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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dma"의 검색결과가 없어 "마음"(으)로 검색된 결과입니다.
9791199524361

마음 그릇 (2026 볼로냐 라가치상 오페라 프리마 부문 스페셜 멘션 수상)

전보라  | 토끼섬
16,200원  | 20251220  | 9791199524361
매일 아침, 우리 마음 앞으로 배달되는 ‘그릇 상자’ 매일 아침, 우리 마음 앞으로 배달되는 ‘그릇 상자’. 그릇의 크기나 모양보다 중요한 건 그 안에 무엇을 담느냐입니다. 누군가는 바다를, 누군가는 엉킨 실타래를 담습니다. 하지만 모든 마음 그릇 한쪽에는 고요한 연꽃 한 송이가 담겨 있습니다. 종이 꼴라주로 완성된 전보라 작가의 첫 그림책 《마음 그릇》은 오늘 나의 마음가짐, 그리고 상처 난 나의 마음을 다정히 어루만지는 법을 이야기합니다.
9791199017818

마음을 읽는 감각 (세바시 PD가 발견한, 삶이 흔들릴 때 나를 지키는 법)

구범준  | 세상을바꾸는시간15분
17,820원  | 20260120  | 9791199017818
《마음을 읽는 감각》은 15년간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세바시)’를 만들어온 대표 PD 구범준이 수천 편의 강연과 수많은 삶의 고백 속에서 발견한 마음을 읽는 법에 대한 기록이다. 사람들은 변화와 성장을 말하러 세바시를 찾았지만, 현장에서 그가 마주한 질문은 늘 같았다. “이 불안은 왜 사라지지 않을까요?” “나는 이 자리에 있어도 되는 걸까요?” 이 책은 불안, 상처, 관계, 나다움, 행복이라는 다섯 가지 마음의 주제를 따라 마음이 흔들리고 다시 제자리를 찾아가는 과정을 차분하고 깊이 있게 따라간다. 화려한 해결책이나 즉각적인 처방 대신, 지금 내 마음을 정확히 알아차리는 순간부터 변화가 시작된다는 사실을 강연자들의 실제 이야기와 저자 자신의 경험으로 풀어낸다. 불안을 없애려 애쓰는 대신 그 불안을 나침반으로 삼는 법, 완벽해 보이려는 가면을 내려놓고 불완전한 나 자신을 인정하며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법. 《마음을 읽는 감각》은 마음을 고치는 책이 아니라 마음을 대하는 태도를 회복시키는 책이다. 삶이 흔들리는 순간, 당신의 마음 안에 잠들어 있던 감각 하나를 조용히 깨워줄 것이다.
9791190888219

0~5세 성장 발달에 맞추는 놀이 육아 (감각통합ㆍ언어ㆍ심리 영역에 꼭 필요한 전문가 추천 놀이법)

김원철, 강윤경, 김연목, 이지영  | 마음책방
17,820원  | 20221005  | 9791190888219
우리 아이의 성장 발달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놀아줘야 할까? 감각통합, 언어, 심리 전문가가 엄선한 ‘0~5세 발달 놀이 대백과’ 아이가 골고루 성장 발달할 수 있도록 각 영역의 전문가가 0세부터 5세까지 발달 과정에 최적화된 놀이법을 알려준다. 현직 발달센터의 작업치료사, 언어재활사, 상담심리사가 감각통합(신체)과 언어, 정서와 사회성(심리) 영역을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구성은 크게 0~12개월, 13~24개월, 25~36개월, 37~48개월, 49~60개월로 총 5장으로 나누었고 세부적으로는 연령별 발달 특징을 시작으로 놀이의 필요성과 기대효과, 연령별 성장 발달 놀이, 전문가 TIP, 육아 Q&A 등까지 부모가 꼭 알아야 할 육아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놀이 확장하기’와 ‘놀이 도와주기’를 통해 성장이 빠르면 빠른 대로, 느리면 느린 대로 아이의 발달 수준에 맞춘 다양한 놀이법도 알려준다. 아이와 놀이 활동할 때 ‘성장 발달에 맞춰 무엇을, 어떻게’ 해주어야 하는지 알고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양육자가 집에서 아이와 놀아주고 싶은데 방법을 잘 모를 때 큰 도움이 된다.
9791165700201

마음의 일 (오은 시집)

오은  | 창비교육
9,000원  | 20201005  | 9791165700201
우리가 사랑하는 시인 오은의 첫 청소년시집! 마음으로 찾는, 자라서 내가 되는 이야기 오은 시인의 청소년시집 ?마음이 일?이 출간되었다. 오은은 예술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시인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창작 활동 외에도 팟캐스트 ‘예스책방 책읽아웃’에서 ‘오은의 옹기종기’ 코너 진행을 맡고 있어 대중적으로도 친숙한 시인이다. ?마음의 일?은 십 대는 물론 20~30대 독자도 함께 읽으면 좋을 시집이다. 청소년들의 마음을 세심히 들여다보고 헤아리는 오은의 시는 결국 어른이 되어도 계속되는 ‘자라는 일, 자라서 내가 되는 일’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발문을 쓴 이슬아 작가는 이 시집이 “이십 대 삼십 대, 어쩌면 팔십 대까지도 이어질지도 모르는 우리를 난처하게 만드는 문제 앞에 미우나 고우나 내가 나라는 것에 적응하도록, 차근차근 내 감각과 감정을 살피는 시집”이라고 말한다. 이처럼 ?마음이 일?은 청소년들의 예민한 감성과 복잡다단한 심리를 섬세한 필치로 꼼꼼히 짚어내는 시들로 청소년시의 새로운 방향을 보여 줄 것이다. ?마음의 일?은 올 11월 초에 ?마음의 일 -오은&재수의 그림 시집?으로도 출간될 예정이다. 이 그림 시집은 오은이 시집 ?마음의 일?을 집필하는 과정에서부터 동갑내기 친구인 만화가 재수와 소통하며 만들어 간 공동의 작품으로 ‘시로 읽는 만화, 만화로 읽는 시’를 경험할 수 있다. 한편, 이 시집은 ‘창비청소년시선’의 서른 번째 권이다. ‘창비청소년시선’은 전문 시인이 쓴 청소년시를 발굴하고 정선해 내는 본격 청소년시 시리즈로 앞으로도 청소년시의 다양한 폭과 깊이를 가늠하며 청소년들 곁을 지킬 조금은 위태롭고 조금은 삐딱한 노래들을 찾아 나갈 것이다.
9791189697679

예수님의 마음 (예수님은 당신에게 어떤 마음을 품으시는가)

데인 오틀런드  | 개혁된실천사
11,520원  | 20260504  | 9791189697679
데인 오틀런드의 베스트셀러 『온유하고 겸손하니』를 바탕으로 간결하게 새롭게 구성한 이 책에서, 독자들은 죄인과 고난당하는 자들을 향한 예수님의 부드럽고 자비로운 마음을 만나게 된다. 이 책은 청소년을 포함하여 폭넓은 독자층을 위해 쓰였으며, 읽기 쉬운 표현과 도움이 되는 설명들을 담고 있다. 또한 각 장이 짧게 구성되어 있어 잠자리에 들기 전이나, 식탁에서, 혹은 점심 시간에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다. 『예수님의 마음』은 그리스도가 어떤 분이신지를 말해 주는 성경 본문들을 깊이 있게 살펴보며, 자기 백성을 향한 그리스도의 애정과 긍휼로 독자들을 위로하고 붙들어 준다.
9791169851893

마음의 주인은 언제나 나야 (어린이를 위한 초등 심리학 교실)

손원우  | 페이지2북스
16,920원  | 20260311  | 9791169851893
“공부보다 먼저, 마음의 힘을 키워주세요!”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이 알려주는 스스로 감정을 다루는 34가지 방법 교실에서 아이들에게 들려주던 '마음 수업'을 SNS에 기록하기 시작한 지 1년 만에 팔로워 2만 명이 모였다. 인스타그램 〈심리학 교실〉을 운영하는 13년 차 현직 초등교사의 이야기다. 그의 메시지는 단순하지만 묵직하다. 공부보다 먼저, 아이의 마음이 자라야 한다는 것. 그 말은 아이를 곁에서 지켜보는 학부모들에게, 매일 교실에서 아이들과 마주하는 교사들에게 조용히 스며들었다. 공감은 빠르게 퍼졌고,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화가 날 땐 잠깐 화장실에 가볼까?" "사과는 빠르고 분명하게!" "용기란, 남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스스로를 믿고 아껴 주는 것." 책은 오늘 당장 아이의 하루를 바꿔놓을 수 있는 실전 팁들로 가득하다. 행복부터 성취, 관계, 자기조절, 태도, 습관까지. 삶 전반을 아우르는 34가지 마음 사용법이, 다양한 심리학 이론과 상담 기법을 바탕으로 담겨 있다. 저자는 전문상담교사 자격증을 갖춘 심리학 전공자로, 교육심리 및 상담심리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배운 것을 교실로 가져와 아이들과 함께 실험하고, 다듬고, 또 적용했다. 그 결과가 학교폭력 0건, 민원 1건이라는 숫자로 남았다. 특별한 훈육이 아니었다. 아이들이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고, 스스로 선택하도록 이끈 수업이 있었을 뿐이다. 이 책은 저자 혼자 쓴 책이 아니다. 아이들과 함께 읽고, 토론하고, 여러 차례 고쳐 쓴 교실 공동 작업의 결과물이다. 본문에 실린 그림도 실제 수업을 들었던 6학년 제자가 직접 그렸다. 아이들의 목소리와 정성이 함께 담긴, 교실에서 검증된 마음 수업의 기록이다.
9788936447014

아홉 살 마음 사전 (24년 개정 초등 교과 수록도서 2학년 1학기 국어(나))

박성우  | 창비
11,700원  | 20230209  | 9788936447014
알듯 말듯 너의 감정을 알려줄게! 단순히 '좋다'라고 알고 있는 것과 '즐겁다', '뿌듯하다', '벅차다' 등 다채로운 표현을 알고 있는 사람이 느끼는 감정은 당연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아직 어린 아이들은 자신의 마음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내가 사고 싶은 스티커를 사려다가 엄마 머리핀을 샀어." 우린 이 말에서 '사랑'에 대한 감정을 배울 수 있습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것을 주어도 아깝지 않은 마음을 표현한 것이죠. 『아홉 살 마음 사전』은 따뜻하고 유머러스한 동시로 어린 독자들에게 '감정'을 알려줍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이 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감정 표현을 그림과 함께 사전 형태로 소개합니다. 마음을 표현하는 단어 80개를 구체적이고 실감 나는 글과 그림으로 만나보세요. 다양한 감정 표현을 익힘으로써 자기 마음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표현하는 것은 물론, 더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 있도록 돕습니다.
9788931026511

마음

나쓰메 소세키  | 문예출판사
8,100원  | 20251225  | 9788931026511
친밀함 속에 감춰진 진실과 오해, 시간이 흐른 뒤에야 밝혀지는 마음의 실체! 고독의 본질을 담은 나쓰메 소세키 문학의 백미 일본 근대 문학의 선구자이자 국민 작가 나쓰메 소세키 만년의 작품으로 고독한 지식인의 내면을 절제된 투명한 문체로 써 내려간 수작이다. 도쿄에서 학교에 다니는 주인공 ‘나’는 해변에서 우연히 만난 ‘선생님’에게 깊은 호감을 느끼고 그의 고독한 분위기에 끌려 자주 찾아간다. 어느 날, 가족 문제로 고향에서 방황하던 주인공 앞으로 선생님의 긴 편지가 도착한다.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흔들렸던 청춘의 감정들, 입 밖에 낼 수 없었던 죄책감, 그리고 한 번의 침묵이 만들어낸 비극. 편지 속에는 선생님의 젊은 시절 이야기가 들어 있었다. 친구를 배반하고 연인을 얻었지만 친구의 자살로 죄책감에 사로잡혀 평생 괴로워하던 선생님의 고백은 서로를 바라보면서도 끝내 닿지 못하는 마음의 거리와 인간 고독의 본질을 보여준다. 또한 인간 마음의 가장 어두운 부분을 드러내는 ‘진실의 기록’이다.
9791173578816

김경일의 마음 트래킹 (모순덩어리 한국인을 이해하는 심리 열쇠)

김경일  | 21세기북스
19,800원  | 20260327  | 9791173578816
“10개의 단어 중 단 하나라도 눈에 들어왔다면, 이 책은 당신에게 틀림없이 도움이 될 것이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심리학자, 김경일 교수가 끈질기게 추적해온 기록 『김경일의 마음 트래킹』이 출간되었다. 자칫 어렵고 낯설게 느낄 심리학 이론을 일상의 언어와 생생한 에피소드로 풀어내며 대중의 공감을 이끈 그가, 이번에는 ‘한국인 특유의 감정 구조’를 집중 조명한다. 저자는 울분·비판·긴장·재촉 등 우리 일상을 지배하는 부정 감정의 근원을 파고들며, 회복의 실마리는 ‘마음을 추적하는 일’에 있다고 말한다. 책 속 ‘도파민국, 외모 정병, 콜포비아, 쉬었음 청년’ 등 지금의 한국 사회를 포착한 키워드를 따라가다 보면, 흩어져 있던 감정과 현상들이 지닌 일정한 흐름과 궤도를 발견할 수 있다. 저자가 마련한 마음의 궤적을 따라가다 보면 좀처럼 설명되지 않던 감정의 이유를 스스로 찾아 수용하게 된다. 그것만으로도 우리에게 큰 위안이지만, 더 나아가 감정의 늪에서 벗어날 작은 실천법까지 선사하는 이 책은 회복과 성장의 기회로 삼아도 손색이 없다. 그저 느끼기만 했던 감정의 구조를 한눈에 살펴볼 기회, 『김경일의 마음 트래킹』을 통해 지금의 우리를 이해할 가장 명료한 시야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9791173579721

말하지 않고 말하기 (마음을 움직이는 소통의 심리학)

김정운  | 21세기북스
21,600원  | 20260511  | 9791173579721
주관과 객관을 뛰어넘는 소통의 기초 AI 시대, 우리가 잃어버린 ‘상호주관성’을 복원하기 위하여 문화심리학자 김정운이 밝혀낸 인간 상호작용의 비밀 “우리는 어떻게 서로를 이해할 수 있을까?” 터치, 눈맞춤, 정서 조율, 순서 바꾸기, 함께 보기, 관점 바꾸기 인간 소통의 가장 오래된 구조를 다시 묻다 오늘날 우리는 역사상 가장 많은 말을 주고받으며 살아간다. 스마트폰 하나로 지구 반대편과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인공지능은 유창한 문장으로 우리의 질문에 답한다. 그런데 역설적이게도,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외롭고, 그 어느 때보다 관계에서 자주 실패한다. 말 잘하는 사람이 정작 가장 가까운 이와 소통하지 못하고, 논리적으로 완벽한 설명이 상대의 마음에 닿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소통이 이토록 어려운 것은, 우리가 소통의 본질을 잘못 이해하고 있기 때문이다. 소통은 메시지를 전달하는 행위가 아니다. 서로의 몸과 눈빛과 리듬이 얽혀 의미를 공동으로 구성하는, 살아 있는 상호작용의 과정이다. 소통에서 언어가 차지하는 비중은 7%에 불과하다. 나머지 93%는 터치, 눈맞춤, 표정, 침묵, 호흡의 리듬-말하지 않아도 느껴지는 것들이 채운다. 심리학자 비고츠키에 따르면, 우리는 소통하기에 존재하고 소통하기에 생각할 수 있다. 데카르트의 고전적인 명제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를 정면으로 뒤집는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이다. 즉, 우리는 소통하기에 존재한다. AI 시대, 인간만이 지닌 비언어적 소통의 힘 감탄과 존중의 심리학을 위하여 제안하는 상호주관성의 원형 문화심리학자 김정운의 『말하지 않고 말하기』는 이 혁명적 전환에서 출발한다. 저자는 발달심리학자 비고츠키와 대니얼 스턴, 진화인류학자 토마셀로, 대화 분석을 창시한 사회학자 하비 색스 등의 연구를 종횡으로 엮으며 소통의 가장 근원적인 조건 여섯 가지를 제안한다. 이는 아기가 엄마의 손길을 처음 느끼는 순간부터 시작되어, 언어 습득과 자아 형성, 나아가 민주주의와 문명의 조건으로 확장되는 인간 상호작용의 전체 지도와 같다. 저자는 단지 심리학 이론을 설명하지 않는다. 각 개념을 현실과 충돌시키며 낯설고 예리한 각도로 세상과 인간을 읽어낸다. 오바마의 ‘6초간 침묵’이 왜 21세기 최고의 연설이 될 수 있었는지, 해리 할로의 70년 전 원숭이 실험이 증명한 정서적 유대의 중요성이 현재와 어떻게 연결되는지, 사이버스페이스에서는 왜 모두가 질투와 분노에 휩싸여 있는지-이런 질문들이 비고츠키, 피아제, 칸트 등 수많은 학자들의 견해와 맞닿으며 예상치 못한 깊이와 넓이로 전개된다. 책의 마지막에 이르러 저자는 제안한다. 우리가 감탄하고 감탄받는 상호주관적 경험-헤겔이 인정투쟁으로, 칸트가 숭고로 말하려 했던 바로 그것은 기계가 도달할 수 없는 영역이다. 인공지능이 인간의 언어를 완벽하게 흉내 내는 시대일수록, 우리에게 진짜 필요한 것은 더 유창한 말이 아니다. 바로 ‘존중의 사회문화적 맥락에서, 감탄으로 매개되는 인정받는 느낌’이다. 상호 존중이 사라진 사회에서 사람들은 끊임없이 비교하고, 쉽게 분노하며, 사소한 심리적 상처에도 깊이 흔들린다. 오늘날 우리에게 필요한 소통은 더 많은 정보도, 더 빠른 연결도 아닌 서로 감탄하는 상호주관적 경험의 회복이다. 사람이 살 만한 디지털 사회의 조건은 기술의 진보가 아니라, 감탄을 통해 서로를 인정받는 존재로 느끼게 하는 존중의 문법이다. 『말하지 않고 말하기』는 소통을 기술이 아닌 존재의 조건으로 재정의한 책이다. 이 책을 읽는 시간은 관계에서 자꾸 실패하는 사람들을 위한, 가장 근원적인 문화심리학 수업이 될 것이다.
9791158364519

감정 호텔 (내 마음이 머무는 곳)

리디아 브란코비치  | 책읽는곰
13,500원  | 20240223  | 9791158364519
감정 호텔에는 날마다 다양한 감정이 찾아온다. 감정마다 주의할 점도 다 다르다. 목소리가 작은 슬픔의 이야기는 귀를 기울이지 않으면 잘 들리지 않는다. 시끄러운 분노는 마음껏 소리 지를 수 있도록 가장 큰 방을 내주어야 한다. 감정 호텔의 지배인은 감정들이 잘 지내고 있는지 늘 세심하게 보살펴야 한다. 그러나 늘 까다로운 손님만 있는 것은 아니다. 사랑과 기쁨, 그리고 희망이 찾아오면 호텔은 환한 빛과 웃음이 가득한 마법 같은 곳으로 바뀐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어떤 감정이라도 따뜻하게 맞이하고 이야기를 들어 줄 여러분이라는 지배인이 있다. 《감정 호텔: 내 마음이 머무는 곳》은 끊임없이 밀려왔다 밀려가는 감정을 내 마음이라는 ‘호텔’을 찾아오는 손님에 빗대어 이야기를 풀어 간다. 작가 리디아 브란코비치는 자기 안에서 휘몰아치는 감정을 깊숙이 들여다보면서 떠오르는 생각을 차곡차곡 쌓아 이야기를 만들었다고 한다. 아직 신인 작가이지만 자칫 식상할 수 있는 '감정'이라는 소재를 새롭고도 재치 있게 다루고 있다.
9791192300818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300쇄기념 리커버) (마음의 위기를 다스리는 철학 수업)

강용수  | 유노북스
15,300원  | 20251204  | 9791192300818
하고 싶고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라! 마흔의 삶에 지혜를 주는 쇼펜하우어의 30가지 조언 “애써 위로하지 않아서 더 위로가 되는 책” 출간 3년, 철학서로는 처음으로 인문 분야 최장기 1위를 기록하며 누적 60만 독자가 선택한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가 300쇄 기념 리커버 에디션으로 돌아왔다. 강용수 저자의 특별 메시지와 친필 사인을 더했다. 마흔의 마음은 복잡하다. 그동안 수많은 시험을 치르고 자리 잡았지만, 앞으로의 인생이 특별히 기대되기보다 같은 일상이 반복될 것 같아 공허한 나이다. 웬만한 일은 재미가 없고 노력해도 비슷한 하루가 계속된다. 언제부터인가 “산다는 것은 괴로운 것이다”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행복, 고통, 인생의 의미를 생각하기 시작한 당신에게 쇼펜하우어의 조언이 필요할 때다. 쇼펜하우어는 인생의 고난을 부정하지 않았다. 인생이 고통이라면 ‘진짜 행복’을 위한 고통을 겪어야 한다고 말했다. 삶의 기준을 타인에게서 자신으로 옮기는 일은 쉽지 않지만 반드시 통과해야 하는 과정이다. 스스로 무너지고 깨지고 부서져 보면 비로소 새로운 것을 발견한다. 자기 자신을 긍정하는 마음, 타인에게 비굴하지 않는 태도, 스스로의 힘으로 살 수 있는 품격이다. 프리드리히 니체, 아인슈타인, 카를 융, 바그너, 헤르만 헤세, 프란츠 카프카, 톨스토이 등 수많은 거장이 쇼펜하우어로부터 영감을 얻었다. 하지만 쇼펜하우어 역시 40대까지는 긴 침묵의 시간을 보냈다. 학계를 떠나 은둔에 가까운 생활을 했지만, 언젠가 반드시 자신이 인정받을 것이라는 자부심을 버리지 않았다. 그리고 40대 중반부터 그의 사유가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이후 세계적인 명성을 떨쳤다. 그에게 40대는 위기이자 전환점이었다.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는 마흔이라는 인생의 분기점에서 흔들리는 마음을 다스리기 위해 쇼펜하우어가 남긴 철학적 사유 30가지를 지금의 언어로 다시 정리한 책이다. 괴로움을 해소하는 법, 자기 인생에 집중하는 법, 자긍심을 회복하는 법, 시간의 의미를 깨닫고 현명하게 사는 법, 그리고 행복을 스스로 만들어 가는 법을 담았다. 마흔, 혹은 마흔을 앞두었거나 지나온 독자라면 삶의 한계를 인정하면서도 주도적으로 살았던 쇼펜하우어를 만나 보라. 그의 냉철한 조언이 인생의 고민을 떨치고 마음을 바로세우는 확실한 통찰과 실질적인 힘을 줄 것이다.
9791160514223

마음안경점 (2022 읽어주기 좋은 책 선정도서)

이소영, 조시온  | 씨드북
11,700원  | 20211004  | 9791160514223
진정한 나만의 아름다움을 찾게 도와주는 ‘마음안경점’으로 초대합니다. 자신의 결점을 돋보기로 들여다보고 있다면 마음안경점으로 오세요 거울을 볼 때마다 얼굴의 미운 부분만 크게 보이나요? 아무도 모르는 단점에 신경 쓰느라 장점을 볼 새가 없다고요? 그렇다면 여기, 마음안경점에 방문해 보세요. 스스로를 향한 왜곡된 프레임을 벗어던지고 있는 그대로 자신을 받아들이게 도와줍니다. 『마음안경점』은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아이들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초등교사 조시온 작가의 글과,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선정 일러스트레이터 이소영 작가의 경쾌하고 세심한 그림이 만난 그림책입니다. 외모 콤플렉스로 자존감 낮은 아이가 마음안경점에서 새 안경을 맞추며 자신을 향한 시선이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 줄거리 거울을 볼 때마다 짝짝이 입술이 신경 쓰이는 미나. 안경을 벗으면 거울 속 모습이 흐릿하게 보이는 것처럼, 다른 사람들 눈에도 자신이 희미하게 보이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합니다. 마침 체육 시간에 안경이 부러져 어딘가 신비한 분위기의 낯선 안경점으로 새 안경을 맞추러 갑니다. 그곳에서 미나는 남다른 안경사를 만나 이전과는 다른 시선으로 자신을 바라보게 됩니다.
9791193357613

마음

나쓰메 소세키  | 성림원북스
12,330원  | 20250602  | 9791193357613
“지금보다 한층 더 외로운 미래의 나를 견디느니 쓸쓸한 지금의 나를 견디고 싶은 거지요.” 인간의 마음을 깊이 있게 탐구한 나쓰메 소세키의 역작 ‘일본의 대문호’ ‘일본 근대 문학의 거장’ ‘일본 문학의 아버지’ ‘일본의 셰익스피어’…… 우리나라에서도 널리 사랑받고 있는 나쓰메 소세키를 수식하는 말들이다. 그가 세상을 떠나기 2년 전 발표된 《마음》은 1914년 4월부터 8월까지 〈아사히신문〉에 연재되었던 작품이다. 100년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일본의 대표적 출판사 이와나미서점의 창업주가 연재 중인 《마음》을 보고 직접 나쓰메 소세키를 찾아가 출판을 부탁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시 소세키는 자신의 책 출판 비용을 스스로 부담하고, 표지 그림과 책의 디자인에도 함께했다고 한다. 《마음》은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현재까지 1,000만 부 넘게 판매된 스테디셀러이다. 무엇이 이 작품을 이토록 오래 사랑받게 하는 걸까? 《마음》은 인간의 죄책감과 침묵, 고독과 도덕적 딜레마를 깊이 있게 그려낸 작품이다. 화려한 미사여구나 거대한 사건이 자극적으로 이어지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 그럼에도 마음의 흐름을 따라 읽노라면, 손에서 놓지 못하고 숨을 죽인 채 쉼 없이 이야기의 끝을 향해 가게 된다. 나쓰메 소세키의 문장은 수면 위로는 단정하고 고요하지만, 그 아래는 쉼 없이 파동치는 감정들이 숨어 있기 때문이다. 문장과 문장 사이에 숨겨진 그 감정의 흐름을 좇아가며, 섬세하게 한 문장 한 문장을 옮기려 애썼다는 번역가 장하나는 말한다. “《마음》은 단지 한 시대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것은 ‘지금 이 순간, 우리의 마음’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타인을 향한 무심함, 자기 자신에 대한 불신, 그리고 그 속에서 마지막까지 남겨지는 연민과 책임. 이 모든 것이 담긴 이 고요한 소설이, 독자 여러분의 마음에도 잔잔한 파문처럼 남기를 바랍니다.”
9791199555112

일본 광고 카피 도감 (모든 마음은 카피할 수 있다)

오하림  | 서교책방
16,920원  | 20260114  | 9791199555112
“모든 마음은 카피할 수 있다” 영감을 일깨우는 일본 광고 명문장 70 TBWA에서 오랜 카피라이터 시절을 보내고 무신사를 거쳐 29CM에서 헤드 카피라이터로 일하며 수많은 카피를 만들어온 오하림 카피라이터가 자신을 카피라이터의 세계로 이끌고 더 새로운 시선으로 세상을 보게 해주었던 일본 광고 카피 문장을 도감 형식으로 펼쳐냈다. 2008년 스무 살부터 카피 수집을 시작해 대략 9,000개가 모이고 나니 어느새 카피라이터가 되어 있었다는 오하림 카피라이터. 이 책은 그렇게 좋아한 카피들에 대해 느꼈던 막연한 ‘좋다’의 감정 뒤에 있던 ‘왜’를 조금 더 들여다본 결과물이다. 문장의 리듬과 구조 같은 카피의 작동 방식부터 기획자의 전략, 단어가 반영한 시대의 맥락까지, 좋다고 느끼는 것이 왜 좋은지를 하나하나 선명하게 풀어냈다. 저자가 직접 선별한 일본 광고 카피 명문장은 단순히 해당 브랜드에 관한 흥미를 넘어 일상에서 차마 표현하지 못하고, 이름 붙이지 못했던 마음들을 가장 세련된 표현으로 정의해준다. 평범한 단어가 모여 만들어낸 평범하지 않은 카피들을 자신만의 시선으로 하나하나 흩어내고 생각을 덧입혀 적어낸 에세이는 영감이 필요할 때마다 길이 되어줄 것이다. 같은 풍경도 어떤 단어를 얹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얼굴을 갖고, 그 얼굴에 따라 사람의 마음이 기울어지는 방향도 달라진다. 저자가 일본 광고 카피로부터 받은 격려와 용기, 그리고 감동이 이제 당신의 일상에도 같은 울림으로 다가가 당신의 세계를 조용히, 그러나 확실하게 확장해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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