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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존하는"(으)로   75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공존하는 소설

공존하는 소설

안보윤, 서유미, 서고운, 최은영, 김숨  | 창비교육
15,300원  | 20230901  | 9791165702236
“내가 지닌 굴곡과 이선이 지닌 굴곡을 어찌어찌 잘 맞춰 보면 평면이 되는 순간도 오지 않을까. 선이니 악이니 그런 것 말고 그저 평온하게 나란히 있을 수 있는 순간이.” 각자 따로가 아닌 같이 함께를 바라는 이야기들 사회적 약자를 테마로 한 단편 소설 8편을 엮은 『공존하는 소설』이 출간되었다. 소설집에는 안보윤, 서유미, 서고운, 최은영, 김숨, 김지연, 조남주, 김미월 작가가 그려 낸 아동, 장애인, 노인 등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지난 3년 간의 코로나-19 상황은 우리가 외면하고 있었던 사회적 약자들이 얼마나 위태롭고 아슬아슬한 처지에 놓여 있는지 드러냈다. 이들을 향해 평소라면 쉽게 드러내지 못했을 혐오의 말들도 거침없이 쏟아져 나왔다. 사회적 약자가 살아가는 모습은 그 나라의 수준을 가늠하는 잣대가 되는데, 최근 우리 사회를 보면 곳곳에서 불길한 징후가 감지된다. 위기의 시대에 연결과 연대의 중요성은 더 커질 수밖에 없다. 어쩌면 ‘공존’만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포용적이고 관용적인 세상을 만드는 유일한 길일 것이다. 우리는 타인을 온전히 이해할 수 없다. 그렇지만 문학은 우리를 타인의 삶으로 인도하고 타인에 대한 공감과 이해의 영역을 확장시킨다. 독자들이 『공존하는 소설』에 실린 이야기들을 읽어 가며 우리가 꿈꾸는 세상이 무엇인지 질문하고 고민하며 스스로를 변화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이 책은 창비교육 테마 소설 시리즈의 열 번째 책으로, 노동을 주제로 한 『땀 흘리는 소설』, 재난을 주제로 한 『기억하는 소설』, 생태·환경을 주제로 한 『숨 쉬는 소설』 등의 후속이다.
어른의 대화 공부 (서로의 차이를 넘어 품위 있게 공존하는)

어른의 대화 공부 (서로의 차이를 넘어 품위 있게 공존하는)

켄지 요시노, 데이비드 글래스고  | 위즈덤하우스
16,650원  | 20240417  | 9791171711819
젠더, 인종, 종교, 빈부, 정치 성향… 말 한마디 잘못해 ‘나락’ 가기 무섭다면, 대화의 ‘민감도’가 높아질수록 식은땀이 흐른다면, 정체성 대화의 7가지 실전 규칙에 주목하라! “이 책을 읽자마자 나를 위한 책이라고 생각했다.” 정김경숙 전 구글 글로벌커뮤니케이션 디렉터 요즘 시대를 정의하는 키워드 중 하나가 ‘다양성’이다. 수많은 사람이 자신의 젠더와 인종, 성적 지향과 성정체성, 종교와 정치 성향 등을 자랑스러워하고, 공개적으로 커밍아웃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새로운 대화법이다. 즉 거침없이 표현되고 쇄도하는 정체성을 세심하게 표현할 ‘어휘’, 설사 낯설고 이해되지 않더라도 불편함을 티 내지 않는 ‘말투’, 심지어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더라도 상처 주지 않는 ‘태도’ 등을 배워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소통의 난도가 치솟을 수밖에 없다. 비슷한 이유로 구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 세계적인 기업들은 앞다퉈 커뮤니케이션 디렉터나 최고다양성책임자를 선임하고 있다. 그들은 조직 내에서 정체성이 자유롭게 표현되도록 도울 뿐 아니라, 고객들의 정체성과 통하는 경영전략을 마련한다. 한편 연예인이나 정치인, 기업인이나 대중 강연자 등이 말 한마디 잘못했다가 뭇매를 맞고 커리어에 치명상을 입는 일 또한 심심치 않게 벌어진다. 정체성을 어떻게 이야기해야 하는지, 그 방법을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정체성 표현 욕구가 강한 MZ세대와 나머지 세대 간의 갈등 또한 좋은 예다. 대화의 세대차는 흔들리는 동공과 멋쩍은 미소, 침묵으로 끝나기에 십상이다. 이 책은 정체성 대화가 독백이나 싸움, 회피로 끝나지 않도록 돕는다. 뉴욕대학교 법학대학원의 교수이자, ‘멜처 다양성·포용성·소속감 연구 센터’의 디렉터인 두 저자는, 메타부터 모건 스탠리까지 다양한 조직을 위해 DEI(다양성·형평성·포용성) 컨설팅을 진행해왔다. 정체성 대화에서 어려움을 겪은 사람들을 상담하며, 저자들은 누구나 바로 써먹을 수 있는 7가지 규칙을 수립했다. 이는 섬세해진 세상에서 세심하게 소통하기 위한 최소한의 기술이다. 가족 모임을 망친 정치 토론, 조롱으로 탈선한 농담, 인격 모독으로 끝난 인사고과, 소수자에게 불쾌감만 준 과도한 친절 등으로 난처해본 사람이라면 이 책을 펼쳐보라. 지적으로 주장하고 우아하게 꼬집으며 용감하게 사과하는, 더 나은 사람의 대화법을 익히게 될 것이다.
파리 스케치 (우리와 다름과 같음이 공존하는)

파리 스케치 (우리와 다름과 같음이 공존하는)

이은주  | 이담북스
11,700원  | 20100719  | 9788926811825
우리와 다름과 같음이 공존하는『파리 스케치』. 이 책은 저자가 프랑스 파리에서 10여 년간 생활하면서 보고 느낀 것을 사회학적인 관점에서 담아낸 것이다. 생활 속에서 보여지는 파리의 진정한 모습들을 사회학적인 현상들과 연결하여 해석하며, 우리와 다른 삶의 모습을 보면서 사회에 대한 시각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일연이 들려주는 삼국유사 (작가와 작품이 공존하는 세상)

일연이 들려주는 삼국유사 (작가와 작품이 공존하는 세상)

배정진  | 세상모든책
12,600원  | 20090225  | 9788955602333
삼국유사를 통해 배우는 역사 『일연이 들려주는 삼국유사』는 일연의 「삼국유사」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이야기와 문체로 재구성하여 풀어쓴 책입니다. 조선을 세운 단군, 신라를 세운 혁거세, 신기한 피리 만파식적 등 삼국시대에 얽힌 신비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통해 우리 조상들의 지혜, 생각, 생활상 등을 엿볼 수 있습니다. 섬세한 컬러 삽화를 함께 담아 이해를 돕습니다. 일연이 쓴 「삼국유사」는 「삼국사기」와 더불어 지금까지 남아있는 우리나라의 가장 오래된 역사책입니다. 일연 스님이 쓴 책이지만, 유교사상 중심으로 쓴 「삼국사기」와 달리 불교에 관한 신화 뿐만 아니라 전설, 시가, 민간사상, 설화 등을 다양하게 수록한 책입니다. 2003년에 일괄 국보 306호로 지정되어 우리나라 고대 역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습니다.
리스크 (위험, 기회, 미래가 공존하는)

리스크 (위험, 기회, 미래가 공존하는)

피터 번스타인  | 한국경제신문사
17,010원  | 20081215  | 9788947526883
위기와 위험을 기회로 삼는 리스크 관리! 이 책은 불확실성의 시대에 필요한 리스크 관리를 역사와 철학, 경제학적 관점에서 설명한다. 리스크와 확률은 숫자적인 의미뿐만 아니라 인류가 가야 할 길도 제시한다. 인류는 모험과 도전을 반복해서 겪으며 리스크와 확률이라는 나침반을 세웠다. 이를 이용하면 기회를 포착하고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다. 본문은 역사 속에서 리스크의 본질과 이론을 파악한다. 르네상스와 종교개혁에서 비롯된 리스크 정복을 시작으로 확률이론의 기초를 세운 프랑스의 삼총사, 잡화점 주인이 제시한 통계학의 핵심 개념, 의사결정과 선택에 대한 확신을 세워준 자칭 영국 과학자의 적수, 컴퓨터의 한계에 이르기까지, 리스크 역사의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소개한다. 탁월한 통찰력으로 현재 시점에서 미래를 다루는 방법을 밝혀낸 여러 사상가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들의 리스크 관리는 삶의 질을 개선시키고 기술적 진보를 이루었다. 본문은 이들의 활약상을 토대로 리스크에 대한 이해방법, 측정방법, 결과를 가늠하게 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양장본] 〈font color="1e90ff"〉☞〈/font〉 이 책의 독서 포인트! 인류가 왜 리스크를 굴복시키려고 노력했는지, 어떻게 그 과업에 접근했으며 어떤 형태의 사고와 언어가 그들의 경험에서 출현했는지, 그들의 행위가 어떻게 크고 작은 여러 사건과 상호작용해 문화발달과정을 변화시켰는지 등을 살펴본다. 심리학, 수학, 통계학, 역사를 아우르며 '어떻게 리스크를 지배할 수 있는가?'에 답한다. 〈font color="ff8c00"〉★〈/font〉 이 책의 원서는 통찰력있고 혁신적인 경영도서에 수여하는 〈에드윈 부즈상〉, 전미 보험업계에서 수여하는 〈라이트 메모리얼 어워드상〉, 전미 리스크 협회에서 주는 〈클라렌스 아서 켈프상〉을 수상하였다.
숲의 생태계 (지구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숲의 생태계 (지구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위베르 리브스, 넬리 부티노  | 생각비행
11,700원  | 20220422  | 9791189576943
“숲 생태계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즐거운 여행” 프랑스에서 가장 사랑받는 천체물리학자 위베르 리브스가 숲 생태계의 중요성을 알리는 책을 펴냈다. 전작인 《생물의 다양성》, 《바다의 생태계》로 지구의 모든 생명이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있으며 지구의 미래가 바다에 달려 있다는 사실을 쉽게 설명해주었던 저자가 숲 생태계를 탐사하는 즐거운 여행을 제안한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숲 생태 탐사를 통해 인류의 기원을 통찰하고 숲의 놀라운 생명력을 확인한다. 아울러 숲 생태계를 이루는 식물과 동물의 다양성을 우리가 왜 보호해야 하는지, 산림 훼손이 지구온난화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등을 그래픽노블 형식을 빌려 알기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준다.
원시와 첨단이 공존하는 나라 브라질 이야기 (원시와 첨단이 공존하는 나라)

원시와 첨단이 공존하는 나라 브라질 이야기 (원시와 첨단이 공존하는 나라)

임소라  | 미래엔아이세움
11,700원  | 20140505  | 9788937886546
세계 리더로 도약하는 브라질을 만나다! 어린이를 위한 인문 과학 총서 「아이세움 배움터」 제36권 『원시와 첨단이 공존하는 나라 브라질 이야기』. 아프리카 문화의 영향을 받은 브라질의 정열적이고 낭만적인 문화의 공간 속으로 아이들을 초대합니다. ‘커피의 나라’, ‘축구의 나라’, ‘카니발의 나라’ 이면에 담긴 브라질의 다양하고 참된 모습을 살펴보는 동시에 우리 사회의 모습을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읽는 것을 싫어하는 아이들이 사진을 넘겨보는 것만으로도 브라질의 자연, 역사, 사회, 문화, 정치와 경제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우리들이 브라질에 대해 잘 몰랐던 새로운 사실들을 알려준 1장, 최초의 브라질 사람들과 대항해시대 포르투갈의 지배 그리고 독립 후 오늘날까지 브라질 역사를 담고 있는 2장, 오랜 군사 독재와 심각한 빈부 격차 그리고 세계 67위의 낮은 교육 수준에 머물러 있는 브라질 문화의 틈새를 만날 수 있는 3장, 브라질 음악과 브라질의 얼굴인 삼바 축제 그리고 국민 스포츠 축구와 국민 음식 페이조아다를 다룬 4장, 새롭게 도약하는 브라질의 모습과 소통과 통합의 리더십을 발휘한 지도자 룰라 대통령을 확인할 수 있는 5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불편하게 사는 게 당연하진 않습니다(큰글자도서) (장애인이 살기 좋은 세상과 다양성이 공존하는 세상을 꿈꾸며)

불편하게 사는 게 당연하진 않습니다(큰글자도서) (장애인이 살기 좋은 세상과 다양성이 공존하는 세상을 꿈꾸며)

백순심  | 설렘(SEOLREM)
25,200원  | 20231215  | 9791167851673
장애인을 비장애인의 기준으로 바라보지 않는다면, 이들은 어딘가 부족한 존재가 아닌, 있는 그 자체로의 존재가 된다. 지난 2022년 롯데출판문화대상 본상 수상과 문학나눔 도서보금사업 수필 부분에 선정된 《불편하지만 사는 데 지장 없습니다》에 이은 두 번째 에세이이다. 뇌병변장애인이면서 20년 차 사회복지사로서 공부와 여러 연재 활동을 하며 장애인이 살아가는 사회 안에서의 목소리를 내고 있으며, 저자 본인의 이야기와 그들의 이야기를 이 책에 담았다. “나는 비장애인의 기준에 미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애써 맞춰 살아온 시간이 버겁고 외로웠다. 이 책을 통해 사회 구조의 기준값이 소위 정상 범주에 속한 이들에 맞춰 있다는 것을 밝히고 싶다. 사회적인 인식, 문화, 편견, 시스템이 장애인을 비정상으로 만든다. 장애인이 불편하게 사는 게 당연한 게 아닌, 누구나 살기 편한 세상이 오기를 바란다.” _본문 ‘책을 내며’ 중에서
리스보에따의 하루엔 느긋함이 있다 (낭만과 느긋함이 공존하는 포르투갈 이야기)

리스보에따의 하루엔 느긋함이 있다 (낭만과 느긋함이 공존하는 포르투갈 이야기)

김유미  | 부크크(bookk)
19,000원  | 20230317  | 9791141020514
이제 리스보에따를 만나야 할 시간 ! 혹시 알고 계셨나요? 리스본에 사는 사람들을 가리켜 포르투갈에선 ‘리스보에따’(Lisboeta)라고 부른다는 것을! 처음엔 알지 못했죠. 리스보에따들이 이렇게 느긋한 슬로우 라이프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요. 어느덧 2년 차가 된 ‘새내기 리스보에따’가 전합니다. 리스본에서 살아봐야만 보이는 찐 리스보에따의 라이프 스타일! 한국인 입맛도 단번에 사로잡는 포르투갈의 단짠단짠 맛의 향연,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로맨틱한 리스본의 아름다움, 여유가 묻어나는 리스보에따의 슬로우 라이프, 그들과 어우러져 살아가며 생긴 에피소드, 리스본, 포르투, 알가르브까지 이어지는 여행 이야기! 낭만과 느긋함이 공존하는 포르투갈 & 리스본의 이야기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리스보에따의 하루엔 느긋함이 있다≫는 2021년 10월 리스본으로 이사를 한 저자가, 약 1년 반이라는 시간 동안 리스본에서 살아가며 겪은 에피소드를 작가만의 시선으로 담은 에세이다. 저자는 말한다. “처음엔 알지 못했죠. 리스보에따들이 그토록 느긋한 슬로우 라이프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요. 이곳 리스보에따들의 말을 빌리자면, 리스본엔 2가지의 리스본이 있다고 하죠. 하나는 여러분이 알고 있는 리스본, 또 다른 하나는 포르투갈어 명칭인 리스보아 에요. 그럼 같은 말이 아니냐고요? 리스본은 잠깐 여행으로 온 사람들에게 비치는 도시의 모습을 은유적으로 이야기하고 있어요. 다른 하나인 리스보아는 정말 찐 리스보에따 들의 라이프가 담긴 도시를 의미해요.” ≪리스보에따의 하루엔 느긋함이 있다≫ 에세이엔 저자가 이방인과 현지인의 경계에서 살아가며 직접 보고, 겪고, 느낀 일들을 이야기로 풀어낸, 두 가지 모습의 리스본을 만나 볼 수 있다. 리스보에따 에세이가 독자들에게 포르투갈을 알아가는 계기가 되길, 더불어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 생활에서 잠깐의 여유로움을 느끼게 해주는 그런 소중한 시간을 선사하길 소망한다.
뉴 로봇 원칙 (미래 사회, AI 로봇과 공존하는 법)

뉴 로봇 원칙 (미래 사회, AI 로봇과 공존하는 법)

프랭크 파스콸레  | 동아엠엔비
15,300원  | 20231102  | 9791163637301
● AI를 통한 인지 혁명 2.0과 5차 산업혁명 ● 2027년까지 세계 3위 인공지능 국가 목표 ● 정책 입안자, 기업가, 법률가, 직장인 필독서 미래 사회, AI 로봇과 공존하기 위한 새로운 로봇 원칙 우리는 왜 로봇과 AI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가? 로봇과 AI로 인해 수많은 직업은 사라질 것인가? 그렇다면 로봇과 AI가 가져올 미래는 유토피아인가, 디스토피아인가? 한 미래학자는 인공지능과 로봇을 통한 자동화가 산업혁명 이후 가장 큰 혁명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6년 구글 알파고와 이세돌의 바둑 대결을 지켜보며 놀랐던 대한민국은 2022년 첫 공개된 챗GPT의 활용 능력에 다시 한번 놀라고 있다. 산업 분야 곳곳에서 챗GPT의 다양한 활용에 대한 담론이 진행되고 있고, 일반인의 인공지능 AI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일각에서는 너무나 효율적이고 빠른 챗GPT의 일처리 속도에 자신의 일자리가 곧 사라질 것이라는 탄식도 새어 나온다. 인공지능이 인간에게 위협인지, 기회인지 미처 생각도 하기 전에 인공지능 시대는 성큼, 인류에게 바짝 다가와 있다. 인공지능 시대에 인간으로서의 권리를 지키며 살아남기 위한 통찰과 지혜가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해졌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어떻게 로봇 시대를 맞이해야 할지 통찰과 지혜를 전달해주는 책이 출간되었다. 미국 예일대 로스쿨 정보사회프로젝트 제휴 연구원인 저자는 로봇과 AI가 행복하게 공존하기 위한 대안을 제시하며 새로운 로봇의 4원칙을 소개한다. 새로운 로봇의 4원칙은 다음과 같다. 첫째, 로봇과 AI는 전문가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보완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둘째, 로봇과 인공지능은 인류를 위조해서는 안 된다. 셋째, 로봇과 AI는 제로섬 무기 경쟁을 강화해서는 안 된다. 넷째, 로봇과 AI는 제작자, 관리자, 소유자의 신원을 표시해야 한다. 로봇의 원칙은 유명한 공상과학소설 작가 아이작 아시모프(Isaac Asimov)가 1942년에 자신의 소설에서 로봇의 작동 원리에 대해 제시한 바 있다. 그러나 그의 원칙은 새롭게 개발되는 로봇과 AI를 감안할 때, 여전히 모호한 부분이 많아서 이를 보완해야 할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그렇기에 저자는 좀 더 광범위하고 명확하게 로봇 원칙을 새롭게 재정의했다. 이러한 로봇 원칙과 함께 로봇 시대에 산업 전반과 정치 경제에서 로봇을 어떤 원칙을 갖고 발전시켜나가야 할지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백신은 사람입니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인간과 바이러스가 공존하는 법)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백신은 사람입니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인간과 바이러스가 공존하는 법)

김봉재  | 설렘(SEOLREM)
14,400원  | 20230307  | 9791167851161
보건의료직 종사자에게는 용기를, 우리에게는 '가장 강력한 백신은 사람'이라는 희망을! 이 책은 20년간 임상병리사로 살아온 저자가 보건의료 현장에서 느낀 따뜻한 삶의 이야기를 담아내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감염병의 시대에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안겨주는 에세이가 될 것이다. 우리는 지금 감염병의 시대에 살고 있다. 지금만 그런 것이 아니고 언제나 바이러스와 공존하고 있었다. 불을 발견하던 원시시대부터 스티브 잡스가 아이폰을 선보이는 현대까지 기술의 발전이 있었듯이 미생물도 그렇게 존재해왔다. 현대사회는 기후 변화와 여러 질병으로 인해 마스크를 쓰고 숨쉬기조차 힘들어하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저자는 20년간 보건소에서 일하면서 사람들과 좋은 이야기도 나누지만, 가슴 아픈 이야기를 나눌 때도 있었다. 택시를 타면 기사님과, 식당에 가면 사장님과도 이야기를 나누기도 한다. 특히 택시 기사님은 사납금 내기가 어렵고 식당 사장님들은 물가와 인건비가 올라 임대료 내기도 부족하다며 힘들어했다. 이렇게 다양한 사람들과 이야기하다 보면 현미경으로 우리 몸속을 들여다보는 것처럼 민심을 읽을 수 있다. 이를 슈퍼컴퓨터를 활용해 빅데이터로 확인해보면 사람들의 표정만으로도 지금 상황이 어떤지 확인할 수도 있다. 따라서 이 책은 감염병에 지쳐 힘들어하는 모든 사람에게 사람이 가장 강력한 백신이라는 사실이라는 희망을 안겨줄 수 있을 것이다.
중국과 공존하는 아세안의 지혜

중국과 공존하는 아세안의 지혜

이선진  | 박영사
18,000원  | 20230915  | 9791130317779
한국 외교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외부요인은 무엇일까. 현대에 들어서는 미국의 존재감을 빼놓고 얘기하기 힘들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한반도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나라는 역시 중국이었다. 지난 수십 년 동안 미국이 우리에게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던 배경에는 냉전(冷戰) 기간에 한·중 관계의 단절이 여러 원인 가운데 하나일 것이다. 냉전 체제가 무너져내리자 자연스레 한·중관계가 복원되었다. 그리고 이제 중국은 미국과 경쟁하면서 우리의 삶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러한 중국에 대해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이 문제는 저자가 외교관으로 재직하는 기간 내내, 그리고 외교관 생활을 그만둔 지 십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 화두(話頭)였다. 저자는 인도네시아 주재 대사로 3년 근무하고 외교관 생활을 끝냈다. 여러 아세안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중국에 대한 시각이 우리와 크게 다르다는 점을 발견하였다. 우리와 마찬가지로 동남아 사람들의 최대 위협은 중국이다. 그렇지만 중국을 대하는 태도와 방식은 우리와 달랐다. 왜 그럴까. 그리고 서로 다른 방식을 택한 한국과 아세안의 행로가 어떻게 진행될까. 이러한 호기심이 지난 17년 동안 저자를 아세안에 묶어놓고 있다. 중국?아세안과의 인연 저자가 중국과 인연을 맺은 것은 1989년 천안문 사태 전후의 시점이었다. 천안문에서 세상을 놀라게 할 사건이 벌어질 당시 저자는 외교부 중국 담당과장이었다. 한 청년이 천안문 광장으로 진입하는 탱크 앞을 가로막던 장면이 기억에 생생하다. 홍콩에 근무할 때 중국 외교부장 첸지전(錢基琛)이 1991년 11월 서울에서 개최될 아?태 경제협력체APEC에 참석한다는 중국 신화사측의 통보를 받고 한?중 수교가 눈앞에 다가왔다는 사실을 직감했다. 1992년 한?중 관계가 정상화된 직후, 베이징(대사관)과 상하이(총영사관)에서 근무하면서 중국의 격동기를 지켜보았다. 개혁개방 초창기에 중국 정부 관리들은 외부 세계, 특히 한국에 대한 호기심이 대단했다. 중국은 사회주의 경제 체제를 유지한 채 세계화 조류에 적응해야 하는 만큼 한국의 개혁과 개방의 성공 또는 실패의 경험을 듣고 싶어 했다. 한국 대사가 그 어떤 부장(장관)에게 면담을 신청해도 거절당한 적이 없었다. 당시 중국은 국제 질서의 충실한 추종자follower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이제 추종자에서 주동자prime mover로의 상승을 꾀하고 있다. 불과 30년 사이에 일어난 일이다. 저자와 아세안과의 본격적인 인연은 2002년 외교부 외교정책실장으로 재직하면서부터이다. 동아시아 지역의 정치·안보 회의에 참여하여 아세안 외교관들과 교류를 시작한 것이다. 이어 2005년 5월 인도네시아 주재 대사로 부임하여 3년 근무하였다. 중국이 일본을 추월하여 세계 2위 경제 대국으로 발돋움하기 직전이었다. 아세안 외교관, 학자, 언론 및 기업인들과의 대화의 중심에는 언제나 중국이 자리했다. 저자는 인도네시아 부임 전까지 미국 또는 중국의 눈으로 지역 정세를 보는 버릇에 배어 있었으나, 인도네시아 부임 후 태도가 바뀌었다. 아세안의 시각에서 동아시아 정세와 아세안-중국 관계를 살피기 시작했다. 비로소 아세안이 동아시아 지역협력의 구동축驅動軸, driving axle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자동차는 엔진에서 만들어진 에너지를 구동축을 통하여 바퀴에 전달할 때 비로소 움직인다. 이 역할은 아세안이 스스로 만든 것이다. 아세안에 관하여, 그리고 아세안-중국 관계에 관한 관심은 2008년 외교부를 퇴직한 이후에도 계속되었다. 퇴직한 다음 해부터 대학강단에 설 수 있었다. 한림대학교(춘천), 서강대학교 국제대학원,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서 동아시아 지역주의와 동남아를 주제로 강의하면서 동남아 현지답사 여행을 시작하였다. 십여년 동안 여름 방학과 겨울 방학이 되면 혼자서 아세안과 중국 국경 지역을 20여 차례 찾았다. 가능하면 버스와 철도를 타고 아세안-중국 국경 지역의 도로망, 물동량, 인적교류, 출입국 절차 및 국경 경제권의 개발 상황을 살폈다. 아세안의 지혜를 보다. 이 책이 다루는 1990년대부터 30여 년 동안 중국은 변신을 거듭하였다. 크게 나누면, 1990년대 고난의 시기, 2000년대 고도 경제성장의 시기, 그리고 2010년대 세계 대국의 꿈을 키우던 시기이며, 이어서 미·중 경쟁의 시대로 이어진다. 이러한 중국의 변신에 대하여 아세안은 어떻게 대응하였는가. 아세안 국가는 개별적 대응과 공동 대응collective response이라는 두 개의 모자를 가지고 수시로 바꾸어 쓰고 있다. 이 책은 아세안의 공동 대응을 중심주제로 다루고 있다. 저자는 중국을 겨냥한 아세안 전략의 핵심을 다음 세 가지로 정리해 보았다. 첫째, 주요 사안에 대하여 공동 대응 방식을 택한다. 한 가지 사례로 아세안 정상들은 1992년 회합에서 남중국해 문제에 대하여 중국에 공동 대응하기로 합의하였다. 아세안은 역사적 경험을 통하여 일대일 방식으로는 중국에 대항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마치 작은 물고기들이 고래나 상어 등 큰 고기로부터 살아남기 위하여 떼를 지어 다니는 것과 같은 이치다. 중국을 다자협력 틀 속에 포용하는 것도 공동 대응 방식의 일종이다.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아세안+3 정상회의, 동아시아정상회의EAS 등 다자관계의 틀 속에 중국을 묶어 공존을 모색해 왔다. 둘째, 자기의 힘capacity building을 키우는 것이다. 아세안은 지난 20여 년 동안 지역통합과 회원국 결속에 큰 노력을 기울였다. 아세안은 1992년 정상회의에서 아세안의 공동 목표를 경제 통합으로 의견을 모았다. 그전까지 정치, 안보 중심의 공동 목표를 경제로 방향 전환하기로 합의하였다. 첫 사업으로 아세안자유무역지대AFTA 설립을 추진한 것이다. 시대의 흐름을 정확히 읽은 혜안(慧眼)이었다. 그 결과 아세안은 중국이나 미국이 함부로 할 수 없는 경제력을 갖게 되었다. 셋째로는 균형 외교equilibrium diplomacy 전략이다. 아세안이 1967년 창설 이후 유지해 온 외교원칙이다. 중국을 견제하기 위하여 미국과의 단합을 추구하지 않는다. 아울러 동남아 지역을 특정한 국가의 배타적 세력권 아래에 위치하도록 허용하지 않는다. 2016년 7월 남중국해 문제 관련, 헤이그에 있는 국제중재재판소가 중국의 주장을 거부하는 판결을 내리자 미국은 중국에 동 판결을 준수하라는 성명을 발표하려고 시도했다. 그러나 필리핀, 베트남을 등 분쟁 당사국들을 포함 아세안 전체가 미국의 요청을 거부하였다. 미국과 단합하여 중국에 대항하지gang-up 않겠다는 태도이다. 균형 외교는 경제적 성과로도 이어진다. 아세안의 최대 교역 상대는 중국인 반면, 아세안에 가장 많이 투자FDI하는 나라는 미국이다. 개별 회원국 차원에서 보면, 베트남은 끊임없이 중국과 정치적 마찰과 물리적 충돌을 일으킨다. 그러나 이 나라는 2021년 중국과의 무역에서 539억 달러 적자를 보았고 미국과는 811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캄보디아는 친중(親中) 국가로 알려졌지만, 이 나라의 최대 수출 시장은 미국이다. 한마디로 아세안은 1990년대부터 현재까지 어떠한 국제정세 및 중국의 정책 변화에도 자기 나름의 대응 전략을 스스로 개발해 온 것이다. 여러 전략이 나왔으나 궁극적으로 우리 속담으로 풀어 쓰면 “친구는 백 명이라도 적은 것이요 적은 한 명이라도 많은 것이다Thousand friends and no enemy”를 실천한 것이다. 아세안이 미국과의 교류를 강화하더라도 중국을 어렵게 하지 않는다. 반대로 중국과의 관계를 강화되더라도 미국에 대한 배려도 소홀히 하지 않는다. 이 책이 이와 같은 아세안의 전략 방식을 이해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책이 나오기까지 많은 분이 도움을 주셨다. 서강대학교 명예교수이자 동 대학교 동아연구소 소장으로 재직하셨던 신윤환 교수는 한국 동남아 지역 연구의 선구자이자, 저자에게는 동남아 연구의 가이드이다. 전 삼성경제연구소 연구위원이자 고려대학교 교수를 역임하신 박번순 교수는 동남아 경제의 대가이자, 저자에게는 동남아 경제 연구의 가이드이다. 중국 대사를 역임하고 현재는 부산 동서대학교 동아시아연구원 원장으로 계시는 신정승 대사는 저자와 함께 중국과 아세안을 여러 차례 여행하고 수시로 만나서 저자의 시각이 치우치지 않도록 고언(苦言)을 아끼지 않았다. 그리고 이 책이 나오기 위해 문장을 다듬고 여러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은 고려대 아세안센터 정호재 박사에게도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또한 출판사 박영사의 매우 꼼꼼한 교정과 다양한 책자 디자인 제시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그리고 저자의 반복된 수정에도 불구, 불평없이 응해준 장유나 차장에게 특히 감사드린다. 마지막으로, 필자의 아내에 대한 고마운 마음도 빼놓을 수 없다. 노모(老母)를 집에 모시면서 남편이 매년 짧게는 2~3주, 길게는 두 달 가까이 동남아 여행을 떠났지만 한 번도 말리거나 싫은 표정을 짓지 않았다. 이렇게 도와주신 많은 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과 함께 앞으로도 아세안과의 인연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 2023년 9월 저자 이 선 진
파리 스케치(큰글자도서) (우리와 다름과 같음이 공존하는)

파리 스케치(큰글자도서) (우리와 다름과 같음이 공존하는)

이은주  | 이담북스
29,700원  | 20230228  | 9791169831505
우리와 다름과 같음이 공존하는『파리 스케치』. 이 책은 저자가 프랑스 파리에서 10여 년간 생활하면서 보고 느낀 것을 사회학적인 관점에서 담아낸 것이다. 생활 속에서 보여지는 파리의 진정한 모습들을 사회학적인 현상들과 연결하여 해석하며, 우리와 다른 삶의 모습을 보면서 사회에 대한 시각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안내한다.
수필은 이렇게 쓴다 (해학과 철학이 공존하는 원로 문인 박시환의 대표 수필선 35)

수필은 이렇게 쓴다 (해학과 철학이 공존하는 원로 문인 박시환의 대표 수필선 35)

박시환  | 글마을
13,500원  | 20230728  | 9791195567003
어떤 글은 해학으로 어떤 글은 묵직한 주제의식으로 재미와 교양 감동을 전하는 박시환의 수필 세계 웃음과 교훈을 선사하고 잔잔한 웃음과 진지한 영감을 주는 수필과 에세이의 만남! 원로 문인 박시환의 삶과 인생철학이 녹아 있는 대표 수필선 35 수필은 골계(滑稽)문학이다. 골계의 사전적 정의를 보면, ‘익살을 부리는 가운데 어떤 교훈을 주는 일’로 되어 있다. 즉, 수필이란 읽는 이로 하여금 웃음을 짓도록 하는 글이다. 근엄한 훈장님의 얼굴로 무엇을 가르치려 드는 것이 아니라, 코미디언의 얼굴로 익살을 부리며 독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가 교훈과 영감을 주는 것이다. 영미권에서 유래한 에세이(essay)는 이와는 조금 다르다는 것이 저자의 지론이다. 에세이는 골계성보다는 과학적, 사상적, 논리적, 철학적인 면모를 가진다. 이와 같은 저자의 분류에 따르면 이 책에는 수필과 에세이가 섞여 있다. 저자는 읽을 때 잔잔한 웃음이 지어지는 글은 수필로, 그렇지 않고 진지하게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글은 에세이로 여기면 된다고 당부한다. 아직까지 문학 장르 중 가장 대중화된 것은 시와 소설이다. 비유와 상징으로 가득한 시를 제대로 읽기 위해서는 일정 수준의 문학적 소양이 있어야 하고, 이를 바탕으로 치밀하게 분석하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 소설 역시 글 속의 다양한 기법들을 따라가다 보면 머리가 아플 때가 있다. 현대인들은 늘 바쁜 일상에 쫓긴다. 신경 써야 할 일도 한두 가지가 아니다. 따라서 저자는 오히려 수필이 현시대에 가장 걸맞는 문학 장르라고 한다. 이 책 속의 35개 이야기에는 저자가 살아온 삶과 저자의 인생 철학이 빼곡하게 담겨 있다. 어떤 글은 해학으로, 어떤 글은 묵직한 주제의식으로 독자에게 다가온다. 거기서 교훈과 영감을 찾는 것은 독자의 몫이다. 그리고 책의 제목처럼 수필이나 에세이 창작에 관심이 있는 독자에게는 훌륭한 교보재의 역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외씨버선길 (삶과 쉼이 공존하는 240킬로미터의 힐링로드)

외씨버선길 (삶과 쉼이 공존하는 240킬로미터의 힐링로드)

성우제  | 휴
13,500원  | 20130325  | 9788984316812
'삶'과 '쉼'이 공존하는 240킬로미터의 힐링 로드『외씨버선길』. 마을과 마을,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아름다운 우리 옛길을 예찬한 책으로, 이 책은 바로 그 길 위에서 만난 자연과 자연을 닮은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옜길 따라 전통이 살아 숨 쉬는 고장 '청송', 폐광 위에 꽃을 피운 치유의 고장 '양양', 푸른 솔향기가 가득한 고장 '봉화', 문학과 역사가 흐르는 고장 '영월'의 4색 매력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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