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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국가"(으)로 328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46061088

전략 국가의 탄생 (새로운 역사를 위한 외교안보 비전과 민생주의 패러다임)

이교관  | 한울
23,850원  | 20160127  | 9788946061088
한반도를 둘러싸고 격화되는 갈등, 대한민국은 이 위기를 극복하고 승자의 자리에 설 수 있을까 승리의 역사를 위한 전략을 구상하다 전략국가의 탄생 은 여러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의 상황을 분석하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전략서다. 기자 출신으로 청와대와 정부에서 통일·외교 분야의 공직자로 재직했던 저자가 전략국가라는 비전을 내놓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논한다. 저자는 현재 대한민국이 처해 있는 경제적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신자유주의를 벗어나 민생주의로 패러다임의 전환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우리가 전통의 우방 미국과 떠오르는 중국 사이에서 어떤 입장을 취해야 우리의 국익을 확보하고 동북아 평화에 기여할 수 있는지 논한다. 그 과정에서 정치, 경제, 군사, 외교 등 다양한 분야의 고전들을 살펴보고 우리가 나아갈 방향의 실마리를 찾는다. 여러 고전과 최신의 논의에서 얻은 교훈은 민생주의를 통해 하나의 대한민국을 복구해야만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바로 지금이 강대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략국민과 전략국가가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강조한다.
9788946061071

전략국가의 탄생 (양장) (새로운 역사를 위한 외교안보 비전과 민생주의 패러다임)

이교관  | 한울아카데미
23,850원  | 20160127  | 9788946061071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의 상황을 분석하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전략서. 기자 출신으로 청와대와 정부에서 통일.외교 분야의 공직자로 재직했던 저자가 전략국가라는 비전을 내놓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논한다. 저자는 현재 대한민국이 처해 있는 경제적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신자유주의를 벗어나 민생주의로 패러다임의 전환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전통의 우방 미국과 떠오르는 중국 사이에서 어떤 입장을 취해야 우리의 국익을 확보하고 동북아 평화에 기여할 수 있는지 논한다. 그 과정에서 정치, 경제, 군사, 외교 등 다양한 분야의 고전들을 살펴보고 우리가 나아갈 방향의 실마리를 찾는다. 여러 고전과 최신의 논의에서 얻은 교훈은 민생주의를 통해 하나의 대한민국을 복구해야만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바로 지금이 강대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략국민과 전략국가가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9791160688375

전략국가, 조선 민주주의인민공화국 (유폐된 북의 참모습을 마주하다)

김광수  | 선인
20,700원  | 20231011  | 9791160688375
이 책을 처음 구상하면서 내가 얻은 영감은 역설적이게도 그리스-로마 신화였고, 그것은 다름 아닌 ‘프로쿠르스테스의 침대’였다. 알다시피 이 신화 내용은 프로크루스테스라는 이 거인 악당이 좀, 아니 매우 엽기적인 취미(?)를 갖고 있다는 데서부터 출발한다. 지나가는 행인을 붙잡아 자신의 쇠침대에 눕힌 뒤 행인의 키가 침대 길이보다 짧으면 행인의 몸을 잡아 늘려 죽이고, 행인의 키가 침대 길이보다 길면 다리를 잘라 죽인다는 이야기이다. 똑같다. 우리가 북을 바라보는 시선이 꼭 이 프로쿠르스테스의 행동과 너무나도 닮아있다. 자유주의적 질서, 좀 더 좁히면 반북·반공·혐북의 시각에 맞게만 바라보려 하는 것이다. 장점은 단점으로, 단점은 더 나쁜 단점으로, 그렇게 이 지구상 거의 유일하게 우리 입맛에 맞게 가공하여 북을 재단하려 한다. 그런데 문제는 북은 이 ‘지나가는 행인’처럼 늘릴 수도 줄일 수도 없다는 데 있다. 현상적으로는 ‘지나가는 행인’처럼 늘릴 수도 줄일 수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본질적으로는 늘 가공되지 않은 채 그 자리에 있다. 그러니 이 프로쿠르스테스의 행동과 같은 방식으로는 북을 절대 제대로 볼 수 없다. 늘 틀릴 수밖에 없다. 해서, 이 책은 이 ‘틀림’을 바로잡아주기 위한 시도이다.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 ‘있는 그대로’의 북을 드러내 보이고자 한다. 또 다른 목적으로는 ‘열린 시각’을 선보이고자 한다. 그러기 위해 이 책은 철저하게 동양적 사고에 기반한 북 들여다보기를 해낼 것이다. 이는 세계를 구분할 때 ‘동양적’의 상대어가 ‘서양적’이라면 동양적 사고에는 ‘게마인샤프트(공동사회; 집단사회)’적이고, 서양적 휴머니즘은 ‘게젤샤프트(이익사회; 집합사회)’라는 사회적 DNA를 갖고 있다는데 착안해 이 책은 북을 들여다보고 이해하는데 더 적합한 방식으로 그 어떤 국가보다도 이 게마인샤프트적인 시선으로 들여다봐야만 제대로 파악할 수 있다는 특성을 갖는다. 왜냐하면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집단주의 원칙을 이 지구상 그 어떤 국가보다 가장 최상의 높이에서 구현한 국가가 북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이 책은 이 두 가지, 반反프로쿠르스테스의 인식과 게마인샤프트적 시선으로 북을 들여다보려 쓰여졌다. 이 책을 읽고 나서는 “?”를 갖고 한번 접근해 보자. 70여 년간 단 한 번도 다르게 생각해보고 인식해본 적 없는 북에 대해 이 “?”를 통해 끊임없이 의심하고 의문을 갖고 접근하면 반드시 이제껏 반공·반북, 혐북, 국가보안법, 왜곡된 방송들, 검은 양 효과 등에 의해 가려져 단 한 번도 접근해내지 못했던 북의 실체적 진실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다. 결과, 이 책은 바로 그러한 목적을 갖고 최종적으로 도달하여야 할 북의 실체적 모습을 사회과학적 인식 문법과 인문학적 상상력을 결합하여 보여주는 제대로 된 북 바로알기 입문서이다. 그리고 그 차원도 좀 달리한다. 이제껏 많은 분들이 북 바로알기 차원에서 전개한 ‘가난하지만, 같은 민족인 북’, ‘국가보안법이 작동하는 상황하에서 북의 실체적 모습보다 이를 조금 우회한, 즉 생활, 문화, 기타의 가십거리’ 위주에서 벗어나 북 체제의 특성, 이데올로기적 힘, 그들이 갖고 있는 정치·경제적 힘 등에 천착穿鑿해 보다 본질적인 차원에서 이 책을 갈무리하려 했다. 그러다 보니 다소 불편할 수 있는 내용이 더러 있을 수도 있다. 그러나 이러한 감정은 기간 우리 스스로가 얼마나 ‘북을 몰라도 너무나 몰랐나?’에 대한 반문이어야 하고, 알게 모르게 체질화되어 있는 체제우월적 사고에 포획된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거나 평소 무조건적인 북 폄훼가 얼마나 심각했는지를 자문하고 성찰하는 계기가 되게 해야 한다. 이는 한 개인도 그러하듯 한 국가도 많은 부분에서 장단점을 동시적으로 갖고 있다. 그렇다면 북도 마찬가지이다. 어찌 단점과 잘못된 점만 100%이겠나? 많은 부분에서 강점도 있고 장점도 있다. 이 책은 바로 그러한 북을 보고자 했다. 이제껏 반공·반북, 혐북, 국가보안법, 왜곡된 방송들, 검은 양 효과 등에 숨어 한 번도 보지 못했던 북의 모습을 ‘실체적’으로 보고자 했다. -책머리에 중에서-
9791165891220

북한의 전략국가론과 핵무기 고도화

홍민  | 통일연구원
6,500원  | 20221230  | 9791165891220
이 책은 통일연구원의 북한의 전략국가론과 핵무기 고도화를 다룬 정부간행물입니다
9788982429514

해외진출 전략국가 ICT 마스터플랜 정책자문 3

고상원, 권장우, 공영일, 곽정호, 김형종  | 정보통신정책연구원
10,000원  | 20121201  | 9788982429514
『해외진출 전략국가 ICT 마스터플랜 정책자문』 제3권. ICT 정책 자문 대상국으로 외교통상부와 총리실에서 선정한 국가협력전략(CPS: Country Partnership Strategy) 대상 국가를 기준으로 삼고 국가협력전략 대상 국가의 ICT 현황을 정리한 책이다.
9791197085635

국가전략이 없다 (요미우리가 공개한 충격의 일본 위기보고서)

김연빈  | 도서출판 귀거래사
22,500원  | 20231229  | 9791197085635
‘요미우리가 공개한 충격의 일본 위기보고서’ 『국가전략이 없다』가 12월 29일 도서출판 귀거래사에서 번역·출간되었다. 원전은 2006년 12월 요미우리신문 정치부가 발간한 『검증 국가전략 없는 일본(検証国家戦略なき日本)』이다. 국가전략 부재, 특히 국가의 성쇠를 좌우할 만큼 중요하면서도 정치권으로부터 외면 받고 있는 과학기술, 해양정책, 자원·에너지, 지적기반, 안전 분야에서 ‘일본이 얼마나 뒤처져있는지’를 극명하게 추적·검증하여, 통렬히 비판하고 정치권의 대응을 추궁했다. 이 기획의 영향으로 몇 년째 지지부진하던 해양기본법이 2007년 4월 여야 만장일치로 제정되었다. 한국해양전략연구소가 2007년 7월 같은 이름으로 번역·출간(김연빈·박형구 공역)했다. 요미우리신문은 단행본 간행 2년 후 국가전략 부재에 대해 개선된 점이 있는지를 재검증했다. 이렇게 해서 재검증 내용을 추가하고 새로 후기와 해설을 덧붙인 것이 문고판 『검증 국가전략 없는 일본』(2009, 이하 『검증 일본』)이다. 『국가전략이 없다』는 바로 이 『검증 일본』의 제목을 바꾸어 다시 한글판으로 발간한 것이다. 역자 겸 발행인 김연빈 도서출판 귀거래사 대표(65, 경기)는 “지금 이 책을 다시 발간하는 이유는, 왜 우리나라에는 이런 유형의 책이 없는가? 하는 아쉬움 때문”이라고 말한다. 일본의 사례를 반면교사, 타산지석으로 삼아 우리 정부와 지방정부의 각성을 촉구하고, 정책결정권자인 공무원과 국회의원·지방의회의원의 책임을 강조하고, 국가정책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정부를 감시하고 비판하는 언론의 기능과 사명감을 고취하기 위한 뜻이 함께 담겨 있다고 한다. 김 대표는 국가의 책무와 관련해서 1980년 동해 거진 앞바다에서 침몰하여 승조원 17명 모두가 수장된 ‘해경 72정’ 인양을 정부와 국회에 요청하기도 한다. 신각수 전 주일한국대사는 축사에서,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일본이 정치·경제·사회적으로 어려웠던 시절 일본재생을 위해 국가전략을 짚어보았던 경험을 알려주는 이 책이 한국 사회에서도 널리 읽혀 불확실성의 시대를 사는 우리들의 미래를 향한 발걸음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하면서 “일본이 고생하며 걸어온 길은 한국에도 참고가 될 것이다”고 했다. 윤상훈 해양수산부 어선안전정책과장은 서평에서 “본서에서 ‘일본’이라는 글자를 ‘한국’으로 바꾸고, 2005년을 2023년으로 바꿔 읽어도 위화감이 없을 정도”라고 하면서 “『국가전략이 없다 - 요미우리가 공개한 충격의 일본 위기보고서』는 곧 『한국 위기보고서』이기도 하다”며 주저 없는 일독을 권한다. 『국가전략이 없다』는 『바다로 열린 나라 국토상생론』(2022)과 자매 형태의 서적이다. 둘 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장기간에 걸쳐 기획·연재한 것을 단행본으로 출간한 것이다. 『국가전략이 없다』가 일본의 국가전략 부재를 비판한 것이라면, 『국토상생론』은 저출산·고령화 사회에 처한 지방자치단체의 생존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두 책을 통해 정책수립의 중요성과 언론사명의 중대함을 느껴보는 것도 흥미가 있을 것이다. ‘요미우리가 공개한 충격의 일본 위기보고서’ 『국가전략이 없다』가 12월 29일 도서출판 귀거래사에서 번역·출간되었다. 『국가전략이 없다』의 원전은 2006년 12월 요미우리신문 정치부가 발간한 『검증 국가전략 없는 일본(検証国家戦略なき日本)』이다. 국가전략 부재, 특히 국가의 성쇠를 좌우할 만큼 중요하면서도 정치권으로부터 외면 받고 있는 과학기술, 해양정책, 자원·에너지, 지적기반, 안전 분야에서 ‘일본이 얼마나 뒤처져있는지’를 극명하게 추적·검증하여, 통렬히 비판하고 정치권의 대응을 추궁했다. 이 기획의 영향으로 몇 년째 지지부진하던 해양기본법이 2007년 4월 여야 만장일치로 제정되었다. 아카마츠 마사오(赤松正雄) 중의원 의원(당시, 공명당)은 이 책의 출간을 “정치를 현실로 움직인 귀중한 일이었다”고 하면서 “이와 같이 정치 현장에 영향을 준 신문연재도 진기한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다나카 다카유키(田中隆之) 요미우리신문 정치부 차장(당시)은 “이 책이 다루고 있는 것은 세계 각국과의 치열한 경쟁에서 탈락할 위기에 처하여 갈팡질팡하고 있는 일본의 모습이다. 국민의 각성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쇠퇴의 사실을 숨김없이 전할 필요가 있다. 이 책의 진정한 목적은 거기에 있다”고 하면서 “일본이 고생하며 걸어온 길은 한국에도 참고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해양전략연구소가 2007년 7월 같은 이름으로 번역·출간(김연빈·박형구 공역)했다. 요미우리신문은 단행본 간행 2년 후 국가전략 부재에 대해 개선된 점이 있는지를 재검증했다. 이렇게 해서 재검증 내용을 추가하고 새로 후기와 해설을 붙인 것이 문고판 『검증 국가전략 없는 일본』(2009, 이하 『검증 일본』)이다. 『국가전략이 없다』는 바로 이 『검증 일본』의 제목을 바꾸어 다시 한글판으로 발간한 것이다. 고바야시 요시아키(小林良彰) 게이오대 교수(당시)는 “일본이 안고 있는 다양한 문제점을 날카롭게 파헤친 본서를 관통하는 것은 정책 결정권자에 대한 기자들의 초조함과 현재 상황을 어떻게든 변혁해 보려고 하는 보도의 양심이다”라고 하면서 “일본이 안고 있는 문제의 본질을 광범위하고 예리하게 지적하고 있는 『일본 위기보고서』로서 후세에 전해지게 될 것”이라고 했다. 역자 겸 발행인 김연빈 도서출판 귀거래사 대표(65, 경기)는 “지금 이 책을 다시 발간하는 이유는, 왜 우리나라에는 이런 유형의 책이 없는가? 하는 아쉬움 때문”이라고 말한다. 일본의 사례를 반면교사, 타산지석으로 삼아 우리 정부와 지방정부의 각성을 촉구하고, 정책결정권자인 공무원과 국회의원·지방의회의원의 책임을 강조하고, 국가정책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정부를 감시하고 비판하는 언론의 기능과 사명감을 고취하기 위한 뜻이 함께 담겨 있다고 한다. 특히 언론의 분발을 위해 발간사에서 “창끝같이 철필촉을 베려 모든 암흑면을 파헤치자. 샅샅이 파헤쳐 온갖 죄악을 백주에 폭로하자!”는 심훈의 시 「필경(筆耕)」을 인용하면서 국가전략 부재를 걱정하는 역자의 간절함을 그대로 보여준다. 김 대표는 국가의 책무와 관련해서 1980년 동해 거진 앞바다에서 침몰하여 승조원 17명 모두가 수장된 ‘해경 72정’ 인양을 정부와 국회에 요청하기도 한다. 신각수 전 주일한국대사는 축사에서,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일본이 정치·경제·사회적으로 어려웠던 시절 일본재생을 위해 국가전략을 짚어보았던 경험을 알려주는 이 책이 한국 사회에서도 널리 읽혀 불확실성의 시대를 사는 우리들의 미래를 향한 발걸음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윤상훈 해양수산부 어선안전정책과장은 서평에서 “본서에서 ‘일본’이라는 글자를 ‘한국’으로 바꾸고, 2005년을 2023년으로 바꿔 읽어도 위화감이 없을 정도”라고 하면서 “『국가전략이 없다 - 요미우리가 공개한 충격의 일본 위기보고서』는 곧 『한국 위기보고서』이기도 하다”며 주저 없는 일독을 권한다. 역자 김연빈 대표는 국토해양부, 외교부, 해양수산부에서 41년간 봉직하고 2019년 6월 정년퇴직했다. 2012년 2월부터 2015년 2월까지 부처 전환기에 주일한국대사관 해양수산관으로 근무하면서 국토교통관 업무도 함께 수행했다. 이런 경험 등을 바탕으로 해양수산부 재직 중에는 『검증 국가전략 없는 일본』(2007)과 『해양문제입문』(2010), 퇴직 후에는 『손기정 평전』(2020)과 『바다로 열린 나라 국토상생론』(2022)을 번역해서 출간한 바 있다. 『국가전략이 없다』는 『바다로 열린 나라 국토상생론』과 자매 형태의 서적이다. 둘 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장기간에 걸쳐 기획·연재한 것을 단행본으로 출간한 것이다. 『국가전략이 없다』가 일본의 국가전략 부재를 비판한 것이라면, 『국토상생론』은 저출산·고령화 사회에 처한 지방자치단체의 생존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두 책을 통해 정책수립의 중요성과 언론사명의 중대함을 느껴보는 것도 흥미가 있을 것이다. 정년퇴직 후 사회공헌과 재능기부 활동에서 얻은 융합과 통섭의 산물로 ‘바다로 열린 나라, 대한민국 헌법 제3조 개정안’을 제시하면서, 『국토상생론』(2022)을 통해 수도권매립지 대책에 대한 구상, 도심을 통과하는 고속도로와 철도를 지하화 하는 ‘입체도로제도’, 공공청사와 주택을 함께 개발하는 ‘복합건축물’, 아파트 단지 관리동 용적률 완화로 수도권에 당장 3만 호 공급이 가능하다는 정책대안도 소개한 바 있다. 역자는 새 한글판을 출판하면서 내용의 이해를 돕기 위해 몇 가지 새로운 노력을 했다. 첫째, 『검증 일본』에서 소개된 정책과 사례들이 그 후 어떻게 추진되었는지를 추적해서 역자 주석을 통해 가능한 한 현재의 상황과 자료로 정리했다. 둘째, 역자 주석은 발간 후에도 새롭게 변동되는 내용을 파악할 수 있게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해서 QR코드(『국가전략이 없다』 역자 주석)를 통해 보여드리도록 했다. 셋째, 각장 끝에 본문 내용과 관련하여 우리의 현실을 살펴볼 수 있는 역자 칼럼을 부기했다. 넷째, 평소 생각해온 정책 아이디어 중 『국가전략이 없다』의 내용과 어울리는 몇 가지 과제를 역자 후기를 통해 간단히 소개했다. ‘해경 72정’ 인양 요청은 대표적 사례이다.
9791162881897

AI 디지털 국가전략 (한국경제 어디로 가야하나: IT정책가의 꿈과 희망)

강성주  | 유원북스
15,300원  | 20240108  | 9791162881897
30여년간 IT정책을 담당하면서 짐검다리를 놓아온 저자는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경제의 핵심산업인 IT가 어떻게 혁신하고 나아가야 할지에 대한 고민은 담아 놓았다. 그 답으로 AI와 디지털정책 과제에 대한 10가지 대응전략을 제시하였다.
9791173181474

스마트복지, 지속 가능한 복지국가 전략 (지속 가능한 복지국가 전략)

김수완, 박영란, 황원규, 서상목  | 이담북스
18,000원  | 20250110  | 9791173181474
국제무대에서는 1990년대를 전환점으로 국가운용 패러다임이 경제성장 위주에서 ‘지속가능발전(Sustainable Development)’으로 전환되었다. 1992년 브라질 리오데자네이루에서 열린 UN세계환경대회의 주제로 부각된 ‘지속가능발전’은 환경 분야를 넘어 경제 분야에서는 ‘포용적 성장(Inclusive Growth)’으로 그리고 경영 분야에서는 ‘ESG 경영’이라는 이름으로 그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그리고 이제는 지속가능발전 개념이 복지 분야로도 확대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나와 이 책의 저자들은 ‘지속가능한 복지’의 상징으로 ‘스마트복지’ 개념을 개발·확산시킬 목적으로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스마트복지는 한마디로 복지도 스마트하게 해야 한다는 주장으로, 복지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강조하는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머리말 중에서
9791162821381

한국의 문화산업정책 (지속적 국가경쟁우위 창출 전략)

박위진  | 서울경제경영출판사
31,500원  | 20250731  | 9791162821381
문화산업정책은 문화적 속성을 반영하고 있지만 전통적 문화정책과는 관점이 다르다. 문화 정책의 방향과 추진에 필요한 기본적 사항을 규정하고 있는 문화기본법에 의하면 문화정책의 목적은 국민 모두가 차별 없이 문화적 표현과 활동을 즐기면서 문화의 다양성과 자율성 그리고 창조성이 구현되도록 하는 것이다. 그러나 문화산업정책은 문화산업 분야의 기업 및 종사자를 지원하여 창업과 혁신을 유도하고 경쟁력을 향상시킴으로써 국민경제의 발전을 촉진하는 것이므로 사회학적 관점보다는 경영학이나 경제학의 관점을 통해서 정책을 비추어볼 필요가 있다. 이 책은 경쟁이론의 대가인 마이클 포터가 창시하고 여러 학자들에 의해 보완, 발전되어온 산업의 국가경쟁우위 이론을 토대로 역대 정부의 문화산업정책을 들여다본다. 그리고 이런 이론적 프레임을 토대로 한국문화산업의 지속적 국가경쟁우위를 위한 미래 전략을 제시한다. 정부의 문화산업정책을 국가경쟁우위에 관한 이론을 통해서 살펴보면 산업의 국가경쟁우위 향상을 위해서 정부가 어떤 일을 했는지 분석적으로 살펴볼 수 있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전략적 대안도 체계적으로 도출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학문적 이론은 현상을 분석하는 도구로써 가치가 있다. 이 책은 한국의 문화산업정책을 법률, 정부조직, 정부예산을 통해서 살펴보고 있다. 특히 법률, 정부조직, 정부예산 등이 문화산업 국가경쟁우위 결정요소 중 어느 부문에 영향을 주는 제도적 환경이었는지를 분석적으로 보여줌으로써 국가경쟁우위 향상을 위한 정부의 노력을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다. 문화산업 관련 전공자 및 종사자들이 이 책을 통해 한국의 문화산업정책을 이해하게 되면 한국문화산업이 지나온 길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한 비전을 모색할 수 있다. 문화산업정책 관련 법률과 정부조직, 정부예산과 같은 자료를 해석하고 분석하는 이 책을 읽는 독자는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이를 감안하여 각종 용어와 정책을 쉽게 설명하고 관련 기업 및 정책의 사례를 가급적 많이 소개하려고 노력하였다. 독자들은 이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순서대로 읽어볼 수도 있지만 이론적 토대가 되는 제1장과 제2장을 먼저 읽고 제6장의 결론 부분을 읽은 후 다시 제3장으로 돌아와서 읽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결론 부분은 한국문화산업정책 전반의 성과를 분석하고 미래 전략을 모색하기 때문에 이 부분을 먼저 읽으면 한국의 문화산업정책에 대한 전체적 그림을 머릿속에 담을 수 있다.
9791199424104

대한민국 국가발전전략: 선진화의 길 (지금,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

재단법인 한국선진화포럼  | 페이지미디어브릿지
15,750원  | 20250905  | 9791199424104
대한민국, 다시 도약을 준비하다. “지금, 대한민국은 어디에 서 있는가. 그리고 우리는 어떤 나라를 다음 세대에게 물려줄 것인가.” 이 질문은 단순한 수사가 아니다. 우리 앞에 놓인 시대적 과제이자, 반드시 답해야 할 운명의 물음이다. 『대한민국 국가발전전략: 선진화의 길』은 한국선진화포럼 창립 20주년을 맞아 펴낸, 지난 20년의 성찰과 앞으로 20년의 비전을 담은 대작이다. 대한민국은 압축성장을 통해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으로 올라섰지만, 오늘 우리는 인구절벽, 저성장, 세계질서의 재편, 가치의 혼란 속에서 새로운 길을 찾아야 한다. 이 책은 바로 그 길을 모색하는 나침반이다. 국가 원로에서 청년까지, 48인의 목소리 이 책은 한 세기를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해 온 국가 원로 11명, 현실 정책을 이끌어 온 국가 정책 전문가 26명, 그리고 내일을 책임질 청년 미래 전문가 11명의 목소리를 한데 모았다. 남덕우 전 국무총리의 철학을 계승한 원로들은 자유·성실·국민의 덕목을 다시 일깨우며,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는 절절한 경고를 던진다. 정책 전문가들은 경제, 안보, 과학기술, 교육, 사회문화 등 전 영역에서 대한민국이 넘어야 할 장벽과 전략을 제시한다. 그리고 청년들은 저마다의 치열한 고민 속에서 “이대로는 안 된다”는 외침과, “새로운 대한민국을 우리가 만들겠다”는 선언을 내놓는다. 이 책은 세대와 세대를 잇는 대화의 장이자, 국민 모두가 함께 읽고 성찰해야 할 국가적 토론의 기록이다. “선진화”는 무엇을 뜻하는가 많은 이들이 선진화를 ‘부유한 나라’로 가는 길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이 책은 선진화를 더 정직하고, 더 따뜻하며, 더 품격 있는 사회로 나아가는 길로 정의한다. 자유와 책임, 창의와 도전, 협력과 품격이 뿌리내릴 때 비로소 대한민국은 진정한 선진국이 된다. 이 책은 물질적 풍요만이 아니라 정신적 성숙과 공동체적 연대, 그리고 더 나은 시민의식을 강조한다. 정직, 배려, 준법, 감사 - 이 네 가지 덕목이 오늘날 대한민국이 다시 도약하기 위한 초석임을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9788984646377

국가전략 개발

이윤, 김호석, 김광임, 강택구, 구재남  |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7,000원  | 20121031  | 9788984646377
『국가전략 개발』은 전체 5장으로 구성된 보고서이다. 국제환경협력사업의 형성배경 및 유인 구조분석, 국제환경협력사업 추진 현황, 국제환경협력사업의 유형 분석 등의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9788990618306

복지국가 전략 (스웨덴 모델의 정치경제학)

미야모토 타로  | 논형
16,200원  | 20111120  | 9788990618306
일본 홋카이도 대학 대학원 법학연구과 교수 미야모토 타로의 『복지국가 전략』. 대표적 복지국가인 스웨덴 사회민주주의에 대해 체계적으로 분석한다. 스웨덴 복지국가의 형성, 성숙, 그리고 동요 과정을 권력자원론을 개량, 적용해서 역사적으로 세밀하게 분석하면서 약간의 전망과 대안을 논하고 있다. 계급 동맹에 주안을 두면서 동맹 과정에서 보여지는 전략을 부각시킨다.
9788984048799

국가혁신전략 (권력순환적 접근을 중심으로)

이경환  | 두남
14,250원  | 20070905  | 9788984048799
[머리말] 본서는 권력순환의 기본가치인 권력순환 철학의 실현을 통해 다음과 같은 국가사회 구현에 기여하고자 한다. "인간의 사회적 삶의 본질은 자신의 목적을 설정하고 이를 이루어가는 과정에서 가치를 획득하고 이를 통해 다른 사회주체와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하여 자신의 가치를 발산하는 데 있다." [양장본]
9791172248291

군함의 변천사와 한국 해군의 한반도 전쟁 억지력 (해전의 역사에서 배우는 국가 생존 전략)

정성  | 북랩
15,120원  | 20250916  | 9791172248291
해양을 지배하는 자가 전쟁의 주도권을 쥔다! 군함·무기·해전사의 변천사를 따라가며 통찰한 한반도 평화 수호의 청사진 군함의 역사는 곧 전쟁 억지력의 역사 강한 해군력 없이는 국가의 생존도 번영도 없다! 해군 무기체계와 해양전략 분야 전문가가 제시하는 한반도 평화 수호와 전쟁 억지 전략 오랜 기간 해군이자 한국 해군의 잠수함과 수상함 탄생의 개척자이며 해양전략 전문가로 근무한 저자는 『Modern Naval Combat』에서 “기원전 2,900년경에 최초의 군함이 사용되었다”라는 문장을 읽고 이 책 을 집필하게 되었다고 한다. ‘최초의 군함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무장은 무엇이었을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하여, 군함과 함포, 포탄, 유도탄, 탐지 장비, 전투체계의 연대기를 정리하게 되었고, 이어 해전사와 해양전략, 주변국 해군력과 위협 검토를 거쳐 마침내 “한국 해군의 한반도 전쟁 억지력”이라는 주제에 도달하게 되었다. 무장 병력을 태운 노선 군함은 기원전 2,900년경에 등장했는데 이는 기원전 1,700년경에 충각(Ram)을 장착한 노선 군함 바이레메(Bireme)와 갤리(Galley)로 변천했다. 이들은 이후 범선 군함 시대의 갤리어스(Galleass), 갤리온(Galleon), 전열함(Ship of the Line)으로 변천했고, 작열탄과 증기기관의 등장으로 증기 장갑함과 ‘두려움이 없다’는 이름의 드레드노트(Dreadnought)급 전함으로 변천했다. 이어 잠수함과 항공모함이 등장하여 해전에 투입되었고, 오늘날에는 구축함과 호위함 등 현대 전투함들이 자리 잡았다. 세계 해전사의 승자들은 늘 군함의 변천에 따라 해전 양상의 변천과 전술의 혁신을 주도했던 세력이었다. 오늘날, 한국은 수출입 물동량의 약 99.7%를 해상을 통해 운송하는 전형적인 해양 국가로서, 강력한 해군력은 국가 생존과 직결된다. 해군력은 평시에는 해상교통로 보호를 통해 국가의 번영을 뒷받침하고, 전시에는 제해권을 확보하여 승리를 보장하는 국가 전략의 핵심 수단이다. 19세기와 20세기에 등장한 마한, 콜벳, 고르스코프는 각각 『해양력이 역사에 미친 영향』, 『해양전략의 원칙』, 『국가의 해양력』을 통해 보편적 해양전략의 이론을 정립하였다. 본서는 이들 전략사상의 핵심을 고찰하고, 이를 현대 주요 해군국과 한국 해군의 전략에 비교·분석하여 미래 한국 해군이 나아가야 할 전략 방향을 조망하였다. 저자는 세기가 지나도 변치 않을 해양과 해양력, 해군력의 가치와 엘리자베스 1세 여왕 이 가졌던 해양에 대한 통찰을 되새기고 있다. 한국의 해군력이 한국의 생존과 번영의 결정적 도구임을 강조하고 대한민국의 번영과 해군력 발전을 염원하는 저자의 마음이 잘 담겨 있다. 이 책이 반도 국가인 대한민국 국민에게는 해양 안보에 대한 교양서로, 해군 장교들에게는 정책·전략·작전의 기획과 실행을 위한 실질적인 참고서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9788952120366

아베 시대 일본의 국가전략 (일본의 국가전략)

박철희  |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36,630원  | 20181210  | 9788952120366
아베 시대의 일본, 무엇이 어떻게 달라지고 있나? 이례적인 장기 집권과 국민적 인기를 얻고 있는 아베 시대, 일본 각 분야에 나타난 국가전략의 현주소를 분석하다. 한국의 현대 일본에 대한 이해는 역사적 시각과 관념적 선입관, 그리고 자기 선별적 이해 방식으로부터 자유롭지 않다. 무엇보다 과거사의 그림자는 우리의 일본에 대한 시각을 총체적인 이해보다는 역사와 영토 문제 중심으로 불가피하게 단순화시키는 오류를 가져오고 있다. 2012년 12월에 등장한 2차 아베(安倍) 내각을 바라보는 한국의 시각도 이러한 경향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아베가 우파 정치인인데다 위안부 및 영토, 교과서, 개헌 문제 등에 대해 수정주의적인 의견을 보이고 있는 관계로 아베가 시행하는 정책에 비판적인 것은 이상할 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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