낸다. 그 보물들에는 사연이 제각각 담겼다. “저 시집왔을 때도 저 나무는 어지간히 컸어요. 마을에서는 세 형제라고 불렀어요.” 마을을 지키고 선, 100년이 다 되어가는 향나무에도 이야기가 숨어 있다. 마을 어른들은 하나같이 그 좋은 시절, 아이들이 모여 “참새 찌꾸르 찌꾸르” 하는 것처럼 소리 지르면서 뛰어다니던 옛날이 참 좋았다고 한다. 마을에는 집과 길, 우물과 나무, 그리고 오래된 공동체가 묵은 향을 풍기며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저자는 눈으로 확인하고 귀로 들어 전한다. 마을은 제 각각의 운명 속에 끝내 소멸한다 해도, 사라져서는 안 될 이야기를 찾아 여기에 담았다.
9791196927318

설록

이용원  | 월간토마토
6,300원  | 20200306  | 9791196927318
과거 어딘가를 떠도는 글들을 모아 읽는 건 마치 옛날 신호가 잡히던 오래된 라디오 같은 면이 있습니다. 가끔은 새로운 채널을 찾아 다이얼을 돌리듯, 이 글이 여러분께 새로운 즐거움으로 닿기를 바랍니다. 《설록》, P6. 기획 노트 중 출판 시장에서 다른 꿈을 꾸다. 오늘날, 책은 쉽게 쓰여지고 쉽게 잊혀진다. 빠른 생산과 빠른 소비가 미덕인 사회 속 보통의 이야기는 관심을 잃고 오직 날카로운 펜촉에 찍힌 점처럼 현실에 집중해야 하는 시대에 과거는 쉽게 잊혀진다. 그러기에 마땅히 기록되고 기억되어야 할 것들이 사라진다. 〈토마토 슬라이스〉는 시장의 규칙을 무시하는 프로젝트다. 점차 지역을 기록하는 일은 어려워진다. 단순화되는 출판 시장 속 지역 이야기는 어느덧 칼 끝으로 올라간다. 그렇기에 월간토마토의 아카이빙 브랜드인 〈토마토 슬라이스〉는 직접 책을 인쇄하고 제단하며 제본함으로 분업을 통한 빠른 생산으로부터 의도적으로 멀어지는 출판을 한다. 그리고 개인에게 가장 가치 있는 것을 소비하는 시장에 내놓음으로 독자도 어떤 삶이 가치 있는지 비교할 수 있게 한다. 〈토마토 슬라이스〉가 만든 첫 작품 『설록』은 지역에서 ‘공간, 사람 그리고 기록’이라는 모토로 잡지를 만들어 온 편집장이 매달 독자에게 쓴 편지를 골라 묶었다. 2016년, 도시민의 삶과 가치를 모아 지역출판을 시작한 월간토마토는 이제 이 편집장 편지를 시작으로 도시민에게 대안적 삶을 제안한다. 대량 생산, 대량 소비를 더는 기대할 수 없다면 이제는 과감하게 자본주의 시스템 안에서 돌아가는 산업군에서 제외할 때도 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출판 부문은 농업 부문과 같은 운명이라는 생각입니다. 농업이 인류의 신체 활동을 지속하게 한다면 출판은 정신 활동을 지속가능하게 하는 구실을 하겠지요. 농업과 출판, 인류가 포기할 수 없는 두 가지입니다. (「농사를 짓는 마음으로 책을 짓겠습니다」_이용원, 9쪽) 끊임 없는 상상. 상상할 수 있는 권리. 이 글에 담긴 글들은 ‘도시 재생’, ‘대전방문의해’, ‘문화도시’ 등 지역 이슈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기도 하며 ‘상상’, ‘지역 출판’, ‘권력’ 등 일상에서 한 번쯤 생각해 볼 화두를 던지기도 한다. 짧게는 몇 달 전, 길게는 9년 전에 쓴 글도 있지만 글을 읽다 보면 오늘의 문제는 갑자기 나타난 새로운 것이 아닌 과거로부터 이어 온 것임을 알게 된다. 〈아귀가 안 맞는 퍼즐 조각〉에선 지역 이슈를 이야기하며 문제와 대안을 제안한다. 〈지금은 인증시대~〉에서는 인증사회 현상을 진단하며 우리에게 무엇이 필요한지를 이야기한다. 〈다시 ‘지역’을 생각하다〉는 지역에서 가치 있다 생각하는 것을 지키기 위한 진솔한 고민과 성찰도 읽어 볼 수 있으며 〈우리 도시에 ‘문화예술’은 어떤 의미일까〉를 통해 ‘자치분권’ 속 문화예술이 가야 할 방향을 상상한다. 이를 통해 작가는 끊임없는 상상으로 소중한 것을 지키고자 하는 마음을 독자에게 전한다. 지금껏 인류가 지나쳐 온 순간은, 그 이전 순간 인류가 상상하거나 혹은 상상하지 못한 결과로 나타난 모습입니다. 지금 세상을 만들어 낸 이 상상의 합에 보편타당하게 모든 인류가 참여했는지를 묻는다면 그렇다고 답하기는 어려울 듯 합니다. 그럼에도 인류는 끊임없이 상상했고 그 상상은 다양한 순간을 만들어 왔습니다. (「상상할 수 있는 권리, 상상할 수 있는 자유」_이용원, 15쪽)
9791196694210

대전여지도 3

이용원  | 월간토마토
14,400원  | 20190620  | 9791196694210
《월간 토마토》의 야심찬 장기 프로젝트 ‘대전여지도 시리즈’ 그 세 번째 책, 유성구편 출간 《대전여지도3》은 유성구편이다. 대전의 마을 곳곳을 답사하며 기록하고 있는 대전여지도는 대전의 시작점이라 할 수 있는 중구의 마을, 그리고 아름다운 대청호의 풍광이 있는 동구의 마을을 1, 2권에서 소개했으며 3권에서는 유성구의 마을을 담았다. 유성구는 대전 5개구 중에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며 백제 때는 노사지현에 속했다가 신라 경덕왕 16년 유성이라 이름을 고쳐 비풍군의 영현으로 삼았으니 1천 년의 역사를 지닌 곳이기도 하다. 또한 유성구에는 대덕연구개발특구, 카이스트, 충남대 등이 자리해 과학도시, 교육도시로 발전했다. 현재 유성구는 활발한 대규모 아파트단지 개발로 옛 마을의 모습을 간직한 곳이 많지는 않다.
9788958451402

심무도를 향한 열정 끝나지 않은 수련 (실전무술을 원했던 무예인생 이야기)

이용원  | 어드북스
13,050원  | 20181115  | 9788958451402
무예는 몸을 통해 마음을 이해하고 마음을 통해 몸을 다뤄가는 방법을 서예가는 붓글씨를 통해 그 길을 가고 도예가는 자신의 영혼으로 자기를 굽는 정성으로 그 이치를 알아가듯 무예가는 자신의 몸을 극한으로 다뤄가며 진리를 추구한다. 평생 전통무술 심무도에 몸담아온 운허 이용원의 자전수필이면서 심무도에 대한 소개를 하는 책이다. 무예수련을 하면서 때로 어려움을 겪기도 하고 때로 가슴 뿌듯한 보람을 느끼기도 하면서 이 시대에 무술을 한다는 것에 대한 의미를 찾고자 노력하는 저자는 무술의 완성을 위해 어떤 고통과 어려움도 다 참아낼 수 있었다고 한다. 무예를 통해 자신을 완성하고 싶거나 수련을 통해 변화와 성취를 느끼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하나의 길을 권유하는 책이다.
9788969340153

부활은 팩트다 (부활이 없다면 기독교는 가짜다)

이용원  | 홍림
11,700원  | 20180308  | 9788969340153
예수 생애 마지막 일주일간의 급박했던 기록과 사흘 후의 신비 복음서는 어떻게 말하나 이사야와 스가랴가 남긴 예언 … 다니엘과 에스겔의 암시가 의미하는 것 바울의 고백처럼 예수의 부활이 없었다면 그리스도인들은 모든 사람들 가운데서 가장 불쌍한 사람들이 되고 만다. 그리스도의 부활이 없었다면 우리가 전하는 복음이나 우리의 믿음은 헛된 것에 불과하고, 우리는 헛된 것을 전하는 거짓 증인 곧 거짓말쟁이가 되기 때문이다. 결국 그리스도의 부활이 없었으면 교회도 기독교도 이 세상에 존재하지 못했을 것이다. ‘부활절’은 후대의 선교현장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십자가 없이 부활이 있을 수 없고 부활이 없는 십자가는 무의미하다. 따라서 우리는 십자가와 부활을 함께 연결하여 이해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십자가는 예수의 수난 사건의 정점이요 중심을 차지한다. 또 수난 사건은 예수의 생애에서 가장 중요했던 일이었다. 예수의 수난 이야기를 우리에게 전해주는 것은 신약성서의 복음서들이다. 그리고 수난 사건이 일어났던 예수의 생애 가운데 마지막 일주일간의 이야기는 복음서에서 그만큼 중요하게 다루어지고 있다. 분량으로 보더라도 전체의 삼분지 일 이상이 이 한주간의 일들을 다루고 있는 것이다. 성자 하나님이 인간을 구원해주시려고 사람의 모습으로 오신 이야기를 마가복음에서는 아예 언급을 하지 않고 요한복음에서는 추상화시켜 우리에게 전해주는 것과는 완벽한 대조를 이룬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수난(passion)이라는 말은 라틴어 passio(고난: suffering)에서 온 말이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은 그의 생애의 마지막 주간 그가 예루살렘으로 들어가신 때로부터 또는 목요일 저녁에 가진 다락방 만찬을 마친 후로부터 그 다음 날인 금요일 오후 그가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때까지 그를 중심으로 일어난 일들을 가리킨다. 멜 깁슨이 만든 영화 그리스도의 수난(The Passion of Christ)은 그의 생애의 마지막 12시간에 그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리고 부활이라는 말은 희랍어 anastasis(일어나는 것: rising up)에서 온 말로 죽은 사람이 살아나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우리는 그 말을 잠시 숨이 멈추었다가 회생하는 것이 아니라 죽음으로부터 영원한 삶에로 다시 살아나는 것을 의미하고, 역사상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그런 부활을 하셨고 마지막 날에는 모든 사람이 부활하게 되리라고 믿고 있다. _ 머리말 중에서.
9788997494477

대전여지도 2

이용원  | 월간토마토
16,200원  | 20171025  | 9788997494477
대전 동구 22개 마을의 공간과 사람을 기록하다. 대전 중구의 마을들을 다루었던 《대전여지도1》에 이어 《대전여지도2》는 대전 동구의 마을을 담았다. 대전 동구는 충청북도 옥천군과 경계를 이루며, 서쪽으로는 대덕구와 중구를 접하고 있다. 동구의 동쪽에는 1980년 생성된 대청호가 자리했다. 《대전여지도2》에서는 아름다운 풍광을 지닌 대청호 주변 마을과 골목이 여전히 살아 있는 오래된 마을, 개발 앞에서 사라져 가는 마을 등 동구의 22개 마을들을 만날 수 있다.
9788997494361

대전여지도 1

이용원  | 월간토마토
12,500원  | 20160924  | 9788997494361
저자 이용원 편집장은 대전이라는 지역에서 2007년부터 문화예술잡지 《월간토마토》를 창간하며 ‘대전여지도’라는 꼭지를 지금까지 이어 오고 있다. 그는 이 시대 자본의 때가 덕지덕지 묻은 도시 곳곳에서 희미해진 마을을 찾아다닌다. 이 책은 여행기도 아니고, 그렇다고 전문적인 지리서도 아니다. 그보다는 사람살이의 최소 주거 단위인 ‘마을’이라는 정겨운 무형의 이름을 찾아가는 과정 그 자체이다. 이 골목, 저 골목 헤매다가 맞닥뜨린 우연한 풍경이 소소하게 말을 건다. 그것은 획일화와 반대되는 ‘다름’과의 만남이다. 예상 밖의 풍경, 이 집과 저 집, 이 골목과 저 골목은 저마다 다 다른 개성을 지니고 있다. 그래서 매순간 흥미롭다. 그런 발견의 과정이 글에 고스란히 담겨 있는데, 이는 길과 집으로 이루어진 ‘마을’이라는 이름의 삶을 그리는 과정과 같다. 저자 이용원의 문장은 그런 골목길과 꼭 닮아 있다. 기자 특유의 절제되고 무심한 듯한 문장 속에 따뜻함이 공존한다. 길에서 우연히 맞닥뜨린 모든 것이 글의 대상이 된다. 마을 경로당을 지키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느른한 시선이 있는가 하면, 골목에서 바라본 쨍한 푸른 하늘이 있고 또 개발로 순식간에 파헤쳐지는 오랜 삶터에 대한 애착이 있다. 매끄럽게, 때론 투박하게 그 길을 떠도는 건 그의 발이 아니라 그의 문장이다.
9788908041325

제2공화국과 장면

이용원  | 범우사
12,000원  | 19990825  | 9788908041325
9788969340047

인물로 배우는 성경(신약편) (사가랴에서 오네시모까지)

이용원  | 홍림
10,800원  | 20150410  | 9788969340047
『인물로 배우는 성경: 신약편』은 나님의 뜻과 계획에 순응하여 순종의 삶을 산 사람들과, 그렇지 못한 실패자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들을 통해 독자들은 어떤 상황에서나 전체를 연출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읽을 수 있고, 방대한 성경말씀 전체를 쉽게 이해하고 정리할 수 있을 것이다
9791187088127

패자부활 그리고 시작

이용원  | 좋은땅
85,000원  | 20160115  | 9791187088127
『패자부활 그리고 시작』은 평범한 한 남자가 수많은 어려움에도 결코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여 성공에 이른 삶에 대한 기록을 담고 있는 책이다. 고등학교 시절 우연한 기회에 공부에 재미를 붙여 1년 후 극적으로 연세대학교에 입학한 저자 이용원은 군복무 시절 불의의 사고를 당하였으나 치료 및 재활에 성공한 뒤 미국 MBA 과정에 합격하였다. 이후 미국 유학 중 ‘안전’이라는 키워드로 방송사를 설립, 전국 1400만 가구에 방송을 송출하는 국내 유일의 안전전문방송사로 키워낸다.
9788969340030

인물로 배우는 성경(구약편) (아담에서 말라기까지)

이용원  | 홍림
28,310원  | 20150410  | 9788969340030
『인물로 배우는 성경: 구약편』은 하나님의 뜻과 계획에 순응하여 순종의 삶을 산 사람들과, 그렇지 못한 실패자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그들을 통해 독자들은 어떤 상황에서나 전체를 연출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읽을 수 있고, 방대한 성경말씀 전체를 쉽게 이해하고 정리할 수 있을 것이다.
9788963651293

독도의용수비대 (독도를 지켜낸 영웅 33명의 활동상)

이용원  | 범우
11,700원  | 20150410  | 9788963651293
이 책《독도의용수비대》는 그들에 대한 생생한 기록들을 사진과 함께 기사, 참고자료, 증언록 들을 시간별로 정리하여 상세하게 엮어 낸 독도사랑, 나라사랑 책이다. 또한 이 책은 오늘날 아베정권의 독도영유권 주장에 대한 역사왜곡 도발 등 독도가 처한 상황에 대한 위기의식 고취와 함께 대응책도 강구할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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