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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역사책"(으)로   28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큰글씨책] 과학이론과 역사학

[큰글씨책] 과학이론과 역사학

루트비히 폰 미제스  | 지식을만드는지식(지만지)
41,800원  | 20151026  | 9791130468044
<지식을만드는지식 큰글씨책>은 약시나 노안으로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독자들을 위해 큰글씨로 만든 책입니다. 사적 유물론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분석 비판한 책이다. 역사학에서 집단주의 경향을 폐기하고, 개인의 역할, 개인의 가치 판단이 모든 역사 변화의 원천임을 분명히 했다. 또 계급적 학설 이론을 폐기하고, 계급적 이해관계와 무관하게 진리일 때만 이론이 비판을 견뎌 낼 수 있으며 역사학은 그 위에서 서술되어야 함을 분명히 했다.
알고 보니 아이스크림이!?? (역사를 알고 과학으로 보는, 저학년 통합지식책)

알고 보니 아이스크림이!?? (역사를 알고 과학으로 보는, 저학년 통합지식책)

이형진  | 조선북스
10,800원  | 20130830  | 9788966660636
알고 보니 통합 지식 시리즈 1권. 주인공인 동물 사총사의 모험을 따라가다 보면 언제, 어디서, 왜 아이스크림이 탄생했는지, 인간이 더위를 물리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등 아이스크림과 연관된 역사와 문화를 알 수 있다. 또한, 아이스크림을 먹으면 어떤 원리 때문에 시원해지는지, 부드러운지 등 아이스크림과 관련된 과학을 알 수 있다.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이 다시금 오감으로 사물을 배우고, 지식을 배우도록 이끌어주는 책이다. 사물의 겉부터 속까지, 과거부터 미래까지, 원인부터 결과까지, 깊이부터 넓이까지 차근차근 관찰하고 접근하도록 구성되어 있어 사물을 다각도로 바라보는 눈을 가질 수 있을 뿐 아니라 자신만의 정의를 내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알고 보니 풍선껌이? (역사를 알고 과학으로 보는, 저학년 통합지식책)

알고 보니 풍선껌이? (역사를 알고 과학으로 보는, 저학년 통합지식책)

이형진  | 조선북스
10,800원  | 20180220  | 9788966662241
풍선껌의 비밀을 파헤치면 인류의 역사와 과학이 보인다!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이끌어 내고 해결해 주는 지식책 「알고 보니 통합 지식」. 주인공인 동물 사 총사의 모험을 따라가며 언제, 어디서, 왜 풍선껌이 탄생했는지, 그 속에 숨겨진 탄성에 대한 과학 원리, 합성 수지를 만들어낸 인간의 기술, 그리고 인류의 역사와 문화를 알 수 있는 『알고 보니 풍선껌이?』. 세상 모든 것을 먹을 것과 연관 짓는 먹보 까마귀, 까미, 인간에 대한 복수심으로 똘똘 뭉친 투덜이 개구리, 부글이, 궁금한 건 못 참는 호기심 고양이, 치코, 수백 년 살아온 세월만큼 아는 것도 많은 척척박사 거북이, 엉기덩기. 모를까 숲의 동물 사 총사는 우주의 아스라 별에서 온 외계인 울퉁불퉁꿀꺽팀에 맞서 지구를 지켜내야만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구 무기의 비밀을 하나씩 풀어야 하는데…….
알고보니 연필이 깜장 괴물이라고 (역사를 알고 과학으로 보는, 저학년 통합지식책)

알고보니 연필이 깜장 괴물이라고 (역사를 알고 과학으로 보는, 저학년 통합지식책)

이형진  | 조선북스
0원  | 20121205  | 9788966660384
연필에 대해 알고 보자! 통합 지식을 익혀나가는 「알고 보니 통합 지식 알통」 제1권 『알고 보니 연필이 깜장 괴물이라고』. 이 시리즈는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면서 하찮게 여겨온 사물에 담긴 인류의 역사, 과학, 문화 이야기를 풀어낸 정보책이다. 동물이 외계인으로부터 지구를 지켜낸다는 기발한 이야기에다가, 재미난 만화 기법의 유쾌한 그림이 어우러져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아낼 것이다. 이 책에서는 알고 보면 인류의 역사, 과학, 문화가 담긴 위대한 유산 '연필'에 대해 다룬다. 먹보 까마귀 '까미', 투덜이 개구리 '부글이', 호기심 고양이 '치코', 그리고 똑똑한 거북이 '엉기덩기' 등 모를까 숲의 동물 사총사가 우주의 아스라 별에서 온 외계인 울퉁불퉁꿀꺽팀에 맞서 지구를 지키기 위해 벌이는 우당탕탕, 좌충우돌, 황당무계, 엉뚱발랄 지구 지키기 프로젝트를 담고 있다. 지구 지키기 프로젝트의 첫 번째 무기인 연필에 대한 알짜배기 지식을 배워나가게 된다.
알고 보니 팝콘이? (역사를 알고 과학으로 보는 저학년 통합지식책)

알고 보니 팝콘이? (역사를 알고 과학으로 보는 저학년 통합지식책)

이형진  | 조선북스
10,800원  | 20150825  | 9788966661640
모르고 보면 고소하고 달콤한 간식, 알고 보면 인류의 역사와 과학, 문화가 담긴 위대한 유산, 팝콘! “팝콘이 지구의 무기라고요?” 아이들이 키득거려요. 기발한 상상력으로 풀어낸 글과 그림이 재미있거든요. “팝콘이 인간을 변신시켰다고요?” 아이들이 고개를 갸웃거려요. 근질근질 호기심이 생겼거든요. “팝콘이 왜 무기인지 알겠어요.” 아이들이 고개를 끄덕여요. 팝콘 속에 역사와 과학, 문화가 담겨 있다는 것을 알았거든요. [알고 보니 통합 지식]은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이끌어 내고 해결해 주는 지식책이에요. 그리고 아이들의 ‘물렁물렁하던 호기심 알통’을 ‘단단한 지식 알통’으로 바꿔주지요.
알고보니 집게가?! (역사를 알고 과학으로 보는, 저학년 통합지식책)

알고보니 집게가?! (역사를 알고 과학으로 보는, 저학년 통합지식책)

이형진  | 조선북스
10,800원  | 20140420  | 9788966660964
집게로 보는 과학 이야기! 역사를 알고 과학으로 보는 저학년 통합지식책 『알고보니 집게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동물 사총사를 따라가면서 집게와 관련된 역사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책입니다. 집게 하나를 매개로 인류의 문명과 근현대 역사, 자연사와 과학 기술, 문화사 등 인류의 찬란한 문명과 유구한 역사와 놀라운 과학을 담아냈습니다. 그동안 무심코 사용했던 집게를 새롭게 바라볼 수 있을 것입니다. 세상 모든 것을 먹을 것과 연관 짓는 먹보 까마귀 까미. 인간에 대한 복심으로 똘똘 뭉친 투덜이 개구리 부글이. 궁금한 건 못 참는 호기심 고양이 치코. 긴 세월 살아온 만큼 아는 것도 많은 거북이 엉기덩기. 모를까 숲의 동물 사총사는 우주의 아스라 별에서 온 외계인 울퉁불퉁꿀꺽팀에 맞서 지구를 지켜내야만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구 무기의 비밀을 하나씩 풀어야 하는데….
마지스테리아 (과학과 종교, 그 얽히고설킨 2천년 이야기)

마지스테리아 (과학과 종교, 그 얽히고설킨 2천년 이야기)

니컬러스 스펜서  | 책과함께
38,700원  | 20240430  | 9791192913797
인간이란 무엇인가? 누가 그것을 정의할 수 있는가? 과학과 종교의 역사는 곧 인간 본질에 대한 탐구의 여정이었다 과학과 종교의 갈등이 첨예해지면서, 두 영역이 서로 침범하지 말고 자기 영역에만 집중하자는 주장이 제기된 지도 오래되었다. 하지만 역사적으로 돌아봤을 때 이는 가능한 적도, 가능할 수도 없는 주장이다. 이 책은 고대 그리스 철학부터 인공지능이 등장한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과학과 종교의 역사를 돌아보면서 대화의 길을 찾는다. 치밀한 논증을 통해 과장과 왜곡을 낱낱이 파헤치고, 그리스도교부터 유대교, 이슬람교 등 여러 종교와 과학의 관계를 살핀다. 코페르니쿠스, 갈릴레오, 뉴턴, 패러데이, 다윈, 맥스웰, 아인슈타인 등 뛰어난 과학자들이 종교와 얽힌 반전과 역설로 가득한 이야기들도 담았다. 인간을 바라보는 관점이 다른 과학과 종교는 때로 조화하고 때로 싸우며 복잡하게 얽혀왔다. ‘인간이란 무엇인가?’ 그리고 ‘누가 그것을 정의할 수 있는가?’라는 인간의 본질과 권위에 관한 문제에서 필연적으로 부딪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과학과 종교가 서로 대화를 멈추면 안 되는 까닭이기도 하다. 인간의 본질에 대한 치열한 탐구의 역사들을 따라가다 보면, 인간은 어떤 존재인지 그리고 인간에게 과학과 종교란 어떤 의미인지 통찰할 수 있을 것이다.
태권V와 명랑소녀 국민 만들기 (1960-70년대 과학주의담론과 젠더의 정치학)

태권V와 명랑소녀 국민 만들기 (1960-70년대 과학주의담론과 젠더의 정치학)

이선옥  | 책과함께
18,000원  | 20221230  | 9791191432992
박정희 시대의 근대화 프로젝트 특명 “과학주의로 국민을 계몽하라!” 근대의 발전은 과학기술과 함께 이루어졌고, 우리의 삶도 과학기술을 통해 구성되었다. 그러나 항상 궁금하지만 질문되지 않았던 과학과 기술은 우리에게 지식과 실용 정도의 상식적인 구분법이 전부였다. 왜 항상 과학기술이란 묶음으로 담론화되고 그것을 당연하게 여기는지, 그러한 산업적인 방식으로 과학을 전유할 때 무엇을 놓치고 있는지, 이런 질문들은 인문학의 연구영역이 아니라는 핑계와 함께 침묵되곤 했다. 사실 많은 인문학 연구자들의 고민은 실제 우리 삶을 구성하는 근대성의 큰 부분인 과학기술을 제대로 읽어내지 못한다는 점이다. 최근의 급속한 디지털 기술 발전은 가상세계와 현실세계의 구분이 더 이상 무의미한 세계가 도래했음을 보여준다. 그 때문에 디지털 리터러시, 과학교양교육도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 이 책은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패러다임이 형성되는 1960-70년대 연구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지금 우리 삶을 구성하는 기술사회의 출발점이 되는 시기를 이해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기술 발전이 어떤 방향, 어떤 속도를 이념으로 삼았는지 성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이 시기에 대한 이해는 현재 과학교양교육을 위해서도 의미 있는 작업이다.
한국과학문명사 강의 (하늘·땅·자연·몸에 관한 2천 년의 합리적 지혜)

한국과학문명사 강의 (하늘·땅·자연·몸에 관한 2천 년의 합리적 지혜)

신동원  | 책과함께
34,200원  | 20210222  | 9791191432008
하늘, 땅, 자연, 몸으로 엮은 주제사에서 11가지 대표적 기술ㆍ발명과 근현대 과학사까지 한 권에 망라한 2천 년 한국과학문명사 대표적인 한국과학사 연구자 신동원 교수가 2천여 년의 한국과학문명사를 쉽고 재미있게, 총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했다. 수천 년간 독자적인 한국문명으로 지금까지 지속되어온 비결은 무엇일까?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겪고도 불과 반세기 만에 주요 산업기술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려 10대 경제강국으로 발돋움한 한국인의 저력은 어디서 나오는 걸까? 이 책은 과학기술이 한국문명 발달의 원동력이었다고 힘주어 말한다. 책은 하늘, 땅, 자연, 몸이라는 4가지 주제별로 주요 흐름을 살펴보고 11가지 대표적인 기술과 발명에 초점을 맞춘 뒤 근현대 과학사까지 포함하여 한국과학문명을 포괄적으로 다루었다. 이러한 구성을 통해 각 분야가 어떻게 변화·발전해갔는지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방대한 과학사를 조근조근 옛날이야기 들려주듯 풀어내면서, 유물 사진과 옛 그림 등 풍부하게 실린 시각 자료로 생동감을 더한다. 또한 한국 역사의 맥락 속에서 과학이 어떻게 발전했고 당대 사회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에 중점을 두어 한국사 지식을 완성하게 하며, 여전히 지금 우리 일상에서 사소하지만 중요한 위치를 점하는 많은 것들의 원초적인 정보도 깨알같이 담았다.
한국과학사상사

한국과학사상사

박성래  | 책과함께
34,200원  | 20120518  | 9788997735013
한국의 전통적 자연관을 고찰하다! 『한국과학사상사』는 한국외대 사학과 명예교수인 저자 박성래가 삼국시대 이후 해와 달, 별의 움직임에 대한 기록과 해석을 통사적으로 정리한 책이다. 와 속 자연현상에 대한 기록을 토대로 그에 대한 당시의 해석을 보여준다. 본문은 해와 달, 별에 관한 천문현상을 시작으로 천둥, 번개, 벼락 등 지상의 자연현상에 소개하였다. 삼국시대부터 조선 후기까지의 자료를 검토하며 17세기 이후 서양의 근대적인 과학사상과 접촉하기 이전의 모습도 살펴보았다. 특히 자연의 이상 현상을 재이(災異)로 보고 그에 대해 정치적, 사회적 의미를 부여했던 전통적 자연관에 관해 이야기한다. 보론으로 ‘한국사의 자연현상 기록과 그 정확성’ 그리고 ‘삼국 및 고려 시대의 자연관’ 등에 관한 저자의 의견을 덧붙여 이해를 도왔다.
과학의 역사 (세계를 탐구하고 지식의 경계를 넘다)

과학의 역사 (세계를 탐구하고 지식의 경계를 넘다)

Bynum, William F.  | 소소의책
20,700원  | 20230626  | 9791188941957
고대 문명부터 디지털 시대까지, 인류 역사를 주도한 과학적 개념과 과학자들 과학사의 중요 사건과 핵심 개념을 간결하게 짚어내는 역작 과학은 언제나 경이롭고 흥미진진하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와 인간에 대한 호기심, 그리고 끝없는 상상력은 과학 발전의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고대에는 마법, 종교, 기술, 과학이 혼재했지만 중세 암흑기를 거쳐 다양한 분야로 세분화된 현대에 이르기까지 과학은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다. 지구와 우주를 둘러싼 논쟁, 인체의 구성 요소와 작동 원리, 뉴턴 혁명, 원소와 방사능 연구, 상대성이론, 빅뱅, 인터넷과 컴퓨터 혁명 등 과학은 실로 엄청난 발전을 이어왔다. 이 책은 그러한 과학사의 중요 지점을 명쾌하게 다루면서 끊임없는 연구로 폭넓은 지식과 이론을 확립한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역사가 묻고 생명과학이 답하다 (호모사피엔스에서 트랜스휴먼까지, 인간이란 무엇인가를 찾는 열 가지 키워드)

역사가 묻고 생명과학이 답하다 (호모사피엔스에서 트랜스휴먼까지, 인간이란 무엇인가를 찾는 열 가지 키워드)

전주홍  | 지상의책(갈매나무)
16,650원  | 20230719  | 9791197637971
인공지능 시대의 긴박한 질문, 생명이란 과연 무엇인가? 저명한 학술지 〈랜싯〉의 편집장 리처드 호턴은 “우리는 끊임없이 새로움을 강조한다. 가장 최근의 발견을 열심히 알릴 뿐, 축적된 지식의 바탕이 된 개념에는 거의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 우리 시대는 순간적이고 즉각적인 사실의 시대이며, 그야말로 전통은 해체되고 과거와의 대화에 대한 필요성을 거의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라며 최근 풍토를 비판한 바 있습니다. 이 책이 이런 풍토를 조금이나마 치유할 수 있는 소중한 선물이 되었으면 합니다. - 25쪽 (들어가며) 인공지능, 유전자가위,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과학이 바꿔 놓을 인류의 미래에 관해 더 많은 인문적 상상력이 필요하다! 지난달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에는 100일간 냉동 보관했던 쥐의 신장을 다른 쥐에 이식하는 데 성공한 실험 결과가 발표되었다. 이식용 장기 부족 문제를 해결할 실마리로서뿐만 아니라, 냉동 인간 소생이 현실로 다가올지도 모른다는 기대로 큰 주목을 받았다. 이처럼 생명과학의 발전은 SF영화에서나 나올 법했던 이야기를 하나씩 현실로 만들어가는 중이다. 2018년에는 크리스퍼 기술을 사용해 유전자를 변형한 아이가 태어나 전 세계에 충격을 안겼으며, 최근에는 노화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면서 인간의 숙명이라고 여겼던 노화와 죽음이 극복 가능한 대상일지도 모른다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발전한 기술이 초래할 혼란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섣불리 남용되어 사람에게 피해를 줄 가능성 때문이기도 하지만, 이 기술들이 이제까지 알고 있던 ‘인간’의 개념을 흔들어 우리 인식과 사회에 혼란을 가져오기 때문이다. 《역사가 묻고 생명과학이 답하다》의 저자 전주홍(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생리학교실 교수)은 이러한 생명공학 기술이 불러올 충격에 대비하는 방법의 하나로 과학의 발전사를 더 넓게 인문적 시선에서 바라볼 것을 제안한다. 우리가 현재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과학적 사실’이 얼마나 수많은 논쟁의 과정을 거쳐 성립된 것인지 살펴보며 혜안을 얻자는 것이다. 현대 과학에서 가장 상징적인 존재로 꼽히는 DNA 역시 유전 현상의 실체로 인정받기까지 많은 시간과 과학자들의 노력이 필요했다. 그뿐 아니라 유전의 개념은 우생학이라는 사이비 과학으로 오용되어 수많은 비극을 초래했으며, 이런 우생학적 관념은 지금까지도 살아남아 유전자 조작 기술 문제와 관련해 논란을 빚고 있다. 이 책은 갈수록 치열해지는 질문, ‘인간이란, 나아가 생명이란 무엇인가?’를 생각해볼 수 있는 역사 속 격변의 순간들을 되짚는다. ‘출산, 유전, 질병, 장기, 감염, 통증, 소화, 노화, 실험’ 등 열 가지 키워드를 통해 인류의 ‘생로병사’가 단지 과학적 현상을 넘어 사회문화적 환경과 영향을 주고받으며 어떻게 천변만화해왔는지 살펴본다. 고대 그리스의 철학 전통부터 현대 분자생물학의 정밀의학까지 다양한 발견과 실험과 이야기가 펼쳐진다. 과학에 관심 많은 일반 독자뿐 아니라, 의생명과학 분야 지망생이나 종사자가 많이 읽어주길 바라며 썼다. 이질적 아이디어를 색다르게 결합하는 창의력이 절실한 시대, 과학적 소양과 인문적 소양을 균형 있게 쌓아 ‘생각하는 훈련’을 하는 데 보탬이 되고픈 마음에서다.
태권V와 명랑소녀 국민 만들기(큰글자도서) (1960-70년대 과학주의담론과 젠더의 정치학)

태권V와 명랑소녀 국민 만들기(큰글자도서) (1960-70년대 과학주의담론과 젠더의 정치학)

이선옥  | 책과함께
32,400원  | 20230728  | 9791192913223
박정희 시대의 근대화 프로젝트 특명 “과학주의로 국민을 계몽하라!” 근대의 발전은 과학기술과 함께 이루어졌고, 우리의 삶도 과학기술을 통해 구성되었다. 그러나 항상 궁금하지만 질문되지 않았던 과학과 기술은 우리에게 지식과 실용 정도의 상식적인 구분법이 전부였다. 왜 항상 과학기술이란 묶음으로 담론화되고 그것을 당연하게 여기는지, 그러한 산업적인 방식으로 과학을 전유할 때 무엇을 놓치고 있는지, 이런 질문들은 인문학의 연구영역이 아니라는 핑계와 함께 침묵되곤 했다. 사실 많은 인문학 연구자들의 고민은 실제 우리 삶을 구성하는 근대성의 큰 부분인 과학기술을 제대로 읽어내지 못한다는 점이다. 최근의 급속한 디지털 기술 발전은 가상세계와 현실세계의 구분이 더 이상 무의미한 세계가 도래했음을 보여준다. 그 때문에 디지털 리터러시, 과학교양교육도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 이 책은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패러다임이 형성되는 1960-70년대 연구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지금 우리 삶을 구성하는 기술사회의 출발점이 되는 시기를 이해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기술 발전이 어떤 방향, 어떤 속도를 이념으로 삼았는지 성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이 시기에 대한 이해는 현재 과학교양교육을 위해서도 의미 있는 작업이다.
세포(큰글자책) (오늘날 현 시점까지 밝혀진 세포에 관한 지식이 어떻게 발견되고 확정되었는지를 다루는 ‘세포 연구의 연대기’에 가까운 책이다. 세포 연구를 통해 성립된 생물학의 역사와 그 과정에서 집적된 생물학 지식을 토대로 하지만, ‘연구’에 방점을 두고 집필되었다.)

세포(큰글자책) (오늘날 현 시점까지 밝혀진 세포에 관한 지식이 어떻게 발견되고 확정되었는지를 다루는 ‘세포 연구의 연대기’에 가까운 책이다. 세포 연구를 통해 성립된 생물학의 역사와 그 과정에서 집적된 생물학 지식을 토대로 하지만, ‘연구’에 방점을 두고 집필되었다.)

남궁석  | 에디토리얼
34,200원  | 20221220  | 9791190254199
세포가 없었다면 생명도 없었다 세포를 통해 생명의 본질과 생명현상의 원리를 추적해온 현대 생물학의 발자취 매드 사이언티스트(Mad Scientist) 남궁석 박사의 네버엔딩 Cell 사이언스 생물학은 볼 수 없는 것을 관찰하고 이해하는 과정에서 구성된 과학이다. 생물학은 현대에 대단한 성공을 거두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과학 분야 대표주자이지만, 비로소 세포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틀이 된 ‘세포 이론’이 19세기 중반에서야 정립되었다. 물리학과 화학에 비하면 생물학은 시작이 늦었고 발전도 더뎠다. 발견 이전에 선결되어야 할 기술적 난관이 많았을 뿐만 아니라 하나의 공식으로 수렴하지 않는 생명현상의 복잡성 때문이었다. 세포 이론은 기초적인 포괄적인 원리를 제시했으나,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처럼 관측된 적 없는 현상을 이론적으로 예측하고 그 가설을 실제 관측으로 확인했던 것과 같은 역할을 하지는 못했다. 멘델의 유전법칙도 마찬가지였는데 그 법칙만으로 설명되지 않는 유전 현상도 있다. “이 책은 오늘날 현 시점까지 밝혀진 세포에 관한 지식이 어떻게 발견되고 확정되었는지를 다루는 ‘세포 연구의 연대기’에 가까운 책이다.”(서문) 『세포, 생명의 마이크로 코스모스 탐사기』는 세포 연구를 통해 성립된 생물학의 역사와 그 과정에서 집적된 생물학 지식을 토대로 하지만, ‘연구’에 방점을 두고 집필되었다. 다시 말해 저자는 어떤 발견이나 사실이 생물학 지식으로 확정되고 공인되기까지 과정을 보여주는 데 주력했다. 이는 생물학 연구자이기도 한 저자에게는 가장 자연스러운 관점이기도 하지만, 독자에게는 지식의 맥락을 제공함으로써 특정 분야의 전문지식에 대한 접근성과 이해도를 높이는 방법이기도 하다. 큰글자도서 소개 리더스원의 큰글자도서는 글자가 작아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모든 분들에게 편안한 독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책 읽기의 즐거움을 되찾아 드리고자 합니다.
역사가 묻고 화학이 답하다 (시간과 경계를 넘나드는 종횡무진 화학 잡담)

역사가 묻고 화학이 답하다 (시간과 경계를 넘나드는 종횡무진 화학 잡담)

장홍제  | 지상의책(갈매나무)
14,220원  | 20220525  | 9791197637940
화학은 세상을 어떻게 바꿨을까? 인간은 화학을 어떻게 사용해야 할까? 역사의 뒷이야기에 숨은 물질의 비밀을 파다 보면 화학이 역사만큼이나 좋아지는 순간을 만난다! - 렘브란트의 그림에 숨어 있던 스케치는 어떻게 발견됐을까? - 한니발의 군대는 정말 바위를 부수기 위해 식초를 이용했을까? - 모차르트와 베토벤의 죽음과 관련이 있는 원소는? - 스테인드글라스의 색깔을 금속 나노입자가 결정한다? - 거울을 통해 뒤집힌 세계로 들어간 앨리스의 몸은 어떻게 변할까? - 문학 작품,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에서 그토록 연금술에 주목한 이유는? 화학은 우리 가까이에 있다. 약, 화장품, 세제 등 이미 생활 속에 깊숙이 들어와 있는 화학 용품은 물론이고 화학 첨가물이 든 음식이나 플라스틱 제품처럼 아무리 피하거나 줄이려고 해도 늘 주변에서 발견하게 되는 화학 발전의 결과물도 한두 가지가 아니다. 무엇인가 먹고 바르고 씻고 쓰고 버리는 순간순간, 화학 물질은 이미 우리 곁에서 혹은 우리 몸속에서 부지런히 역할을 다하고 있는 것이다. 《역사가 묻고 화학이 답하다》는 세상 구석구석에서 화학의 흔적을 발견하는 화학자가 역사와 화학이 교차하는 순간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광운대학교 화학과 교수로 연구 활동과 저술을 활발히 병행해오고 있는 저자는 《역사가 묻고 화학이 답하다》라는 제목과 어울리는 인문학적 시선으로 독특한 ‘하이브리드 과학서’를 완성했다. 고대 카르타고의 한니발이 펼쳤던 전술을 서술하며 산과 식초에 대한 상식을 풀어내는가 하면, 모차르트와 베토벤의 죽음을 납, 수은 등의 독성과 함께 심층적으로 다룬다. 연금술의 발달 과정, 성당 건물의 스테인드글라스와 유리의 특성, 화학무기 발전사 등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화학 속의 세상, 세상 속의 화학을 들여다보길 권하기도 한다. 인문학과 화학의 경계를 종횡무진 넘나드는 화학자의 흥미로운 잡담에 동참하고 나면 독자들은 아마 텔레비전 사극을 보다가도, 명화를 감상하다가도, 음악을 듣다가도, 책이나 영화를 보다가도 곳곳에서 화학의 자취를 더 쉽게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래서 화학도 역사도 조금은 더 만만하고 흥미로워져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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