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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으)로   809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공정하다는 것 (판자촌과 포크레인)

공정하다는 것 (판자촌과 포크레인)

홍승희  | 장수하늘소
9,900원  | 20140610  | 9788994627465
아이들이 아름다운 민주사회를 꾸며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어줄 「초등학생이 꼭 만나야 할 민주사회 이야기」 시리즈 『공정하다는 것』. 민주주의를 움직이는 기본 원리인 공정함과 공정성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책입니다.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또 우리가 사는 사회는 얼마나 공정한지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공정이란 어떤 상황 판단이나 가치, 사람에 대해 판단을 할 때 어느 쪽으로도 기울지 않는 마음이나 태도를 뜻합니다.
착한 공정 여행 (호텔 대신 랏지네 집에서 머물러요)

착한 공정 여행 (호텔 대신 랏지네 집에서 머물러요)

주느비에브 클라스트르  | 내인생의책
13,500원  | 20160106  | 9791157232383
인문학 놀이터 시리즈 16권. 여행이란 드넓은 세상으로 나가 여태 알지 못했던 새로운 문화와 관습을 접하며, 한 뼘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이다. 같은 것을 보더라도 서로 다른 시각을 비교하며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다. 난생처음 타는 비행기도 재미있고, 폭신한 호텔의 베개도 기분이 좋다. 관광지에서 다 같이 기념사진을 찍는 것도 신이 난다. 익숙했던 집을 벗어나자 모든 것이 새롭고 흥미진진하다. 여행이란 정말 멋진 일 같다. 게다가 어떻게 여행을 하느냐에 따라 더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여행을 할 수 있다. 호텔에서 머무는 대신 현지인의 집에서 머무르며 그들의 생활 문화를 직접 따라 해 보고, 관광버스를 타는 대신 현지인에게 안내와 운전을 맡길 수도 있다. 그럼 관광지에서는 미처 알지 못했던 그 나라의 진정한 모습을 발견하고, 마음과 마음으로 다가가 현지인과 친구가 되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이렇게 여행에 여행을 더해 더 멋진 세상을 만날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여행에 대한 나의 시각을 조금만 돌려보면, 여행을 즐기면서도 지구와 지역이 함께 웃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도시의 지배자 7 (중국의 동북공정)

도시의 지배자 7 (중국의 동북공정)

박재학  | 마루&마야
7,200원  | 20080417  | 9788958948483
평범한 인테리어 회사의 청년인 김철은 어느 날 사고를 당하면서 예기치 못한 능력을 얻게 된다.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능력으로 회사를 설립해 부자가 된 그는 대한민국의 중심이 된다. 이제, 도시를 지배할 그가 온다. 박재학 퓨전 판타지 장편소설『도시의 지배자』제7권 "중국의 동북공정" 편.
공정교육론 (경쟁교육은 야만이다)

공정교육론 (경쟁교육은 야만이다)

전경원  | 좋은땅
10,800원  | 20210930  | 9791138801881
총 8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현재 경기도청 교육정책 자문관으로 근무하고 있는 저자가 경쟁에 따른 ‘서열’과 ‘능력주의’가 뿌리내리고 있는 현실의 문제점과 위험성을 꼬집으며 앞으로 바뀌어 나가야 할 교육의 방향성에 대해 사유한 글들을 담았다. 왜 이대로는 안 되는지,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 대입제도, 고교서열화, 교육과정, 입시 비리 등 다양한 교육 이슈에 대해 이야기한다.
공정의 함정

공정의 함정

상상시퀀스  | 좋은땅
15,300원  | 20210503  | 9791166497254
누군가와 반드시 경쟁하며 살아가야 하는 이 세상에서 절대적으로 중요한 것은 바로 ‘공정’이다. 저자는 이 사회에 만연한 ‘공정’인 척하고 있는 ‘불공정’들에 대해 이야기하며 모두가 같은 선상에서 겨룰 수 없는 현실과 그렇다면 어떻게 그 상황을 타파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 책을 통해 이야기 한다.
모공정(전서)

모공정(전서)

배경석  | 서예문인화
9,000원  | 20101101  | 9788981457174
「월간 서예문인화 법첩시리즈」제2권 『모공정』. 모공정은 필획이나 각 글자의 배열이 비교적 일정한 규칙과 형식으로 자형이 단아하고, 근엄하여 각 획의 처리가 매우 유려하여 온화한 느낌을 주고 있다. 이 책은 탁월한 감각을 지녀 문화유산으로 평가받고 있는 모공정에 대한 정보와 풍부한 자료를 제공한다.
우리의 공정

우리의 공정

이윤정  | 웨잇(wait)
9,000원  | 20221222  | 9791198122575
2022년이 ‘공정(公正)’ 이란 키워드로 시작되었다고 생각될 정도로 많이 회자된 주제이다. 사람들이 ‘공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얼마나 거기에 민감한지, 그리고 이 주제에 대해 자신을 솔직하게 드러낼 수 있는지가 궁금했다. 72명의 사람들이 인터뷰이로 참여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생각을 표현해주었다. 깊게 고민한 이 생각들이 글이 되고 말이 되어, 이 말에 힘이 생기는 것. 그리고 이 생각들을 접한 다른 사람들에게도 고민할 시간을 주는 것. 그 후에는 이들의 생각도 말할 수 있게 되는 것. 이것이 이 책의 지향점이다.
공정제어

공정제어

Dale E. Seborg, Duncan A. Mellichamp, Francis J. Doyle III, Thomas F. Edgar  | 텍스트북스
38,000원  | 20210730  | 9791191679014
이 책은 Seborg, Edgar, Mellicamp, Doyle 교수가 저술한 “Process Dynamics and Control Techniques, 4th edition”의 한국어판이다. 바이오 공학, 첨단 재료공정과 같이 화공 엔지니어에게 흥미로운 많은 복잡한 시스템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공정 제어의 동적 거동, 되먹임 그리고 안정성의 개념이 중요하다. 공정 제어의 입문 과정은 이론과 실제가 적절히 균형 잡혀 있어야 하며, 특히 동적 거동, 물리 및 경험 기반의 모델링, 컴퓨터 시뮬레이션, 측정 및 제어 기술, 기본 제어 개념 및 고급 제어 전략을 강조해야 한다. 이 책은 교수가 기본 주제를 다루면서 개별적으로 고급 주제를 포함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학부 수준에서 단일 강좌 또는 연속 강좌로 10~30주간의 수업이 가능하도록 기초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이 교재는 산업체에 종사하는 엔지니어들의 자체 학습을 위해 가독성을 높이고 모듈화 될 수 있도록 합리적인 분량의 장으로 나누어져 있다. 이러한 구성은 내용의 연속성을 잃지 않고 일부 장을 생략할 수 있게 해준다. 이 책에 사용된 수학의 수준은 미분 방정식과 관련된 강좌를 최소한 하나 이상 이수한 화학공학도를 대상으로 하며, 필요에 따라 제어 시스템 분석에 필요한 추가적인 수학적 도구도 도입되었다. 이 책에서는 실제로 사용되는 공정 제어 기술들을 강조하였으며 내용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경우에만 자세한 수학적 분석을 제공하였다. 주요 이론 개념은 다양한 예제, 연습문제 그리고 시뮬레이션과 함께 설명되어 있다.
공정과 정의

공정과 정의

월명  | 희망꽃
13,500원  | 20220305  | 9791187521358
우리가 원하는 대한민국 만들기의 기본 덕목인가 대한민국 국민이 원하는 우리나라는 어떤 나라일까 어떤 시대를 관통하는 하나의 절대적인 정신이 있다. 그것을 일컬어 시대정신이라고 한다. 나라가 바로 서야 한다고 믿으며 쓴소리 된소리를 아끼지 않고 국민이 소망하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나라를 만들기 위한 담론 등이 담겨 있다.
생물공정공학 (제3판)

생물공정공학 (제3판)

Michael L. Shuler, Fikret Kargi, Matthew DeLisa  | 사이플러스
33,250원  | 20240222  | 9789813351479
이 책은 생물공정공학에 대해 다룬 도서입니다. 기초적이고 전반적인 내용을 학습할 수 있습니다.
화학공정계산

화학공정계산

홍영호  | 동화기술
24,250원  | 20180110  | 9788942590247
▶ 이 책은 화학공정계산을 다룬 이론서입니다. 화학공정계산의 기초적이고 전반적인 내용을 학습할 수 있습니다.
공정의 배신 (능력주의에 갇힌 한국의 공정)

공정의 배신 (능력주의에 갇힌 한국의 공정)

장은주  | 피어나
16,200원  | 20211215  | 9788998408350
인천국제공항공사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둘러싸고 일어난 불공정 논란에서 우리는 한국 사회의 공정 관념이 얼마나 혼란스러운지 목격하였다. 어려운 시험의 관문을 뚫고 정규직이 된 이들은 그런 ‘자격’을 갖추지 못한 사람들을 정규직으로 들이는 정책이 공정하지 않다며 반대했다. 누구나 응시할 수 있도록 기회가 공평하게 보장된 시험에서 열심히 준비하여 시험 붙은 이와 그렇지 않은 이를 동등하게 취급하는 것은 불공정하다는 주장이었다. 불안정한 비정규직이 늘어나는 것보다는 정규직 일자리로 바뀌는 것이 다음 세대에게도 좋을 터이므로 이런 정책이 이 시대의 정의 관념에 맞을 것 같지만, 우리는 대체로 능력과 노력에 따라 차등적으로 보상받는 원리야말로 가장 공정하다고 믿기 때문에 정규직 전환에 반대하는 주장을 반박하기 쉽지 않다. 우리 몸과 마음에 깊이 배어 있는 이 분배 원리를 ‘능력주의’라고 부른다. 《공정의 배신-능력주의에 갇힌 한국의 공정》은 한국 사회만이 아니라 오늘날 전 세계를 지배하고 있는 능력주의가 한국인의 공정 관념을 어떻게 왜곡시키는지 분석하고 정치적 대안을 제시한 정치철학서이다. 기회가 공평하게 주어진다면 능력과 노력의 차이에 따라 성과를 차등적으로 보상해야 마땅하다는 능력주의의 원리는 현대 사회를 관통하는 ‘정의로운 분배’의 관념으로 받아들여진다. 세습되던 신분 지위에 따라 기회뿐만 아니라 평생 누릴 것들이 정해졌던 과거 신분제 사회를 해체하는 데에도 이 관념은 큰 영향을 미쳤고, 자본주의가 활짝 꽃피면서 모든 나라에서 사회를 조직하고 사람들의 염원과 갈망을 빚어내는 원리로 작용하였다. 이 책에서는 형식적인 기회 평등을 보장한다고 하여도 사실상 공평할 수 없다는 ‘능력주의적 공정’의 자기모순을 먼저 지적한다. 능력주의적 공정 원리는 그 구호와 달리 집안 배경과 부모의 영향, 성장 환경, 그리고 결정적으로는 유전자에 지배되는 재능, 그 재능의 가치를 달리 보는 시대적 환경에 따라 실질적인 기회균등에 기반을 두기 어렵다는 것이다. 저자 장은주는 이미 2012년에 출간한 저서 《정치의 이동》에서 능력주의의 모순적 성격을 갈파하였고, 2017년에 출간한 《시민교육이 희망이다》에서는 능력주의를 넘어설 민주시민교육의 원리와 방법을 제안한 바 있다. 하버드 대학의 마이클 샌델 교수도 2020년에 《공정하다는 착각》에서 능력주의의 모순을 지적하고 능력주의를 신봉하는 진보적 정치인들 때문에 트럼프와 같은 우파 포퓰리즘이 득세하게 되는 과정을 해명하였다. 마이클 샌델의 소개 전부터 능력주의를 연구하고 그 관점에서 한국 사회를 분석하였던 장은주는 능력주의의 틀로 한국인의 공정 관념을 해부하고 대안의 싹을 제시한다. 자칫 외국 이론을 우리 사회에 적용하는 것쯤으로 치부할 사람도 있겠지만, 장은주의 탐색은 매우 넓고 한국 이론으로서 갖추어야 할 색깔을 가지고 있다. 특히 이 책에서 주의 깊게 봐야할 대목은 우리의 능력주의가 단지 서구의 수입품이 아니라 이미 몇백 년 전부터 우리의 정신적 기둥이 된 유교에서 발원하였다는 점을 밝혀준 것이다. 과거제도에서 아주 극명하게 드러나는 유교의 능력주의적 원리는 한국의 근대적 발전 과정에서 근대화와 민주화를 추동한 힘이었고, 이제는 승자독식의 이기적이고 탐욕적인 이데올로기로 전락하여 사회의 민주적 전진을 가로막는 괴물이 되었다. 사회생활, 경제 분야에서만이 아니라 정치에서도 현대적 귀족들의 능력주의적 지위 점유와 현대적인 세습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대처할 대안으로 장은주는 ‘민주적 평등주의’를 제시한다. 보상의 격차를 줄이고 시민의 정치적 참여를 높이며 더 나은 민주공화국으로 나아가는 데에 도움이 될 만한 방법과 정책에 대해 민주적 평등주의의 관점에서 하나씩 짚어가는데, 이는 미래의 일이므로 독자들에게는 숙제일 수 있다.
반도체 집적 공정

반도체 집적 공정

박재근, 곽계달, 김태환, 박종완, 전형탁  | 텍스트북스
31,500원  | 20240310  | 9791191679205
이 책은 반도체공학에 대해 다룬 도서입니다. 기초적이고 전반적인 내용을 학습할 수 있습니다.
복숭아꽃: 성은 공정한가 (성은 공정한가)

복숭아꽃: 성은 공정한가 (성은 공정한가)

강성률  | 글로벌콘텐츠
13,500원  | 20211130  | 9791158523541
우리는 성(性)의 불평등을 극복하고 진정한 무릉도원으로 갈 수 있는가 ≪복숭아꽃≫는 차별과 공정 사이에서 방황하는 이들을 위한, 동서고금의 불공정한 성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성은 공정한가?’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은 ‘성이 공정해야 세상도 아름답다’는 저자의 철학이 들어있다. 제목 ≪복숭아꽃≫은 ‘복숭아꽃’이 갖는 이중적 의미에서 착안하였는데, 도색(桃色)잡지라는 낱말에서처럼 성적 은유로 사용됨과 동시에 무릉도원과 같은 별천지나 낙원을 상징한다. 아름답지 못한 성, 불공정한 성이 아닌 아름답고 공정한 성을 통하여 이상향으로 나아가는 길을 안내하는 것이다. 이 책은 ‘영준’이라는 주인공과 그의 멘토인 ‘T 박사’의 대화로 논의가 진행되면서 학문적으로 설명을 더하는 이른바 팩션(픽션+팩트) 형식을 띠고 있다. 제1장에서는 각 계절에서 어떤 종류들의 성과 사랑이 있는지, 또 계절마다 마주할 수 있는 꽃과 식물에는 어떠한 성과 사랑의 의미가 담겨 있는지를 알아본다. 제2장에서부터는 동서고금의 성 문제를 일으킨 인물들에 대해 심층적으로 다룬다. 평생 132명의 여성을 농락한 카사노바, 70여 명의 여성과 무분별한 성관계를 가졌던 박인수, 주지육림 속에서 익사한 걸?주왕, 유혹된 뭇 남성들을 극한의 상황으로 치닫게 만든 동서양의 팜므 파탈들과 나라를 기울게 한 중국 4대 미인의 이야기 등을 살펴본다. 또한 ≪금병매≫와 ≪춘향전≫, ≪변강쇠≫, ≪호질≫ 등 문학작품에 담긴 에로스와 그것이 담고 있는 시대적 메시지를 파헤치고, 권력자들의 성 추문, 미투 운동을 소개한 다음 모두가 지향해야 할 이상 세계를 제시해 나간다. 인류 역사상 가장 뜨거운 주제 가운데 하나가 바로 성(性)이며, 기실 성 문제는 오늘날뿐 아니라 동서고금의 역사에서 수많은 인물에 의해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다. 성은 약자와 여성들을 옥죄는 기제로 작동하면서 불공정성 문제로 번져나가고 있고, 이로 인해 온 사회가 몸살을 앓고 있다. 이처럼 공정성이 시대적 화두가 되어 있는 지금, ≪복숭아꽃≫은 성 영역에서만이라도 그 본질이 구현되었으면 하는 저자의 바람을 담은 책이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여러 성 문제와 불공정에 대해 고민해 보고, 시야를 넓힐 수 있길 바란다.
공정한 보상

공정한 보상

신재용  | 홍문사
16,200원  | 20211202  | 9788977707078
공정한 보상에 대한 시대적 요구에 대한 답이 여기 있다. 보상 전문가 서울대 신재용 교수의 통찰력 있는 분석 “당신은 공정한 보상을 받고 계십니까?” 이 질문에 기쁜 마음으로 ‘그렇다’고 답할 수 있는 MZ세대는 얼마나 될까? 90년대 초중반에 태어난 이들이 본격적으로 사회에 진출하면서 앞선 세대가 다져 놓은 제도 곳곳에서 잡음을 빚고 있는데, 그 중 가장 문제가 시끄러운 곳은 단연 ‘보상제도’이다. 올해 초 SK 하이닉스 성과급 논란부터 시작해서 최근 삼성전자의 파격적인 인사제도 개편까지. 기업들은 MZ세대 달래기에 한창이다. 과연 이들이 요구하는 ‘공정한 보상’이란 무엇일까? ‘공정한 보상’의 저자 신재용 교수는 ‘MZ세대에게 ‘공정’이란 노력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의미하는 매우 실용적인 개념’이라고 말한다. 부도 신분도 대물림되는, 별다른 출구가 없는 이 세대가 살아남기 위해 강조하는 레토릭(rhetoric)이 바로 ‘공정’인 것이다. MZ세대는 ‘교환(exchange)’이라는 틀로 세상을 본다. 신재용 교수는 이 책에서 화이트칼라 MZ세대의 특수한 성장배경을 분석하며, 학창시절부터 통과의례처럼 거듭한 토너먼트 경쟁 끝에 현재의 직장에 자리한 이들에게 ‘투입한 노력에 상응하는 대가’를 받는 공정한 교환관계를 유지하는 것이야말로 자신을 지키는 일임을 밝힌다. “MZ세대, 그들은 왜 보상에 분개하는가?” MZ세대가 주도하는 변화에서 우리나라 기업의 기존 보상체계는 커다란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상당수의 기업들이 고집하고 있는 집단 중심의 불투명한 성과평가와 획일적인 보상구조 등은 모두 MZ세대의 주요 공격 대상이기 때문이다.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에서 성과평가와 보상을 주제로 오랫동안 연구하고 강의해온 신재용 교수는 이 책을 통해 보상에 대한 이론적인 논의를 바탕으로 MZ세대가 요구하는 ‘공정한 보상’을 마련할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하며 보상 체계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을 유도한다. 이 책은 보상 제도 기준을 새롭게 마련하기 위해 고민하는 기업의 경영자와 실무자들에게 다섯 개의 키워드를 제시한다. 운의 필터링, 개인 단위의 성과평가, 제도의 투명성, 역할 중심의 다양한 보상,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그것이다. 새로운 세대가 쏘아 올린 ‘공정한 보상’에 대한 요구는 곧 다시 잠잠해질 일시적 화젯거리가 아니라 앞으로도 지속될 근본적인 변화의 시작점이다. 결과중심에서 과정중심으로, 단기적 관점에서 장기적 관점으로, 정량적 기준에서 정성적 기준으로,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집단중심에서 개인중심으로 이동하는 평가 및 보상방식의 변화 역시 시대적인 소명이고 개별기업이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이다. 이처럼 성과평가와 보상구조는 날로 그 중요성이 더해지고 있는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최근까지 이에 대해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는 책을 찾기 어려웠다. 신재용 교수의 ‘공정한 보상’은 그 간극을 좁히기 위해 쓰인 책이다. MZ세대의 요구를 이해하고 제도를 정렬하는 것부터 권한 부여를 통해 성장할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는 것까지, 이론적인 논의를 토대로 실무 보상제도에 대한 인사이트를 담은 이 책은 보상 이슈에 대한 세대갈등 해소와 공정한 보상제도 마련에 관심 있는 다양한 독자들에게 유용한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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