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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으)로   809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실리콘밸리의 MZ들 (일단 공정할 것)

실리콘밸리의 MZ들 (일단 공정할 것)

킴 스콧  | 청림출판
19,800원  | 20230207  | 9788935214044
“일을 방해하는 모든 것은 아웃!” 《실리콘밸리의 팀장들》 저자 킴 스콧이 말하는 대퇴사 시대, 인재 유출 없이 생산성을 올리는 완벽한 팀을 만드는 법 전 세계 7개국 출간 다니엘 핑크, 셰릴 샌드버그 추천 〈퍼블리셔스위클리〉 추천 코로나 팬데믹 이후 재택근무 등으로 직장인들에게 사무실 밖에서 자신의 커리어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늘었다. 일과 삶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려던 워라밸을 지나, 일과 삶의 적절한 조화를 추구하는 워라블(work-life blending)이 신조어로 떠오른 만큼, MZ세대는 워라블이 무너진다는 생각이 들면 가차 없이 퇴사를 결정한다. 조직에 더 나쁜 상황은 실제로 퇴사는 하지 않았지만 회사에 마음이 떠난 채 최소한의 업무를 하며 이직을 준비하는 이른바 ‘조용한 사직’이다. 이런 대퇴사 시대에 핵심 인력이 떠날까 마음을 졸이는 것은 비단 국내뿐만이 아니다. 실리콘밸리 리더들의 새로운 소통 방식 ‘지독한 솔직함’을 담은 《실리콘밸리의 팀장들》로 국내 독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던 저자 킴 스콧이 이번엔 대퇴사 시대에도 팀원들이 머무르고 싶은 공정한 조직문화를 이야기한다. 편견 없고, 차별 없고, 괴롭힘 없는 환경에서 오직 일에만 집중할 수 있는 조직이라면 팀원들의 생산성이 오르는 것은 당연한 순서일 것이다!
생산 공정관리

생산 공정관리

이철우  | 구민사
21,600원  | 20230228  | 9791168751859
4차산업 혁명시대에 걸맞은 인재 양성에 대한 사명으로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본 생산공정관리 저서를 발간하게 되었다. 국가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따라 국가 제조혁신이 가속화되고 학령인구 감소로 제조 생산에 있어서도 새로운 패러다임을 통한 교과과정 구축과 시대적 사명에 따라 대학 강단에서도 스마트 제조의 인식 확산이 절실한 때이다. 이에 맞추어 본 교재는 대학 강단과 스마트 제조 혁신사업단 전반에 걸쳐 4차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과서로 활용되기를 바란다. 본서를 출간하면서 저자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사항을 강조한다. 첫째, 스마트 제조 혁신에 따른 4차 산업혁명 인재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재로서 대학전공자와 제조업 중간 관리자의 필독서이다. 둘째, 제한된 시간에 교재 내용을 빠르게 학습할 수 있도록 총 13장으로 구성하여 전공자는 물론 비전공자 모두의 필독서로 활용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셋째, 역량기반 교과과정 개발에 따라 NCS 역량과 연계시켜 교과과정이 마련되어 있어 취업을 앞두고 있거나 이직을 희망하는 만학도의 필독서이다. 넷째, 가급적 현장 맞춤형 역량을 기반으로 작성하고자 하였으며, 생산공정관리 작업과 관리 그리고 개선을 위한 내용으로 수록되어 있다. 다섯째, 생산관리는 유형재의 생산에서 더 잘 이해될 수 있으나 운영 관리의 비중이 확대되고 강조되고 있기 때문에 이에 더 큰 비중을 두었다. 또한 저자는 새로운 변화의 시대에 맞추어 창조적이며, 융복합적 인재 양성이 가능하도록 집필을 하였으며, 우리 사회의 급속한 발전과 변화에 발맞추어 최신 내용으로 집필을 하였다. 먼저 생산관리의 개념에서부터 생산시설 전반에 대한 계획과 총괄 생산계획을 통한 일정관리가 가능하도록 구성하였다. 그다음으로 생산공정관리에 있어 핵심요소인 자재 소요계획과 작업 인력의 관리, 설비의 보전 등 작업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내용으로 작성되어 있다. 끝으로 본 교재는 핵심 역량을 통한 자기개발이 가능하도록 구성하였으며, 산업체에서 요구되는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이 가능하도록 NCS 역량과 연계시켜 집필되어 있다
공정이란 무엇인가 (우리 시대 공정성에 대한 모든 궁극적 질문의 해답)

공정이란 무엇인가 (우리 시대 공정성에 대한 모든 궁극적 질문의 해답)

벤 펜턴  | 아이콤마
16,200원  | 20231016  | 9791193396001
때론 ‘정의’라는 이름으로 때론 ‘평등’이라는 의미로, 그리고 ‘공정’이라는 말보다는 ‘불공정’이라는 용어로 더 많이 쓰이는 우리가 알지 못했던 ‘공정함’의 진정한 의미! 오늘날 왜 우리는 불공정을 그토록 강하게 느끼는가? 현대인의 삶에서 경쟁과 분열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각자의 입장만을 고수하고 싸움이 잦은 시대, 그만큼 협동과 협의와 멀어져서 다른 사람들에게 양보를 하거나 맞춰 가는 일에는 관심이 없다. 본인의 이익, 혹은 자신이 속해 있는 집단의 이익을 위해서만 큰소리로 주장을 펼치고 있다. 과연 그러한 행동이 올바른 행동인가? 어쩌면 현대인들은 위험할 정도로 ‘경쟁과 협력의 균형’에서 벗어난 게 아닐까? 사실 공정성은 타고나는 것이다. 불공정한 대우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과 태도는 후천적으로 습득한 것이 아니라 본능적으로 느끼는 것이다. 즉 공정한 태도를 갖는 것이야말로 각자의 본능적인 부분을 존중하는 것이자 서로를 존중하며 사는 방법인 셈이다. 이 책은 공정성의 원칙은 무엇인지, 신경학과 심리학에서는 공정성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인류 역사적으로 어떻게 발전되어 왔는지를 차근차근 살펴보며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인 화두로 떠오른 ‘공정’에 대해 심도 있게 파헤쳐 본다. 또한 21세기를 살아가는 현대인의 시각으로 스포츠, 비즈니스, 인간관계에서, 정부 그리고 정치에서, 그 외 사회의 모든 영역에서 공정성은 어떻게 적용되고 있고 또 문제점은 무엇인지, 왜 오늘날 모든 문제의 궁극의 질문이자 답변으로서 ‘공정성’에 주목해야 하는지를 명쾌하게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페어플레이’가 삶의 궁극적 해답인지를 생각해봄으로써 우리가 살아가면서 나아가야 할 방향을 깨닫게 될 것이다.
공정한 경쟁 (대한민국 보수의 가치와 미래를 묻다)

공정한 경쟁 (대한민국 보수의 가치와 미래를 묻다)

이준석  | 나무옆의자
13,500원  | 20190628  | 9791161570617
젊은 정치를 위한 이준석의 미래지도 공정한 경쟁의 출발점은 어디인가 새로운 보수의 아이콘이 제안하는 21세기 리더십!!! 이준석의 발랄함, 솔직함, 도발적인 생각들 한국 사회를 바라보는 젊은 보수의 새로운 시각 실력과 실력주의는 시대정신 공정한 경쟁의 출발점 확보가 새로운 아젠다 합리적 보수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떠오른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의 대담 에세이 『공정한 경쟁』이 나무옆의자에서 출간되었다. 「대한민국 보수의 가치와 미래를 묻다」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이 책은 한국 사회의 젠더, 청년정치, 북한, 경제, 교육, 보수의 미래 등 6가지 현안문제들을 젊은 보수의 시각에서 진단하고 그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인 이준석은 8년여의 정치생활을 돌아보며 자극적인 주제 선정과 선동적인 화법만으로는 풀어낼 수 없는 심각하고도 시급한 고민의 장으로 젊은 세대를 초대하고 싶었다고 전한다. ‘젊은 정치’와 ‘개혁보수’가 중요한 기로 앞에 서 있다고 분석하고 고찰의 과정을 통해 구체적이고 함축적인 글로 보수의 가치를 전파해 보고자 이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고 밝힌다. 소설가 강희진의 인터뷰를 통해 대담 에세이로 꾸며진 이 책은 젊은 정치인 이준석의 발랄함, 솔직함, 그리고 도발적인 생각들로 가득하다. 이준석은 이 책을 통해 젊은 세대의 정치 지향점을 명확하게 세우고, 새로운 보수의 가치를 세심하게 연마해서 세상에 전파하여 더 발전된 정치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밝힌다. 이준석은 합리적인 보수의 가치와 미래의 지향점을 ‘공정한 경쟁’으로 요약한다. 청년정치의 핵심을 경험과 연륜에 두지 않고 ‘실력과 실력주의’에 맞출 뿐만 아니라 그것이 시대정신이라고 주장한다. 젊은 세대가 정치의 주역이 되기 위해서는 산업화 세대가 이룩해 놓은 경제 발전의 영광과 민주화 세대가 이끈 민주주의의 숭고함을 뛰어넘을 새로운 거대한 아젠다가 필요한데, 그것을 ‘공정 사회’로 보고 ‘공정한 경쟁’이 그 출발점이 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식품가공공정 (식품산업기사 집중대비서)

식품가공공정 (식품산업기사 집중대비서)

장재권  | 석학당
14,850원  | 20200110  | 9791187621249
과학적인 식품의 생산과 저장 및 영양성분 및 기호성등을 고려하여 식품재료에 적합하고 가장 합리적인 제품을 생산하는 복잡한 식품생산가공기술에 대하여 요점을 정리한 책이다. 광범위한 가공기술을 가능한 쉽게 표현하여 시간적인 제약을 받는 학생들에게 식품가공기술 및 공정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기 쉽게 표현하고 가공기술에 대한 식품산업기사의 준비서로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공정거래법 (알기쉬운)

공정거래법 (알기쉬운)

김홍석  | 화산미디어
34,650원  | 20101005  | 9788994705019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다년간 공정거래법집행을 통해 얻게된 경험, 대학강단에서 강의경험, 공정거래 전문변호사로서의 소송실무경험을 갖고 있는 저자들이 공정하고 자유로운 경쟁을 추구하여 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소비자를 보호하는 경제법의 기본인 공정거래법의 법과 제도를 쉽게 설명하고 법원의 판례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책. [양장본]
모든 국민들이 공수처에 보낸 숙제 공정과 정의 (공정과 정의)

모든 국민들이 공수처에 보낸 숙제 공정과 정의 (공정과 정의)

소주영  | 대학서림
23,750원  | 20210717  | 9788969402653
모든 국민들을 피해자로 만든 조직적인 아파트 비리가 전국적으로 퍼져 있는 고질적인 적폐임에도 검찰, 경찰, 법원이 완전범죄로 은폐하는 것을 척결하지 못한 심각한 사건이다. 이 책에서 검찰, 경찰, 법원이 막지 못한 악질적인 수법을 “모든 국민들이 공수처에 보낸 숙제”로 정리하였다. 독자들에게 정확한 사례를 들어가며 알려주고 자세하게 설명해 대처하도록 소개하였다.
공정거래법(1학기)

공정거래법(1학기)

박승룡  |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문화원
11,850원  | 20240130  | 9788920041358
공정거래법은 우리나라 헌법의 경제질서를 구체적으로 구현하는 경제헌법 내지 경제기본법에 해당한다. 공정거래법의 학습을 통해서 시장경제질서의 근간인 자유롭고 공정한 경쟁의 구체적인 모습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공정거래법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있어야만 시장경제질서의 구체적인 운용과 경제정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여타 경제법령의 존재 이유와 적용 및 집행 방식에 대해서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 공정거래법도 다른 실정법을 공부할 때와 마찬가지로 법률규정, 판례 그리고 교재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중요하다. 특히 공정거래법은 경제상황의 변화에 맞추어 개정이 빈번하게 이루어지는 부분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법개정의 취지와 주요 내용에 대한 지식은 언제나 최신의 것으로 유지하여야 한다. 특히 1990년 공정거래법 전부개정 이후 2020년 12월 29일의 2차 전부개정에서 달라진 제도와 절차, 그리고 법 집행과 해석에 필요한 최신 결정과 판례를 반영하여 교재의 내용을 대폭 개편하였다.
공정 드래곤즈 15

공정 드래곤즈 15

쿠와바라 타쿠  | 대원씨아이
5,400원  | 20231231  | 9791171249121
‘상등품’을 맛보기 위해, 스릴 있는 하늘 여행이 시작된다! 희소한 용을 찾아, 각국이 하늘로 눈을 향한 지 반세기. 비행선 ‘퀸 자자호’는 이제는 숫자가 많지 않은 현역 포룡선이다. 용을 잡는 목적은 많지만 선원 미카의 기쁨은 용 고기를 맛있게 먹는 것!
이재명 게임 22

이재명 게임 22

공정과정의 편집부 (엮음)  | 공정과정의
10,800원  | 20220215  | 9791189218119
총 상금 220만원! 독자가 직접 채워나가는 신개념 게임북! 〈이재명게임22〉는 ‘정알못’(정치에 대해 잘 모르는) 중도 2030세대의 시선과 입장에서 채워나가는, 새로운 형태의 ‘게임북’이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지도자에 대한 본격 검증의 시간이 대통령선거를 22일여 앞둔 시점에서 마치 게임을 하듯 펼쳐진다. 책 안에는 독자가 직접 스토리를 채워나가는 빈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그렇게 이 책에 제시된 질문들을 모두 채운 사람들 중 ‘최후의’ 22명에게는 그 원고들을 묶은 한정판 책 출판의 기회가 주어지며, 마치 게임 상금을 획득하듯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된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지금 게임에 참여하시겠습니까? 1만명 커뮤니티 공유, “충격의 연속” 일관되게 ‘부패기득권’과 싸워온 이재명 후보에 대한 언론 미디어의 편향된 시선은, 유권자들로 하여금 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지속적으로 가질 수밖에 없도록 만들었다. 때로는 성급하게, 또 때로는 아주 오랫동안 교묘하게 작업되어온 이런 행태들은 개혁적이고 반(反)기득권적인 성향을 지닌 이재명 후보에게 오히려 범죄와 부정부패 의혹이라는 혐의와 오명을 덧씌우며 특정 후보에게 유리한 결과를 가져다주려는 사실상 선거운동이 되고 있다. 이재명 후보가 “우리가 언론이 되어야 합니다.”라고 역설한 배경도 바로 그러한 이유 때문이다. 일부 언론에서 보도되는 소식만 접해온 많은 유권자들은 그동안 수없이 해명하고 증명되어온 이러한 진실들에 대하여 여전히 까맣게 알지 못한다. 〈이재명게임22〉의 기획내용 일부가 1만명 가까운 커뮤니티에 공유되자 “충격의 연속”이라는 반응을 얻은 것은, 그래서 어쩌면 당연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책 판매 수익의 10%를 사회에 환원합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지도자, 이재명 후보에 대한 본격 검증이 시작된다. 〈이재명게임22〉는 미디어에 의해 의도적으로 감추어지거나 왜곡되어 왔던 이재명 후보의 진면목을 들여다보고 알아가는 책으로,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를 22일여 앞둔 시점에서 선거 흐름의 가장 주요한 터닝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따라서 이 책은 수익금의 10%를 사회에 환원함으로써 책이 지니는 가치를 독자들과 함께 공유한다. 아직 누가 대통령에 당선될지는 미지수지만, 적어도 이 게임에 참여한 사람들은 앞으로 5년 후, 10년 후, 자신이 〈이재명게임22〉에 적어놓은 스토리를 두고두고 꺼내보며 대한민국의 변화된 미래를 체크하게 될 것이다.
공정무역 세계여행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공정무역 이야기)

공정무역 세계여행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공정무역 이야기)

김이경  | 나무야
10,800원  | 20211015  | 9791188717255
빈곤과 차별에 저항하며 희망을 일구고 있는 세계 곳곳의 사람 이야기를 공정무역이라는 프리즘으로 들여다본 책이다. 글쓴이는 공정무역을 스포츠에 빗대어 ‘무역에도 페어플레이가 필요하다’고 설명하면서 어린 독자들을 공정무역의 세계로 안내한다. 그러고는 우리 곁에 늘 있고 언제든 사 먹을 수 있는 초콜릿이나 바나나가 누구의 손으로 생산된 것인지, 상점에 진열된 옷들은 어디에서 어떻게 만들어져 여기까지 왔는지, 스티브 잡스처럼 유명한 사업가만 있으면 휴대폰은 척척 만들어질 수 있는지 물음표를 던지면서 그 안에 어떤 사람들의 삶이 깃들어 있는지 생생하게 드러내 보여준다. 독자들은 카카오, 바나나, 사탕수수, 면화를 재배하며 열심히 일하는 농민들이 왜 점점 가난해지는지,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을 만드는 데 필요한 광물을 직접 손으로 채취하는 노동자들이 왜 정작 자신은 휴대폰 살 돈을 못 버는지 알게 되고 그들의 진솔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된다. 모두가 ‘1등’이 되려고 하면 어떤 세상이 될까? 특히 이 책은 공정무역 스마트폰 ‘페어폰’을 만든 네덜란드 청년들이 왜 ‘우리들의 목표는 1등이 아니’라고 했는지에 주목하면서 이야기를 풀어 간다는 점이 눈에 띈다. 현지 광산을 직접 찾아다니며 제값을 지불한 공정무역 광물로 휴대폰 부품을 만들고, 그 부품을 조립하는 외국 노동자들의 권리까지 생각한 휴대폰을 처음 내놓았을 때 전 세계 사람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왜 페어폰은 충전기나 이어폰을 따로 만들지도 않고 기본으로 제공하지도 않을까?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모두에게 공정한 거래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 치열하게 경쟁해서 1등 하는 것이 최고의 목표라면 결코 그렇게 될 수 없다는 것, 그래서 페어폰에서는 신상품을 팔기 위한 광고조차 전혀 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들이 어린 독자들에게도 흥미롭게 읽힐 만하다. 실제 주인공들의 목소리가 생생하게 담긴 공정무역 이야기 이 책의 또 다른 특징은 공정무역 현장에서 일하는 실제 인물들의 목소리가 구체적으로 녹아들어 있다는 점이다. 분쟁광물을 처음 알린 콩고민주공화국의 반디 음부비부터 필리핀 네그로스 섬에서 사탕수수 설탕을 만드는 케이시까지, 이 책에 등장하는 다섯 사람은 모두 빈곤과 차별에 맞서 공정무역의 필요성을 전 세계에 알린 용기 있는 인물들이다. 글쓴이는 이들에 대한 자료를 꼼꼼히 발굴해서 어린 독자들에게 현장감 있는 이야기로 읽히도록 재구성했다. 〈공정한 스마트폰〉에서 반디 음부비는, “휴대폰에는…… 핏자국이 서려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단 하나의 광물, 탄탈룸 때문에 일어난 일이에요.”라고 고백하며 희귀 광물이 풍부해서 오히려 고통 받고 있는 콩고민주공화국의 슬픈 현실을 전한다. 〈좋은 카카오 농부〉에서 주인공 코피는,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여기저기서 카카오를 달라고 사람들이 몰려오는데 가격은 오히려 떨어지고 있습니다.”라고 하며 공정무역 카카오로 만든 초콜릿이 시장에서 어떤 선택을 받았는지, 가나의 카카오 농부들에게 어떤 변화가 생겼는지 이야기한다. 〈티셔츠는 어디에서 왔을까?〉에서 목화 농부 크리슈난은, “우리가 매일 입는 옷이 누군가의 희생으로 만들어진 것이라면 슬픈 일이 아닐까요?”라고 되물으며 농부들이 왜 가난하게 살 수밖에 없었는지 거대 종자회사들의 횡포에 대해 밝힌다. 〈바나나, 제값을 찾아 주세요〉에서 콜롬비아의 농부 폰초는, “다국적 기업의 가장 큰 관심은 이윤을 남기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서 돈을 많이 버는 거예요. 바나나를 찾는 사람이 많아지는 것을 지켜보면서 그들은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라고 말하며 바나나가 어떻게 가장 흔하고 값이 싼 과일이 되었는지 그 사연을 자세히 들려준다. 마지막 이야기 〈사탕수수 농장의 진짜 주인〉에서 필리핀 네그로스 섬에 사는 케이시는, “설탕은 달콤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왔죠. 하지만 우리는 설탕의 달콤함 뒤에 숨어 있는 역사를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라고 이야기하며 이제껏 평화로울 때가 단 한 번도 없었다는 믿기 힘든 이야기를 전해 준다.
반도체공정개론 (제2판)

반도체공정개론 (제2판)

Richard C. Jaeger  | 경문사
22,770원  | 20230228  | 9789813350632
집적회로(IC) 기술의 발전과 응용은 미소전자 공정 공학이라는 독립적인 학과를 탄생시켰다. 또한, 집적회로를 폭넓게 응용하기 위해서는 IC의 특성과 한계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전자공학과 연관된 산업의 공학자들의 넓은 시야가 필요하다. 이 책의 목적 중의 하나는 다양한 개개인들의 교육적인 필요에 부응하는 것이다. 이 책은 IC 기술에 일반적인 기본 공정들을 소개하며, 보다 진보된 공정과 디자인 과정의 이해에 대한 기초를 제공한다. 물질에 대한 범위를 좁히기 위해, 우리는 실리콘 공정과 패키징과 연관된 물질만을 다루었다. 각 장의 끝에 실린 문제는 이 책의 다양한 관점을 보여주고 있으면, 반도체에 관한 국제 기술 로드맵이 적절히 논의되어 있다. 특히 VLSI/ULSI 공정과 연관된 많은 문제의 자세한 내용들이 진보된 공정에 관하여 설명하고 있다.
아름다운 공정 무역 (공정하지 않은 무역은 왜 생길까?)

아름다운 공정 무역 (공정하지 않은 무역은 왜 생길까?)

김미조  | 뭉치
11,700원  | 20210401  | 9791163633488
모두가 행복한 착한 초콜릿 아름다운 공정 무역 『모두가 행복한 착한 초콜릿, 아름다운 공정 무역』은 현재 나라와 나라 사이에서 일반적으로 이루어지는 무역과는 조금 다른 개념이에요. 아무래도 강대국이 좀 더 좋은 조건에서 이익을 볼 수밖에 없지요. 시장의 자유 논리에 따르면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할 수 있겠지만, 경제력이 서로 다른 나라끼리 무역을 하는 데 있어서 한쪽만 이익을 본다면 그것을 공정하다고 볼 수 있을까요? 이 책에서는 공정 무역의 기본 개념은 물론, 세계 경제의 상황, 무역에서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 등을 다루고 있어요. 어린이 여러분이 이 책을 통해 공정의 가치를 깨닫고 착한 소비가 왜 중요한지 스스로 생 각해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줄거리] 1장 세계화 시대의 무역 가영이는 삼촌이 여행에서 사다 준 부엉이 인형 솔이와 친구예요. 다른 사람들에겐 그냥 인형일 뿐인 솔이지만 가영이에게는 늘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고 함께 이야기도 나누는 가장 친한 친구랍니다. 학교에서 돌아온 가영이의 말벗이 되어 주는 것도 솔이죠. 맛있는 음식도 함께 먹어요. 가영이는 과일을 먹으면서 궁금해합니다. 똑같은 과일이라도 가격이 다른 이유는 무엇일까요? 삼촌이 말해 주는 세계화 시대란 무엇일까요? 우리가 맛있는 초콜릿을 먹는 동안 누군가 착취를 당하는 건 아닐까요? 그러다 문득 솔이 엄마가 생각났어요. 둘은 곧장 인도에 있는 솔이 엄마에게 날아갔어요. 2장 공정 무역이 뭐야? 솔이는 가영이가 원하는 곳이면 어디든 갈 수 있어요. 등에는 가영이를 태우고 멋진 날개를 퍼덕이며 눈 깜짝할 사이에 목적지에 도착하죠. 물론 도착해서는 다시 본래의 인형 모습으로 작아져요. 인도에서 만난 솔이 엄마 프리야는 솔이의 걱정과는 달리 잘 살고 있었어요. 공방에서 공정 무역을 하고 있어서 일한 만큼 돈을 받고 있다고 해요. 하지만 5년 전까지만 해도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지 못할 정도로 힘들었대요. 열심히 일해도 먹을 걸 살 돈이 없다니. 프리야 아줌마는 힘든 시기를 벗어날 수 있게 도와준 공정 무역이 착한 무역이라고 말해요. 도대체 공정 무역이 뭘까요? 3장 공정 무역, 좋은 세상을 꿈꾸다 솔이 엄마 프리야 아줌마를 만나고 온 가영이의 장래 희망이 생겼어요. 바로 공정 무역 전문가! 삼촌이 쓴 책을 읽으며 열심히 공부를 하기 시작했어요. 솔이도 놀리기는 했지만 가영이의 꿈을 응원해 줬답니다. 공정 무역 마크와 역사, 공정 무역 제품을 살 수 있는 곳 등에 대해 공부하고,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공정 무역의 취지에 공감했어요. 환경까지 생각한다는 공정 무역. 그런데 공정 무역의 10가지 원칙은 뭘까요? 4장 아직 어린데 일을 한다고? 가나에 다녀 온 삼촌은 가영이에게 코피 사진을 보여 주었어요. 카카오 농장에서 일하는 아이였죠. 가영이는 솔이와 함께 코피를 만나러 가기로 했어요. 그리고 농장에서 힘들게 일하고 있는 코피와 또래 아이들을 만나게 됩니다. 가영이는 전 세계적으로 노동에 시달리는 아이들이 많다는 것을 처음 알았어요. 그리고 마음이 너무 아팠죠. 아이들이 일을 하지 않아도 되는 세상은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요? 가나의 아이들을 어떤 꿈을 가지고 있을까요? 우리는 어떻게 해야 아이들이 일하지 않는 카카오 농장의 착한 초콜릿을 먹을 수 있을까요? 5장 함께 행복하게 살아요 카카오 농장에서 일을 하니 초콜릿은 실컷 먹겠다고 생각했던 가영이. 하지만 코피는 초콜릿을 처음 먹어본다고 하지 뭐예요. 집으로 돌아온 가영이는 코피가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세계 공정 무역의 날 행사장에서 공정 무역 마크가 붙여진 제품을 구입하는 가영이. 다음에 코피 집에 갈 때는 초콜릿을 더 넉넉하게 가져가겠다고 다짐했어요. 아동 노동을 금지하고, 경제적으로 소외된 사람들에게 기회를 주며 친환경 생산방식을 추구하는 공정 무역. 가영이는 앞으로도 계속 착한 소비를 할 수 있을까요?
10대를 위한 공정하다는 착각 (하버드대 마이클 샌델 교수의 사회 수업)

10대를 위한 공정하다는 착각 (하버드대 마이클 샌델 교수의 사회 수업)

마이클 샌델, 신현주  | 미래엔아이세움
11,350원  | 20220610  | 9791168412040
우리에게 정의란 무엇인가 물었던 마이클 샌델이 이번에는 ‘공정함’에 대하여 질문합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공정한 사회란 어떤 곳입니까? 코로나 팬데믹을 지나는 동안, 인류에게 닥친 위기 상황은 사람들을 승자와 패자로 갈라놓았습니다. 위기를 기회로 삼아 더 큰 돈을 벌어들인 사람도 있고, 위기 속에 더욱 어려운 삶을 살게 된 사람도 있습니다. 빈부 격차가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우리 사회뿐 아니라 세계는 ‘공정한 사회’를 갈망하게 되었습니다. 타고난 신분이나 환경과 상관없이, 누구나 노력하면 자신의 능력만큼 보상받을 수 있는 사회란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마땅한 이상향처럼 여겨졌습니다. 그러나 마이클 샌델은 그러한 사회가 정말 정의로운 사회인지, 우리가 믿는 공정함이 정말 이 사회를 더 나은 사회로 만들 수 있는지 의문을 표합니다. 능력에 따라 부와 명예, 권력 등 사회적 재화가 분배되어야 한다고 믿는 능력주의에 대한 믿음은 우리 사회에 널리 퍼져 있습니다. 사람들은 노력하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고, 능력이 있으면 더 많은 것을 누릴 수 있는 사회가 좋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기회가 평등하다면 평등한 사회를 만들 수 있습니다.” “열심히 노력하면 더 높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마이클 샌델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었던 이러한 통념들에 대하여 우리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질문을 던집니다. 기회를 평등하게 주는 것만으로 불평등한 사회를 평등한 사회로 바꿔 나갈 수 있을까요? 더 열심히 공부할 수 있고, 공부에 더 많은 자원을 투자할 수 있는 환경에 있는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이 같은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고 해서 그것을 평등하다고 생각해도 되는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실제로 미국의 대학 입학시험인 SAT에서는 부유한 가정 출신 학생들이 가난한 가정 출신 학생들보다 높은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열심히 노력하면 누구나 더 높이 올라갈 수 있다는 믿음은 어떤가요? 노력으로 성공한 사람들도 존재하지만, 열심히 훈련한 운동선수가 모두 금메달을 딸 수는 없고, 가장 성실한 노동자라고 해서 가장 많은 임금을 받는 것도 아닙니다. 게다가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믿음은 가난을 노력하지 않은 사람의 잘못으로 여기게 만들기도 합니다. 반면 부유한 사람은 그 능력에 걸맞은 보상을 받은 것이라고 생각하지요. 하지만 생각해 보세요. 성공한 사람들의 성공이 오로지 그들의 능력만으로 가능한 것이었는지를 말이지요. 성공한 사람이 가진 재능이나, 그 재능을 펼칠 수 있는 환경, 그 재능이 높게 평가 받는 사회 등은 그 사람의 노력으로 일군 것이 아니라 우연한 행운에 의하여 주어진 것이 아닌지 말입니다. 능력주의라는 말을 처음 사용하였던 마이클 영은 능력주의가 우리 사회의 불평등을 없애기보다는 능력을 기준으로 새로운 불평등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사람들이 능력에 따라 다른 보상을 받는다고 믿고 그것을 당연하게 여기면, 부유한 사람들이 가난한 사람들을 동정하지도 않게 만들 거라고 생각했지요. 지금 우리 사회의 상황을 떠올려 보세요. 우리는 마이클 영이 걱정했던 것과는 다른 사회에서 살고 있나요? 공정한 사회를 만들어 갈 10대 여러분, 모두가 더불어 사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10대를 위한 공정하다는 착각》을 읽으며 마이클 샌델이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들에 스스로 답을 찾아나가다 보면,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모두가 서로를 배척하지 않고, 서로를 혐오하거나 업신여기지 않는 사회로 나갈 방법을 함께 찾아가 봅시다.
공정한 재판 (이론 제도 실천)

공정한 재판 (이론 제도 실천)

권영법  | 세창출판사
26,730원  | 20150125  | 9788984115071
이 책은 공정한 재판으로 나아가기 위한 이론, 제도, 실천론을 다룬다. 법률 실무가, 법학 전공자뿐만 아니라 일반 독자도 염두에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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