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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혁명"(으)로   13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철학, 혁명을 말하다 (68혁명 50주년)

철학, 혁명을 말하다 (68혁명 50주년)

한국프랑스철학회  | 이학사
20,700원  | 20181020  | 9788961473279
“68혁명 50주년” 현대 프랑스 철학자들을 통해 68혁명의 전체 모습을 조망하다 올해로 발발 50주년을 맞는 68혁명은 프랑스에서 시작되어 전 세계로 그 여파가 미친 사회적 격변으로서 오늘날까지 우리는 68혁명이 우리의 일상과 사회 문화적 영역에 직간접적으로 미친 깊고 강렬한 여파와 더불어 살고 있다. 실패한 혁명 혹은 무책임한 젊은 세대의 광기였다는 일부의 평가를 뒤로하고 68혁명은 한 시대를 새롭게 구성한 예외적 사건으로서 현재도 여전히 진행 중인 미완의 혁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68혁명을 특징짓고 규정하는 수많은 해석이 있지만 현대 프랑스 철학에서 68혁명이 가지는 독특한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 격변의 시기에 철학자들은 무엇을 하였는가? 이 책은 68혁명 50주년을 기념하여 현대 프랑스 철학을 연구하는 국내의 학자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68혁명과 관련된 철학자들의 사유와 행적을 서술한 글들을 실음으로써 다각도에서 68혁명에 대한 심도 깊은 이해를 추구하고 있으며, 철학 외에도 역사학과 여성주의의 관점에서 쓴 두 편의 글을 더 실어 68혁명의 전체 모습을 조망하고 있다. 독자들은 이 책에서 혁명의 단순한 전개와 철학자들의 사상에 대한 추상적이고 평면적인 분석을 접하기보다는 68혁명의 흐름과 관련된 역동적인 변화의 과정을 따라갈 수 있을 것이다.
진격의 10년, 1960년대 (비틀스에서 68혁명까지, 김경집의 현대사 강의)

진격의 10년, 1960년대 (비틀스에서 68혁명까지, 김경집의 현대사 강의)

김경집  | 동아시아
28,800원  | 20220928  | 9788962624649
20세기 역사의 변곡점이며 현대의 기준점이 된 인간이 가장 인간다웠던 시대 1960년대의 살아 있는 역사를 만난다!
저항의 축제 해방의 불꽃 시위 (농민항쟁에서 촛불집회까지, 파리코뮌에서 68혁명까지)

저항의 축제 해방의 불꽃 시위 (농민항쟁에서 촛불집회까지, 파리코뮌에서 68혁명까지)

송찬섭, 김양식, 김정인, 오제연, 남영호  | 서해문집
21,600원  | 20230915  | 9791192988306
시위문화로 살펴본 근현대사 한국의 농민항쟁에서 촛불집회까지, 유럽의 파리코뮌에서 68혁명까지 시위문화란 “시위대가 상징적 행위, 곧 깃발을 들고 구호를 외치거나 노래를 부르는 것, ‘적’의 상징을 불태우거나 부수는 것, 자신의 요구를 적은 신문과 팸플릿 등을 배포하는 것 등으로 집단적인 의사를 표현하고 실천하며 그 과정에서 시위의 ‘대의’를 경험해 나가는 것”이다. 그렇기는 해도 나라마다, 시기마다 시위문화는 달랐다. 이 책은 바로 그 내용을 다룬다. 한국에서 일어난 1862년 농민항쟁, 1894년 동학농민전쟁, 1919년 3·1운동, 1960년 4월혁명, 2008년 촛불집회, 그리고 유럽에서 일어났던 1871년 파리코뮌, 1905년과 1917년의 러시아혁명, 1936년 스페인내전, 1968년 68혁명 등을 살핀다. 그러나 이 책은 ‘운동사 연구’ 또는 ‘혁명사 연구’라기보다는 ‘격정의 역사’에 대한 문화사적 접근을 시도한다. 우리나라의 1862년 농민항쟁은 근대로 나아가기 직전에 일어났다. 이 농민항쟁을 살펴보는 것은 전근대와 근대의 시위문화를 비교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1894년 동학농민전쟁은 정부군과 일본군을 상대로 했지만, 그 속에서도 시위문화를 찾아볼 수 있다. 동학이라는 사상체계가 시위문화에 영향을 주었다. 3·1운동은 전통적인 시위문화를 이으면서 학생과 청년들을 비롯한 여러 계층에서 새롭고 다양한 시위문화를 창출했다. 4월혁명에서 젊은이들은 저항을 이끌면서 자신들의 문화를 녹여 냈다. 4월혁명은 학생이 주도했다는 점에서 이전 시위와는 달랐다. 2008년 촛불집회는 쇠고기라는 일상생활의 문제도 대중과 소통을 무시하면 정치의 중심 과제 못지않게 폭발력 있는 주제로 떠오를 수 있다는 사례가 되었다. 촛불집회가 확산하는 메커니즘도 특별했다. 유럽 역사에서는 1871년 파리코뮌, 1905년과 1917년의 러시아혁명, 1936년 스페인 국민진영과 공화진영 사이의 내전, 1968년 프랑스 드골정권과 사회 모순에 맞서 대학생 중심으로 일어난 68혁명 등 여러 나라의 중요한 사건 속 시위문화의 모습을 담았다. 68혁명 외의 모든 사건은 전쟁이라는 극한 상황 속에서 일어났다. 시위문화는 시위의 동력이자 중요한 무기였다. 시위 전개와 관련하여 행진, 시위, 집회 등의 각종 행동 방식과 말과 글, 이미지, 예술을 비롯한 모든 수단이 시위문화를 이루었다.
프랑스의 자살 (68혁명 이후 프랑스는 어떻게 자멸에 이르렀나)

프랑스의 자살 (68혁명 이후 프랑스는 어떻게 자멸에 이르렀나)

에릭 제무르  | 틈새책방
33,180원  | 20221216  | 9791188949434
프랑스 대선 돌풍의 주역, 에릭 제무르의 프랑스를 향한 절절한 우국가(憂國歌) “우파는 자유의 이름으로 민중을 배신했다! 좌파는 평등의 이름으로 국민을 배신했다!” ·한국 최초로 소개되는 프랑스 우파의 정치 논리 ·프랑스 우파 지식인 에릭 제무르를 대선으로 이끈 책 『프랑스의 자살』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 50만 부 이상 판매 기록. 프랑스인들은 왜 이 책을 환영했는가 ·왜 한국의 우파 지식인들은 이 책의 텍스트를 암암리에 돌려봤는가 ·한국의 우파는 오독하고, 좌파는 외면한 문제의 텍스트 제대로 읽기 대한민국 정치 분야 독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책이 출간됐다. 에릭 제무르(Eric Zemmour)의 『프랑스의 자살(Le Suicide français)』이다. 에릭 제무르는 프랑스의 우파 지식인이자 언론인이다. 그는 2022년 대선 전부터 유력 대통령 후보로 급부상했다. 7% 남짓한 득표로 결선 투표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국민연합의 마린 르펜을 지지하며 우파 연합이 결선 투표에서 41.45%의 득표를 기록하는 데 힘을 보탰다. 역대 최고의 득표율을 기록한 우파는 다음 대선에서 프랑스의 미래 권력이 될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은 상황이다. 에릭 제무르는 한국의 일반 독자들에게는 생소하지만 국내 우파 지식인들에게는 익숙한 이름일 것이다. 그가 쓴 『프랑스의 자살』이 한국에도 알려지면서 그의 글을 일부 발췌 번역하거나 번역기로 돌린 조악한 글들이 돌았기 때문이다. 그만큼 우파 지식인들이 제무르의 저작과 논리에 관심이 크다는 방증이다. 한국에서 번역되기도 전에 암암리에 읽힐 정도로 관심을 모은 이 책 『프랑스의 자살』은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50만 부 이상 판매되며 돌풍을 일으켰다. 우파 언론인이자 지식인이었던 에릭 제무르를 대통령 선거까지 이끈 책이 바로 『프랑스의 자살』이다. 『프랑스의 자살』이라는 도발적인 제목으로 출간된 이 책은 말 그대로 프랑스라는 국가가 어떻게 스스로 죽음에 이르게 되었는지를 보여 준다. 68혁명이 일어나고 프랑스의 국부(國父) 샤를 드골이 사망한 뒤 프랑스는 쇠퇴일로를 걷게 된다. 그 이유는 자유와 세계화의 구호 아래 공동체를 와해시킨 좌파와 이에 동조하면서 사리사욕을 챙기는 우파의 무책임에 있다. 엘리트들이 옳다고 생각하여 추구한 것들이 사실은 프랑스를 좀먹고 죽음에 이르게 했다는 통렬한 비판이다. 에릭 제무르는 좌우에 대한 통렬한 비판과 함께 맹렬한 애국심으로 이 책을 집필했다. 한때 유럽을 호령했던 프랑스가 이제는 독일과 미국의 눈치를 봐야 하는 이류 국가로 전락했다는 울분을 문장으로 승화한 것이다. 여기에 파리정치대학(시앙스 포) 출신다운 박학다식함과 문화적 소양이 만들어낸 역작이 바로 이 책 『프랑스의 자살』이다. 『프랑스의 자살』은 한국에 최초로 정식 소개되는 프랑스 우파 논리를 담은 책이다. 그동안 한국 사회는 프랑스를 비롯한 해외 우파의 논리를 배격해 왔다. 좌파는 우파가 혐오에 기반한 조악한 논리로 대중을 선동한다는 이유로 외면했다. 우파는 자신들의 이익에 맞는 부분만 떼어 내 왜곡해 왔다. 이런 이유로 한국에서는 우파의 논리와 비전을 연구하고 토론하기보다는 외면하고 무시했다. 한국의 우파 엘리트들이 에릭 제무르에게 주목한 이유는 그가 자신의 저작과 미디어 토론을 통해 좌파와 제대로 된 토론을 하고, 논리로 프랑스의 엘리트 좌파들을 침묵시켰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가 이야기하는 프랑스의 현실은 자유, 세계화, 민영화, 이민, 페미니즘, PC가 화두인 현재의 한국 사회와 키워드가 일치한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이런 이슈들이 아직 정치의 영역에서 성숙하지 못한 상황이다. 프랑스의 우파는 이런 문제들을 어떻게 해석하고, 어떤 미래를 그리고 있을까. 이 텍스트조차 제대로 읽어 내지 못한다면 우리 역시 불치병에 걸린 병자가 될지 모른다. 스스로 죽음에 이른 프랑스처럼.
68혁명, 상상력이 빚은 저항의 역사

68혁명, 상상력이 빚은 저항의 역사

정대성  | 당대
16,200원  | 20190115  | 9788981631734
역사학자로서 오랫동안 68혁명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저자 정대성이 '68혁명 5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연구성과를 마름질하여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책 내용 가운데 '문화혁명'을 다룬 장을 제외하면 '독일의 68혁명'이 중심에 놓인다. 독일은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와 나란히 68혁명의 4대 핵심 국가에 속한다. 유럽 68혁명은 독일에서 출발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968년 2월의 베를린 국제베트남회의는 프랑스와 영국을 비롯한 전세계 활동가들이 '68의 정신'을 느끼고 호흡한 출발점 같은 역할을 했다. 이 열기와 궐기는 뒤이어 런던 같은 유럽 대도시로 퍼져갔다. 게다가 60년대 중반 서베를린 학생운동으로 닻을 올린 독일 68은 이미 1967년 6월에 시위 대학생의 죽음을 계기로 일찌감치 폭발한다. 그리고 이듬해 4월 바리케이드의 '부활절 봉기'를 통해 절정에 이르며 서구 대도시에서 연대시위가 펼쳐지는 계기로 작용하고, 프랑스 5월혁명에도 일정한 영향을 주었다. 또한 독일은 '68세대'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68과 그 여파를 둘러싼 담론과 논쟁이 이후 치열하게 펼쳐진 나라이다. 책은 크게 4부로 나뉜다.
68혁명, 인간은 세계를 바꿀 수 있을까

68혁명, 인간은 세계를 바꿀 수 있을까

차명식  | 북튜브
11,700원  | 20210510  | 9791190351775
‘미디어와 진실’, ‘세대 갈등’, ‘소수자 운동’, ‘폭력과 비폭력’… 밀레니얼 세대의 눈으로 본 68혁명과 오늘의 혁명! 이 책은 1968년을 중심으로 전세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사회 변혁의 움직임인 ‘68혁명’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독재정권의 타도와 선거제를 목표로 한 민주화운동부터 소수자와 차별 문제를 다루는 움직임, 전쟁과 제국주의에 대한 반대나 권위주의적 사회와 문화에 대한 저항, 성 해방과 더 많은 자유에 대한 주장 등, 다양한 정치적 문화적 운동들이 1968년을 전후하여 벌어졌는데, 이 책은 이때 제기된 다양한 문제들이 50여 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여전히 중요한 정치적 문화적 주제로 지속되고 있음에 주목한다. 베트남 전쟁의 실상을 보도하면서 반전운동의 기폭제가 된 컬러텔레비전은 60년대의 ‘뉴 미디어’라 할 수 있는데, 이를 진영논리를 강화하는 오늘날의 ‘뉴 미디어’(SNS, 유튜브, 팟캐스트 등)와 비교하고, 흑인민권운동에서의 마틴 루터 킹과 맬컴 X의 대립과 ‘다가감’을 통해 오늘날의 소수자 운동과 정체성 문제에 대한 통찰을 제시한다. 또한 프랑크푸르트 학파(아도르노, 마르쿠제, 하버마스)와 68의 주축이었던 신좌파 학생들 간의 ‘세대 갈등’을 통해서는 오늘날 우리사회에서도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세대 갈등’이 어떻게 바람직한 방향으로 전환될 수 있는지에 대한 논의를 펼치고 있다. 이렇게 68을 통해 우리 사회의 변혁에 대한 통찰을 보여 주고 있는 저자 차명식은 용인의 마을 인문학공동체인 〈문탁네트워크〉에서, 함께 공부하는 청년들과 청년의 자립을 꿈꾸는 인문학 스타트업 〈길드다〉를 만들어 활동하고 있는 밀레니얼 세대의 청년이다. 이 책 역시 〈길드다〉에서 있었던 네 번의 강의를 옮긴 것으로, ‘밀레니얼 세대’의 ‘혁명’에 대한 통찰을 통해 우리 사회가 세대 갈등과 극심한 진영논리를 넘어, 더 나은 정치적 문화적 지평을 열어 나갈 수 있는 한 가지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68혁명 세계를 뒤흔든 상상력: 1968 시간여행 (1968 시간여행)

68혁명 세계를 뒤흔든 상상력: 1968 시간여행 (1968 시간여행)

잉그리트 길혀홀타이  | 창비
16,200원  | 20090710  | 9788936482473
68혁명 연구에 관한 권위자 잉그리크 길혀홀타이 교수의 목소리를 통해 68혁명으로 가는 시간여행 기차를 탄다. 24개의 무대로 구성된 역사적 꼴라주 형태로 1968년 당시 전 세계의 모습을 한 권의 책에 담았다. 저자는 이 무대를 통해 당대 저항의 현장으로 돌아가 중심사건을 이야기로 엮어내고 주역들을 소개하고 활동배경을 묘사하며, 사건들의 상호작용과 저항의 성과 및 장기적인 영향을 부각시킨다. 전 세계를 뒤덮었던 혁명답게 68혁명은 서구 산업사회뿐만 아니라 중국과 체코 등의 사회주의 국가에서도 그 열기를 이어갔다.
68혁명, 세계를 바꾸기 위한 세 가지 방법

68혁명, 세계를 바꾸기 위한 세 가지 방법

차명식  | 북튜브
9,900원  | 20220405  | 9791197750335
차명식의 68혁명 강의 두번째 책. 첫번째 책 『68혁명, 인간은 세계를 바꿀 수 있을까』에서 68혁명의 다양한 흐름들 중 일부를 주제별로 다루고 오늘날과의 연결점을 찾아보았다면, 이번 2권에서는 68혁명 당시 세상을 바꾸기 위해 어떤 방법들이 시도되었고, 오늘날 우리는 그 시도들로부터 무엇을 얻을 수 있을지, 그리고 그것들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를 좀 더 구체적인 차원에서 다루고 있다. 지은이는 이 책에서 68혁명에서 이루어진 변화의 시도를 세 가지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옛 세계를 철저히 파괴하는 방식으로 변화를 가져오려 했던 ‘파괴자들’의 방법론(문화대혁명, 전공투, 바더-마인호프 그룹), 세계 바깥에서 지혜를 끌어와 이상적인 별세계를 창조하려 했던 ‘탐구자들’의 방법론(히피, 락 페스티벌), 마지막으로 지금 이 순간의 일상에서 변화를 추구했던 ‘일상의 혁명가들’의 방법론(페미니즘, 일상의 혁명)이 그것이다. 이 세 가지 방법에 대한 탐구를 통해 오늘날 거대한 변화와 맞닥뜨린 우리가 참고할 수 있는 생생한 지침을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68혁명, 인간은 세계를 바꿀 수 있을까(큰글자책)

68혁명, 인간은 세계를 바꿀 수 있을까(큰글자책)

차명식  | 북튜브
11,700원  | 20220820  | 9791197897085
* 이 책은 시력 약자를 위한 큰글자책입니다. ‘미디어와 진실’, ‘세대 갈등’, ‘소수자 운동’, ‘폭력과 비폭력’… 밀레니얼 세대의 눈으로 본 68혁명과 오늘의 혁명! 이 책은 1968년을 중심으로 전세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사회 변혁의 움직임인 ‘68혁명’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독재정권의 타도와 선거제를 목표로 한 민주화운동부터 소수자와 차별 문제를 다루는 움직임, 전쟁과 제국주의에 대한 반대나 권위주의적 사회와 문화에 대한 저항, 성 해방과 더 많은 자유에 대한 주장 등, 다양한 정치적 문화적 운동들이 1968년을 전후하여 벌어졌는데, 이 책은 이때 제기된 다양한 문제들이 50여 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여전히 중요한 정치적 문화적 주제로 지속되고 있음에 주목한다. 베트남 전쟁의 실상을 보도하면서 반전운동의 기폭제가 된 컬러텔레비전은 60년대의 ‘뉴 미디어’라 할 수 있는데, 이를 진영논리를 강화하는 오늘날의 ‘뉴 미디어’(SNS, 유튜브, 팟캐스트 등)와 비교하고, 흑인민권운동에서의 마틴 루터 킹과 맬컴 X의 대립과 ‘다가감’을 통해 오늘날의 소수자 운동과 정체성 문제에 대한 통찰을 제시한다. 또한 프랑크푸르트 학파(아도르노, 마르쿠제, 하버마스)와 68의 주축이었던 신좌파 학생들 간의 ‘세대 갈등’을 통해서는 오늘날 우리사회에서도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세대 갈등’이 어떻게 바람직한 방향으로 전환될 수 있는지에 대한 논의를 펼치고 있다. 이렇게 68을 통해 우리 사회의 변혁에 대한 통찰을 보여 주고 있는 저자 차명식은 용인의 마을 인문학공동체인 〈문탁네트워크〉에서, 함께 공부하는 청년들과 청년의 자립을 꿈꾸는 인문학 스타트업 〈길드다〉를 만들어 활동하고 있는 밀레니얼 세대의 청년이다. 이 책 역시 〈길드다〉에서 있었던 네 번의 강의를 옮긴 것으로, ‘밀레니얼 세대’의 ‘혁명’에 대한 통찰을 통해 우리 사회가 세대 갈등과 극심한 진영논리를 넘어, 더 나은 정치적 문화적 지평을 열어 나갈 수 있는 한 가지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1960년대 자서전: 열정의 시대 희망을 쏘다 (열정의 시대 희망을 쏘다, 68혁명 40주년)

1960년대 자서전: 열정의 시대 희망을 쏘다 (열정의 시대 희망을 쏘다, 68혁명 40주년)

타리크 알리  | 책과함께
0원  | 20080410  | 9788991221352
미완의 60년대가 남긴 것은 무엇인가? 전 지구적 격동기, 1960년대를 입체적으로 조망하는 혁명의 세계사. 제 3세계 출신이자 좌파 지식인으로 1960년대 주요한 사건의 현장에 있었던 타리크 알리가 객관적인 시선으로 자신이 겪은 격동의 60년대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68년을 청산하자'고 주장하여 다시 사회적으로 60년대에 관한 논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여전히 현실 정치의 준거점으로 작용하고 있는 68혁명의 시간을 담고 있다. 베트남 전쟁 실패로 미국 내에서 반전운동이 시작되었고, 이는 전 세계로 퍼져나갔다. 1968년 봄 프라하에서 '인간의 얼굴을 한 사회주의'가 선언되었다. 그리고 그해 5월과 6월에는 자본주의 역사상 가장 큰 파업이 프랑스 파리에서 일어났으며, 그 밖에도 남미, 아시아까지 세계 곳곳에서 반전, 반독재 운동이 일어났다. 1968년 혁명은 유럽의 몇몇 선진국에서 갑자기 터져나온 우발적인 사건이 아니라, 장기적이고 전 세계적인 운동으로 전지구적으로 변화에 대한 열망을 갖게 했다. 저자 타리크 알리는 파키스탄 출신으로, 메트로폴리탄 런던의 심장부에서 대학생으로서, 언론인으로서, 독립적 활동가로서, 60년대의 세계 주요한 사건의 현장에서 활동했다. 베트남 전장의 한복판에서 그 실상을 알아보거나 반전시위를 주도적으로 이끌기도 했으며 무수한 행보와 연설을 통해 순수 자발적으로 세계 곳곳에 반전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 책은 티라크 알리라는 한 사람의 행보를 따라가는 과정을 통해 1960년 열정의 시대, 사람들이 희망을 쏘아 올렸던 이야기를 들려준다.
68혁명, 세계를 바꾸기 위한 세 가지 방법(큰글자책)

68혁명, 세계를 바꾸기 위한 세 가지 방법(큰글자책)

차명식  | 북튜브
18,000원  | 20220820  | 9791197897092
* 이 책은 시력 약자를 위한 큰글자책입니다. 차명식의 68혁명 강의 두번째 책. 첫번째 책 『68혁명, 인간은 세계를 바꿀 수 있을까』에서 68혁명의 다양한 흐름들 중 일부를 주제별로 다루고 오늘날과의 연결점을 찾아보았다면, 이번 2권에서는 68혁명 당시 세상을 바꾸기 위해 어떤 방법들이 시도되었고, 오늘날 우리는 그 시도들로부터 무엇을 얻을 수 있을지, 그리고 그것들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를 좀 더 구체적인 차원에서 다루고 있다. 지은이는 이 책에서 68혁명에서 이루어진 변화의 시도를 세 가지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옛 세계를 철저히 파괴하는 방식으로 변화를 가져오려 했던 ‘파괴자들’의 방법론(문화대혁명, 전공투, 바더-마인호프 그룹), 세계 바깥에서 지혜를 끌어와 이상적인 별세계를 창조하려 했던 ‘탐구자들’의 방법론(히피, 락 페스티벌), 마지막으로 지금 이 순간의 일상에서 변화를 추구했던 ‘일상의 혁명가들’의 방법론(페미니즘, 일상의 혁명)이 그것이다. 이 세 가지 방법에 대한 탐구를 통해 오늘날 거대한 변화와 맞닥뜨린 우리가 참고할 수 있는 생생한 지침을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저항의 축제 해방의 불꽃, 시위 (농민항쟁에서 촛불집회까지, 파리코뮌에서 68혁명까지)

저항의 축제 해방의 불꽃, 시위 (농민항쟁에서 촛불집회까지, 파리코뮌에서 68혁명까지)

 | 서해문집
0원  | 20230915  | 9791192988301
시위문화란 “시위대가 상징적 행위, 곧 깃발을 들고 구호를 외치거나 노래를 부르는 것, ‘적’의 상징을 불태우거나 부수는 것, 자신의 요구를 적은 신문과 팸플릿 등을 배포하는 것 등으로 집단적인 의사를 표현하고 실천하며 그 과정에서 시위의 ‘대의’를 경험해 나가는 것”이다. 그렇기는 해도 나라마다, 시기마다 시위문화는 달랐다. 이 책은 바로 그 내용을 다룬다. 한국에서 일어난 1862년 농민항쟁, 1894년 동학농민전쟁, 1919년 3·1운동, 1960년 4월혁명, 2008년 촛불집회, 그리고 유럽에서 일어났던 1871년 파리코뮌, 1905년과 1917년의 러시아혁명, 1936년 스페인내전, 1968년 68혁명 등을 살핀다. 그러나 이 책은 ‘운동사 연구’ 또는 ‘혁명사 연구’라기보다는 ‘격정의 역사’에 대한 문화사적 접근을 시도한다.
혁명 이후의 문학 (독일 68운동과 한국 87항쟁 이후의 문학)

혁명 이후의 문학 (독일 68운동과 한국 87항쟁 이후의 문학)

허영재  | 박이정
0원  | 20090923  | 9788962920710
『혁명 이후의 문학』은 한국의 87항쟁과 독일의 68운동 이후 두 나라 문확과 문단 지형에 나타난 유사성을 비교 고찰하고 있다. 특히 이 책에서는 68운동과 87항쟁을 전후 한 한독 양국의 문화 지형에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양상인 문학의 정치화와 탈정치화에 대해 집중 조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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