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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번의 죽음"(으)로 2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91347586

천 번의 죽음이 내게 알려준 것들 (호스피스 의사가 전하는 삶과 죽음에 관한 이야기)

김여환  | 포레스트북스
11,970원  | 20211206  | 9791191347586
천 번의 임종 선언을 한 의사가 기록한 삶과 죽음에 관한 이야기 “죽음은 모든 문제에 정답을 가지고 있다” 극심한 암성 통증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마음으로 돌보고, 천여 명이 넘는 환자들에게 누구보다 안타까운 마음으로 임종 선언을 했던 호스피스 의사 김여환. 수없이 임종 선언을 했어도 여전히 누군가의 죽음에 담담해질 수 없다고 말하는 그녀는 시한부 인생을 살았던 환자와 가족들을 만나고 떠나보내면서 살아온 인생을 돌아보게 됐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자신이 깨달은 삶과 죽음에 관한 모든 것을 한 권에 담았다. 호스피스 병동에는 모든 걸 내려놓고 평안하게 마지막을 준비하는 환자도 있지만, 불효가 한으로 남아 떠나는 부모를 고집스레 붙잡는 자식, 환자 앞에서 돈 때문에 싸우는 가족, 아내의 속을 무던히도 썩이고 마지막에서야 후회의 눈물을 흘리는 남편도 있다. 저자는 호스피스 병동에서 배운 것은 이해, 연민, 사랑처럼 따뜻한 단어만이 아니라고 말한다. 오히려 이곳에 와서야 사람과 사람 사이에 촘촘히 얽힌 돈과 욕심, 그것들이 빚어낸 갈등과 비극에 관해 더 많이 알게 되었다고. 지극히 평범한 우리 이웃들의 마지막 순간을 통해, 잠시라도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자신과 사랑하는 가족의 마지막을 상상해볼 수 있길 바란다. 죽음은 독학할 수 없다. 타자로부터 배워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죽음이 등 뒤로 들이닥쳤을 때 호스피스에 오는 것이 아니라, 건강할 때 먼저 세상을 떠나는 선배에게 죽음을 배워야 한다. 시간과 마음을 투자해서 죽음을 배우면 죽음이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 삶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도저히 이겨낼 수 없을 것 같은 절망에 맞닥뜨렸을 때, 아무리 애를 써도 누군가를 용서할 수 없을 때, 그래서 오늘이 마지막이었으면 하는 극단적인 바람이 들 때, 그럴 때는 나는 당신이 호스피스 병동을 찾았으면 한다. 죽음은 그 모든 문제들의 정답을 가지고 있다.” - [본문 중에서]
9791192617855

잭 런던 환상문학 단편선 (붉은 신 · 문페이스 · 개코망신 · 그림자와 섬광 · 천 번의 죽음 · 미다스의 노예들 · 세계가 어렸을 때)

잭 런던  | 아라한
12,800원  | 20230601  | 9791192617855
SF, 호러, 모험, 범죄 등 잭 런던의 장르적 특징이 잘 드러나는 단편 7편을 수록했다. 「붉은 신」 과학자 바셋은 과달카날의 어느 섬, 깊숙한 정글에서 표본 채집을 하려다가 불가사의한 소리를 접하고 매혹된다. 그 소리의 근원을 밝혀보려고 하지만 정글의 여러 부족들에게 숭배되는 잔인무도한 신이라는 것만 알려져 있을 뿐 좀처럼 그 정체에 접근할 수 없다. 여기서 붉은 신(Red One)은 외계에서 날아온 거대한 붉은 구체를 이른다. 바셋은 결국 자신의 목숨을 구해주고 헌신하는 부족의 여자, 발라타를 이용해 그 비밀에 다가서려고 한다. 「문페이스」 인간이 느끼는 극한 반감에 관한 이야기. 「개코망신」 폴란드 독립을 위한 혁명 운동이 한창이었던 19세기 중반, 이 시대정신에 적극 동참했던 열혈 청년 수비엔코프. 조국 폴란드의 독립을 염원했던 그는 기나긴 유랑과 모험의 여정 끝에 러시아령 아메리카(알래스카)에서 파국의 운명을 맞이한다. 그에겐 이 모든 여정이 야만이었지만, 그가 맞게 될 죽음 또한 야만 그 자체다. 숨이 끊어질 때까지 가해지는 상상초월의 처절한 고문. 그 고통 속에서 인간이 아닌 짐승으로 서서히 죽어가야 하는 운명. 수비엔코프는 고뇌한다. 생존해서 다시 인간답게 살아갈 수 있을까? 아니 인간답게 죽을 수는 있을까? 그는 승산없는 도박을 벌이고 승부수를 던진다. 「그림자와 섬광」 절친한 친구 셋이 있다. 외모와 지능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둘은 모든 면에서 경쟁자, 어느 것이든 빠지는 하나는 그들의 중재자다. 중재자이자 작품의 화자인 나는 어렸을 때부터 계속된 두 친구의 지나친 경쟁심을 곁에서 지켜봐왔다. 학업과 놀이 나중에 연애까지 경쟁을 벌이던 두 친구의 치열함은 투명 인간 실험을 놓고 절정에 달한다. 그러나 정반대의 방법으로 투명성이라는 목표에 다가서는 이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결국…… 「천 번의 죽음」 과학 실험을 통해서 죽었다가 살아나기를 무한 반복하는 남자의 이야기. 「미다스의 노예들」 성공한 사업가이자 막대한 자산가인 에벤 헤일. 그는 “미다스의 노예들”이라는 정체불명의 집단으로부터 협박 편지를 받는다. 2천만 달러를 보내지 않으면 예고한 날짜에 사람을 한 명씩 죽이겠다는 내용. 에벤 헤일은 물론 그의 최측근 비서 웨이드 애셸러도 처음엔 이 협박 편지를 웃어넘긴다. 그런데 곧 사태는 뜻밖에도 충격적인 국면으로 흘러간다. 실제로 무고한 사람들이 하나둘 미다스의 노예들이 예고한 날짜에 정확히 살해되기 시작한다. 연쇄살인범의 출현이라며 세간은 공포에 휩싸이지만, 에벤 헤일과 웨이드 얘셸러 그리고 정부당국은 이 일의 여파를 우려해 진상을 철저히 비밀에 부치고 범인 검거에 총력을 기울인다. 그러나 협박에 굴복하지 않겠다는 에벤 헤일이 돈을 주지 않고 버틸수록 희생자는 계속 늘어가고, 그 자신뿐 아니라 웨이드 애셸러까지 극도의 심리적 압박감에 시달린다. 더구나 영리하고 대담한 집단 앞에서 경찰은 이렇다 할 단서 하나 찾지 못하는데다 정부당국의 무능까지 겹치면서……. 「세계가 어렸을 때」 독신의 제임스 워드는 캘리포니아에서 사업을 하고 있다. 거주지는 도심에서 떨어진 밀 밸리. 그런데 워드는 어렸을 때부터 독특한 상황에 놓여왔다. 부모와 의료진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몽유병으로 알고 있지만, 실상 그의 내면엔 두 개의 자아 즉 원시의 야만인과 현대의 문명인이 공존하고 있다. 이 때문에 워드는 낮과 밤에 따라 다른 자아로 살아가야 한다. 그는 보통 사람들처럼 일하고 사랑하는 평범한 삶을 꿈꾸지만 두 자아의 공존을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점점 벅차다. 드디어 결혼을 결심하고 원시의 자아를 억제하려고 고군분투하던 어느 날, 순회중인 어느 서커스단에서 회색 곰이 탈출하면서 걷잡을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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