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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으)로 49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69837002

잉글랜드 부인

Stacey Halls  | 그늘
16,920원  | 20231031  | 9791169837002
“도망쳐야 해요. 찾으면 나를 죽여버릴지도 몰라요.” 알고 있는 모든 것을 의심하라, 뭔가가 잘못되고 있다. 명문 유모학교 놀랜드를 장학생으로 졸업한 루비 메이는 아이들을 돌보는 일에 누구보다 진심이다. 처음 일하며 만난 조지나의 가족이 시카고로 이민을 가면서, 메이는 새로운 가족을 찾아야 하는 상황을 맞이한다. 학교의 도움으로, 잉글랜드 가족에게 연결되고, 오남매의 맏이로 성장한 메이는 잉글랜드 사남매의 유모가 된다. 하드캐슬하우스에서 아이들을 돌보며 막내 동생 엘시와 편지를 주고받는 일상이 반복된다. 메이는 다른 집주인에 비해 유난히 친절한 잉글랜드 씨가 신기하게 느껴진다. 아내인 부인은 이상할 정도로 집안일에 관심이 없고, 잉글랜드 씨는 방직공장을 운영하는 일 뿐 아니라 하인들과의 소통, 육아에까지 관여한다. 메이는 네 명의 아이들과 북적이는 하인들로 가득했던 하드캐슬하우스가 점점 황량해지는 것을 느낀다.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 생길 때 마다 잉글랜드 부인이 나서지 않는 이유가 궁금해지고, 부인과의 우정이 쌓이는 동시에 부인을 질투하고 원망한다. 한편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는 잉글랜드 씨에게 깊은 연민을 느낀다. 사람들이 눈치채지 않았으면 하는 과거를 가진 메이는 어느 순간 친절한 잉글랜드 씨의 모습에서 오랫동안 보지 못한 아빠의 모습을 겹쳐보기 시작하고, 조용한 폭력에 자신이 연루되어 있을 수도 있다는 진실을 갑작스럽게 깨닫는데…… 과연 겹겹이 쌓인 오해를 풀고 부인과 연대할 수 있을까?
9791188949793

지극히 사적인 영국 (노동자 계층 출신 잉글랜드인이 이야기하는 영국)

피터 빈트, 홍성광  | 틈새책방
18,000원  | 20250919  | 9791188949793
우리가 접하지 못했던 노동자 계층의 ‘낯설지만 매력적인 영국’ 이야기 다민족·다문화 국가로 향하는 영국이 고민하는 영국성(Britishness) 영국 음식에 대한 자부심, 제국과 식민지의 기억, 영국식 유머와 사르카즘까지… 영국인 특유의 위트로 풀어내는 흥미로운 영국 문화 외국인이 직접 자신의 나라를 소개하는 틈새책방 ‘지구 여행자를 위한 안내서’ 시리즈의 신간, 《지극히 사적인 영국》이 출간됐다. 《지극히 사적인 이탈리아》, 《지극히 사적인 프랑스》, 《지극히 사적인 러시아》, 《지극히 사적인 네팔》, 《지극히 사적인 일본》에 이어 여섯 번째다. 이번 책은 2008년부터 한국에 정착해 살아온 잉글랜드 출신 피터 빈트가 들려주는 영국 이야기다. 그의 영국은 익숙하면서도 낯설다. 노동자 계층(working class) 출신으로 영국의 명문교인 ‘퀸 엘리자베스 스쿨’과 ‘킹스 칼리지 런던’을 졸업한 저자는 ‘젠틀맨의 나라’가 아닌 보통 사람들의 영국을 보여 준다. “Keep Calm and Carry On(침착하게, 일상을 이어 가라)”으로 상징되는 정서는, 겉으로는 모순처럼 보이는 관습과 질서가 사실상 사회를 지탱하는 힘임을 드러낸다. 왕실과 귀족의 화려함 뒤에는 느리지만 고유한 매력을 지닌 또 다른 영국이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 준다. 저자가 한국인 어머니를 둔 혼혈이라는 점도 흥미롭다. 어린 시절부터 한국과 영국을 오가며 두 나라의 차이를 경험한 그는, 그 간극에서 드러나는 매력을 포착해 낸다. 한국인이 이해하기 어려운 왕실·계층 문화, 남성 중심의 무리 문화, 제국과 식민지에 대한 시선, 음식에 대한 자부심 등을 한국 독자의 눈높이에서 설명한다. 특히 주목할 내용은 영국성(Britishness)에 관한 담론이다. 영국은 이민자가 늘어나면서 영국성에 대한 담론이 공론장으로 나왔고, 어떻게 영국인을 만들어 낼 것인가를 고민하고 있다. 이에 대해 혼혈인 저자는 영국인으로 인정받는 데 가장 중요한 조건은 인종, 종교, 계층, 재산이 아니라 영국인으로서의 매너라고 말한다.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지켜야 할 규범을 받아들이는 것이 곧 영국인의 자격이라는 것이다. 이는 다민족·다문화 사회로 향하는 한국이 ‘한국다움’을 고민할 때 참고할 만한 시사점이 된다. 이 책은 영국인의 정체성을 탐구하면서도 영국 특유의 유머와 사르카즘을 놓치지 않는다. 어떤 이야기도 위트와 풍자를 곁들여 풀어내는 태도는 독자를 ‘낯설지만 매혹적인 영국’으로 안내한다. 포장 없는 그의 시선은 다른 매체에서는 보기 힘든 ‘진짜 영국인’의 모습을 전한다. 《지극히 사적인 영국》은 미디어가 만들어낸 영국이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오늘의 영국을 담았다. 모순으로 가득한 듯 보이지만 전통 위에 굳건히 서 있는, 그래서 더 매력적인 나라. 영국에 대한 자부심과 풍자가 교차하는 저자의 시선은 독자를 ‘진짜 영국’으로 데려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
9788949718132

뉴잉글랜드 수녀

메리 E. 윌킨스 프리먼  | 동서문화사
16,920원  | 20221101  | 9788949718132
여성 최초, 가장 뛰어난 미국 소설가에게 수여하는 윌리엄 딘 하우얼스 메달 수상(1926년)! 19세기 뉴잉글랜드 그 보수적인 지역에서 독립적으로 자신의 품위를 지켜나가는 여성들 시대를 초월한 강력한 보편성! 깊은 공감을 자아내는 이야기! 고전 페미니즘 미네르바의 첫 얼굴 윌킨스 프리먼 동서문화사가 고전 페미니즘 미네르바 시리즈를 새롭게 펴내면서 그 첫 번째 권으로 미국 소설가 메리 엘리너 윌킨스 프리먼(Mary Eleanor Wilkins Freeman, 1852~1930)의 단편집 《뉴잉글랜드 수녀》를 선보인다. 그간 국내에 프리먼의 몇몇 단편이 소개된 적은 있으나 이처럼 다양하고 많은 작품을 수록한 책은 이번이 처음이다. 윌킨스 프리먼은 1926년 여성 최초로 윌리엄 딘 하우얼스 메달을 수상한 작가로 이 상은 미국문화예술아카데미에서 5년마다 그 시기에 가장 뛰어난 미국 소설가에게 수여한다. 또한 그해 11월에 프리먼은 이디스 워튼과 함께 최초로 국립예술문학원의 네 명의 여성으로 선출되기도 했다. 이디스 워튼은 오래전부터 소개되어왔으나 프리먼은 그 명성에 비해 지금까지 우리나라에 잘 알려지지 않았다. 동서문화사에서는 시대를 초월해 사랑받고 있는 고전에서 지혜롭고 당찬 여성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이야기를 담은 ‘미네르바’ 시리즈에 가장 잘 어울리는 작품이라 판단해 그 첫째 권으로 프리먼의 《뉴잉글랜드 수녀》를 소개한다.
9788930040457

잉글랜드의 확장

존 로버트 실리  | 나남
21,840원  | 20200720  | 9788930040457
영국 근대사를 새로 쓴 존 로버트 실리의 대표작 최초 번역 영국에서 대영국으로-영국 번영의 새로운 가능성 19세기 후반 영국의 대표적 역사학자 존 로버트 실리가 근대 영국사를 전혀 새로운 시각에서 재조명한《잉글랜드의 확장》이 번역 출간되었다. 당시는 영국이 산업화의 후발주자였던 미국, 러시아, 독일 등의 추격으로 산업경쟁력의 우위가 흔들리던 시점이었다. 실리는 영국 문화와 전통을 공유하는 해외의 영국인 정착지를 통합한 ‘대영국’(Greater Britain)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관점에서 근대 영국사를 새로 썼다. 그는 해외로 향한 잉글랜드의 확장에 주목하며 그 결과로 형성된 영국인들의 정착지를 영국의 번영을 다시 이룰 수 있는 열쇠로 여겼던 것이다. 이 같은 실리의 역사관은 훗날 ‘영연방’ 형성에 영향을 준 ‘제국연방운동’에 이념적 근거가 되었다.
9791128837258

잉글랜드의 분열

칼데론 데 라 바르카  | 지만지드라마
16,920원  | 20190801  | 9791128837258
엔리케 8세는 카탈리나 왕비의 시녀로 입성한 아나 볼레나를 우연히 마주치고는 그녀에게 첫눈에 반한다. 울지 추기경은 그런 왕의 마음을 읽고 이를 이용해 권세를 얻고자 한다. 엔리케 8세는 왕비와의 이혼을 강행하고, 아나 볼레나는 울지 추기경의 도움으로 잉글랜드의 왕비가 된다. 영국 왕 헨리 8세의 이야기를 스페인 극작가 칼데론 데 라 바르카가 극화했다.
9791160546880

우리가 몰랐던 혁명의 세계사 (잉글랜드에서 이집트까지)

피터 퍼타도  | 렛츠북
17,820원  | 20240315  | 9791160546880
인류 역사를 바꾼 전 세계 혁명의 모든 것. 혁명은 왜 일어날까? 혁명은 정말 유토피아를 가져다줄까? 혁명은 오늘날 어떻게 기억될까? 17세기 잉글랜드에서 21세기 이집트까지, 인류 역사를 바꾼 24개 혁명 이야기를 해당 국가 전문가들이 풀어낸다.
9791169839242

잉글랜드 부인(큰글자도서)

Stacey Halls  | 그늘
34,200원  | 20240131  | 9791169839242
“도망쳐야 해요. 찾으면 나를 죽여버릴지도 몰라요.” 알고 있는 모든 것을 의심하라, 뭔가가 잘못되고 있다. 명문 유모학교 놀랜드를 장학생으로 졸업한 루비 메이는 아이들을 돌보는 일에 누구보다 진심이다. 처음 일하며 만난 조지나의 가족이 시카고로 이민을 가면서, 메이는 새로운 가족을 찾아야 하는 상황을 맞이한다. 학교의 도움으로, 잉글랜드 가족에게 연결되고, 오남매의 맏이로 성장한 메이는 잉글랜드 사남매의 유모가 된다. 하드캐슬하우스에서 아이들을 돌보며 막내 동생 엘시와 편지를 주고받는 일상이 반복된다. 메이는 다른 집주인에 비해 유난히 친절한 잉글랜드 씨가 신기하게 느껴진다. 아내인 부인은 이상할 정도로 집안일에 관심이 없고, 잉글랜드 씨는 방직공장을 운영하는 일 뿐 아니라 하인들과의 소통, 육아에까지 관여한다. 메이는 네 명의 아이들과 북적이는 하인들로 가득했던 하드캐슬하우스가 점점 황량해지는 것을 느낀다.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 생길 때 마다 잉글랜드 부인이 나서지 않는 이유가 궁금해지고, 부인과의 우정이 쌓이는 동시에 부인을 질투하고 원망한다. 한편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는 잉글랜드 씨에게 깊은 연민을 느낀다. 사람들이 눈치채지 않았으면 하는 과거를 가진 메이는 어느 순간 친절한 잉글랜드 씨의 모습에서 오랫동안 보지 못한 아빠의 모습을 겹쳐보기 시작하고, 조용한 폭력에 자신이 연루되어 있을 수도 있다는 진실을 갑작스럽게 깨닫는데…… 과연 겹겹이 쌓인 오해를 풀고 부인과 연대할 수 있을까?
9791141090999

베히모스 (잉글랜드 내전에 관한 대화편)

토마스 홉스  | 부크크(bookk)
40,300원  | 20240624  | 9791141090999
『베히모스』는 토머스 홉스가 영국 내전에서 보고 들은 바를 기록한 책으로, 본서는 이를 완역한 것이다. 본 저술은 1668년경 완성되었으나 찰스 2세에게 출간을 허락받지 못하고 해적판으로만 떠돌다 사후인 1681년에야 비로소 정식으로 출간되었다. 그리고 1889년 독일의 사회학자 페르디난드 퇴니스에 의해 다시 한 번 검토되어 현재에 전해지고 있다. 본 저술은 네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는 바, 첫번째 대화편에서는 내전의 정치적 · 종교적 원인을 설명한다. 두번째 대화편에는 이러한 원인이 어떻게 발아하여 결국 내전으로 이어지게 되었는지를 추적한다. 그리고 세번째 대화편에서는 왕당파와 의회파의 충돌 끝에 크롬웰이 부상하고 찰스 1세가 처형당하게 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마지막 대화편에서는 이후 크롬웰의 통치와 그 죽음, 그리고 뒤이은 왕정복고를 이야기한다. 아울러 『베히모스』를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되어 홉스의 다른 저술들, 『이단 및 그 처벌에 관한 역사론』 및 『토머스 홉스의 명성과 충성심, 태도 및 종교에 관한 고찰』, 『보통법에 관한 대화편』, 『수사술』, 『궤변술』도 함께 번역하여 수록하였다.
9791128825354

잉글랜드의 분열

칼데론 데 라 바르카  | 지식을만드는지식
0원  | 20171025  | 9791128825354
엔리케 8세는 카탈리나 왕비의 시녀로 입성한 아나 볼레나를 우연히 마주치고는 그녀에게 첫눈에 반한다. 울지 추기경은 그런 왕의 마음을 읽고 이를 이용해 권세를 얻고자 한다. 엔리케 8세는 왕비와의 이혼을 강행하고, 아나 볼레나는 울지 추기경의 도움으로 잉글랜드의 왕비가 된다. 영국 왕 헨리 8세의 이야기를 스페인 극작가 칼데론 데 라 바르카가 극화했다.
9791189254339

잉글랜드 다이어리 (볼펜으로 그리움을 쓰다)

유경준  | 휴앤스토리
12,600원  | 20200611  | 9791189254339
1년이라는 시간 동안 영국에서의 생활과 배낭을 메고 여행을 했던 순간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느꼈던 두려움, 성취감, 외로움, 행복 등은 나의 마음속에 진한 그리움으로 남아 있었고, 나는 그 그리움들을 서툴지만, 글로써 말하고 싶었다. 서툴고 보잘것없는 수많은 책 중 하나일지도 모르겠지만, 나에게는 하나밖에 없는 멋진 ‘그림’이자 아련한 ‘그리움’이다. 이 책으로 하여금 당신들의 그리움에 나의 그리움이 더해지길 바란다.
9788987977713

발로 쓴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종교개혁 (켈트교회, 청교도, 언약도, 메도디스트 운동까지)

조재석  | 에디아
18,420원  | 20250523  | 9788987977713
역사의 현장에 서서 영국 교회, 종교개혁 역사를 풀어내다 이 책은 기자이자 목회자인 조재석 저자가 유럽 교회사를 몸소 답사하며 직접 발로 걷고,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느끼며 써 내려간 ‘발로 쓴 종교개혁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이다. 영국 교회의 역사를 추적한 저자는 그곳 역사의 현장에 서서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의 종교개혁의 세밀하게 풀어낸다. 수도자를 꿈꾸며, 순례의 여정은 걷는 그는 자신이 걷는 길의 의미를 묵상하며 그곳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그 역사적 사건이 오늘 어떤 의미를 갖는지 꼼꼼히 되짚는다. 그의 여정은 브리타니아 시대 켈트족이 살던 브리튼 섬에 그리스도교가 전해진 이야기부터 앵글로색슨 왕국들이 복음화 되는 이야기, 켈트교회의 형성과 발전, 위클리프로부터 시작되고 튜터 왕가 시대에 전개된 잉글랜드 종교개혁의 역사, 존 낙스와 멜빌을 중심으로 스코틀랜드에서 전개된 장로교회의 형성과 발전 역사를 생생히 소개한다. 아울러 청교도의 태동과 발전, 그리고 신대륙 미국으로 건너간 필그림과 청교도들의 삶, 국교회 강요에 맞서 싸운 스코틀랜드 언약도들의 순교의 외침과 그 역사, 그리고 존 웨슬리를 중심으로 전개된 메도디스트 운동의 출발과 전개 과정을 자세히 이야기한다.
9788962786019

티노는 고기 안 먹어

캐서린 잉글랜드  | 글로북스
9,000원  | 20120920  | 9788962786019
『티노는 고기 안먹어』는 양치질을 미루는 아이에게 이 닦는 습관을 들게 하는 동화책이다. 주인공 티노와 함께 양치질의 소중함을 배우고, 편식하지 않게 도와준다. 꾸며주는 우리말을 다양하게 볼 수 있으며 재미있는 공룡그림으로 아이의 흥미를 일으킨다.
9788980721610

뉴잉글랜드 한인사

백주년기념사업회  | 선학사
15,800원  | 20041231  | 9788980721610
뉴잉글랜드에 정착한 한인들의 삶과 역사를 기록한 책으로 뉴잉글랜드에서 한민족 특유의 기개와 가치관을 가지고 삶의 터전을 이루어 나갔던 선조들의 개척의 삶과 제1세대들의 번영의 역사를 체계화하며, 후세들에게 한인의 얼이 담긴 역사의 기록을 제공한다. ...
9791137261594

나의 서툰 잉글랜드 일주기

재미리  | 부크크(bookk)
0원  | 20211108  | 9791137261594
9788936811808

영화 속 영국을 가다: 잉글랜드 편 (감성 충만 잉글랜드 여행기)

진회숙  | 청아출판사
15,910원  | 20210430  | 9788936811808
영화와 함께하는 감성 충만하고 유쾌한 영국 잉글랜드 여행기 《영화 속 영국을 가다》는 영화의 한 장면을 장식한 ‘그곳’을 찾아 영화와 함께하는 영국 여행기다. 그 첫 번째 여행지는 잉글랜드이며, 이어서 웨일스ㆍ스코틀랜드ㆍ북아일랜드 편이 출간될 예정이다. 잉글랜드의 아름다운 장소가 배경이 된 영화를 중심으로 그곳에 얽힌 이야깃거리가 가볍게 어우러지며 감성 충만하고 유쾌한 여행기가 펼쳐진다. 윌리엄의 여행 책방이 있는 노팅 힐 거리부터 〈제5원소〉에서 소프라노 가수가 광란의 아리아를 부르던 아름다운 극장 로열 오페라 하우스, 〈미이라 2〉에서 수천 년 동안 잠들어 있던 미라들이 부활한 대영박물관, 〈골든 에이지〉에서 펠리페 2세가 전쟁을 선포하던 웨스트민스터 대성당과 정원 예술가들의 꿈의 무대인 첼시 플라워 쇼까지 영국의 대표 도시 런던을 먼저 찾아간다. 잉글랜드는 런던과 그 외 지역으로 나눌 수 있다고 했던가. 도심을 조금만 벗어나도 완전히 다른 영국의 시골 풍경이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다. 저자는 영국의 진정한 매력은 시골에 있다고 말한다. 〈천일의 앤〉의 주인공 앤 불린이 살았던 히버성, 〈오만과 편견〉에서 비를 흠뻑 맞고 온 다아시가 엘리자베스에게 사랑을 고백하던 스투어헤드, 〈성난 군중으로부터 멀리〉를 촬영한 도싯 지방, 〈제인 에어〉를 비롯해 로맨틱 영화의 촬영지로 사랑받은 저택 해던 홀, 〈미스 포터〉에서 화면 가득 펼쳐진 잉글랜드 풍광의 진수 레이크 디스트릭트까지 영화 속 잉글랜드를 거닌다. 저자가 들려주는 영화 이야기에 더해 그곳에 살았던 사람들 이야기, 그곳에 얽힌 역사 문화적 이야기는 무겁지 않게 여행의 깊이를 더한다. 여행하며 겪은 유쾌하고 맛깔나는 에피소드는 읽는 재미를 더해 주며 영화의 배경이 된 장소들의 아름다운 사진은 시각적 즐거움을 준다. 낭만이 가득한 도시, 동화 속에 나올 듯한 시골 마을,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해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역사적인 건물들, 감동을 선사하는 더없이 평화롭고 경이로운 자연 풍광은 영국을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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