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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로 쓴 소설들

미생물로 쓴 소설들

(페스트에서 코로나19까지 문학이 그려낸 감염과 치유의 과학)

고관수 (지은이)
계단
2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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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로 쓴 소설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미생물로 쓴 소설들 (페스트에서 코로나19까지 문학이 그려낸 감염과 치유의 과학)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생명과학 > 생물학
· ISBN : 9788998243432
· 쪽수 : 360쪽
· 출판일 : 2025-09-15

책 소개

미생물학자가 문학 속 감염병을 새롭게 조명한 책이다. 페스트, 결핵, 콜레라, 매독, 성홍열, 장티푸스, 말라리아, 인플루엔자, 광견병, 에이즈, 코로나19 등 총 14가지 감염병을 다루며, 소설에 나타난 증상과 서사, 사회적 의미가 실제 과학적 사실과 어떻게 맞닿아 있는지 탐구한다.

목차

들어가는 글

그 속에선 아무 차별도 없었다
- 페스트 Yersinia pestis
몇 해 전부터 잠복해 있던 병이 마침내 격발하고
- 결핵 Mycobacterium tuberculosis
의술은 아무 소용없어, 살을 썩게 만드는 병이지
- 한센병 Mycobacterium leprae
찡그린 표정, 푸르뎅뎅한 살, 우유빛 배설물
- 콜레라 Vibrio cholerae
그녀의 팔에 안겨 천국의 기쁨을 맛보았지만
- 매독 Treponema pallidum
그렇게 봄은 떠나갔다
- 성홍열 Streptococcus pyogenes
머릿속에는 연기가 뿌옇게 차 있었다
- 발진티푸스 Rickettsia prowazekii
열로 몸이 활활 타오르고 있었다
- 장티푸스 Salmonella Typhi
뜨거울 정도로 펄펄 끓었다, 새벽이면 체온이 급격히 떨어졌고
- 말라리아 Plasmodium falciparum
살갗은 청보라 빛을 띠며 점차 시커매지고
- 스페인독감 Influenza virus
반쯤 벌어진 입 밖으로 검붉은 혀를 절반 정도 내밀고
- 광견병 Lyssavirus rabies
마비를 일으키는 병 때문에
- 소아마비 Poliovirus
이 병은 서서히 삶에서 버림받는 겁니다
- 에이즈 HIV
마스크로 코와 입을 다 틀어막아야 하는 시대
- 코로나19 SARS-CoV-2
나가는 글을 대신하여 - 막상 위험이 닥칠 때는 어떤 경고도 없는 법
- 감염병 X

참고한 책과 글
감사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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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고관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미생물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미생물학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아시아태평양 감염연구재단(APFID) 연구실장을 거쳐 2007년부터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교수로 일하고 있다. 다양한 책 읽기를 좋아하고, 읽은 책에 관한 감상을 글로 쓰는 것도 좋아한다. 성균관대 최우수 교수(SKKU-Fellow)로 선정된 바 있으며, 현재까지 약 300편의 미생물학 관련 논문을 발표했다. 연구는 물론 전공을 바탕으로 다양한 접근의 대중 교양서를 활발하게 집필하고 있다. 그동안 펴낸 책으로는 『세균과 사람』, 『세상을 바꾼 항생제를 만든 사람들』, 『세균에서 생명을 보다』, 『역사가 묻고 미생물이 답하다』, 『미생물로 쓴 소설들』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서양에서는 종종 광견병을 전승되는 이야기와 연결 짓는 경우가 있다. 그 대표적인 것이 바로 뱀파이어 전설이다. 이는 1998년 스페인의 후안 고메즈-알론소 박사가 주장한 이래 상당한 근거를 가지고 사람들 사이에 오르내리는 이야기다. 우선 광견병 증상에는 얼굴의 뒤틀림이나 경련, 자극에 대한 극도의 민감성이 있는데, 이는 사람을 마치 괴물처럼 보이게 한다. 이런 증상을 뱀파이어, 즉 흡혈귀와 연결 짓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 뱀파이어가 냄새나 빛과 같은 자극을 혐오하는 것 역시 광견병 환자의 증상에 해당하는 것이다.


소크와 세이빈의 독자적인 백신 개발과 대규모 접종으로 폴리오는 거의 박멸된 상태다. 그래서 《천 개의 파랑》에서 은혜의 폴리오가 현실과는 좀 어울리지 않는 설정이라고까지 했다. 하지만 실제로는 폴리오가 발생하는 몇몇 국가 말고도 서구에서도 폴리오바이러스는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다. (……) 2019년 말레이시아에서 27년 만에, 2022년 영국에서 40년 만에 폴리오 환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미국에서도 9년 만에 환자가 발생했다.


그녀는 에이즈가 여느 병과는 다르다는 것을 명확히 깨닫고 있었다. 다른 병으로 죽음이 찾아오면 "생명이 훅하고 꺼지는" 반면, 자신의 병은 "서서히 삶에서 버림받고", "몸의 부분부분이 차례로 말을 듣지 않으면서, 삶을 무너뜨린다"는 걸 알고 있었다. 그런데도 결혼을 생각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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