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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산보다 무거운 죽음 새털보다 가벼운 죽음

태산보다 무거운 죽음 새털보다 가벼운 죽음

(중국 역사 속 40인의 죽음으로 보는 삶)

김영수 (지은이)
어른의시간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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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산보다 무거운 죽음 새털보다 가벼운 죽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태산보다 무거운 죽음 새털보다 가벼운 죽음 (중국 역사 속 40인의 죽음으로 보는 삶)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중국사 > 중국사 일반
· ISBN : 9791195445318
· 쪽수 : 228쪽
· 출판일 : 2015-04-05

책 소개

30여 년간 <사기>를 연구한 사학자 김영수가 중국 5천 년 역사 속 40인을 선별하여 마지막 순간을 담은 책이다. 천하를 통일한 군주, 시대를 호령한 장수, 잔혹한 폭군, 나라와 백성을 아낀 충신 등 기록에 남은 인물들의 삶과 마지막 순간이 사진과 함께 생생하게 담겨 있다.

목차

머리말 | 삶이 죽음을 결정한다

요순 | 공사분별의 정신을 전하다
하 걸왕 | 폭군의 대명사, 산에서 굶어 죽다
은 주왕 | 잔혹한 군주의 비참한 죽음
주 유왕 | 여인의 웃음을 얻고 나라를 잃다
환공 | 구더기가 파먹은 최초의 패주
정자산 | 나라와 백성을 제 몸처럼 여기다
공자 | 스스로 성찰해 세상의 모범이 되다
오자서 | 내 눈알을 파내 성문에 걸어 두어라
오기 | 쏟아지는 화살을 몸으로 받아 내다
방연 | 질투가 화살이 되어 돌아오다
굴원 | 돌을 안고 멱라수로 걸어 들어가다
진시황 | 죽음을 두려워한 중국 최초의 황제
형가 | 진시황 암살에 실패한 자객의 낭만
몽염 | 지맥을 끊은 죄, 죽어 마땅하다
이사 | 삼족이 멸족당한 출세 지상주의자
유방 | 죽는 순간까지 인재를 갈망한 명군
항우 | 하늘만 탓하며 목을 긋고 자결하다
호해 | 지록위마의 속뜻을 깨닫지 못하다
한신 | 천하 통일을 도운 충신의 애석한 죽음
한 문제 | 최고 통치자의 성찰과 위민 정치
이광 | 적군도 흠모한 장수의 자결
유관장 | 도원결의한 세 영웅의 허망한 죽음
제갈량 | 유능하고 어진 재상의 모범
조조 | 최고 권력자가 남긴 인간적인 유언
주유 | 문무를 겸비한 완벽한 남자의 요절
반악 | 천하제일 미남자의 기구한 최후
위개 | 잘생긴 외모 때문에 죽음에 이르다
이청조 | 세상을 놀라게 한 천재 여류 문학가
악비 | 역사가 심판한 충신의 무고한 죽음
방효유 | 충신의 울분이 피눈물이 되어 흐른다
서하객 | 중국 산천을 여행한 위대한 여행가
사가법 | 양주성과 운명을 함께한 영웅
이지 | 시대와 이데올로기를 조롱하며 죽다
담사동 | 피 흘리지 않는 개혁은 없다
추근 | 봉건 체제와 외세에 저항한 여협
주문옹.진철군 | 저세상으로 신혼여행을 떠나다

책을 마치면서 | 어떻게 죽음을 맞이할 것인가

저자소개

김영수 (옮긴이)    정보 더보기
지난 30여 년 동안 사마천(司馬遷)과 《사기(史記)》, 그리고 중국을 연구하고 30년 가까이 중국 현장을 150차례 이상 탐방해 온 사마천과 《사기》에 관한 당대 최고의 전문가이다. 저자는 지금도 사마천과 중국의 역사와 그 현장을 지속적으로 답사하며 미진한 부분을 계속 보완하는 연구를 하고 있다. 주요 저서와 역서로는 《완역 사기》 시리즈를 비롯하여 《역사의 등불 사마천, 피로 쓴 사기》《사마천과 사기에 대한 모든 것 1 : 사마천, 삶이 역사가 되다》《절대역사서 사기 - 사마천과 사기에 대한 모든 것 2》가 있고, 최근에는 《한 번만 읽으면 여한이 없을 한비자(개정증보판)》《리더의 망치》《성공하는 리더의 역사공부(원제 : 《리더의 역사공부》)《리더와 인재, 제대로 감별해야 한다》《《사기, 정치와 권력을 말하다》《사마천 다이어리북 366》《인간의 길》《백전백승 경쟁전략 백전기략》《삼십육계(개정증보판)》《알고 쓰자 고사성어(개정증보판)》《사마천 사기 100문 100답》과 ‘간신(奸臣)’ 3부작인 《간신 : 간신론》 《간신 : 간신전》 《간신 : 간신학》 《정치, 역사를 만나다》 등을 펴냈다. 이 밖에 《오십에 읽는 사기》《제왕의 사람들 》《난세에 답하다》《사마천, 인간의 길을 묻다》《제자백가의 경제를 말하다》 《사마천과 노블레스 오블리주》《막료학》 《모략학》 등이 있다. ▶저자 연락처 페이스북 _ Young Soo Kim 유튜브 _ 김영수의 ‘좀 알자, 중국’ 블로그 - ‘김영수의 사기세계’ 밴드 _ ‘좀 알자,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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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관중은 약 40년 동안 환공을 보좌하다가 환공과 포숙보다 먼저 세상을 떠났다. 그리고 뒤이어 포숙이 세상을 떠났다. 늙은 환공은 자신의 약점인 술과 여자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소인배들까지 가까이 하다가 또 다시 쿠데타가 일어나 결국 별궁으로 쫓겨났다. 별궁은 외부인의 출입이 차단되었고 음식도 주어지지 않았다. 가련한 환공은 배고픔에 몸부림치다가 굶어 죽었다. 한때 천하를 호령했던 일대 영웅의 죽음을 모두 나 몰라라 하여 시신이 썩어 구더기가 별궁 담장을 넘어오고서야 비로소 환공이 죽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그의 시신은 죽은 뒤 60여 일 만에 수습되어 장례를 치를 수 있었다.
- 환공_ 구더기가 파먹은 최초의 패주


진시황은 유서를 즉시 보내지 않고 조고에게 맡기는 치명적인 실수를 범했다. 혹시나 자신이 병석에서 일어날 수 있을지 모른다는 일말의 기대 때문에 편지를 바로 보내지 않았던 것은 아닐까? 평소 죽음이란 단어조차 꺼내지 못하게 할 만큼 삶에 집착했던 그였기에 이런 추정은 충분히 설득력이 있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진시황이 미리 후계자를 결정하지 못했다는 데 있다. 모든 권력이 한 사람에게 집중된 전제 제왕 구조를 창안한 사람이 바로 진시황이었다. 그리고 그 통치자에게 변고가 생겼을 경우 상황이 어떨 것이라는 정도는 충분히 예상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자신이 없는 통일 제국을 받아들이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자신의 죽음을 가정한 후계자 논의 자체를 꺼내지 못하게 했던 것이다.
- 진시황_ 죽음을 두려워한 중국 최초의 황제


한신의 운명은 천하통일을 기점으로 자신이 생각했던 것과는 다른 방향으로 선회하기 시작했다. 괴통이 한신에게 ‘천하삼분’을 권유했을 때 그는 한신의 존재 가치는 항우가 건재했을 때만 가능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즉 항우가 제거되는 날 한신도 같은 수순을 밟을 것이라고 냉정하게 예측한 것이다. 한신은 괴통의 말에 깊이 고민했지만 끝내 결단을 내리지 못했고, 결국 ‘토사구팽’으로 파란만장한 생을 마감했다. 그 자신은 물론 삼족이 멸족당하는 비극으로 끝난 것이다.
- 한신_ 천하 통일을 도운 충신의 애석한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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