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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주 바타유"(으)로 36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92004273

마담 에드와르다/나의 어머니/시체 (조르주 바타유 소설)

조르주 바타유  | 미행
16,650원  | 20250220  | 9791192004273
조르주 바타유 새 소설 전복과 역설의 철학자, 금기와 위반의 사상가로 불리는 조르주 바타유(Georges Bataille, 1897-1962)의 새 소설이 번역, 소개된다. 「마담 에드와르다(Madame Edwarda)」, 「시체(Le Mort)」 단편 2편과 「나의 어머니(Ma Mère)」 중편 1편이다. 「마담 에드와르다」는 1941년, 바타유가 44세 때 발표한 소설로 필명 ‘피에르 앙젤리크’로 첫선을 보였다. 이 소설은 45부 한정판으로 지하 출판된 자전적 소설인데, 바타유에게 첫 소설이자 출세작이 되어준 『눈 이야기』에 이어 소설가로서의 입지를 다져준 또 하나의 작품이다. 그만큼 바타유의 대표작 목록에 늘 자리하고 있던 소설로서, 이번 번역 소개는 의미가 크다. 「시체」는 1943년, 바타유가 46세 때 쓴 소설이지만 공개는 작가 사후 1967년에 이루어졌다. 단출한 분량임에도 무려 28장으로 나뉘어 전개되는 독특한 외관이 흥미를 끄는 소설이다. 담고 있는 스토리의 의미심장함만큼이나 이 소설이 가지는 세계관은 무척 냉소적이어서 ‘죽음’의 테마가 바타유의 담대함으로 유감없이 드러난다. 「나의 어머니」는 1955년, 바타유의 나이 58세 때 쓴 소설로, 「시체」와 마찬가지로 공개는 작가 사후 이루어진 유작이다. 이 소설은 한국어 번역 기준 원고지 550매가량의 중편으로 형식의 완결성은 갖추었으나 미완성 소설로 알려져 있다. 바타유 문학 세계에서 자전적 소설이라고 곧잘 일컬어지는 「마담 에드와르다」보다 더욱 자전적 색채를 띠어 바타유라는 인물을 다시금 새롭게 해석하고 조명해볼 수 있는 소설이다. 이 소설에 따라붙는 ‘에로티시즘의 교육소설’이란 명제는, ‘에로티시즘’으로 설명되는 작가 바타유의 정체를 대변할 만하다. 옮긴이는 말한다. “바타유의 소설은 한 편 한 편이 그의 사유 세계를 송두리째 관통하고 있다. 특히 이 책에 담은 「나의 어머니」와 「마담 에드와르다」는 자전적인 요소가 강하고, 「시체」는 그의 핵심 주제인 성과 죽음을 강조하기에 바타유가 누구인지 잘 알려줄 성싶다. 게다가 바타유의 소설들은 스토리가 엇비슷하므로, 전문 연구자가 아닌 일반 독자라면 이 책의 독서만으로도 바타유의 사유 세계를 대략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간 조르주 바타유를 개관하는 책 『조르주 바타이유』를 저술하고, 그의 핵심 사상서 『에로스의 눈물』을 번역한 옮긴이는 바타유의 소설들을 단행본으로 선보이며 이 책이 구성된 배경을 짚어준다. “바타유는 원래 (…) 자전적인 성격을 지닌 세 소설 「마담 에드와르다」, 「나의 어머니」, 「샤를로트 댕제르빌」을 묶을 예정이었다. (…) 「샤를로트 댕제르빌」은 작가의 사후에도 오랫동안 독립적으로 출판되지 못했었다. 그 이유는 아마도 미완성의 정도가 상대적으로 심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 영국의 펭귄 북스 출판사에서 2012년에 발간한 바타유 소설집은 이 책처럼 「나의 어머니」, 「마담 에드와르다」, 「시체」를 담고 있다. 게다가 1999년 프랑스 10/18 출판사에서 「마담 에드와르다」, 「시체」, 「눈 이야기」를 묶어 단행본으로 간행했고, (…) 이 같은 프랑스 국내외 출판 상황이 「샤를로트 댕제르빌」보다 「시체」를 우선시하는 번역자의 논거를 강화해주리라 믿는다.” 세 소설은 출판 연도를 따라 「마담 에드와르다」, 「나의 어머니」, 「시체」 순서로 실렸다. 또한 책 말미에 작가 연보, 작가의 저작 연표를 수록해 작가 생애의 일대기를 가늠해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 책에서 주목할 것은 옮긴이의 해설이다. 책 도입부에 실린 ‘옮긴이 해설’은 바타유의 소설을 논하기 전에 ‘바타유는 누구인가’로 시작해 바타유라는 인물에 대한 궁금증을 얼마간 해소하고 그가 주창한 ‘에로티시즘’의 진실된 정체를 파헤친다. 바타유의 소설 전에 맛보는 ‘작가 바타유를 해부하는’ 이 서두만으로도 독자는 바타유 소설 읽기에 적극적으로 가담할 수 있게 된다. 왜냐하면 바타유의 소설은 스토리 라인이 명확하다거나 사건의 인과관계가 논리적으로 설정된 전형적 유형의 소설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것은 언뜻 소설이기보다 소설이라는 장르를 차용한 바타유 자신의 사상적 출구, 사상적 입장을 입증하는 장으로 보인다. 그럼으로 이 책의 ‘옮긴이 해설’은 세 편의 소설이 가지는 의미를 해설하는 동시에 ‘바타유 읽기’에 필수적인 ‘바타유의 가면’을 바로 보기 위한 독서 지침도 겸하고 있다. 더불어 이 책의 마지막 소설 「시체」 말미에 실린 ‘서문으로 예정되었던 원고’ 또한 유의미한 볼거리이다. 이는 실제 공개되지 않은 바타유의 타자 원고로서, 「시체」 ‘서문’이 되려다 알 수 없는 이유로 무산된 비공식적 ‘서문’이다. 이 서문은 당시 유럽의 전쟁 배경 속에서 글을 쓰고 길을 헤매고 다시금 죽음과 맞닥뜨리는 개인 바타유를 비장하게 묘사해주고 있다. 자신의 명명할 수 없는 크나큰 고통과 마주한 작가의 모습이, 세상과 신, 죽음 앞에서 한없이 유약한 한 인간의 모습이 이 서문에 진솔하게 그려진다. 이 서문(에세이)은 작가의 새로운 소설들만큼이나 독자에게 바타유 글쓰기의 진면목을 드러내줄 것이다.
9788954687386

저주받은 몫 (일반경제 시론|소진/소모)

조르주 바타유  | 문학동네
18,000원  | 20220630  | 9788954687386
『에로티슴의 역사』 『주권』으로 이어지는 ‘저주받은 몫’ 삼부작의 첫 책 유용성에 대비되는 무용함, 생산/축적에 대비되는 소진/소모의 ‘저주받은’ 가치를 복권하는 위반의 철학 『저주받은 몫』(1949)은 『에로티슴』(1957)과 더불어 조르주 바타유의 대표 저술이다. 애초에 바타유는 ‘저주받은 몫’ 삼부작을 구상했고, 『저주받은 몫』은 그 1부를 이룬다. 정확한 전체 제목은 ‘저주받은 몫 1: 일반경제 시론-소진/소모’이다. 이어서 2권 『에로티슴의 역사』, 3권 『주권』을 출간하려 했으나 초고만 쓰고 완성하지 못했다. 다만 『에로티슴의 역사』의 주요 내용을 발전시켜 따로 펴낸 책이 바로 『에로티슴』이다. 『저주받은 몫』에서 바타유는 유용성에 대비되는 무용함, 생산/축적에 대비되는 소진/소모의 ‘저주받은’ 가치를 ‘일반경제’의 관점에서 고찰하고 복권한다. 이는 시간 속에서 성행위가-또한 죽음이-지닌 소모와 탕진의 ‘저주받은’ 몫을 탐구한 『에로티슴』과도 연결되는 지점이다. 바타유의 글은 난해하고 혼돈스러운 문체로 정평이 나 있지만 『저주받은 몫』은 그중 가장 체계적이고 이론적인 저작으로 손꼽힌다. 그만큼 바타유 사유의 근간을 들여다볼 수 있는 기본서이기도 하다. 비평가이자 미학자인 최정우가 상세한 역주와 함께 오랜 시간 공들여 번역한 이 판본은 바타유 번역의 새로운 정본이라 할 수 있다.
9791190186193

파시즘의 심리 구조

조르주 바타유  | 두번째테제
9,000원  | 20220128  | 9791190186193
이단의 사상가 조르주 바타유가 바라보는 파시즘의 심리 이질성과 동질성 개념을 중심으로 대중이 왜 파시스트 지도자에게 빠져드는지 밝힌 독특한 연구 《파시즘의 심리 구조》는 위반의 사상가로 한국에서 널리 알려진 프랑스 사상가 조르주 바타유가 1933년 잡지 《사회 비평》에 발표한 원고를 완역한 것이다. 조르주 바타유는 《에로티즘》등의 저자로 낮은 것, 무용한 것, 무형의 것, 더러운 것, 하류의 것의 세계를 중심으로, 누구에게도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사상을 펼쳤다. 인간 욕망과 심리에 대한 색다른 시각을 보여주는 바타유의 사상은 국내에서는 주로 문학 예술 철학적 저술 위주로 소개되었으며, 그 독특한 사상은 일군의 현대 사상가들에게도 많은 주목을 받아 왔다. 바타유는 일부 사회학적 저술을 남기기도 했는데, 《파시즘의 심리 구조》가 대표적으로 이에 해당하는 저술이다. 특히 《파시즘의 심리 구조》는 대중운동과 파시즘의 태동에 대해 그 심리적 구조를 분석하며 바타유 특유의 이질학의 탄생을 미리 보여준다는 점에서, 바타유 사상의 출발점으로 삼기에 부족하지 않은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서 독자들은 파시즘이 힘을 얻게 되는 메커니즘과 그 심리 구조를 분석하는 바타유의 독특한 시각을 만날 수 있으며, 역자 해제를 통해 유럽의 시대상과 바타유 사상의 핵심 개념이 어떻게 출발하는지 실마리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1930년대에 조르주 바타유는 초현실주의 서클에서 추방된 후, 마르크스주의자들과 교류하고 그 당시 사람들에게서 많은 열광을 이끌어낸 대중운동을 관찰하면서, 이러한 일들의 배후에 숨은 심리 구조에 대한 생각을 키워 나갔다. 독일과 이탈리아에서 빠르게 퍼져 나가던 파시즘 운동으로부터 비롯된 위기감과 더불어 당대 프랑스의 정치 사회적 분위기는 대중들이 파시즘에 공감하는 이유에 대한 사유를 촉발했다. 이질적인 것이 인간 존재 및 사회 구조의 형성에 떼어놓을 수 없는 중심을 이룬다는 바타유의 테제는 다른 정치·사회·심리적 연구(프로이트, 칼 슈미트, 벤야민, 빌헬름 라이히 등)와는 결이 다르며, 파시즘의 심리 구조를 분석하는 데에서도 특별한 통찰을 보여준다. 바타유는 생산이 아니라 소비를 통해 인간 사회가 형성된다고 본다. 이러한 기본 개념을 바탕으로 바타유는 동질성과 이질성에 대한 사유를 전개한다. 동질성은 유용성을 바탕으로 사회를 조직하는 원리이다. 생산을 조직하는 것에서 그 전적인 예를 찾아볼 수 있는 동질성은 사회를 유지하는 원리이기도 하다. 반면 그것에 벗어나는 움직임, 즉 비합리적이며 체제 바깥의 쓸모없는 것으로 치부되는 이질성은 그 반대쪽에서 사회를 움직이는 이중적인 정서를 자극한다. 이질성은 인간을 움직이는 기제로 작용하며, 바타유는 생산이 아닌 소비라는 특성이 인간의 행동과 심리에도 고대부터 찾아볼 수 있는 특성을 이룬다는 점을 지적한다. 《파시즘의 심리 구조》에서는 이 이질성을 두 가지로 나누는데, 군대 등에서 그 특성을 볼 수 있는 상위의 이질성, 명령적 이질성은 사회의 동질성을 깨는 역할을 수행하며, 이질성에 이끌리는 대중은 그것에 따라 움직인다고 분석한다. 이런 심리 구조 속에서 파시스트 지도자들은 힘을 얻고 사회를 움직이는 힘을 얻게 된다. 여기서 더 나아가 바타유는 이러한 이질성의 등장에서 파시즘을 넘어설 힘을 발견하기도 한다. 바타유는 하위의 이질성, 즉 하층민이나 노동자 계급이 구현하는 이질성이야말로 사회 구조를 진정으로 바꾸는 힘(에너지)이 된다고 본다. 바타유가 평생에 걸쳐 탐구했던 이질성에 대한 탐구, 즉 이질학은 이러한 분석으로부터 탄생한 것이다. 파시즘뿐 아니라 사회에 대한 바타유의 비상한 시각을 보여주는 이 짧은 책으로부터, 사회의 근본적 변화를 고민하는 독자들은 변화를 추동하는 힘(에너지)인 이질성에 대한 사유를 더욱 심화해 갈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더해 카리스마적 지도자와 대중의 추종, 동질성을 추구하는 사회와 이에 저항하는 이질성의 출현 등 현대 사회에 대한 비판적 시각도 키워 갈 수 있을 것이다.
9791190205917

죄인 / 할렐루야

조르주 바타유  | 고려대학교출판문화원
13,300원  | 20220315  | 9791190205917
인간은 누구나 성숙해 가고-늙어간다고 할까-가까이서 혹은 멀리서 죽음에 다가간다. 그런데 한 존재가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한 채 하나의 꿈처럼, 의미는 결여되고 결국 환상으로조차 끝나버리지 못하는 어떤 환상처럼 땅을 거쳐 가다가 무덤에 버려진다는 것은 인간으로서는 순응하기 힘든 일일 게다. 침몰되지 않으리라는 희망 속에서 그는 절망적으로 투쟁한다. 번민 속에서 그는 이렇듯 최후의 가능성들을 묻는다. 즉, 황홀함, 운, 웃음. 그는 아찔한 비탈을 탈진 상태가 되도록 힘들게 기어오른다. 정상에 오르고 보니 그는 이러한 가능성들이란 단지 그 자체로서 끝나버리는 것임을 인지하게 된다. 이에 그는 자신의 모습이 반영하고 있는 이들을 향해, 자신을 그들이 보낸 사자使者라고 생각하면서 자신을 파견한 이들을 향해 돌아서지만, 자신이 그들과 격리되어 있음을 보고 어이없어한다. 그들은 정상에 오른 사실 자체를 과오로 간주하기에 그는 그 과오를 범한 죄인이 된 것이다. 하지만 죄인이 되지 않고서 오른 정상은 정상이라고 할 수 없는 것. 어떠한 사면의 여지도 없이 그는 다른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휴식과 평온함을 잃고 말았다. 1954년 출간된 《내적 체험》을 제1권으로 하는 ‘신 없는 신학 총서’의 이 제2권은 제목의 기이함에 부응하는 내용으로 각각 1944년과 1947년에 출간된 두 책을 부분 수정 후 합본하여 재출판한 것이다. 〈죄인〉은 1939년 9월부터 1943년 여름까지 쓰여진 일기를 토대로 작성된 역설적 “신비” 체험의 이야기이다. 이 체험은 뭇 사건들에 따른 혼란한 양상을 보여주고 있기는 하지만 어떤 특정 종교에 속하지 않는다. 이 체험은 역설적이기는 하지만 황홀함 속에서 이루어지는 까닭에 에로티시즘과도 조금도 대립되지 않는다. 또한 비도덕적인 이 체험은 운 이외의 또 다른 가능성에 의존하지 않는다. 이는 일종의 피신처 없는 놀이이며, 방황이며, 애초부터 번민이며, 본질적으로는 억제된 폭력이다. 〈죄인〉에 뒤이어 오는 〈할렐루야〉는 연인들 간의 뜨거운 에로티시즘에로의 초대이다.
9788954674089

마네

조르주 바타유  | 문학동네
10,350원  | 20200821  | 9788954674089
위반과 전복의 사상가 조르주 바타유 현대 예술의 탄생을 말하다 『에로티슴』『저주의 몫』의 저자는 왜 마네의 그림에 매혹되었는가? ‘주제’와 ‘의미’의 속박에서 벗어난 자율적 예술의 시작, 마네! [개요] “마네는 그에 앞선 화가들과 단절했고, 우리가 사는 세계를 열었다. 마네의 회화가 일으킨 돌연한 변화, 그 날카로운 전복에는 혁명이라는 이름이 적절할 것이다.” 위반과 전복, 에로티슴과 이단의 사상가 조르주 바타유는 자신이 쓴 유일한 예술가론을 에두아르 마네에게 바친다. 마네의 회화를 ‘혁명’이라 지칭하는 그는 마네에게서 현대 예술의 탄생을 읽어낸다. 마네는 더이상 신이나 왕 같은 초월적 존재를 위해 봉사하지 않는 주권적 예술, 이성과 의미의 족쇄에서 풀려난 자율적 예술의 길을 열었다. 마네가 일으킨 희대의 스캔들은 낡고 위선적인 세계가 부서지는 균열의 소리였다.
9788937491290

에로스의 눈물

조르주 바타유  | 민음사
0원  | 20200612  | 9788937491290
『에로스의 눈물』은 인간의 가장 원초적이고 본원적인 영역을 ‘이해’하고자 했던 조르주 바타유의 기나긴 사상적 역정(歷程), 그 마지막 부분에 해당하는 저작으로, 비교적 적은 분량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저자가 전개해 낸 사유의 핵심을 오롯이 담아내고 있다. 바타유는 이렇게 선언한다. “이 책은 단 한 가지 의미를 지닌다. 자기의식에 눈뜨게 해 주기!”라고 말이다.
9791196783617

아르캉젤리크 (바타유 시집)

조르주 바타유  | 미행
11,700원  | 20200205  | 9791196783617
『아르캉젤리크』는 조르주 바타유가 생전에 출간했던 동명의 시집 《아르캉젤리크》를 본바탕으로 하여 90여 편의 시를 담고 있다. 현재 프랑스에서 출간된 전집을 비롯해 여러 판본을 참고하여 전집에 가까운, 엄선된 그의 ‘시 선집’을 선보인다.
9788934976042

눈 이야기 (조르주 바타유 장편소설)

조르주 바타유  | 비채
11,700원  | 20170330  | 9788934976042
에로티슴의 거장 조르주 바타유의 자전적 첫 소설 『눈 이야기』. 엉덩이로 달걀을 깨는 기벽이 있는 소녀 ‘시몬’과 점점 더 성(性)에 탐닉하는 소년‘나’, 그리고 시몬과 나 사이에서 미묘한 삼각관계를 구축하는 소녀 ‘마르셀’. 일견 과잉과 광기로 인해 비극으로 치닫는 성 입문의 이야기로 읽을 수도 있지만, 인간이 이성적 동물이라는 신화를 전복하는 데 일생을 바친 이단적 지성 바타유의 사상적 근간이 엿보이는 한 편의 철학적 우화로 읽을 수도 있을 것이다.
9788994207780

라스코 혹은 예술의 탄생 / 마네

조르주 바타유  | 워크룸프레스
15,300원  | 20170531  | 9788994207780
프랑스 사상가이자 소설가 조르주 바타유가 쓴 예술 평론 『라스코 혹은 예술의 탄생 / 마네』는 1955년 알베르 스키라 출판사에서 출간된 두 권의 책 《선사시대의 회화: 라스코 혹은 예술의 탄생》과 《마네》를 함께 엮은 것이다. 프랑스의 사상가이자 소설가였던 바타유는 예술사에 꾸준히 관심을 가졌다. 예술 작품들에 대한 그의 독특한 사유는 저작들 곳곳에 드러나 있다. 하지만 하나의 예술 작품에 대해, 한 화가의 작품 세계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하는 글이 단행본으로 출판된 것은 이 두 권뿐이다. 이 책은 최근 파리7대학에서 조르주 바타유에 대한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받고 돌아온 차지연이 옮겼고, 초판이었던 알베르 스키라 출판사 판본과 현재 정본으로 통하는 갈리마르 출판사 판본을 따라 라스코동굴 벽화 사진과 마네의 주요 작품 도판을 부록으로 수록했다.
9788934976059

하늘의 푸른빛 (조르주 바타유 장편소설)

조르주 바타유  | 비채
12,150원  | 20170330  | 9788934976059
20세기 인류 최대의 비극과 파국의 전조 앞에 폭로된 인간의 본성, 극도의 광기! 거장 조르주 바타유 에로티슴 문학의 마스터피스 『하늘의 푸른빛』. 생전에는 미처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지만, 프랑스 68세대의 전폭적인 열광을 시작으로 전세계에서 20세기를 대표하는 지성으로 추앙받는 조르주 바타유. 《하늘의 푸른빛》은 첫 소설 《눈 이야기》로 약간의 명성을 얻은 바타유가 그로부터 칠 년 후인 1935년에 탈고한 장편소설이다. 불길한 나치즘에 흔들리고 전쟁에 위협받는 당시 유럽을 배경으로, 작가의 페르소나이자 주인공인 ‘트로프만’의 폭력과 죽음, 섹스로 점철된 광기어린 일상을 담고 있다. 《눈 이야기》에서 시작한, 죽음과 삶 사이의 가장 뜨거운 화두인 에로티슴을 주축으로 사유는 깊어지고 시야는 확장되었다. 《하늘의 푸른빛》을 펼쳐 ‘서장’의 진지한 목소리와 만나는 순간, ‘우리의 모든 현대성을 한 권에 담은 소설’이라는 필립 솔레르스의 극찬이 과언이 아니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권말에는 문학박사 차지연의 해제를 더해 작품의 이해를 도왔다.
9788994207353

불가능

조르주 바타유  | 워크룸프레스
15,300원  | 20140131  | 9788994207353
조르주 바타유가 특별한 애정을 가지고 출간했던 소설을 만나다! 숨은 문학 작품들에 주목한「워크롬 문학총서 제안들」. 이 총서는 마땅히 소개돼야 함에도 국내 번역본이 존재하지 않았던 ‘비밀스러운’ 작품들을 엄선하여, 정교한 번역으로 소개한다. 화려해지는 표지 디자인에 반해 단색 표지로 깔끔함을 더한 것이 멋스러우며, 작품의 성격에 맞게 색깔을 달리한 것도 특이점이다. 두 번째 작품 조르주 바타유의 『불가능』은 조르주 바타유가 전 생애에 걸쳐 본질 회복을 위해 몸 바친, 세상 모든 이가 의식하지 못한 채 누려왔던 에로티슴(에로티시즘)을 정면에서 다룬 소설로 1962년 4월 1일 미뉘 출판사에서 재출간된 《불가능》을 한국어로 옮긴 것이다. 바타유 전공자가 발췌 번역한 상세한 연보를 실어 바타유 개인은 물론 그와 동시대를 산 사상가들의 흐름까지 파악할 수 있다.
9788931009828

종교이론 (인간과 종교, 제사, 축제, 전쟁에 대한 성찰)

조르주 바타유  | 문예출판사
11,700원  | 20151125  | 9788931009828
조르주 바타유가 '어떻게 인간적 상황을 벗어날 것인가'란 화두를 가지고 저술한 책이다. 바타유는 인간이라도 사물 또는 도구(수단)의 입장을 벗어나지 못한다고 말한다. 삽과 연필 등 도구는 사용되지 않을 땐 아무런 가치가 없고, 어떤 목표와 관계를 맺을 때만 가치를 가진다. 도구적인 인간의 삶도 그렇다. 바타유의 말에 따르면 우리는 살기 위해 일 하는 사람을 인간이라고 말하기 어렵게 된다. 예로 농부는 작물을 재배하기 때문에 가치 있는 삶을 산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작물을 소비하는 사람에게 농부는 작물을 소비하기 위한 도구(생산자)에 불과하다. 살아가기 위한 자신의 일이 누군가의 도구가 되어버리는 시대. 인간은 도구가 되어버린 자신의 삶을 벗어나고자 하고, 바타유는 이 책에서 전쟁, 종교, 제사, 축제를 통해 자신의 도구적 삶을 벗어나고자 하는 인간을 그린다.
9788937416248

에로티즘 (개정판)

조르주 바타유  | 민음사
18,000원  | 20090904  | 9788937416248
죽음까지 인정하는 삶으로서의 에로티즘에 중요하고도 결정적인 두 개념은 금기와 위반이다. 금기와 위반의 개념은 에로티즘 연구의 중심축에 해당한다. 그것은 인간과 동물을 구분할 수 있게 하는 것이기도 하다. 동물은 규칙을 만들어 내지 않으며, 오직 자연의 명령에 복종한다. 반면 자연의 충동을 거부하는 인간은 역사 위에 인간의 세계를 구축해 냈다. 도덕, 사회, 경제, 정치적인 측면에서의 인간 세계가 동물과 인간을 구분하게 하는 외적인 것이라면, 에로티즘은 인간을 동물과 다르게 만드는 내적인 것이다. 동물의 성은 자연적인 제약 외에 다른 제약을 받지 않는다. 그러나 에로티즘은 인간만의 다른 제약, 즉 수치심, 불쾌감, 노동 시간의 제약, 도덕적 단죄 등등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위반은 금기와 대립 관계에 있는 어휘가 아니라, 금기를 보충해서 그것의 의미를 완성시켜 주는 것이다. 조르주 바타유는 카니발리즘, 결투, 전쟁, 사냥 등 여러 가지 형태의 위반의 예를 들어 그 점을 밝힌다. 그러한 위반의 형태를 종교나 원시인의 풍속 등과 결부시켜 보기도 한 조르주 바타유는, 에로티즘은 위반적 폭력이라는 결론에 이른다.
9784480098405

呪われた部分 全般經濟學試論.蕩つく (全般經濟學試論.蕩盡)

조르주 바타유  | 筑摩書房
16,200원  | 20180112  | 9784480098405
9780141195568

Eroticism

조르주 바타유  | Penguin Classics
27,060원  | 20120607  | 9780141195568
죽음까지 인정하는 삶, 에로티즘 극단적인 고독, 침묵의 도전, 죽음까지 파고드는 삶으로서의 ‘에로티즘’, 전적인 내재성, 죽음에의 도전, 죽지 않기 위해 죽는 신비체험으로서의 ‘에로티즘’, 무자비한 폭력, 극단적인 불균형, 알몸의 고뇌로서의 ‘에로티즘’, 파열의 공간, 어둠, 칠흑 같은 밤의 원초적 어둠으로서의 ‘에로티즘’…… 우리 인간에게는 두 가지 가능성밖에 없다. 초라한 개체에 머무는 금욕의 길이 그 하나라면, 다른 하나는 존재의 정상으로서의 ‘에로티즘’에 외마디와 함께 나를 던져 맡기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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