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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비노"(으)로 90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37426292

나무 위의 남작(100주년 특별판) (이탈로 칼비노 탄생 100주년 특별판)

이탈로 칼비노  | 민음사
15,120원  | 20231015  | 9788937426292
보르헤스, 마르케스와 함께 현대 문학 3대 거장으로 꼽히는 이탈로 칼비노의 대표작 온전히 자기만의 방식으로 살아낸 어느 이상적 인간의 삶 “이탈리아가 폭발하고 영국이 불타고 세계가 멸망하는 동안 이탈로 칼비노만큼 내 곁에 두고 읽을 더 훌륭한 작가는 없을 것이다.” _살만 루슈디 “보르헤스와 가르시아 마르케스처럼 이탈로 칼비노는 우리를 위하여 완벽한 꿈을 꾼다. 세 작가 중 칼비노는 가장 낙관적이며, 인간 진실에 대한 호기심을 매우 다양하고 부드럽게 보여 준다.” _존 업다이크 칼비노는 20세기 이탈리아의, 그리고 유럽의 가장 훌륭한 작가 중 하나이다. _《뉴욕 타임스》 현대 이탈리아 문학의 거장, 소설의 미래를 예견한 선구적 작가 이탈로 칼비노 탄생 100주년 기념 특별판 『나무 위의 남작』 보르헤스와 마르케스와 함께 현대 문학 3대 거장으로 꼽히는 작가, 현실과 환상을 정밀하게 짜 넣으며 동방적 지혜와 예지를 교묘히 작품에 침투시킨, 모든 측면에서 “미래의” 소설을 예견케 한 작가 이탈로 칼비노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민음사에서 『나무 위의 남작』 특별판을 출간했다. 이탈로 칼비노는 20세기 중반에 이미 인간중심주의에서 탈피해 인간 ‘이후’(포스트 휴먼) 시대를 조망하고 환경 오염의 위험성을 간파하고 생태주의를 주장한 선구적 작가이자, 네오리얼리즘부터 환상 문학, 울리포 실험 문학까지 한계를 두지 않은 실험적 작품들로 여전히 수많은 작가에게 영감을 주고 있는 작가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기후 위기와 AI를 필두로 한 첨단 과학과 고도로 발달한 자본주의가 오히려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이 시대에 우리가 인간다움을 견지하기 위해 세대를 넘어 거듭 읽어야 할 작가이기도 하다. 누나가 만든 달팽이 요리를 먹기 싫어 나무 위로 올라간 뒤 죽을 때까지 내려오지 않은 코지모의 이야기를 그린 『나무 위의 남작』은 이탈로 칼비노의 가장 사랑받는 작품 중 하나이자 작가를 이해하기 위해 꼭 읽어야 할, 칼비노 작품 세계에 입문하기 가장 좋은 작품이다. 민음사가 작가 탄생 100주년 기념 특별판으로 『나무 위의 남작』을 선택한 이유이기도 하다. 이탈리아 대사관 주관 제1회 번역상을 받은 이현경 선생이 번역한 『나무 위의 남작』은 1997년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가 2004년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에 포함되면서 원문에 더욱 충실할 뿐 아니라 우리말로도 더 매끄럽게 번역이 개정되어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았다. 2000부 한정으로 제작되는 이번 특별판에는 역자의 탄생 100주년 기념 해설이 실려 작가와 작품의 이해를 돕는다. 나무 위라는 특수한 공간에서 인간을 고찰하고 현실에 참여한 남작의 일대기 동화적 상상력으로 그려 낸 인간과 사회의 갈등과 그에 대한 깊은 통찰 코지모 디 론도는 열두 살이 되던 해에 나무로 올라가 일생을 그 위에서 살기로 결심한다. 그가 이런 결심을 하게 된 계기는 누나가 만든 달팽이 요리이다. 도저히 먹고 싶지 않은 달팽이 요리를 먹으라고 계속 강요하는 아버지에 반발해 그는 나무 위로 올라가는데, 사실 이것은 표면적인 이유에 불과하다. 코지모는 이미 권위적이고 시대에 뒤진 아버지로 상징되는 귀족 사회에 환멸을 느끼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는 나무 위에 올라간 후 발견한 것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인간들을 괴롭히는 문제들을 ‘거리를 가지고’ 바라보면 그에 대한 명확한 비전과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 후로 코지모 디 론도 남작이 평생을 나무 위에서 살아가면서 겪는 갖가지 역경과 모험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나무 위에서 자급자족하며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주인공의 모습은 『로빈슨 크루소』처럼 삶에 대한 창의적인 투쟁을 그리고 있어 경이감을 불러일으킨다. 그러나 로빈슨 크루소와는 달리 코지모는 나무 위에서 여러 가지 방법으로 땅 위의 삶에 깊게 관여한다. 자신의 영지 사람들을 위해 기발한 편의를 고안해 내기도 하고, 끊임없는 독서와 연구를 통해 지식의 영역을 확대해 나아간다. 자연이라는 질서에 때로는 순응하고 때로는 맞서며 살아가기 위해서는 폭넓은 지식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은 그는 나무 위에서 다방면의 공부에 몰두하면서 당대의 철학자, 과학자들과 서신 교류를 통해 전 유럽에 자신의 이름을 널리 알린다. 또한 프랑스에서 일어난 혁명을 자신이 사는 지방 사람들에게 알려 귀족과 공화국의 폭정에 대항하게 한다. 코지모는 이렇게 시대의 움직임에 관여할 뿐 아니라 기술 개발이나 지역 사회 행정에 참여하기도 하고, 여성들과 사랑을 나누기도 한다. 계몽주의적인 이성을 높이 평가하는 코지모는 사랑을 하면서도 항상 감정보다는 이성을 우위에 둔다. 이 때문에 바로크적이고 낭만주의적인 충동을 지닌 첫사랑 비올라와 안타깝게도 사랑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에게 사랑 역시 자기 자신을 온전히 던지는 것이 아닌, 자기 자신을 지키면서 적절한 거리를 유지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코지모는 숨을 거두기 직전 하늘에 뜬 열기구에 매달려 동생과 옴브로사 사람들의 눈에서 사라지는 순간까지 초인간적인 고집으로 독특하고 고독하게 나무 위에서 살아간다. 시인이자 탐험가, 혁명가의 삶을 살았던 그의 일생은 비문에 적힌 말로 요약될 수 있다. “코지모 피오바스코 디 론도-나무 위에서 살았고-땅을 사랑했으며-하늘로 올라갔노라.” 현대 사회라는 미궁 속을 살아가는 우리 소설가는 그 ‘미궁의 지도’를 그리는 사람이어야 한다 이탈로 칼비노는 2차 세계 대전 당시 이탈리아 파시스트 정권에 대항해 레지스탕스 활동을 한 경험을 녹인 네오리얼리즘 소설 『거미집으로 가는 오솔길』로 작가의 길에 들어섰다. 네오리얼리즘은 당시 이탈리아 문단의 주류 사조였는데, 칼비노는 그 한계를 곧바로 깨닫고 방향을 바꾸기로 한다. 우화적이면서 환상적인 색채로 소설을 쓰기로 한 것이다. 그리고 『반쪼가리 자작』, 『나무 위의 남작』, 『존재하지 않는 기사』 로 이루어진 ‘우리의 선조들’ 3부작을 발표하고, 이 작품들로 세계적인 작가의 반열에 오른다. 그런데 왜 환상 문학이었을까? 칼비노는 한 강연에서 21세기에도 문학이 살아남으려면 “현실을 있는 그대로 보여 주기보다는 거울에 비춰 보여 주는 가벼움이 필요하다.”고 한 바 있다. 그는 복잡한 현대 사회가 ‘미궁’이며, 우리 인간은 그 미궁에서 길을 잃은 물질의 노예로 보았다. 그리고 작가인 자신은 투명하고 논리적인 언어로 미궁의 지도를 그리고, 그곳을 빠져나갈 수 있도록 안내해 주는 역할을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소설을 읽음으로써 독자가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태도를 스스로 깨우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 문학에 대한 그의 믿음이었다. 그리고 비록 그 미궁이 다른 미궁으로 이어지더라도 그 도전은 계속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탈로 칼비노가 그린 정확한 미궁의 지도 『나무 위의 남작』 혼돈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실마리가 되어줄 소설 『나무 위의 남작』은 칼비노가 그린 더할 나위 없는 미궁의 지도이다. 현실을 상징하는 ‘땅’과 이상을 상징하는 ‘하늘’ 사이에 있는 나무 위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남작 코지모를 주인공으로 설정하고, 또 그런 코지모를 바라보는 동생 ‘나’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서술되는 것도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의 지도를 정확히 그리기 위해 한발 물러서야 한다는 작가의 의도로 읽힌다. 칼비노는 두 번의 세계 대전을 거친 후 더 복잡해진 20세기 중반 서구의 현실을 들여다보는 렌즈로 18세기라는 시대를 택한다. 광기의 시대를 통과한 작가가 계몽의 시대였던 18세기를 택한 건 어쩌면 필연이었을지도 모르겠다. 소설의 배경이 되는 18세기 말에서 19세기 초는 계몽주의와 프랑스 혁명, 나폴레옹 시대, 왕정복고 등과 같은 역사적인 사건들로 격동하던 시기이다. 이탈리아 계몽주의자와 자코뱅 당원에 대한 역사학자들의 연구는 칼비노의 환상을 자극하는 자극제가 되었다고 한다. 그가 보기에 계몽주의 시대는 현대가 이상으로 삼는 많은 꿈을 지닌 시대였다. 이 때문에 『나무 위의 남작』에서는 18세기에 일어난 사건들이 언급되며, 루소나 디드로, 나폴레옹처럼 당대의 유명 인물도 등장한다. 물론 『나무 위의 남작』은 역사 소설이 아니고 사건들 또한 모두 역사적 근거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칼비노는 모든 사건을 실제처럼 보이게 하려고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작품의 배경이 되는 가상의 공간 옴브로사 역시 작가가 성장한 산레모의 메리디아나 저택을 모델로 한 것으로, 수많은 나무들과 숲속 동식물의 생태에 대한 정교한 묘사에서 칼비노의 해박한 지식이 빛을 발한다. 18세기 유럽이라는 다소 낯선 배경을 가지긴 했지만 무엇보다 『나무 위의 남작』은 남작 코지모의 흥미진진한 모험 이야기이자 사랑 이야기이자 성장 이야기이다. 주인공이 아닌 그 동생의 목소리로 서술되어 동화적이면서도 천진한 색채가 가득하며, 코지모의 심리를 직접적으로 들여다볼 수 없기에 긴장감이 더해지고 인물에 신비로움이 더해져 서스펜스마저 느껴진다. 이 소설을 통해 칼비노는 자신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인간형, 이상적인 지식인 상을 제시했다. 그것은 바로 기존의 사회 규범과 관습에서 과감하게 벗어나 온전히 자기만의 방식으로 살아내는 사람이다. 흥미진진하게 그려지는 코지모의 일생을 따라가면서 독자는 예측 불가한 이 혼돈의 시대에 오롯한 개인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의미 있는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9791190254083

이탈로 칼비노의 문학 강의 (새로운 문학의 길을 찾는 이들에게)

이탈로 칼비노  | 에디토리얼
9,940원  | 20220720  | 9791190254083
환상문학과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이탈리아 문호 책, 출판, 문학을 사랑했던 이탈로 칼비노의 유작 문학의 미래에 부치는 미완의 강의록 1984년 6월 6일 이탈로 칼비노는 이탈리아 작가로는 최초로 하버드대학의 유서 깊은 문학 강의(‘찰스 엘리엇 노턴 시학 강의’, 이하 노턴 강의)를 맡아 달라는 제안을 받았다. 1926년에 시작된 노턴 강의는 전통에 따라 한 학년도 동안 여섯 번의 강의로 진행되며 주제 선택은 강연자의 자유이다. 칼비노는 뉴 밀레니엄을 15년 남겨 둔 시점에서 “2000년에도 보존되어야 할 몇 가지 문학적 가치”를 강의 주제로 선택한다. “문학과 책이 처할 운명에 끊임없이 의문이 제기”되던 시기였다. 칼비노는 여섯 강의 중 다섯 강의의 원고를 작성하고 미국행을 얼마 남겨 두지 않은 1985년 9월 6일 뇌출혈로 쓰러진 후 일어나지 못했다. 강의도 이뤄지지 못했다. 강의 원고는 타자 원고 그대로 수습되어 1988년 가르찬티 출판사에서 초판이 출간되는데, 부인 에스더 칼비노가 서문을 썼다. 작가의 돌연한 죽음으로 생전에 손수 정리 및 교정되지 못한 원고, 인터뷰 기사, 기고문, 편지 등을 묶고 연구하고 평가하는 작업은 차차 이뤄진 듯하다. 이탈리아 최대 출판사인 몬다도리가 펴내는 세계문학 전집 〈이 메리디아니〉 제1권 『이탈로 칼비노, 에세이 1945~85』에도 칼비노의 노턴 강의 원고가 수록되었다. 1991년에는 같은 전집의 한 권으로 칼비노의 『장단편소설집』이 출간되는데, 이 소설집에는 당시 현대문학 연구자들이 작성한 ‘이탈로 칼비노 연대기’가 실렸다. 몬다도리는 1993년 칼비노의 강의 원고를 단독 단행본으로 펴내면서 칼비노의 문학세계를 함축적으로 내보이는 이 책에 걸맞도록 흩어져 있던 ‘작가 연대기’와 ‘초판 서문’을 한데 모으고, 이전에 수록하지 못한 강의 원고 한 편과, 강의 원고에 대한 해제 성격을 띠는 문학평론가 조르조 만가넬리의 논문까지 수록했다. 한국어판에는 이탈로 칼비노를 한국에 알리는 데 힘쓴 이현경 선생님의 후기도 실어 이 책과 칼비노의 문학세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했다.
9788937443398

보이지 않는 도시들

이탈로 칼비노  | 민음사
11,700원  | 20160229  | 9788937443398
환상이라는 방식으로 이야기를 창조해 현실 세계의 민낯을 거리낌 없이 드러낸 이탈로 칼비노의 소설을 만난다! 현대 세계문학의 거장 중 한 사람으로 손꼽히는 이탈리아 작가 이탈로 칼비노의 작품을 모은 「이탈로 칼비노 전집」. 20세기 이탈리아의, 유럽의 가장 훌륭한 작가 중 하나로 불리는 이탈로 칼비노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21세기의 독자에게도 문학적 상상력과 함께 인문 사회적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전집에서 현실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표현을 위해 저자가 펼친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다. 네오리얼리즘과 포스트모더니즘 문학이 지배적이던 시기에 자신만의 독창성을 드러내며 세계 문단에 큰 획을 그은 저자의 작품의 특징들을 만나보는 즐거움을 전한다. 제9권 『보이지 않는 도시들』은 이탈로 칼비노가 그의 작품 활동의 후기에 해당하는 1972년에 발표해 펠트리넬리 상을 수상한 소설로, 절정에 달한 그 실험성에서 칼비노의 혁신적인 면모를 제대로 확인할 수 있다. 도시에 관한 저자의 성찰과 경험과 가정들을 모두 담은 이 작품에는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도시들이 투영되어 있는 모두 쉰다섯 개의 도시들이 등장하는데 저자는 이상적인 도시뿐만 아니라 결함이 많은 현대 도시들을 보여 주면서 도시가 근원적으로 지녀야 할 가치들을 제시한다.
9788937443442

모든 우주만화

이탈로 칼비노  | 민음사
15,300원  | 20180319  | 9788937443442
환상이라는 방식으로 이야기를 창조해 현실 세계의 민낯을 거리낌 없이 드러낸 이탈로 칼비노의 소설을 만난다! 소설의 미로를 종횡무진하며 현대 환상 문학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거장 과학적 사실과 문학적 상상력의 결합으로 창조해 낸 기상천외한 우주 기원 신화 ▷ 칼비노는 알베르토 모라비아, 움베르토 에코 등과 함께 20세기 이탈리아의, 그리고 유럽의 가장 훌륭한 작가 중 하나이다. -《뉴욕 타임스》 ▷ 이탈로 칼비노는 20세기 문학계의 가장 톡톡 튀는 발명가이자 혁신가이다. -《가디언》 ▷ 칼비노는 『모든 우주만화』에서 아직 형성되지 않은 현실, 그리고 생성되어 가는 우주를 묘사하면서 우리 삶의 철학적 문제들을 한 발치 멀리서 바라보게 한다.-[작품 해설] 중에서 <모든 우주만화>는 이탈로 칼비노가 과학 서적을 읽고 떠오른 영감을 바탕으로 환상적 상상력을 더해 쓴 단편집으로, 칼비노 고유의 환상성을 언뜻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천체물리학 등 과학 분야와 접목시킨 작품이다. 그의 환상적 상상력이 절정에 달했다는 평가를 받는 <모든 우주만화>는 전작 <거미집으로 가는 오솔길> 등에서 두드러졌던 동화성을 뛰어넘어 과학과 수학적 관점 속에서 상상력을 발현한 점이 특징이다. 그러나 이 작품은 우주를 배경으로 한 공상 과학 소설의 범주와는 궤를 달리한다. 공상 과학 소설들이 우주의 미래를 상상하며 있음 직한 세계를 건설한다면 이 소설은 그와 반대로 ‘기원 신화’에 가깝다. 과학이 밝혀 낸 사실을 바탕으로 작가는 우주가 발전해 온 각 순간의 장면을 인간적 차원으로 응시하며 내러티브를 구성한다. 칼비노는 “인간은 자신의 상상력을 통하여 우주의 지속적인 자체 형성에 기여한다.”라고 말한 바 있다. <모든 우주만화>는 그의 그러한 태도가 유감없이 빛을 발하는 소설로 한국 독자들에게 특별한 매력을 전달할 것이다.
9788937443305

이탈로 칼비노 전집 세트

이탈로 칼비노  | 민음사
103,500원  | 20161017  | 9788937443305
지난 2014년 민음사에서 기획, 출간을 시작한 이탈로 칼비노 전집이 2016년 10월 11권으로 완간되었다. 세계문학전집 등 외국문학 분야 국내 최대 출판사인 민음사에서 ‘보르헤스 전집’, ‘밀란 쿤데라 전집’ 등의 뒤를 이어 야심차게 기획한 ‘이탈로 칼비노 전집’은, 첫 권 『거미집 속의 오솔길』등 5권을 시작으로 2016년 4차분 『팔로마르』까지, 소설 11권을 출간하며 뜻 깊게 마무리 지었다. 이탈리아 문학 최고 권위자인 이현경 교수와 김운찬 교수가 함께 참여한 이 전집은, 국내에 이탈로 칼비노 소설의 정본으로 충분히 자리매김에 성공했다. “알베르토 모라비아, 움베르토 에코 등과 함께 20세기 이탈리아의, 그리고 유럽의 가장 훌륭한 작가 중 하나(뉴욕 타임스).”로 평가받는 이탈로 칼비노. 그는 1947년 이탈리아 레지스탕스 경험을 토대로 한 네오리얼리즘 소설 『거미집 속의 오솔길』을 발표하면서 주목받기 시작해 초기에는 파시즘 치하에서 참여적이고 논쟁적인 작품들을 썼다.
9788937461385

보이지 않는 도시들

이탈로 칼비노  | 민음사
8,100원  | 20070225  | 9788937461385
선과 악, 질서와 혼돈이 공존하는 도시에 대한 한 편의 시와 같은 소설. 보르헤스, 마르케스와 함께 현대 문학의 3대 거장으로 꼽히는 작가, 이탈로 칼비노의 대표작으로, 그의 소설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작품으로 꼽힌다. 매우 섬세하면서도 이곳저곳으로 뻗어나가는 소설은 도시를 심리적, 물리적, 감각적 상태로 그리며, 공간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에 관한 통찰을 보여준다. 소설은 베네치아의 젊은 여행자 마르코 폴로와 황혼기에 접어든 타타르 제국의 황제 쿠빌라이가 나누는 대화를 담고 있다. 한 페이지 또는 기껏해야 네 페이지를 넘지 않는 짤막한 대화들은 '보이지 않는 도시들'을 묘사한다. 이 도시들은 현실의 도시가 아닌 환상적인 가상의 도시들로, 모두 55개의 도시들이 등장해 도시라는 공간이 지닐 수 있는 형태, 그리고 의미를 이야기한다.
9788937443411

팔로마르

이탈로 칼비노  | 민음사
10,800원  | 20160905  | 9788937443411
환상이라는 방식으로 이야기를 창조해 현실 세계의 민낯을 거리낌 없이 드러낸 이탈로 칼비노의 소설을 만난다! 현대 세계문학의 거장 중 한 사람으로 손꼽히는 이탈리아 작가 이탈로 칼비노의 작품을 모은 「이탈로 칼비노 전집」. 20세기 이탈리아의, 유럽의 가장 훌륭한 작가 중 하나로 불리는 이탈로 칼비노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21세기의 독자에게도 문학적 상상력과 함께 인문 사회적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전집에서 현실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표현을 위해 저자가 펼친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다. 네오리얼리즘과 포스트모더니즘 문학이 지배적이던 시기에 자신만의 독창성을 드러내며 세계 문단에 큰 획을 그은 저자의 작품의 특징들을 만나보는 즐거움을 전한다. 제11권 『팔로마르』는 존재의 본질, 우주와 시간에 대한 깊은 사색이 담긴 칼비노의 대표적인 철학 소설이다. 그의 문학 세계를 마무리 짓는 작품이기도 한 소설로, 저자는 1970년대 중반부터 이 작품의 집필을 시작해 1983년에 출간했고 출간된 지 불과 이 년이 되기 전에 세상을 떠났다. 주인공 팔로마르의 이름은 천문대가 있는 캘리포니아의 팔로마 산에서 따온 것으로, 천문대의 주요 기능이 천체의 관찰에 있는 것처럼 그는 주변에 있는 모든 것을 관찰한다. 다채로운 뉘앙스와 함축된 의미를 담은 이야기를 통해 저자는 현실과 삶의 다양한 측면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9788937443381

힘겨운 사랑

이탈로 칼비노  | 민음사
0원  | 20160229  | 9788937443381
민음사 이탈로 칼비노 전집 8권. 이탈로 칼비노는 1947년 레지스탕스 경험을 토대로 한 네오리얼리즘 소설 <거미집 속의 오솔길>을 발표하면서 주목받기 시작해, 초기에는 파시즘 치하에서 참여적이고 논쟁적인 작품들을 쓰다가, <반쪼가리 자작>, <나무 위의 남작>, <존재하지 않는 기사>로 이루어진 '우리의 선조들' 3부작과 같은 환상과 알레고리를 바탕으로 한 작품들, 그리고 이후 <우주 만화>와 같이 과학적인 환상성을 띤 작품을 발표하면서 이탈리아뿐만 아니라 세계 문학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했다. 한편 <마르코발도 혹은 도시의 사계절> 같은 현실과 현실의 문제에 대한 관심을 직접적으로 드러내는 사실적인 작품들도 집필했다. <힘겨운 사랑> 역시 내용 면에서 환상성을 덜한 대신 현실과 심리 묘사에 좀 더 다가선 작품집이다. 국내에 정식 계약되어 번역된 이 작품은 동시대인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신혼부부, 도둑, 사진작가, 군인, 시인, 운전자 등 평범한 인물들이 주인공인 이 단편집은 소통의 부재와 몰이해, 피상적 관계가 만연한 현대 사회에서 사랑을 이뤄 내기 어려운 현대인의 모습을 투영하고 있다.
9788937443404

어느 겨울밤 한 여행자가

이탈로 칼비노  | 민음사
12,600원  | 20140630  | 9788937443404
현실 세계의 민낯을 새로운 방식으로 드러낸 이탈로 칼비노의 대표작! 현대 세계문학의 거장 중 한 사람으로 손꼽히는 이탈리아 작가 이탈로 칼비노의 작품을 모은 「이탈로 칼비노 전집」. 20세기 이탈리아의, 유럽의 가장 훌륭한 작가 중 하나로 불리는 이탈로 칼비노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21세기의 독자에게도 문학적 상상력과 함께 인문 사회적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전집에서 현실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표현을 위해 저자가 펼친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다. 네오리얼리즘과 포스트모더니즘 문학이 지배적이던 시기에 자신만의 독창성을 드러내며 세계 문단에 큰 획을 그은 저자의 작품의 특징들을 만나보는 즐거움을 전한다. 제10권 『어느 겨울밤 한 여행자가』는 환상과 현실을 오가는 이야기의 세계를 탐험하는 소설가와 독자의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각기 다른 등장인물과 줄거리, 배경을 지닌 열 명의 작가가 쓴 열편의 이야기가 교차되는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서로 얽히고설킨 이야기들을 독자인 남녀 두 명이 읽어 나가고, 어느 순간 두 사람도 작품 속 등장인물이 되며, 점점 서로에게 이끌리기 시작한다는 기발한 설정이 이 시대에 소설을 쓰고 읽는 행위의 의미를 짚어보고 소설을 읽는 즐거움을 느끼게 한다.
9788937443329

반쪼가리 자작

이탈로 칼비노  | 민음사
9,900원  | 20140630  | 9788937443329
환상이라는 방식으로 이야기를 창조해 현실 세계의 민낯을 거리낌 없이 드러낸 이탈로 칼비노의 소설을 만난다! 현대 세계문학의 거장 중 한 사람으로 손꼽히는 이탈리아 작가 이탈로 칼비노의 작품을 모은 「이탈로 칼비노 전집」. 20세기 이탈리아의, 유럽의 가장 훌륭한 작가 중 하나로 불리는 이탈로 칼비노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21세기의 독자에게도 문학적 상상력과 함께 인문 사회적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전집에서 현실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표현을 위해 저자가 펼친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다. 네오리얼리즘과 포스트모더니즘 문학이 지배적이던 시기에 자신만의 독창성을 드러내며 세계 문단에 큰 획을 그은 저자의 작품의 특징들을 만나보는 즐거움을 전한다. 제2권 『반쪼가리 자작』은 선과 악으로 몸이 분리된 남자를 통해 분열된 현대인의 초상을 그린 작품이다. ‘우리의 선조들’ 3부작 중 첫 작품으로 인간은 완전히 악하지도, 선하지도 않은 불완전한 존재이며 그러한 선과 악의 공존이야말로 오히려 인간적이라는 것을 역설하고 있다. 호기심 많은 메다르도 자작은 전쟁에 참전했다가 몸이 반으로 잘리는 참사를 당한다. 살아남은 반쪽 자작은 악한 모습만 보여주며 마을 사람들을 고통에 빠트린다. 어느 날 자작의 나머지 선한 반쪽이 나타나자 사람들은 그에게 기대를 품지만 곧 그의 언행에 답답함을 느끼는데…….
9788937443343

존재하지 않는 기사

이탈로 칼비노  | 민음사
10,800원  | 20140630  | 9788937443343
환상이라는 방식으로 이야기를 창조해 현실 세계의 민낯을 거리낌 없이 드러낸 이탈로 칼비노의 소설을 만난다! 현대 세계문학의 거장 중 한 사람으로 손꼽히는 이탈리아 작가 이탈로 칼비노의 작품을 모은 「이탈로 칼비노 전집」. 20세기 이탈리아의, 유럽의 가장 훌륭한 작가 중 하나로 불리는 이탈로 칼비노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21세기의 독자에게도 문학적 상상력과 함께 인문 사회적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전집에서 현실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표현을 위해 저자가 펼친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다. 네오리얼리즘과 포스트모더니즘 문학이 지배적이던 시기에 자신만의 독창성을 드러내며 세계 문단에 큰 획을 그은 저자의 작품의 특징들을 만나보는 즐거움을 전한다. 제4권 『존재하지 않는 기사』는 자아와 존재, 의식에 대한 철학적 화두를 기발한 상상력으로 전개시킨 작품이다. ‘우리의 선조들’ 3부작 가운데 가장 나중에 발표된 이 작품은 존재하되 존재하지 않는 기사, 자신이 존재하는 줄 모르는 하인, 존재하지 않는 허상을 사랑하는 여자, 존재를 증명하려 하지만 인정받지 못하는 청년 등 기이한 모험을 펼쳐 나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자아를 잃고 살아가는 현대인의 초상을 상징적으로 드러낸 수작이다.
9788937462412

반쪼가리 자작

이탈로 칼비노  | 민음사
7,200원  | 20100226  | 9788937462412
이탈로 칼비노가 그려 낸 기괴한 동화적 공간, 그 속에서 살아 숨쉬는 현대인의 초상 「세계문학전집」 제241권 『반쪼가리 자작』. 현대 문학의 3대 거장 중 하나로 꼽히는 이탈로 칼비노의 대표작이다. 선과 악, 반쪽으로 나뉜 자작들을 통해 냉정하고 잔혹한 현대 사회에서 정신적으로 분열된 채 살아가는 인간들의 고통과 외로움을 동화적 상상력으로 그려냈다. 전쟁으로 인해 몸이 산산조각이 난 메다르도 자작. 불행 중 다행으로 야전 병원 의사들이 몸뚱어리를 이리저리 꿰매어 살려냈지만, 그것은 반쪽에 불과했다. 자작은 반쪽 몸으로 고향에 돌아오지만 이 반쪽은 ‘악’한 부분만 고스란히 품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오로지 ‘선’으로만 존재하는 반쪽 자작이 나타난다. 그리고 이 반쪽 자작들은 ‘파멜라’라는 소녀를 동시에 사랑하게 되는데….
9788937443374

교차된 운명의 성

이탈로 칼비노  | 민음사
10,800원  | 20140630  | 9788937443374
환상이라는 방식으로 이야기를 창조해 현실 세계의 민낯을 거리낌 없이 드러낸 이탈로 칼비노의 소설을 만난다! 현대 세계문학의 거장 중 한 사람으로 손꼽히는 이탈리아 작가 이탈로 칼비노의 작품을 모은 「이탈로 칼비노 전집」. 20세기 이탈리아의, 유럽의 가장 훌륭한 작가 중 하나로 불리는 이탈로 칼비노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21세기의 독자에게도 문학적 상상력과 함께 인문 사회적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전집에서 현실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표현을 위해 저자가 펼친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다. 네오리얼리즘과 포스트모더니즘 문학이 지배적이던 시기에 자신만의 독창성을 드러내며 세계 문단에 큰 획을 그은 저자의 작품의 특징들을 만나보는 즐거움을 전한다. 제7권 『교차된 운명의 성』은 타로 카드라는 시각적 장치로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는 실험적인 작품이다. 타로 카드 그림이 중요한 텍스트 기호로 작용하며 이야기를 구성하는 이 소설은 포스트모더니즘적인 실험 정신이 돋보인다. ‘교차된 운명의 성’과 ‘교차된 운명의 선술집’에 모인 낯선 인물들이 타로 카드를 한 장씩 골라 배열하며 각자의 이야기를 말없이 들려주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언어 속에 숨겨진 가능성을 탐구하는 동시에 인간의 근원적 서사 구조에 깊이 다가가는 저자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9788937443350

마르코발도 혹은 도시의 사계절

이탈로 칼비노  | 민음사
10,800원  | 20141103  | 9788937443350
환상이라는 방식으로 이야기를 창조해 현실 세계의 민낯을 거리낌 없이 드러낸 이탈로 칼비노의 소설을 만난다! 현대 세계문학의 거장 중 한 사람으로 손꼽히는 이탈리아 작가 이탈로 칼비노의 작품을 모은 「이탈로 칼비노 전집」. 20세기 이탈리아의, 유럽의 가장 훌륭한 작가 중 하나로 불리는 이탈로 칼비노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21세기의 독자에게도 문학적 상상력과 함께 인문 사회적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전집에서 현실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표현을 위해 저자가 펼친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다. 네오리얼리즘과 포스트모더니즘 문학이 지배적이던 시기에 자신만의 독창성을 드러내며 세계 문단에 큰 획을 그은 저자의 작품의 특징들을 만나보는 즐거움을 전한다. 제5권 『마르코발도 혹은 도시의 사계절』은 1980, 90년대에 《꿈꾸는 노동자 마르코발도》, 《나의 사랑 마르코발도》 등의 제목으로 한국에 출간된 적 있으나, 이번에 이탈로 칼비노 재단과 정식 저작권 계약을 맺은 후 새로이 출간되었다. 동화, 우화적 스타일을 견지하면서도 본격적으로 환상적 요소를 활용하는 칼비노 초중기 문학 스타일이 잘 드러난 수작이다. 급속한 산업화와 도시화의 부작용이 나타나던 1950, 60년대를 배경으로 환경오염, 자연친화적인 삶, 대도시 공동화, 대가족을 부양하는 서민 가장의 삶, 반려동물 문제 등 지금 우리에게도 큰 공감을 주는 우화가 담겨있다.
9788937481994

왜 고전을 읽는가

이탈로 칼비노  | 민음사
18,000원  | 20081005  | 9788937481994
호메로스, 오비디우스에서 헤밍웨이까지~ 현대문학의 거장 이탈로 칼비노의 독서기! 『왜 고전을 읽는가』. 이탈로 칼비노는 보르헤스, 마르케스와 함께 현대 문학의 3대 거장으로 꼽히는 작가이다. 그는 현대 이탈리아 소설의 진면목인 환상성을 가장 극명하게 보여주는 작가인 동시에 현대 이탈리아 문학 최고의 작가이며, 미래의 소설 형태를 예견케 하는 20세기 대표 소설가이다. 칼비노는 1950년대부터 1985년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틈틈이 일간지 서평이나 책의 서문, 또는 연설문을 썼다. 이 책은 그 글들을 묶은 책으로 총 서른여섯 편의 에세이를 수록하고 있다. 호메로스, 오비디우스의 고대 작가부터 스탕달, 톨스토이, 헨리 제임스, 찰스 디킨스 등의 현대작가 30여명의 작품에 대해 쓴 독서기가 담겨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고전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독창적인 정의를 내린다. 또한 고대로부터 초기 근대의 유럽, 19세기 거장들의 소설과 자신에게 영향을 끼친 아메리카 대륙의 작가, 그리고 자신과 동시대에 살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살펴본다. 때문에 이 책은 칼비노가 문학을 보는 관점이자 20세기를 대표하는 이 작가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친 핵심적인 텍스트들을 담은 것이기도 하다. [양장본] ☞ 이런 점이 좋습니다! 이 책은 우리에게 왜 고전을 읽어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을 풀어준다. 세계 문학의 거장 칼비노가 독자로서 말하는 ‘고전’의 필요성은 고전이 글쓴이와 읽기에 있어서 일정한 구조이자 규칙으로, 또 다른 잠재적인 가능성의 보고로 자리한다는 점에 있다. 새로운 글쓰기와 읽기를 통해 ‘고전’이라는 구조가 펼쳐 놓은 자유로부터 나온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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