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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철학"(으)로 23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84117747

일상의 철학

강영안  | 세창출판사
19,800원  | 20181015  | 9788984117747
"일상은 우리의 삶의 장소이고, 삶의 시간이며, 삶의 통로이다. 너무나 익숙하고 날마다 반복되는 일상을 떠나 신나고 즐거운 삶을 누구나 꿈꾸지만 어디를 가나 일상은 우리를 어김없이 찾아온다. 이 땅에 사는 동안 우리 인간은 일상을 떠날 수 없다. 일상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삶을 살아가는 시간이며 삶의 통로이며 삶의 공간이다. 인간은 일상을 통해서 삶을 살아간다. 이 책은 평범하지만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일상을 먹고 마시고, 일하고 쉬고, 집 짓고 잠자고, 옷 입고, 타인과 함께 살아가는 현상을 통하여 그려 낸다. “캐묻지 않는 삶은 사람에게 살 만한 가치가 없다”는 소크라테스의 말이 보여 주듯이 철학은 소크라테스 이후 삶에 늘 관심을 가졌으나 이때의 삶은 몸으로, 일시적으로, 한 개체로 살아가는 삶이기보다는 영혼과 보편, 그리고 영원과 연관된 삶을 염두에 둔 것이었다. 이 책은 우리가 신체로, 지금, 여기서 살아가는 구체적인 삶을 대상으로 삼아 우리의 일상에 무엇이 일어나며 일상 속에서 하는 행위들이 무슨 의미가 있으며 일상과 관련된 행위들을 어떻게 해야 제대로 하는 것인지를 자세히 들여다본다. 자세히 들여다보는 일은 끊임없이 묻고 또 묻고 다시 묻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인간은 몸을 가진 개체이며 시간과 공간 속에서 타인과 함께 웃고 울며, 희망하며 절망하기도 하며 살아가는 존재임이 드러난다.
9791171210404

삶을 의미 있게 만들어주는 일상의 철학

오이겐 M. 슬라크  | 빚은책들
15,120원  | 20240125  | 9791171210404
#《소피의 세계》, 《꾸뻬 씨의 행복 여행》처럼 소설로 배우는 일상의 철학 #나와 삶, 세상을 향한 시야를 넓혀주는 철학 수업 치명적인 바이러스의 위협으로 여행지에서 돌아오자마자 집에 격리된 식집사 미하엘 씨. 그는 격리 기간을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정리하는 데 쓰기로 하고 철학자에게 메일을 보낸다. 학교 및 사회생활에서 겪는 경이로움과 불안부터 정의와 죄책감에 대한 고민, 인간관계에서 느낀 감사와 존경, 그리움 등 자신의 경험을 철학자와 상담한 미하엘 씨는 평범했던 날들이 어떻게 지금의 자신을 만들었는지 이해하게 된다. 그리고 그 속에 부정적인 감정에서 빠져나와 행복과 희망을 찾도록 돕고 삶의 목표를 세우게 하는 반짝이는 지혜, 철학이 있음을 깨닫는다. 식물에 물과 비료를 주듯 내면을 키워가는 미하엘 씨와 함께 천천히 《삶을 의미 있게 만들어주는 일상의 철학》을 읽어보자. 나만의 행복과 삶의 의미를 찾는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9788954636698

삶의 기술 사전 (삶을 예술로 만드는 일상의 철학)

안드레아스 브레너, 외르크 치르파스  | 문학동네
15,750원  | 20150612  | 9788954636698
삶을 예술로 만드는 일상의 철학. 60가지에 이르는 삶의 다양한 상황과 감정들을 화두로 던지고, 그 정체와 숨은 면모를 철학의 눈으로 차근차근 들여다본다. 이때 철학이란 막막하게 꼬인 일상의 실타래를 풀기 위한 것으로, 어려운 강단철학이 아니라 삶을 돌아보는 나날의 사유다. ‘삶의 기술’을 연구해온 두 철학자, 안드레아스 브레너와 외르크 치르파스가 들려준다. 살다보면 어찌어찌 ‘살아지게’ 마련이라지만, 그러다가는 뒤늦은 후회 속에서 삶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될지도 모른다. 늦었다 생각할 땐 진짜 늦은 것이라는 우스갯소리가 그저 우스갯소리만은 아니다. 나날의 삶에 지치지 않고 유연하게 대처한다면, 인생이라는 롤러코스터를 큰 두려움 없이 즐길 수 있다. 관건은 바로, 내 삶을 지탱하는 일상의 철학을 쥐고 있는가이다. <삶의 기술 사전>은 고된 삶에 맞서 싸우는 강력한 무기를 쥐여주지는 않는다. 대신 매 순간 엄습해오는 상황과 그에 따른 감정들을 하나하나 파헤쳐, 그것이 닥쳤을 때 유연하게 대처하는 철학적 자세를 귀띔해준다. 내 일상을 괴롭게 하는 사건들에 무릎 꿇지 않고 지내면, 삶은 생각보다 유쾌한 것이 될 수 있다.
9791172246549

철학과 나침반 2 (일상의 언어로 철학을 전하는 깊은 사유의 기술)

최동석  | 북랩
13,500원  | 20250530  | 9791172246549
질문 하나면 충분하다 생각이 자라고, 삶이 달라진다. 철학은 그 출발점이다 소크라테스에서 박정희까지, 돈의 윤리부터 무소유의 삶까지, 현실적인 질문들로 철학적 사유의 장을 열다! 늦깎이 철학도가 철학이 낯선 이들에게 던지는 25개의 화두 이 책은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삶의 방향을 잃기 쉬운 현대인들에게 철학이라는 나침반을 건네는 안내서이다. 『철학과 나침반 2』는 철학을 일상의 언어로 끌어내어, 우리가 평소 품어온 삶과 사회에 대한 물음을 진지하게 사유할 수 있도록 돕는다. 25편의 짧은 글들은 각각 한 가지 물음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저자는 고전 철학에서 출발해 정치, 경제, 종교, 윤리, 자기계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를 관통하며, 독자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는 ‘비판적 사고력’을 기르는 데 집중한다.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은 쉽게 말하되, 가볍지 않다는 점이다. 소크라테스의 ‘악법도 법인가’라는 물음에서부터, 박정희의 공과 과에 대한 균형 잡힌 성찰, 자본주의 이자 구조에 대한 윤리적 고민까지, 우리 시대의 본질적 질문들을 놓치지 않는다. 무엇보다 이 책은 독자에게 사고의 프레임을 강요하지 않는다. 다만 질문을 던지고, 사유의 여지를 남겨둔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해답보다도 소중한 ‘생각의 연습장’이라 할 수 있다. 인간답게 산다는 것은 무엇인지, 정의로운 사회란 어떤 모습인지, 나와 타인의 경계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깊어진 지금, 『철학과 나침반 2』는 우리 모두의 사유를 위한 가장 현실적인 출발점이 되어준다.
9791199521506

주역 아포리즘 겨울의 기록 (일상의 순간을 비추는 괘상 노트)

이연  | 이현서가
22,000원  | 20251103  | 9791199521506
겨울의 고요 속에서, 흔들리지 않는 뿌리를 찾다 『주역 아포리즘 겨울의 기록』은 동양 철학의 정수인 주역(周易)을 현대인의 일상에 녹여낸 독특한 자기성찰 노트입니다. 30년 가까이 주역을 연구해 온 저자 이연은 주역이 단순한 점서가 아닌 '삶의 언어'임을 깨달았습니다. 이 책은 그 깨달음을 바탕으로, 주역 64괘 중 겨울을 상징하는 16개 괘상을 선별하여 1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90일간의 여정으로 재구성했습니다. 주역의 괘상은 자연의 질서를 닮았습니다. 음(陰)과 양(陽), 움직임과 멈춤, 수용과 창조의 균형 속에서 인간의 내면을 비추는 거울이 됩니다. 저자는 이를 현대적 언어로 해석하여, 독자가 점이 아닌 '삶의 지도'로서 주역을 체험하도록 이끕니다. 이 책은 단순한 주역 해설서가 아닙니다. 매일 하나씩 제시되는 아포리즘을 읽고, 그 의미를 일상에서 실천하며, 자신의 언어로 기록하는 능동적인 성찰의 과정을 담았습니다. 각 페이지에는 괘상의 상징, 아포리즘, 실천문, 그리고 독자가 직접 기록할 수 있는 여백이 이어집니다. "대지는 다투지 않는다, 그래서 모든 것을 자라게 한다.", "침묵은 공허가 아니라 힘의 모음이다", "가까워지는 데는 용기가 필요하다"와 같은 90개의 아포리즘은 바쁜 현대인에게 멈춤과 성찰의 순간을 선사합니다. 『겨울의 기록』은 단순한 다이어리가 아니라 '자기성찰의 공간'입니다. 읽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쓰고 비워내며, 스스로와 대화하게 하는 책입니다. 멈춤의 계절, 겨울. 이 책은 조용히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90일의 순례를 안내합니다. [이 책의 특별함] ▪ 일자별 구성: 12월 1일부터 2월 28일(29일)까지, 매일 한 페이지씩 읽고 기록하는 90일 프로젝트 ▪ 실천 가능한 지혜: 아포리즘마다 일상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제안 수록 ▪ 자기 기록 공간: 독자가 직접 자기 생각과 경험을 기록할 수 있는 일기장 형식 ▪ 깊이 있는 해설: 부록 '괘상 속으로'에서 16개 겨울 괘상에 대한 상세한 풀이 제공 ▪ 체계적 구성: 주역 64괘 사방순환도를 통해 계절별 괘상 배치의 원리 이해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 주역에 관심은 있지만 어렵게만 느껴졌던 분 • 일상에서 깊이 있는 성찰을 원하는 분 •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며 내면을 가다듬고 싶은 분 • 손 글씨로 기록하며 자신과 대화하고 싶은 분 • 동양 철학의 지혜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콘텐츠를 찾는 분
9791189327217

나의 작은 철학 (일상의 틈을 우아하게 건너는 법)

장춘익  | 곰출판
15,120원  | 20230518  | 9791189327217
작은 철학, 삶에 날개를 달다 살아가며 만나는 여러 가지 생각들에 관하여 무기 혹은 도구로써의 철학, 일상 고민에 관하여 - 철학은 정말 희한한 학문이다. 소크라테스 때부터 지금까지 무엇을 연구하는 학문인지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묻고 있으니 말이다. 게다가 칸트나 니체, 비트겐슈타인 같은 괴짜들 덕분에 철학은 더 낯설고 어렵게 느껴진다. 간혹 저들이 철학을 공부해서 괴짜가 된 것이라고 생각하는 이도 있을지 모르겠다. 그래서인지 사람들은 철학이 어렵고 답답하다고 느낀다. 구체적인 대상을 다루는 것도 아니고, 살아가면서 맞닥뜨리는 생생한 문제들과 연결되는 것도 아니다. 누가 봐도 철학은 너무 창백하거나 쓸모없어 보인다. 살아가는데 철학이 어떤 무기, 혹은 도구가 되어줄 수 있는지 모르겠으니까. 이것이 철학에 대한 대체적인 생각이다. 그런데 저자는 《나의 작은 철학》에서 철학이 요리 같은 거라고 말한다. 그저 ‘생각의 레시피’ 같은 거라고. 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고민에 부딪힌다. 무슨 공부를 해서 어떤 직업을 가져야 할지, 어디서 누구와 함께 살아야 할지. 선택의 순간마다 어떤 결정을 내리느냐에 따라 내가 만나는 세상이 결정된다. 그 모든 순간, 우리가 판단의 기준으로 삼아야 할 것은 오직 ‘나의 철학’이다. 거창한 게 아니다. 내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들을 향해 나아가는 결정이다. 고민의 순간, 나의 생각에 따라 행동하는 과정이 바로 ‘나의 작은 철학’이며 나를 이끄는 힘이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철학은 답답하게 느껴졌던 기존의 철학들과 사뭇 다르다. 오히려 내가 직면한 고민들을 어떻게 다룰지에 관한 생각 레시피에 가깝다. 물론 하나의 레시피만 있는 건 아니다. 저마다의 다양한 요리법이 있을 수 있음을 인정한다. 요리법 보고 따라 요리하듯 철학이 일상 고민들을 어떻게 다루는지 차근차근 따라가다 보면, 철학이란 도구가 제법 유용하고 쓸모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9791139215069

생각의 일상 (일상의 생각에서 생각의 일상을 찾는 새로운 생각을 위한 에세이)

정준  | 지식과감성
18,000원  | 20231210  | 9791139215069
일상의 생각에서 생각의 일상을 찾는 새로운 생각을 위한 에세이이다. 생각의 효용과 가치를 찾는 새로운 생각이란 추상적 주제를 실제적 일상에 접목시킨 최초의 에세이 『새로운 생각을 위하여』(2015년 초판, 2018년 증보판)에 이은 후속작이기도 하다. 누구나 생각하면서 살아가지만 “생각이란 무엇인가?”라고 물을 때 쉽게 답하기 어렵다. 생각은 생각하는 자체이기 때문이다. 경제학박사인 저자가 생각이란 관심사를 ‘생각의 일상’이란 이름으로 보편적 인문과 생활의 장으로 이끌었다. 어떤 생각이 최선일까? 생각은 무엇일까? 하는 등 객관적으로 표현하기 힘든 다양한 추상적 생각을 이 책에서처럼 구체적 일상에 적용하고 종합하여 별도의 36가지로 세분화한 것은 전례가 없다. 생각에 대한 오래된 해석이나 진부한 인용에 치우치지 않는 시도가 새롭다. 일상을 이루는 시간, 생활, 생각 속에서 시간은 주어진 질료로 중립적이고, 생활은 주어진 환경으로 대상적이며, 생각은 만들어 가는 주어진 의식으로 주체적이다. 시간 속에서 맞이했던 과거를 직면하고 생활 속에서 맞이한 현재를 공감하며 생각 속에서 지나온 시간과 맞이한 현재 및 맞이할 미래를 추상한다. 생각의 일상은 객체적이고 중립적인 여건을 주동적으로 정립하는 자신만의 길이기도 하다. 생각의 일상에는 어떤 일의 동력이 되는 통일성, 여백의 자유로움이 되는 유연성, 시간의 연대가 되는 방향성, 새로운 세계가 되는 창조성, 자신만의 자아가 되는 정체성, 연속되는 가치가 되는 영속성이 있다.
9791186602058

고독의 매뉴얼 (라깡 바디우 일상의 윤리학)

백상현  | 위고
14,400원  | 20151020  | 9791186602058
매혹과 고독에서 다시 시작되는 삶에 대한 사유 『고독의 매뉴얼』은 추리소설적 기법을 차용하여 라깡과 바디우의 이론적 개념을 삶의 실천과 연결시킨 책이다. 만약 우리의 삶이 이면에 감춰진 진실을 찾아 나서는 추리소설적 탐사의 여정과 같은 것으로 은유될 수 있다면, 이 책의 주인공들은 그러한 탐사의 여정에서 오히려 실종되는 탐정들이다. 그런 식으로 전통적 추리소설의 문법 자체를 거부하는 책의 이야기가 드러내고자 하는 것은 죽음과 소멸 자체의 아름다움이다. 저자는 바로 그러한 매혹들에 관한 이야기를 소개한다. 우연히 펼치게 된 낡은 화집의 한 장의 이미지로 인해서 세계를 거꾸로 횡단하게 된 어느 소년의 이야기, 잘못 걸려온 전화의 낯선 목소리가 존재를 소멸시키는 방식으로 누군가의 인생을 바꾸게 되는 이야기 등. 저자는 이처럼 우리를 둘러싼 세계가 균열되는 순간을 새로운 사건으로 받아들일 때 비로소 새로운 삶의 가능성이 열린다고 말한다.
9788952790897

한입 매일 철학 (일상의 무기가 되어줄 20가지 생각 도구들)

황진규  | 지식너머
13,500원  | 20180625  | 9788952790897
이제는 철학이다! ‘개념’ 하나로 고민을 해결하는 ‘본격’ 철학 사용법 “세상에 휘둘리지 않고 살 수 있을까?”, “왜 시간은 늘 부족할까?”, “자유로운데도 답답한 이유는 뭘까?” 등 일상을 살아가면서 느끼는 다양한 고민. 우리는 이 고민들을 해결하기 위해 심리학을 찾는다. 그리고 심리학을 통해 내 마음을 이해하고 위로받는다. 그런데 심리학만으로 부족하다면? 그 답은 ‘철학’에 있다! 철학은 나와 타인은 물론 세계(사회)와의 관계를 깊이 있게 연구하는 학문이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에 우리의 고민도 사회적 맥락 속에서 이해되어야 근본적인 해결이 가능하지 않을까? 기존의 철학서들이 ‘앎’에 집중하여 이론을 설명하려 했다면, 《한입 매일 철학》은 ‘삶’에 포커스를 맞춘 ‘생활 철학서’다. 이 책은 일상을 살아가면서 느끼는 ‘잔고민’들을 철학 개념으로 해결하도록 돕는다. 스무 명의 주요 철학자와 철학 개념이 등장하지만, 겁먹을 필요는 없다. 저자의 친근한 말투로 풀어져 있어 어려운 철학 개념도 차근히 이해된다. 이 책을 읽다보면 철학이 우리의 삶을 바꿀 기술이자 무기가 되는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9788967353346

생활 인문학 (일상의 맛을 향유하는 36가지 생각습관)

김민철  | 글항아리
11,700원  | 20160620  | 9788967353346
‘생활 인문학’의 기저는 말과 논리다. 일상에서 누구나 맞닥뜨려야 하는 설득의 논리뿐만 아니라, 수백 년간 역사를 극단의 폭력으로도 치닫게 했던 종교와 형이상학의 양면성을 파헤치고, 상대주의와 절충주의의 함정 등을 하나하나 따져가면서 저자는 논리로 무장하며 우리가 어떤 앎을 강화해야 하는가에 대한 지침을 알려준다. 가령 누구나 정치적 삶으로부터 점점 자유롭지 못하게 된 오늘날, 이는 정치를 위한 지적 무기가 될 수 있다. 정치와 도덕 사이에서 왜 ‘정치’를 택해야 하는지, 독재자의 논리를 물리치려면 어떤 논리를 펴야 하는지 뿐만 아니라 정의로운 사회라면 매춘에서의 남녀 비율이 같아야 한다는 주장을 펴면서 지적 무기가 바로 삶을 변화시키는 근간이 됨을 보여준다. 인문학의 쓸모는 또한 무한 노동을 요구하는 자본주의 사회를 헤쳐나가는 데 있어 바탕이 되는 도구다. 이런 가운데 저자는 골프를 예로 들어 인문학적 수양을 설파한다. 저자가 36개의 이야기를 통해 하나씩 제시하는 기술들은 삶에 몰입하게 만들고, 공동체를 내몰거나 혹은 그로부터 등지지 않게 하면서 그 가치를 우리 사회에 제대로 발현할 수 있게 만들 것이다.
9788993734447

비밀의 바다 (바쁜 일상의 쉼표 유쾌한 바닷속 컬러링북)

메드모아젤  | 프롬북스
0원  | 20150303  | 9788993734447
『비밀의 바다』는 세계적으로 가장 큰 컬러링 북 시장을 보유한 프랑스에서 올해 1월에 출간된 책이다. 기존 패턴에서 보지 못했던 몽롱한 바다 미지의 세계가 멋스럽게 담겨있는 이 책은 제플린 비행선 모양의 복어, 쿠션에 누워 잠을 청하는 고래, 사람 다리가 달린 물고기 등 상상불가의 유쾌한 바닷속 생명체들은 새로움을 선사한다.
9791195279463

과학자인 나는 왜 영성을 말하는가 (영국의 생물학자가 들려주는 ’일상의 영성’을 가능케 하는 7가지 방법)

루퍼트 셸드레이크  | 수류책방
15,750원  | 20190831  | 9791195279463
알랭 드 보통은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고, 관계를 지속시키고, 시기심과 자신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극복하고, 예술, 건축, 음악으로부터 더 많은 것을 얻는 데 필요한 통찰을 얻고자 한다. 또 다른 무신론자인 샘 해리스는, 반종교적인 논쟁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동시에 열성적인 명상가이다. 그는 인도에서 2년 간 구루들에게서 배웠고 티베트의 족첸 명상 전통에 입문했다. 무신론과 유물론이 인간에게 줄 수 없는 것이 무엇이고, 이러한 배경에서 어떻게 충만한 삶을 살 수 있는지를 과학자의 눈으로 안내하는 인문서다. 저자만의 과학철학이 담겨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맥락에서, 현대사회를 사는 우리들에게 어떤 삶의 방식이 걸맞고 합리적일까?
9788992801416

일상의 빅퀘스천 (호모 스피리투스의 여정)

이영환, 도영인, 박영재, 송순현  | 안티쿠스
19,800원  | 20200725  | 9788992801416
4인 4색의 영성 이야기, 영성적 삶이 답이다 영성과 사회과학이 만나는 접점에서 사회문제 해결의 열쇠를 탐색해 온 사회복지학 여교수, 다학제적인 지식 탐구를 통해 공동선 함양을 위한 실천적 방안을 모색해 온 경제학 교수, 과학자로서 또한 재가 수행자로서 수행과 생업이 둘이 아님을 몸소 보여준 영성 멘토 물리학 교수, 명상과 영성 분야의 도서출판과 대중들의 정신세계 향상에 기여해온 끝에 몸과 마음의 건강을 조화시키는 수련법을 개발한 춤 명상가, 이렇게 네 사람이 각자가 예순을 넘긴 삶의 여정을 뒤돌아보며 삶을 진솔하게 털어놓는다. 네 명의 저자들은 물질적으로 비교적 평탄한 삶을 살았으며 자신의 직업에 충실하고자 노력해왔으나 이에 만족하지 않고 인간이 갖는 최상의 메타욕구인 영성적인 자아실현을 추구해 왔다. 책의 1부에서는 각자 삶의 여정을 뒤돌아보며 영성의 본질과 영성의 힘이 각자의 삶에 미친 실질적인 영향력에 대해 성찰하였다. 공저자들 개인적 삶의 여정을 통해 독자들은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영성적 의식 상승의 길로 안내 받을 수 있다. 이는 곧 인류의 의식 상승과 호모 스피리투스의 새 시대로 이어지는 길을 말한다. 인류의 의식 상승과 호모 스피리투스의 새 시대를 말한다 이 책의 2, 3부에서는 영성적 삶의 길에 대해 공저자들이 나눈 담화 내용을 기록하였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전망과 함께 독자들로 하여금 ‘오늘 삶의 목적과 의미는 무엇인가?’와 같은 ‘일상의 빅퀘스천’에 대해 여러 각도에서 성찰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그 내용은 영성은 무엇이고 영성적 삶은 무엇인가? 그 삶에서 기대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삶의 위기에 극복하기 위해서는 어떤 의식수준이 필요한가, 영성에 대한 교육은 가능한가, 과학과 영성의 조화는 가능한가, 영성적 깨달음을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등 중요한 시대적 이슈들을 다루었다. 도영인(도승자) 교수는 서문에서 “영성의 고유한 힘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우리의 의식 수준을 한 단계 높임으로써, 각자 그리고 함께 더 큰 기쁨을 누리면서 더 나은 삶을 향해 진화해 갈 수 있다는 생각만으로 충분히 행복하다.”라고 말한다. 이 책은 일상 속의 빅퀘스천과 영성적 삶의 실천을 통해 현재 주어진 시공간 속에서 인류가 직면한 크고 작은 문제들을 해결하는 상생적인 삶의 길을 제시한다. 이런 의미에서 이 책은 개인의 자아 성찰과 사회적 집단의식 상승을 중시하는 가운데 온전한 삶을 지향하는 사람들을 위한 안내서이다. 호모 스피리투스로서 조화롭고 균형 있는 삶을 살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실제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영성의 마중물 같은 책이다.
9788965455080

논어, 그 일상의 정치 4(큰글씨책) (아름다운 순우리말 번역의 새로운 주석서)

정천구  | 산지니
13,500원  | 20180514  | 9788965455080
▶아름다운 순우리말 번역, 정확한 주석, 새로운 해석으로 만든 또 하나의 <논어> 주석서가 큰글씨책으로 출간되다 시대를 뛰어넘어 삶의 지혜를 전하는 동양철학의 고전 <논어>. 수천 년 전에 만들어진 이 책은 지치지도 않고 다양한 방법으로 재생산되면서 그 생명력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수천 년을 관통해서 인간사회에 적용할 수 있는 그 어떤 사상과 인생을 살아가는 지혜가 <논어>에 담겨 있다는 말이다. 그런데 <논어>를 모르는 사람은 별로 없지만 정작 그 책을 읽어본 사람 또한 드문 것이 현실이다. 온라인 서점에 ‘논어’를 검색해보면 수백 종의 책이 화면에 뜬다. 지금도 <논어> 관련 책은 끊임없이 나오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그렇지만 그러한 책들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내기는 쉽지 않다. 대부분의 책들이 자구 해석에만 급급하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는 이렇게 많은 책들 가운데 또 하나의 <논어> 주석서를 추가하면서 새로운 해석을 시도하고 있다. 20편에 이르는 논어 전편을 순우리말로 해석하고, 주석을 달아 한자 하나하나의 속뜻과 말맛까지도 상세하게 설명한다. 그러면서 자구 해석만으로는 알 수 없는 행간의 숨은 뜻은 ‘어짊’을 통해 일상에서 정치를 행하려 했던 공자의 실천사상을 중심축으로 일관되게 해설하고 있다. ▶공자가 일상에서 정치를 행하려고 한 까닭은 <논어>는 공자의 언행, 그 가운데서도 주로 말하기나 문답을 기록한 책이다. 우리는 <논어>를 통해서 공자가 사유한 단상들을 엿볼 수 있는데, 그것을 한마디로 줄여 말한다면 바로 ‘일상의 정치’라고 할 수 있다. 밥 먹고 잠자는 일상이 바로 정치의 시작이고, 잘 먹고 잘 자는 것이 정치의 끝이다. 내가 먹고 자듯이 부모와 형제도 먹고 자고 남들도 먹고 잔다. 모든 사람이 잘 먹고 잘 살도록 이끄는 것이 선비의 일이다. 그 일을 하는 것이 바로 어짊의 실천이다. 정치란 한 나라를 유지하고 사회의 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행하는 모든 것들이다. 나라와 사회를 구성하는 요소는 무수히 많지만 그 가운데 핵심은 사람이다. 정치를 행하는 것도 사람이고, 정치로 말미암아 억눌리거나 혜택을 받는 것 모두 사람이다. 사람은 일상을 벗어나지 못한다. 위정자의 일상이 정치라면, 농부의 일상은 농사이다. 일상을 벗어나서 생활하는 사람은 없다. 정치도 바로 그 일상에서 이루어지는 일일 수밖에 없다.
9788965455097

논어, 그 일상의 정치 5(큰글씨책) (아름다운 순우리말 번역의 새로운 주석서)

정천구  | 산지니
13,500원  | 20180514  | 9788965455097
▶아름다운 순우리말 번역, 정확한 주석, 새로운 해석으로 만든 또 하나의 <논어> 주석서가 큰글씨책으로 출간되다 시대를 뛰어넘어 삶의 지혜를 전하는 동양철학의 고전 <논어>. 수천 년 전에 만들어진 이 책은 지치지도 않고 다양한 방법으로 재생산되면서 그 생명력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수천 년을 관통해서 인간사회에 적용할 수 있는 그 어떤 사상과 인생을 살아가는 지혜가 <논어>에 담겨 있다는 말이다. 그런데 <논어>를 모르는 사람은 별로 없지만 정작 그 책을 읽어본 사람 또한 드문 것이 현실이다. 온라인 서점에 ‘논어’를 검색해보면 수백 종의 책이 화면에 뜬다. 지금도 <논어> 관련 책은 끊임없이 나오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그렇지만 그러한 책들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내기는 쉽지 않다. 대부분의 책들이 자구 해석에만 급급하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는 이렇게 많은 책들 가운데 또 하나의 <논어> 주석서를 추가하면서 새로운 해석을 시도하고 있다. 20편에 이르는 논어 전편을 순우리말로 해석하고, 주석을 달아 한자 하나하나의 속뜻과 말맛까지도 상세하게 설명한다. 그러면서 자구 해석만으로는 알 수 없는 행간의 숨은 뜻은 ‘어짊’을 통해 일상에서 정치를 행하려 했던 공자의 실천사상을 중심축으로 일관되게 해설하고 있다. ▶공자가 일상에서 정치를 행하려고 한 까닭은 <논어>는 공자의 언행, 그 가운데서도 주로 말하기나 문답을 기록한 책이다. 우리는 <논어>를 통해서 공자가 사유한 단상들을 엿볼 수 있는데, 그것을 한마디로 줄여 말한다면 바로 ‘일상의 정치’라고 할 수 있다. 밥 먹고 잠자는 일상이 바로 정치의 시작이고, 잘 먹고 잘 자는 것이 정치의 끝이다. 내가 먹고 자듯이 부모와 형제도 먹고 자고 남들도 먹고 잔다. 모든 사람이 잘 먹고 잘 살도록 이끄는 것이 선비의 일이다. 그 일을 하는 것이 바로 어짊의 실천이다. 정치란 한 나라를 유지하고 사회의 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행하는 모든 것들이다. 나라와 사회를 구성하는 요소는 무수히 많지만 그 가운데 핵심은 사람이다. 정치를 행하는 것도 사람이고, 정치로 말미암아 억눌리거나 혜택을 받는 것 모두 사람이다. 사람은 일상을 벗어나지 못한다. 위정자의 일상이 정치라면, 농부의 일상은 농사이다. 일상을 벗어나서 생활하는 사람은 없다. 정치도 바로 그 일상에서 이루어지는 일일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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