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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사전"(으)로   71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마음사전 (감성과 직관으로 헤아린 마음의 낱말들, 마음의 경영이 이 생의 목표다!)

마음사전 (감성과 직관으로 헤아린 마음의 낱말들, 마음의 경영이 이 생의 목표다!)

김소연  | 마음산책
13,500원  | 20080120  | 9788960900271
'마음의 뉘앙스'를 섬세하게 포착한 사전. 시인 김소연이 만들었다. <표준국어대사전>과는 전혀 다른 방식이다. 언어학적인 정의, 보편적인 정의를 과감히 배제한 채, 총 300개 낱말들을 감성과 직관으로 헤아렸다. 무려 십 수 년 전부터 '마음 관련 낱말 하나하나에 밑줄을 긋고, 주석을 달며' 말해왔다는 김소연 시인. 그간의 공력으로 완성된 <마음사전>은, '마음의 바탕을 이루는 희로애락애오욕(喜怒哀樂愛惡欲)과 그 언저리의 낱말과 사물들'을 찬찬히 둘러보게 한다.
아홉 살 마음 사전 (24년 개정 초등 교과 수록도서 2학년 1학기 국어(나))

아홉 살 마음 사전 (24년 개정 초등 교과 수록도서 2학년 1학기 국어(나))

박성우  | 창비
11,700원  | 20230209  | 9788936447014
알듯 말듯 너의 감정을 알려줄게! 단순히 '좋다'라고 알고 있는 것과 '즐겁다', '뿌듯하다', '벅차다' 등 다채로운 표현을 알고 있는 사람이 느끼는 감정은 당연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아직 어린 아이들은 자신의 마음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내가 사고 싶은 스티커를 사려다가 엄마 머리핀을 샀어." 우린 이 말에서 '사랑'에 대한 감정을 배울 수 있습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것을 주어도 아깝지 않은 마음을 표현한 것이죠. 『아홉 살 마음 사전』은 따뜻하고 유머러스한 동시로 어린 독자들에게 '감정'을 알려줍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이 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감정 표현을 그림과 함께 사전 형태로 소개합니다. 마음을 표현하는 단어 80개를 구체적이고 실감 나는 글과 그림으로 만나보세요. 다양한 감정 표현을 익힘으로써 자기 마음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표현하는 것은 물론, 더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 있도록 돕습니다.
꽃의 마음 사전 (가장 향기로운 속삭임의 세계)

꽃의 마음 사전 (가장 향기로운 속삭임의 세계)

오데사 비게이  | 윌북
12,000원  | 20230320  | 9791155815847
색색의 꽃들이 품은 별스러운 이야기 속으로 V 『아무튼, 식물』 임이랑 작가 강력 추천 V 아카시아부터 해바라기까지 50여 가지 꽃말 수록 V 신화, 역사, 지리, 민속학, 문화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꽃들의 사연 애타는 사랑을 표할 땐 빨간 동백, 순수한 마음을 상징하는 데이지. 전하고 싶은 마음을 대신 할 꽃을 고를 때면 둔탁했던 하루도 설렘으로 번진다. 꽃이 품은 말, 꽃말은 빅토리아 시대에 흥행한 문화적 관습으로 자신의 감정을 은근히 전하는 색다른 표현 수단이었다. 저마다의 꽃에 이름 붙인 마음은 과연 어떤 것들이었을까? 『꽃의 마음 사전』은 우리가 사랑하는 50가지 꽃들이 품은 갖가지 사연들을 아름다운 일러스트와 함께 눈앞에 펼쳐낸다. 아폴론의 연인 이름에서 유래된 히아신스, 아프로디테의 젊은 연인이 흘린 피에서 기원했다는 붉은 장미까지. 이성보다 감성에 충실한 신들의 사랑과 질투, 분노, 어리석은 실수로 탄생한 신화 속 꽃 이야기는 꽃들이 못내 풀어내는 속사정과도 같다. 예술가들의 삶과 작품에 영감을 주었던 꽃들에 대한 이야기도 흥미롭다. 디올의 컬렉션과 클래식 향수에 영감을 준 은방울꽃 이야기, 댄디가이였던 오스카 와일드가 옷깃에 녹색 카네이션을 꽂는 것을 좋아했던 이유, 코코 샤넬과 이브 생 로랑, 조지아 오키프가 사랑했다는 꽃의 정체가 속속들이 밝혀진다. 그 밖에도 튤립 파동, 난초 열풍과 같이 문화적, 역사적 측면에서 과거 꽃이 차지했던 위상을 돌아보기도 하고, 식물학의 관점에서 특정 난초의 매우 특별한 수분 과정과 바닐라콩이 귀한 상품으로 취급받게 된 이유도 드러난다. 민속학, 신화, 문학, 식물학 및 대중문화 속에서 활약한 흥미로운 꽃들의 일화가 한 아름 엮여 있어 그야말로 꽃들의 수다 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마치 초대장처럼 보이는 뒤표지 속 추천의 글은 임이랑 작가(『아무튼, 식물』 저자, EBS 라디오 〈임이랑의 식물 수다〉 진행자)가 보탰다.
충청도 마음사전

충청도 마음사전

박경희  | 걷는사람
14,400원  | 20230605  | 9791192333878
“됐슈, 괜찮어유” 지글지글하지만 결코 무를 수 없는 삶 보령 출신 박경희 시인이 써 내려간 젓갈처럼 곰삭은 이야기들 시인 박경희의 에세이 『충청도 마음사전』이 걷는사람 에세이 20번째 작품으로 출간되었다. 박경희 시인은 2001년 《시안》 신인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해 시집 『벚꽃 문신』 『그늘을 걷어내던 사람』, 에세이 『꽃 피는 것들은 죄다 년이여』 『쌀 씻어서 밥 짓거라 했더니』 등을 출간했다. 현재 어머니와 함께 고향 보령에서 살고 있는 저자는 살붙이처럼 친숙한 이웃들의 말과 사연을 허투루 듣지 않았고, 언젠가는 꼭 그것을 글로 담아내리라 마음먹었다. “장그랑 이 군시럽다”(작은 이 때문에 간지럽다)는 입말도, 상수리나무 열매를 ‘쏙소리’라고 일컫는 표현도 그에게는 모두 흥미로운 소설이고 코미디였기 때문이다. 제목에서 엿볼 수 있듯 이 책은 ‘충청도 언어’로 이루어진 한 권의 ‘마음사전’이다. 사투리는 표준어에 밀려 점차 사라지고 있다. 이 책에 나오는 ‘가울’(가을), ‘가의’(개), ‘겅건이’(반찬), ‘까끄매’(까마귀), ‘새뱅이’(새우) 같은 생소하면서도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낱말은 충청도에서 일상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단어들이다. 하지만 지역 소멸을 논하는 시대에, 지역의 노인들이 사라진다면 이 사투리 또한 더는 생존할 수 없을 것이다. 언어의 소멸을 목도해야 하는 시대에 박경희는 사투리와 지역의 고유한 문화를 한 땀 한 땀 풀어 놓는다. 사투리를 중심으로 개인의 경험과 진솔한 고백을 이어 감으로써 지역 문화 및 지역 언어의 다양성과 건강한 사고, 웃음의 정신을 피력하고 있다. 시인이 풀어낸 충청도 사투리는 느림의 미학과 함축성, 상황적 아이러니를 보여 주며 독자들에게 웃음을, 때로는 눈물을, 이웃에 대한 진한 연대와 사랑을 깨닫게 해 준다.
강원도 마음사전 (김도연 에세이)

강원도 마음사전 (김도연 에세이)

김도연  | 걷는사람
14,400원  | 20221130  | 9791192333410
“대관령 고향집에 가면 어린 시절 사라진 풍경이 함께 따라 나온다. 사라진 말과 함께.” 강원도 대관령에서 나고 자란 작가가 잊혀 가는 풍경과 말을 찾아가는 여정의 기록 김도연 소설가의 에세이 『강원도 마음사전』이 걷는사람 에세이 17번째 작품으로 출간되었다. 김도연 소설가는 1991년 《강원일보》, 1996년《경인일보》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제1회 중앙신인문학상, 허균문학작가상 등을 수상하였다. 그동안 소설집 『0시의 부에노스아이레스』『십오야월』『이별전후사의 재인식』『콩 이야기』, 장편소설 『소와 함께 여행하는 법』『삼십 년 뒤에 쓰는 반성문』『아흔아홉』『산토끼 사냥』『누에의 난』『마지막 정육점』『마가리 극장』, 산문집 『눈 이야기』『영』『자연은 밥상이다』『강릉 바다』 등을 펴내며 왕성한 창작 활동으로 명실상부한 소설가로 자리매김했다. 그의 장편소설 『소와 함께 여행하는 법』은 임순례 감독의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강원도 마음사전』은 어느덧 중년이 된 작가가 어린 날을 돌아보며 새롭게 시작하는 추억의 여행이자, 점차 사라져 가는 고향의 풍경과 말을 찾아가는 여정의 기록이다. 총 3부로 이루어져 있다. ‘강냉이밥’, ‘갈풀’, ‘달그장’, ‘새뿔’ 같은 강원도 말부터 ‘강릉’, ‘대굴령’, ‘속초’ 같은 특정한 지명으로 단 제목들이 눈길을 끈다. 기억의 파편을 하나하나 집게로 집어 올리듯이 작가는 작은 사물에서부터 자연과 동식물까지 모두 새로운 방식으로 호명한다. 가난했지만 마음만은 풍족했던 작가의 유년을 따라가다 보면 삶에 대한 깊은 성찰과 세상에 대한 극진한 사랑을 느낄 수 있다.
비움과 채움 세트 (마음사전)

비움과 채움 세트 (마음사전)

송길원  | 해피홈
27,000원  | 20091109  | 9788991662148
『비움과 채움:마음사전』은 600개에 달하는 단어에 저자 특유의 사전을 담아 새롭게 옷을 입힌 이른바 강성 사전이다. 총 4권으로 이루어진 이 책은 물음표, 쉼표, 느낌표, 어포스트로피라는 ‘문장부호’를 모티브로 현대인들의 메마른 마음에 따뜻한 바람이 일게 한다. 젊은이라면 물음표를, 성인이라면 쉼표를, 장년이라면 느낌표를 그리고 황혼에 들어섰다면 어포스트로피로 이 책의 첫 장을 넘기면 새로운 것을 채우려면 낡은 것을 비워야 하듯, 이 책을 통해 비움과 채움의 기적을 맛볼 수 있다. 지치고 피곤한 현대인들에게 촌철 활인의 아포리즘으로 삶의 활력을 전하고 짧은 3초의 순간 쨍하고 두뇌를 치는 지혜의 통찰이 삶을 새롭게 한다.
제주어 마음사전

제주어 마음사전

현택훈  | 걷는사람
13,500원  | 20191120  | 9791189128562
제주 사람들이 생각하는 제주 사람들은 제주도를 관광지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제주에 사는 사람들은 자신들이 태어나고 자라고 싸우고 울고 웃던 땅이고 죽어 묻혀야 할 터전입니다. 제주에서 태어나 살고 있는 시인은 제주도와 제주어를 어떻게 생각할까요. 감귤밭에 딸린 집에서 태어나 할머니가 말하는 제주어를 듣고 자란 소년. 학교가 끝나면 엄마에게 제주어로 이야기를 듣던 소년. 화산섬이라 벼농사 짓기가 어려워 제사 때만 ‘곤밥’(쌀밥)을 먹고 ‘가메기’(까마귀)처럼 몰려다니던 소년에게도 첫사랑이 있었습니다. 짝사랑했던 그 소녀는 다른 친구에게 애정 고백을 했고 실의에 빠지던 소년은 이제 어른이 되었습니다. 제주에서 택시를 타면 ‘?당’(친척, 마을 사람)이 너 택훈이 아니냐고 묻는 섬. 그들에게 제주는 아름다운 땅이 아니라 일상을 살아내는 생활 공간입니다. 현택훈 시인이 제주어로 우리 모두가 누렸던 어린 시절의 추억을 이야기합니다.
충청도 마음사전(큰글자도서)

충청도 마음사전(큰글자도서)

박경희  | 걷는사람
26,100원  | 20240315  | 9791193412275
“됐슈, 괜찮어유” 지글지글하지만 결코 무를 수 없는 삶 보령 출신 박경희 시인이 써 내려간 젓갈처럼 곰삭은 이야기들 시인 박경희의 에세이 『충청도 마음사전』이 걷는사람 에세이 20번째 작품으로 출간되었다. 박경희 시인은 2001년 《시안》 신인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해 시집 『벚꽃 문신』 『그늘을 걷어내던 사람』, 에세이 『꽃 피는 것들은 죄다 년이여』 『쌀 씻어서 밥 짓거라 했더니』 등을 출간했다. 현재 어머니와 함께 고향 보령에서 살고 있는 저자는 살붙이처럼 친숙한 이웃들의 말과 사연을 허투루 듣지 않았고, 언젠가는 꼭 그것을 글로 담아내리라 마음먹었다. “장그랑 이 군시럽다”(작은 이 때문에 간지럽다)는 입말도, 상수리나무 열매를 ‘쏙소리’라고 일컫는 표현도 그에게는 모두 흥미로운 소설이고 코미디였기 때문이다. 제목에서 엿볼 수 있듯 이 책은 ‘충청도 언어’로 이루어진 한 권의 ‘마음사전’이다. 사투리는 표준어에 밀려 점차 사라지고 있다. 이 책에 나오는 ‘가울’(가을), ‘가의’(개), ‘겅건이’(반찬), ‘까끄매’(까마귀), ‘새뱅이’(새우) 같은 생소하면서도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낱말은 충청도에서 일상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단어들이다. 하지만 지역 소멸을 논하는 시대에, 지역의 노인들이 사라진다면 이 사투리 또한 더는 생존할 수 없을 것이다. 언어의 소멸을 목도해야 하는 시대에 박경희는 사투리와 지역의 고유한 문화를 한 땀 한 땀 풀어 놓는다. 사투리를 중심으로 개인의 경험과 진솔한 고백을 이어 감으로써 지역 문화 및 지역 언어의 다양성과 건강한 사고, 웃음의 정신을 피력하고 있다. 시인이 풀어낸 충청도 사투리는 느림의 미학과 함축성, 상황적 아이러니를 보여 주며 독자들에게 웃음을, 때로는 눈물을, 이웃에 대한 진한 연대와 사랑을 깨닫게 해 준다.
선생님 마음사전 (상처받은 교단에 건네는 성찰과 치유의 언어)

선생님 마음사전 (상처받은 교단에 건네는 성찰과 치유의 언어)

복효근  | 지식프레임
13,500원  | 20191101  | 9788994655789
시인이자 중학교 국어 교사인 복효근 선생님이 교사들에게 전하는 위로와 공감 에세이. 학교라는 작은 사회에서 교사는 학생과 학부모, 동료인 선후배 교사, 상사인 관리자 등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여러 감정을 경험한다. 그 감정들은 교직에 보람을 느끼는 긍정적인 기운을 주기도 하고 교직을 이탈하게 만드는 부정적인 기운을 주기도 한다. 때로는 표출의 창구를 찾지 못한 감정들이 뒤섞여 교사의 마음에 상처를 준다. 교직을 떠나는 많은 선생님들이 우울증을 앓고 있다는 통계를 보면 학교 현장에서 교사의 위치를 짐작케 한다. 어떻게 보면 교사는 감정 억압을 견디며 버텨온 직업일지도 모른다. 순도 높은 윤리의식과 도덕성을 강요받으며 책임감과 완벽함까지 떠안아야 하는 오늘날의 교사들. 이 책은 우리가 몰랐던 선생님의 마음을 들추고 있다. 감정을 나타내는 단어를 사전적 의미로 해석하지 않고 '교사'적인 시각에서 그 의미를 재해석했고, 교사들만이 공감할 수 있는 에피소드를 따뜻한 삽화와 함께 소개한다.
산리오 캐릭터즈 마음사전

산리오 캐릭터즈 마음사전

서울문화사 편집부  | 서울문화사
11,700원  | 20240327  | 9791169238878
궁금한 것이 많은 포차코, 밝고 상냥한 헬로키티, 쿠키 굽는 것을 좋아하는 마이멜로디, 일기 쓰는 것이 취미인 쿠로미, 친구들 잘 사귀는 시나모롤, 외출할 때 가장 신나는 폼폼푸린! 이들과 함께 내 마음을 돌아보는 따뜻한 위로의 순간을 만나 보세요. *내 마음은.. 기쁨/슬픔/불안/분노 등 다양한 마음 표현 *마음 온도 올리기 지금의 내 마음을 위로하는 힐링 타임 *산리오캐릭터즈가 전하는 행복 메시지 마음을 단단하게 하는 행동 강령 *즐거운 코너 심리테스트, 퀴즈
고양이 마음 사전

고양이 마음 사전

나응식  | 주니어김영사
11,520원  | 20200507  | 9788934992998
고양이가 일상생활에서 표현하는 60여 개의 마음을 담다 ‘거대 고양이’, ‘냐옹신’ 나응식 수의사가 쓴 고양이의 마음! 고양이의 마음을 알아 가며 배우는 소통하는 법
강아지 마음 사전

강아지 마음 사전

설채현  | 주니어김영사
11,520원  | 20210129  | 9788934990659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출연 반려견 전문가 설채현이 쓴 강아지 마음 설명서 우리 강아지는 지금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걸까? 나도 몰랐던 우리 강아지의 속마음을 들여다보다! 《설채현 선생님의 강아지 마음 사전》은 강아지가 가족에게 무슨 말을 전하고 싶은 건지, 왜 이런 행동을 하는지 강아지의 언어와 속마음을 샅샅이 탐구하는 책이다. 설채현 수의사는 EBS 방송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서 강아지를 섬세하게 관찰하고 훈련하는 모습을 통해 강아지를 이해하고 강아지와 친해지는 비결을 전수하고 있다. 그런데 이번 책을 통해서는 강아지와 친해지고 싶은 어린이들을 위해 강아지에 대해 꼭 알아야 할 정보나 강아지를 대하는 마음가짐 등을 차근차근 알려 주고 있다. 실제로 반려견을 키우면서 수의사의 꿈을 키워 온 설채현은, 더 많은 사람이 강아지와 행복하게 소통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 특히 강아지와 친해지고 싶지만 방법이 서툴렀던 어린이들이 이 책을 읽으면서 강아지의 심리나 행동을 쉽고 재밌게 이해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오십의 마음 사전 (인생 후반기를 찬란하게 열어 줄 31가지 낱말들)

오십의 마음 사전 (인생 후반기를 찬란하게 열어 줄 31가지 낱말들)

강현숙, 차봉숙  | 유노책주
15,300원  | 20230501  | 9791192300603
★《대통령의 글쓰기》 강원국 작가 추천★ 흔들리지 않는 오십, 지혜로운 오십은 내 마음을 아는 데서 시작한다 우리는 흔히 오십을 다른 말로 ‘지천명(知天命)’이라고 부른다. 인생이 무르익어 하늘의 뜻을 알게 되는 나이라는 말이다. 그러나 사실 주위를 둘러보면 수많은 오십 대가 세상일에 흔들리지 않는다는 ‘불혹(不惑)’에조차 이르지 못한 것처럼 보일 때가 많다. 오십이 이토록 흔들리는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 수많은 오십 대 이상의 심리 상담을 한 저자들은 이런 고민을 하는 사람들에게서 어떤 공통점을 발견했다. 바로, “내가 왜 그러는지 나도 모르겠다”는 표현을 자주 쓴다는 것이다. 그러면 아무도 아는 사람이 없는 것 같은 내 마음은 대체 누가 알아 줄 수 있을까? 공자는 《논어》 ‘위정편’에서 “아는 것을 안다 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 하는 것, 이것이 곧 아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내 마음은 내 몸의 나이만큼 나와 함께 살아왔지만, 과연 이 마음이 육체와 똑같이 오십의 나이를 먹었을까? 오롯이 함께 나이를 먹었다면 적어도 “내가 왜 그러는지 나도 모르겠다”는 고민은 하지 않을 것이다. 저자들은 이처럼 불쑥불쑥 제멋대로 날뛰고, 생각대로 되지 않는 마음은 ‘맘치(몸치를 마음에 빗댄 말)’가 문제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제 마음이 마음먹은 대로 잘되지 않는 이유, 즉 왜 맘치가 되었는지 알아야 한다. 이 책은 내 마음의 진짜 모습을 찾는 여정을 도울 31개의 단어를 고심하여 선정하고, 오십에 필요한 6가지 마음으로 나누었다. 첫 번째는 오십의 심리이다. 나도 모르는 내 마음을 어떻게 알고 다룰지 여러 가지 방법을 제시한다. 두 번째는 오십의 위기이다. 오십의 인생에 닥쳐오는 여러 위기를 어떻게 달랠 수 있을지 알아본다. 세 번째는 오십의 태도이다. 오십이라면 어떻게 내 인생을 걸작으로 만들어 갈 수 있을지 함께 탐험해 보면 좋을 것이다. 네 번째는 오십의 욕구를 다루었다. 내 마음이 원하는 것, 내 주변인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살피고 꺼내고 이해하고 표현하는 법을 알아본다. 다섯 번째는 오십의 믿음을 이야기한다. 부모와 자식 사이에 끼어 두 세대를 모두 지탱하고 보살펴야 하는 ‘낀 세대’는 어떤 결심을 가지고 인생을 살아야 하는지 고민해 보았다. 마지막으로는 오십의 균형 잡기이다. 스스로 보기에 썩 괜찮은 인생이란 무엇인지 살펴보며, 인생 후반기를 어떻게 살아낼 것인지 생각해 본다. 오십 즈음은 지난 인생을 잘 정리하고 앞으로 맞이할 또 다른 오십 인생을 위한 마음공부의 적기이다. “이 말들을 십 년만 더 일찍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이다”라는 강원국 작가의 추천사처럼, 오십의 마음에 되새겨야 할 낱말들을 이 책을 따라 하나하나 곱씹어 보자. 내 마음을 탐험하는 여정을 함께하다 보면 인생 후반기를 어떻게 맞이해야 할지 명확해지고, 마침내 흔들리지 않는 오십, 허무하지 않은 오십의 인생을 찾게 될 것이다.
진짜 어린이 마음 사전

진짜 어린이 마음 사전

박희진  | 주니어김영사
11,520원  | 20210426  | 9788934989400
‘동생과 다투면 왜 나만 혼나는 걸까?’, ‘초등학생은 왜 이렇게 바쁜 걸까?’ 등 어린이의 진짜 마음을 엿볼 수 있는 책이다. 어린이 잡지 〈마음꽃〉의 ‘아무나 쓰는 이야기’ 어린이 편에 실린 이야기를 엮었으며, 초등학교 어린이가 느끼는 감정을 아기자기하고 유머가 있는 일러스트와 함께 솔직하게 표현했다.
제주어 마음사전(큰글자도서)

제주어 마음사전(큰글자도서)

현택훈  | 걷는사람
22,500원  | 20230425  | 9791192333809
제주 사람들이 생각하는 제주 사람들은 제주도를 관광지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제주에 사는 사람들은 자신들이 태어나고 자라고 싸우고 울고 웃던 땅이고 죽어 묻혀야 할 터전입니다. 제주에서 태어나 살고 있는 시인은 제주도와 제주어를 어떻게 생각할까요. 감귤밭에 딸린 집에서 태어나 할머니가 말하는 제주어를 듣고 자란 소년. 학교가 끝나면 엄마에게 제주어로 이야기를 듣던 소년. 화산섬이라 벼농사 짓기가 어려워 제사 때만 ‘곤밥’(쌀밥)을 먹고 ‘가메기’(까마귀)처럼 몰려다니던 소년에게도 첫사랑이 있었습니다. 짝사랑했던 그 소녀는 다른 친구에게 애정 고백을 했고 실의에 빠지던 소년은 이제 어른이 되었습니다. 제주에서 택시를 타면 ‘궨당’(친척, 마을 사람)이 너 택훈이 아니냐고 묻는 섬. 그들에게 제주는 아름다운 땅이 아니라 일상을 살아내는 생활 공간입니다. 현택훈 시인이 제주어로 우리 모두가 누렸던 어린 시절의 추억을 이야기합니다. 엄마는 거짓말쟁이였다. 하지만 그 거짓말들은 이야기의 재미를 위한 말하기의 방식이었다. 그때는 몰랐지만 지금 생각하면 엄마는 이야기를 많이 만들어냈다. 내가 초등학생이었을 때, 앨범에 있는 흑백 사진을 보다 간호사 옷을 입은 엄마의 모습이 눈에 띄어 엄마에게 물었다. “응? 아, 그거. 그럼. 간호사엿주게.” 엄마는 옷에 단추를 달다 사진첩을 보며 말했다. 나는 엄마가 간호사였다는 게 자랑스러웠다. 며칠 뒤 아빠와 어떤 얘기를 하다 내가 엄마가 간호사였다는 걸 얘기하자 아빠는 고개를 갸우뚱했다. 그래서 내가 앨범을 아빠 앞에 펼쳐 그 사진을 손가락으로 짚으며 다시 말했다. 하지만 아빠는 웃으며 말했다. “아, 그 사진. 어멍 사료공장 댕길 때 사진이여.” - 「랑마랑 」 부분 어릴 적 엄마는 사진을 보며 자기 직업이 간호사였다고 말하고 어린 소년은 엄마의 직업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어느 날 아버지는 그 사진이 공장에서 찍은 사진이라고 알려줍니다. 그리고 아들에게 엄마의 무용담을 들려주기도 합니다. 그런 소년과 엄마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소년은 나이가 들어 정든 제주를 떠납니다. 제주를 떠나 있어도 늘 엄마 아빠의 얼굴처럼 제주어는 그의 마음속에서 감귤처럼 노랗게 익어 갔습니다. 그리고 제주로 돌아와 그는 시인이 됩니다. 그러나 제주어로 이야기를 들려주던 어머니도 할머니도 이제 그의 곁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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