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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과학"(으)로 79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81206222

코로나19의 과학 (전문가의 20가지 이야기)

서울의대 코로나19 과학위원회  | 새로운사람들
13,500원  | 20210630  | 9788981206222
지난 1년 반을 돌아보고 코로나19 이후를 전망하다 코로나19 감염병이 전 세계로 확산되자 2020년 3월 세계보건기구의 팬데믹 선언으로 이어졌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은 국가의 기간 의료봉사기관이자 교육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2020년 3월 31일 코로나19 과학위원회를 발족하였다. 서울의대 코로나19 과학위원회는 홈페이지와 뉴스레터를 통해 정보와 지식을 제공함으로써 전문가들과 대중의 소통에 기여하였다. 『코로나19의 과학』은 자신의 영역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해온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냄으로써 코로나19 이후의 대안까지 생각해볼 수 있는 책이다. 서울의대 코로나19 과학위원회의 목표와 활동 서울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신찬수)이 코로나19라는 의료분야의 비상 상황에서 강대희 예방의학 교수를 위원장으로 코로나19 과학위원회를 출범시킨 목표는 분명하다. 과학위원회는 코로나19와 관련된 과학적인 정보를 일반인들과 전문가들에게 제공하고자 설립되었고, 역학, 감염내과, 임상 약리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진단과 백신/치료에 대한 최신 업데이트 내용을 제공하였다. 과학위원회는 홈페이지를 개설하여 코로나19 감염의 중증도별로 발생자와 사망자수, 연령 보정 발생률 및 사망률 등의 통계 및 기술역학 분석 내용을 제시하였으며, 총 6회의 국제 웹 세미나(웨비나)를 통해 코로나19에 대한 유용한 정보와 의견을 교환하였다. 웨비나에서는 김명자 서울국제포럼 회장, 첸 지엔젠 대만 전 부통령, 제롬 김 국제백신연구소 사무총장, 박기동 세계보건기구(WHO) 베트남 상주 대표 등을 초청하여 각 지역별, 분야별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강연을 들었고, 서울의대 강대희 교수는 마사오미 난가쿠 동경대 의대 부학장, 테오 익잉 국립 싱가포르대학 보건대학원 학장을 초청하여 코로나19에 대한 학계의 역할에 대해 토론하기도 하였다. 팬데믹 상황에서 역할과 책무를 다한 전문가들의 이야기 과학위원회는 이러한 활동 내용을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 뉴스레터를 제작하였으며, 뉴스레터에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글로벌 보건안보대사로 임명되었던 오명돈 서울의대 내과학 교수, 이종구 서울의대 가정의학 교수를 비롯하여 다양한 전문가들의 기고문이 실렸고, 2020년 6월부터 2021년 7월까지 20호의 뉴스레터를 발간하였다. 뉴스레터에 실렸던 기고문과 그림은 『코로나19의 과학-전문가의 20가지 이야기』로 출간되었다. 『코로나19의 과학』에는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지식과 경험, 코로나19의 진단, 치료제 개발, 임상적 측면에 대한 정보와 의견이 제시되어 있고, 법적 쟁점과 연구윤리, 팬데믹 상황의 교육에 대한 생각까지 망라하고 있다. 각각의 기고문에는 내용에 걸맞은 삽화가 곁들여졌는데, 표지의 그림을 비롯하여 모든 삽화 작업은 원광대학교 외과 박수진 교수가 맡았다. 이번 코로나19 팬데믹은 우리 모두에게 코로나19와 함께 살아야 하는 미래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에 대한 큰 숙제를 남겨 놓았다. 모쪼록 『코로나19의 과학』이 코로나19와 같은 비상한 상황을 이해하고 헤쳐 나가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
9788998243432

미생물로 쓴 소설들 (페스트에서 코로나19까지, 문학이 그려낸 감염과 치유의 과학)

고관수  | 계단
19,800원  | 20250915  | 9788998243432
사라진 줄 알았던 감염병, 소설 속에서 되살아나다 과학자의 눈으로 다시 읽는 카뮈와 마르케스, 김동인과 정유정 소설이 경고하고 과학이 증명하는 미생물과 감염병 이야기 "바이러스 이름 없이도 이렇게 정확하다니!" 교과서보다 생생하고, 논문보다 깊은 감정 문학에서 발견한 감염병의 기록, 그리고 미래를 향한 통찰 카뮈의 《페스트》, 토마스 만의 《마의 산》, 마르케스의 《콜레라 시대의 사랑》, 그리고 팬데믹 시대의 수많은 소설들까지. 인간의 삶과 죽음을 그려온 문학은 언제나 질병을 등장시켰다. 그러나 그 질병을 일으키는 세균과 바이러스, 기생충은 단순한 배경이 아니라 작품을 움직이는 중요한 주체였다. 《미생물로 쓴 소설들》은 미생물학자가 문학 속 감염병을 새롭게 조명한 책이다. 페스트, 결핵, 콜레라, 매독, 성홍열, 장티푸스, 말라리아, 인플루엔자, 광견병, 에이즈, 코로나19 등 총 14가지 감염병을 다루며, 소설에 나타난 증상과 서사, 사회적 의미가 실제 과학적 사실과 어떻게 맞닿아 있는지 탐구한다. 소설이 묘사한 질병은 교과서보다 생생하고, 논문보다 인간적이다. 독자는 이를 통해 감염병이 개인의 삶뿐 아니라 사회적 차별, 연대, 혐오, 사랑의 방식까지 바꾸어온 역사를 새롭게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 장에서 다루는 ‘감염병 X’는, 아직 이름 붙여지지 않은 미래의 질병을 준비하게 하는 경고의 메시지로 다가온다.
9791190944076

코로나 19 위기·대응·미래 (과학편) (과학편)

김범준, 제롬김, 김홍빈, 김훈, 류왕식, 박도준, 안광석, 이준호, 지희정  | 이음
0원  | 20201201  | 9791190944076
아직도, 코로나19가 궁금하세요? 코로나19가 거의 일 년 동안 우리를 괴롭혀왔고, 앞으로도 상당한 기간 동안 우리를 더 괴롭힐 것이다. 이 괴로움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우리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자원을 총 동원해서 해결책을 찾는 중이고 그 최전선에 과학자들이 있다. 이 책의 목표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정체부터 방어법 까지 지금까지 알려진 최신의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다. 국제백신연구소, 한국파스퇴르 연구소 서울대학교 병원과 연구실과 같은 세계적인 연구기관들과 제넥신이나 SK 바이오사이언스와 같이 코로나19 백신 개발 현장에 있는 회사에 있는 과학자들이 코로나19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독자와 차근차근 풀어간다.
9791128812378

코로나 시대, 식품 미신과 과학의 투쟁 (2021 상반기 세종도서 교양부문)

에런 캐럴  | 지식공작소
23,220원  | 20200520  | 9791128812378
이 책은 포스트 코로나시대의 건강한 삶을 위한 식생활 지침서다. 상식으로 먹고, 뜬소문에 먹고, 습관으로 먹고, 속아서 먹는 사람들은 팬데믹 같은 상황에서는 더 이상 건강할 수 없다. 잘못된 정보와 판단 때문에 사람들은 좋은 음식을 나쁜 음식으로 저주하기도 했다. 중요한 것은 과학이다. 의사이자 유명 칼럼니스트인 저자는 글루텐, 콜라, GMO, MSG 등 사람들이 보통 나쁜 음식이라고 믿고 멀리하는 열한 가지 음식을 조사해 진실을 밝혀낸다. 오랜 세월 인간이 먹어온 것, 과학과 기술의 발달로 개발된 것, 사회적 편견 때문에 악명을 뒤집어 쓴 음식들이 주홍글자의 누명을 벗고 과학의 식탁에 오른다.
9791190116404

청소년을 위한 팬데믹 리포트 (과학기자의 눈으로 본 코로나19와 사회)

이성규  | MID(엠아이디)
13,500원  | 20210330  | 9791190116404
코로나19의 첫 기록은 2019년 12월 31일 WHO에 보고된 중국 우한 27명의 원인 불명 폐렴 환자로 거슬러 오른다. 이후 코로나19 바이러스는 270만 명 이상의 사망자를 남겼고 각종 미디어는 수많은 속보와 이슈를 통해 코로나19의 위급성과 시급성을 빠르게 전달했다. 하지만 우리는 코로나가 익숙하면서도 모르는 게 많다. ‘렘데시비르, mRNA 백신, 음압 병실, PCR 진단키트, 재생산지수’ 등 낯선 전문 의학 용어들은 이해되지 못한 채 습득됐고, 방역과 백신을 둘러싼 국가적이며 사회적인 논쟁은 충분히 성찰되기보단 또 다른 갈등과 분노의 기폭제가 됐다. 〈청소년을 위한 팬데믹 리포트〉는 현재의 시계를 2019년 12월로 되감아 현재까지 발생했던 코로나19 관련 주요 사건 사고를 되짚어보며, 우리가 놓칠 수 있었던 중요한 의미와 문제들을 다시 살펴보는 책이다. 과학 분야 저널리스트로서 활동해온 저자는 코로나19 사태 속에 담긴 주요 개념과 이슈를 친절하게 설명하고, 이와 연관된 사회적 의미를 흥미롭게 풀어나간다. 중학생도 쉽게 읽을 수 있는 설명을 통해, 독자들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연결된 인간과 사회, 동물과 자연, 과학과 기술 등 세상 전반에 관한 폭넓은 지식과 시야를 기를 수 있을 것이다.
9788932040493

마스크 파노라마 (흑사병에서 코로나19까지, 마스크의 과학과 정치)

현재환  | 문학과지성사
16,200원  | 20220923  | 9788932040493
굿바이, 마스크! 우리의 삶과 시간을 뒤흔든 코로나19의 여파 속에서 ‘마스크화된 삶’의 양태를 들여다보고 감염병과 함께 진화한 마스크의 역사를 추적해보다 지난 9월 20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 팬데믹의 종식을 선언하고 나섰다. 시기상조가 아닌가를 두고 논란이 불거졌지만, 최소한 종식이 머지않았다는 데는 대부분 동의할 것이다. 한국의 방역 당국 역시 가을로 접어들면서 실외 마스크 착용을 전면 해제하고, 실내 착용 역시 해제를 검토하는 수순에 들어갔다. 그렇다면 이제 드디어 마스크에서 해방인가? 마스크에서 해방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2020년 코로나19는 예기치 못하게 찾아와 전 세계인의 일상을 뒤흔들었다. 이제 우리는 코로나 ‘이전’과 ‘이후’로 삶을 기록한다. 팬데믹 후 우리는 마스크 수급난, 사회적 거리 두기와 격리, 비대면과 재택근무, 백신 물량 확보를 둘러싼 국제 패권 경쟁 등 다종다양한 상황들을 경험하며 새로운 노멀에 빠르게 적응해나가야 했다. 그중 팬데믹의 변화상을 가장 가시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바로 마스크 착용이었다. 마스크를 둘러싼 여러 측면들은 유례없는 것이었다. 마스크는 개인과 공동체를 보호하는 수단이면서도 한편에서는 자유를 침해하는 상징물로 간주되기도 했다. 이런 마스크의 다면적 의미와 가치는 사회적 상황과 조건에 맞물리며 계속 변화해갔다. 예컨대 기존의 ‘황사 마스크’는 개인의 보호장비였으나 ‘코로나 마스크’가 되면서는 사회적 책임과 연대라는 상징적 의미를 획득했다. 코로나 마스크는 사물이 우리의 행동과 감정은 물론 삶의 방식과 규범까지 추동하고 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목도하게 해준 매우 흥미진진한 사물/사건이었다. 코로나19 이후 보건의료, 사회과학, 인문학, 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팬데믹을 둘러싼 유의미한 논의가 홍수처럼 쏟아졌다. 그중에서도 이 책 『마스크 파노라마』는 과학기술학자인 현재환(부산대), 홍성욱(서울대) 교수가 뜻을 모아 엮어낸 책으로서, 마스크라는 인공물 자체를 과학기술학(STS)의 관점에서 연구한 11편의 국내외 연구 성과를 소개한다. 질병, 젠더, 인종, 환경정의 등 다양한 차원에서 성찰하며, 마스크를 둘러싼 의학적, 과학적 논쟁들과 정치적, 역사적 논의들을 파노라마처럼 넓게 펼쳐 보이는 흥미로운 연구 모음집이다.
9791128812521

코로나 시대, 식품 미신과 과학의 투쟁(큰글씨책) (미신으로 먹었다 과학으로 먹어라)

에런 캐럴  | 지식공작소
33,300원  | 20201115  | 9791128812521
『코로나 시대, 식품 미신과 과학의 투쟁(큰글씨책)』 은 〈버터〉, 〈고기〉, 〈달걀〉, 〈글루텐〉, 〈다이어트콜라〉 등을 수록하고 있는 책이다.
9788936486785

호흡공동체 (미세먼지, 코로나19, 폭염에 응답하는 과학과 정치)

전치형, 김성은, 김희원, 강미량  | 창비
15,300원  | 20210625  | 9788936486785
“혼자 쉬는 숨은 없다” 광화문 광장에서 콜센터, 무더위 쉼터까지 공기재난의 현장에서 호흡공동체를 위한 과학과 정치를 묻다 세가지 공기재난(미세먼지, 코로나19, 폭염)이 한국사회를 숨막히게 하고 있다. 당연한 삶의 배경이던 공기는 공들여 관리해야 할 삶의 조건이 되었다. 『호흡공동체: 미세먼지, 코로나19, 폭염에 응답하는 과학과 정치』는 한국사회라는 ‘호흡공동체’를 조율하고 회복하기 위한 공공의 과학과 정치를 제안하는 책이다. 안심하고 숨쉴 공간이 점점 좁아지고 함부로 호흡을 나눌 수 없게 된 지금, 과학기술사회학자이자 ‘과학과 사회를 잇는 미드필더’로 널리 알려진 전치형 교수를 필두로 카이스트 인류세연구센터 소속의 신진 연구자들이 힘을 합쳐 광화문 광장에서 무더위 쉼터까지 공기재난의 현장을 탐사했다. 방대한 데이터와 자료를 바탕으로 공기재난에 맞서는 한국사회를 과학의 눈으로 해설한 이 책은 르포와 과학 스토리텔링의 경계를 넘나들며 새로운 과학 글쓰기의 전범을 보여주는 동시에 독자들의 뇌리에 ‘호흡공동체’라는 의제를 각인할 예리한 사회비평서다. 중층의 공기재난에 휩싸인 전례 없는 상황 속에서 『호흡공동체』가 옹호하고 지향하는 과학은 매우 분명하다. 공기재난의 현장에서 묵묵히 작동해온 공공의 과학, 돌봄의 과학이다. 많은 이들이 과학에 만고불변의 진리 탐색이나 천문학적 경제효과를 기대하지만, 재난 속에서 공동체의 회복을 북돋고 올바른 정치적 합의의 재료를 마련한 것은 결국 느리고 섬세한 공공의 과학이었음을 역설한다. 전치형 외 3인의 필자들은 사려 깊고 세심한 과학기술사회학자의 시선으로, 우리 자신이 구성원인 호흡공동체를 위한 과학과 정치를 함께 고민해보자는 요청을 울림 있게 전한다.
9788962623505

코로나 사이언스 (연구 현장의 최전선에서 써 내려간 과학자들의 코로나19 분석 보고서)

기초과학연구원(IBS) 기획  | 동아시아
13,500원  | 20201008  | 9788962623505
코로나19 vs 인간 팬데믹과 인포데믹에 대항하는 흔들림 없는 과학적 진실 『코로나 사이언스』는 ‘코로나19’라고 하는 감염병과 팬데믹 그리고 인포데믹의 실체를 들여다보고자 하는 시도이다. 기초과학연구원은 어디까지나 기초과학을 연구하는 기관이기에, 코로나19에 대한 직접적인 치료제나 백신을 개발하는 연구팀은 없다. 당연히 이 책에도 그러한 얘기는 담겨있지 않다. 대신에 그들이 제공하는 것은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흔들림 없는 사실이다. 바이러스가 어떤 구조로 이루어져 있으며, 어떤 식으로 전파되고, 어떤 식으로 인체를 파괴하는가. 이 모든 기초적인 정보는 앞으로 코로나19를 위시한 감염병에 대처하기 위한 토대가 되어줄 것이다. 코로나 팬데믹이라고 하는, 인류를 위협하는 파괴적인 감염병의 창궐은 자연히 수많은 말들을 낳았다. 전 세계의 수많은 연구자들이 국적과 전공 분야를 가리지 않고 앞다투어 코로나 팬데믹 시대와 포스트 코로나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러나 우리가 정말 코로나와 포스트 코로나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한다면, 정작 코로나가 무엇인지 정확히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이와 같은 기초과학을 연구한다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바로 치료제나 백신을 내놓을 수 있는 연구도 아니고, 눈에 보이는 성과를 찾기 어렵다. 기초과학이 중요하다는 당위적인 명제에 모든 이들이 동의하면서도 여기에 뛰어들지 못하는 것은 이 때문이다. 당장 가시적인 성과나 명예를 뒤로 하고, 지난한 기초과학 연구에 뛰어든다는 것은 연구자로서도 쉽지 않다. 기초과학연구원에서 그게 가능한 것은 한국의 기초과학 역량을 기르기 위한 국책 사업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연구가 국내의 다른 어디에서도 이루어질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는 분명 앞으로 국내의 다른 연구자들, 그리고 나아가 한국 사회가 감염병과 뉴노멀 시대에 대해 이야기하고 더 나은 길을 찾기 위한 소중한 기초자료가 되어줄 것이다.
9791164052059

분자 조각가들 (타이레놀부터 코로나19 백신까지 신약을 만드는 현대의 화학자들)

백승만  | 해나무
16,650원  | 20230426  | 9791164052059
tvN 스토리 〈어쩌다 어른〉 화제의 과학자 백승만 의약품 개발의 최전선에 있는 화학자가 들려주는 신약 개발의 역사와 숨겨진 뒷이야기들 신약을 개발하는 화학자들은 분자를 조각하는 현대의 연금술사들이다. 미켈란젤로가 대리석을 깎아 피에타상을 조각하는 것처럼, 분자 조각가들은 화합물에 탄소, 수소, 산소 같은 원자를 붙이거나 제거하고, 커다란 분자를 연결해 형태를 만든다. 하지만 분자 조각가들의 최종 목적은 아름다움이 아니라, 조각한 화합물이 나쁜 단백질에 찰싹 달라붙어 기능을 못하도록 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보통 이런 화합물을 약이라고 부른다. 『분자 조각가들』은 신약 개발의 최전선에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는 과학자가 새로운 약이 창조되는 과정을 상세하게 소개하는 책이다. 신약 개발 방법과 최신 트렌드에 정통한 의약화학자인 동시에 약학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약의 역사를 다루는 인기 교양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저자는 이 책에서 신약 개발의 과거와 현재를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으로 소개한다. 저자는 생명을 살리고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 화학자들이 절묘하게 분자를 조각하고 이어붙이는 과정을 직관적인 이해를 돕는 그림과 비유를 통해 쉽게 설명한다.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은 약을 먹을 때마다 한 알의 약 뒤에 숨은 분자 조각가들의 치열한 고민에 경외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
9788946075931

괴물의 등장 (코로나19, 조류독감, 자본주의의 전염병)

마이크 데이비스  | 한울아카데미
25,200원  | 20250828  | 9788946075931
보이지 않는 괴물, 팬데믹의 민낯을 파헤치다 마이크 데이비스의 『괴물의 등장』은 코로나 19가 한창이던 2020년 사회적 거리두기 중에 저술되었다. 이 책의 괴물은 그의 전작인 『우리 문 앞의 괴물: 세계를 위협하는 조류독감』(The Monster at Our Door: The Global Threat of Flu)에서 언급한 바로 그 괴물이다. 문 앞에 있던 괴물이 이제 전면에 등장한 것이다. 『괴물의 등장: 코로나19, 조류독감, 자본주의의 전염병』은 인류가 과거에 경험했던 양상과는 전혀 다른 자본주의체제와 세계화 시대의 새로운 팬데믹을 설명한다. 의학적, 생태학적 차원의 대응은 한계가 분명하다. 사회·경제·정치·문화 등 인류의 전 방위적인 변화와 대응이 필요하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2020년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은 한국 사회에 더욱 통렬한 질문을 던진다. 이 책은 전염병을 단순히 생물학적 현상으로 보지 않는다. 대신, 불평등한 사회 구조와 자본주의의 민낯이 키워낸 '사회적 괴물'의 등장으로 해석한다. 전염병의 확산은 바이러스의 문제가 아니라, 인간이 만들어낸 시스템의 취약성이 낳은 필연적인 재앙이라는 통찰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전염병의 생태학적 토양을 폭로한다. 그는 공장식 축산이 새로운 바이러스의 온상이 되고, 무분별한 도시 슬럼화가 빈곤층의 면역 체계를 약화시키며, 이윤에만 집착하는 제약 산업이 공중보건 시스템을 무너뜨리는 과정을 낱낱이 파헤친다. 특히, 미국을 중심으로 신자유주의 체제하에서 쇠퇴한 공중보건 시스템과 도시의 불균형이 전염병의 위기를 어떻게 증폭시켰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그의 주장은 전염병이 가진 과학적, 의학적 측면을 넘어 그 이면에 숨겨진 정치, 경제, 사회적 취약성을 파헤치는 데 있다.
9791170683261

숨 가쁜 추적 (코로나19는 어디서 왔는가?)

데이비드 쾀멘  | 군자출판사
27,000원  | 20250908  | 9791170683261
코로나19 기원 논쟁은 과학의 영역을 넘어 정치와 국가 감정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왔다. 한쪽에서는 “중국에서 조작됐다”, “우한 실험실에서 유출됐다”는 주장이 대중의 분노와 직관을 자극했고, 다른 쪽에서는 “자연 기원”을 뒷받침하는 분자 진화 연구 결과가 쌓였다. 과학자의 임무는 어느 가설이든 공정하게 검증하는 일이다. 이 책은 그 원칙-과학적 엄밀성과 품위 있는 사고-를 끝까지 지켜간다. 팬데믹 시기, 현장 취재가 어려웠던 저자는 공개된 과학 문헌과 연구자 인터뷰, 데이터 분석에 기반해 서술을 구성했다. 인용할 때는 실제 발언을 그대로 남기는 원칙을 지켰다. 흥미로운 점은, 저자가 본래 생물학이나 의학이 아닌 문학을 전공했다는 사실이다. 예일대와 옥스퍼드에서 윌리엄 포크너 연구를 하던 그가 생명 과학이라는 세계에 매료되어, 지금은 과학자들조차 감탄할 만큼 깊이 있고 엄밀한 저술을 이어오고 있다. 언어와 서사의 훈련을 쌓아온 인문학적 토대가, 복잡한 과학적 사실을 대중에게 정확하고도 쉽게 전달하는 데 결정적인 힘으로 작용한 것이다. 이 대목은 오늘의 의학·과학에도 중요한 함의를 준다. 감염병이라는 거대한 위협을 이해하고 대응하기 위해서는 데이터와 실험만이 아니라, 그것을 읽고 해석하며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인문학적 상상력과 서사력이 필수적이라는 점이다. 과학의 언어를 일반 독자와 공유 가능한 지식으로 번역해내는 능력, 즉 ‘과학과 인문학의 교차 지점’이야말로 우리가 앞으로 맞닥뜨릴 수많은 위기를 준비하는 또 다른 형태의 방역 역량일 것이다. 저자는 “바이러스는 어디에서 왔는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일관되게 제기하며 정치적 논쟁이나 감정적 해석을 배제하고, 과학자의 시선으로 바이러스 자체를 깊이 파고들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에 기록된 과학자들의 숨 가쁜(『Breathless』 - 이 책의 원제) 투쟁의 과정을 독자 여러분이 함께 따라가 보는 일은, 분명 깊고도 보람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다. 유진홍
9791158863166

코로나-19 후유증의 진단 및 치료

전기엽  | 킹덤북스
22,500원  | 20240815  | 9791158863166
백신에는 불활성화 백신, 약독화 백신이 있다. 불활성화 백신은 비교적 안정되고 제조 단가도 싸지만, 혈액성 면역만 일으킬 수 있고 면역 형성이 불완전하여 질병 예방 효과 등이 부족하다. 약독화 백신은 혈액성 면역, 세포성 면역, 점액성 면역(IgA)도 생기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는 백신으로 인한 병이 발생할 수 있고, 항체가 생기는 기간까지는 다른 사람들에게 전염시킬 수 있고, 다른 바이러스와 연합하여 변이종을 일으킬 수 있으며, 면역원죄로 인한 VAIDS(백신으로 생긴 에이즈병), ADE(항체의존성 감염증강 반응), 자가면역질환 등이 발생하고 터보암, 자폐증, 심근염, 뇌신경 질환, 갑작스런 사망, 과잉 사망률 등이 높아졌다.
9788970446837

닥터 바이오헬스(큰글자책) (포스트 코로나, 당신이 꼭 읽어야 할 바이오 이야기)

김은기  | 전파과학사
34,200원  | 20241015  | 9788970446837
이제는 100세 시대! 건강한 삶을 위해 꼭 읽어야 할 바이오 이야기 이 책은 사상 유래 없이 전 세계를 덮친 바이러스 폭풍, 코로나바이러스(COVID-19)를 겪으며 깨달은 두 가지를 이야기한다. 하나는 제2의 코로나가 ‘또 올까’이다. 저자는 ‘또 온다’라고 답한다. 대신 코로나 사태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제2의 코로나, 다가오는 바이오 시대에 대비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또 다른 하나는 코로나 백신에 쓰인 기술이 바이오헬스 산업에 날개를 달아줄 것이라고는 이야기다. 즉 빅데이터, 인공지능, 바이오 기술은 1년도 채 안 되어 코로나 백신을 만들었는데, 이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제대로 힘을 발휘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 기술은 그대로 바이오 신약, 즉 암백신, 치매, 당뇨, 파킨슨 등에 사용된다. 바이오헬스 산업이 4차 산업혁명이라는 호랑이 등에 올라탄 셈이다. 2021년 전 세계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약 300만 명이다. 하지만 암 사망자는 코로나의 3배가 넘는다. 매년 약 1,000만 명이 암으로 사망한다. 이 숫자는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나이 들어서 노환으로 자연사할 확률은 5% 내외다. 나머지는 암, 심장병 등 만성질환으로 사망한다. 백신이나 치료제가 필요한 곳은 바이러스도 중요하지만 암, 심혈관, 치매, 만성질환 등 고령화에 따른 질병에 특히 더 필요하다. 바로 여기가 바이오헬스 기술이 집중하고 있는 분야다. 이 책은 바이오헬스에 대한 대중의 흥미와 이해를 돕기 위한 책이다. 전문적인 내용보다는 기본 원리를 쉽게 설명했다. 생활과 얽힌 에피소드를 통해 바이오 과학이 아주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 곁에 있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이제 전 세계는 바이오헬스에 집중하고 있다. 세상의 모든 돈이 몰려 있는 곳은 바이오헬스라고 할 수 있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어느 정도 삶이 안정되면 그다음은 건강과 장수가 사람의 근본 욕망이기 때문이다. 이제는 100세 시대다. 오래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게 중요하다. 최첨단 과학으로 우리의 삶이 얼마만큼 더 건강해질 수 있는지 이 책을 통해 확인해보자.
9791158862824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치료와 해독 어떻게 해야 할까

전기엽  | 킹덤북스
36,000원  | 20230816  | 9791158862824
전기엽의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치료와 해독 어떻게 해야 할까』는 〈신인류 꿈꾸는 실험용 생물학적 무기인 코로나-19 백신〉, 〈코로나진실규명의사회에서 발표한 코로나-19 관련 11개 논문 요약 및 독일 의사들과의 비대면 모임 발표 내용〉, 〈대한의협_전주시 의사회_ 의료법 위반 회부 움직임_261 2020년 11월 27일_보험 회사들의 소송〉 등이 수록되어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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