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 네이버책
  • 알라딘
  • 교보문고
"사랑에"(으)로   561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사랑에 관한 거의 모든 기술 (사랑이 어렵고 관계에 지칠 때 알아야 할)

사랑에 관한 거의 모든 기술 (사랑이 어렵고 관계에 지칠 때 알아야 할)

김달  | 빅피시
15,120원  | 20231207  | 9791193128640
“왜 사랑할수록 불안할까?” 90만 독자의 뜨거운 공감! 베스트셀러 작가 김달의 신작 첫 만남부터 이별까지, 사랑할 때 반드시 알아야 할 모든 것! 인생에는 많은 중요한 것이 있지만, ‘사랑’ 또한 삶의 많은 부분을 결정하는 중대사다. 그런데 그 중요한 사랑의 순간에 우리는 늘 혼란하다. 상대의 마음을 제대로 읽을 수 없어,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불안하고 확신이 서지 않기 때문이다. 사랑은 감정만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반드시 ‘관계의 기술’이 필요하다. 그렇기에 항상 사랑이 어렵기만 했던 독자들에게 이 책은 사랑의 단계마다 가장 궁금했던 사항에 속 시원히 답해주는 ‘관계의 교과서’이자 ‘사랑의 바이블’이 되어줄 것이다. 구독자 88만 명, 누적 조회수 4억 회에 달하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관계 카운슬링 크리에이터 김달이 저자로 나서기에 더욱 신뢰할 수 있다. 사랑하고 싶지만, 제대로 방법을 몰라 고민하는 많은 독자에게 반가운 선물이 되어줄 책이다.
사랑에 기대다 (안선희 제2시집)

사랑에 기대다 (안선희 제2시집)

안선희  | 시사랑음악사랑(시음사)
9,000원  | 20151210  | 9791186373231
안선희의 시집『사랑에 기대다』. 《수잔이라 불리는 여자》, 《빛을 향해 가는 길목에서》, 《작은 것이 아름답다》, 《남편과의 대화에서 깨달은 시 세계》, 《해운대 백사장에서》 등 주옥같은 시들이 수록되어 있다.
사랑에 빠지다 (김세희 시집)

사랑에 빠지다 (김세희 시집)

김세희  | 인간과문학사
11,700원  | 20170915  | 9791160840254
김세희의 시집 『사랑에 빠지다』. 이 시집은 김세희의 시 작품을 엮은 책이다. 크게 5부로 나뉘어 있으며 책에 담긴 주옥같은 시편들을 통해 독자들을 시인의 시 세계로 안내한다.
오늘부터 마법 금지! 2: 사랑에 빠져라! (사랑에 빠져라!)

오늘부터 마법 금지! 2: 사랑에 빠져라! (사랑에 빠져라!)

아멜리아 모라  | 을파소
11,800원  | 20231222  | 9791171172115
▣ 세쌍둥이 마법사의 짝사랑 이루기 대작전! 1등만 하는 수학 천재 나오키는 단짝 친구 마루를 좋아하고 있어. 그런데 공부는 잘하면서 마루 앞에만 서면 온몸이 굳고 바보처럼 한마디도 못 해. 그 모습을 답답해하던 히로와 아키라는 나오키에게 자신감 마법을 썼어. 그러자 소심한 모습을 벗어 던진 나오키가… 대형 사고를 치고 말았지!
사랑에 관하여 (<개를 데리고 다니는 여인>과 대표 단편들)

사랑에 관하여 (<개를 데리고 다니는 여인>과 대표 단편들)

안톤 체호프  | 펭귄클래식코리아
9,000원  | 20100205  | 9788901105802
단편문학의 거장 체호프의 대표 단편들! 안톤 체호프의 작품 세계를 보여주는 단편집『사랑에 관하여』. 세계 단편문학사의 거성으로 후대 작가들의 문학적 스승이 된 안톤 체호프의 수많은 단편들 중에서 아홉 편의 작품을 선별해 실었다. 아사지경에 이른 아이와 그 아비의 저녁을 그린 , 사랑에 관한 체호프 작품의 결정판인 등 잘 알려지지 않은 초기 작품들부터 대표적인 중ㆍ후기 작품들까지 만날 수 있다. 이러한 작품들은 삶과 죽음의 경계, 진정한 사랑과 부조리한 현실의 기로, 욕망과 윤리의 갈등, 젊음과 회한의 대립 등 다양한 색채와 화법으로 삶과 인생을 통찰한 체호프의 작품 세계를 잘 보여준다.
사랑에 대한 반성 (곽경효 시집)

사랑에 대한 반성 (곽경효 시집)

곽경효  | 시인동네
9,000원  | 20221027  | 9791158965648
에로스의 거처 2005년 《시와시학》으로 등단한 곽경효 시인의 두 번째 시집 『사랑에 대한 반성』이 시인동네 시인선 187로 출간되었다. 곽경효 시인은 이 시집에서 처음에서 끝에 이르는 사랑의 알파벳들을 모두 소환한다. 이런 점에서 이 시집은 사랑의 거대한 아카이브이고 완성된 지도이다. 침묵의 주름에 갇혀 있던 사랑의 나비들이 폴폴 날아올라 시집을 온통 황홀한 언덕으로 물들인다. 그곳을 어떻게 헤맬지는 독자의 몫이다.
사랑에 대하여 (지수 이방원 시집)

사랑에 대하여 (지수 이방원 시집)

이방원  | 명원
9,000원  | 20190820  | 9791189606794
지수 이방원 시집 [사랑에 대하여].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구축해온 저자의 다양한 시를 감상할 수 있도록 엮었다. 시 한편 한편 속에 담긴 이야기와 사색이 독자들의 문학적 감수성을 자극하며 깊이 있는 감상을 가능하도록 이끈다.
사랑에 빠진 폴리

사랑에 빠진 폴리

루이자 알코트  | 을파소
8,820원  | 20100216  | 9788950922290
『사랑에 빠진 폴리』는 소녀들의 감성을 섬세하고 다정하게 그려 내는 「빨간 머리 앤」의 저자 올콧의 상큼한 사랑 이야기이다. 시골 서녀 폴리가 삭막한 도시를 사르르 녹여준 지 벌써 6년. 숙녀가 된 폴리는 음악 선생이 되어 파니의 가족 옆에 나타난다. 사랑스러운 폴리, 과연 풋풋하고 싱그러운 첫사랑을 이룰 수 있을까?
사랑에 관한, 짧은

사랑에 관한, 짧은

한영옥  | 문예바다
7,200원  | 20210725  | 9791161151359
도서출판 문예바다가 기획한 우리 문단 유명 시인들의 서정시선집 그 네 번째로 한영옥 시인의 『사랑에 관한, 짧은』이 출간되었다. 1973년 『현대시학』으로 등단, 성신여자대학교에서 현대시학을 강의해 온 한영옥 시인은 속내를 내보이지 않고 늘 비켜 앉은 듯 조용하나, 문득 돌아보면 이글거리는 숯불 같은 시들을 발표해 왔다. 『사랑에 관한, 짧은』에서 시인은 그 특유의 섬세하고 차분한 어조로 때로는 뜨겁게, 때로는 체념 어린 관조로, 때로는 눈물 그렁그렁한 사랑의 아픔과 슬픔을 노래하고 있다. 사랑이 어떻더냐, 쓰더냐 달더냐, 그 맛을 알아차리는 것은 독자들의 몫이 되겠다. 끊임없이 당신을 그리워했습니다. 아직도 우리는 만나지 못했습니다. 끊임없는 당신 앞에 여기 오랜 호흡을 놓습니다. - 「시인의 말」 시적 감성은 세계와 나의 의식이 겹치던 순간의 느꺼움, 혹은 어긋나는 순간의 당혹과 외로움에서 발산된다. 이어 느꺼움과 외로움은 고조된 감정을 빠져나와 서정의 세계로 연마된다. 나의 의식이 쏠리며 응집되는 순간의 아련함을 나는 코스모스(우주)의 기원에 대한 그리움 때문이라고 추정한다. 그래서 시편들은 연애감정의 결을 지니게 된다. 그리움에서 비롯하는 감정의 파문을 바탕으로 시의 분위기를 만들어 내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 「시를 위한 단장斷章, 다섯」 중에서 네 앞으로 다가온 얼굴 몇 이랑 광년을 흘러 하필 게서 글썽이는 서늘한 눈망울이겠느냐 네 앞에 문득 핀 그 얼굴 가슴 안쪽에 넣어 보아라 영롱한 기억 도톰 잡히지 않느냐 허공에서 맘껏 구르며 같이 놀던 영롱한 구슬 한 알이 또그르르 굴러온 것인데. - 「네 앞에 핀 얼굴은」 전문
세상과 사랑에 빠지다

세상과 사랑에 빠지다

윤연리  | 하움출판사
11,700원  | 20230417  | 9791164403370
《세상과 사랑에 빠지다》는 시인이 인생을 살면서 느낀 희로애락을 고스란히 담아낸 시집이다.
사랑에 대답하는 시 (사랑은 어떤 모양인가요?)

사랑에 대답하는 시 (사랑은 어떤 모양인가요?)

강혜빈, 구현우, 김선오, 김승일, 목정원  | 아침달
11,700원  | 20211217  | 9791189467364
사랑에 대답하는 시와 산문의 물결 열다섯 명 시인이 수놓는 사랑의 갈피들 ‘사랑’이라는 말에 스며든 다양한 감정과 형태들에 대해 새로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앤솔로지 『사랑에 대답하는 시』가 출간되었다. 열다섯 명의 시인이 사랑에 도착해 있는 질문을 직접 고르거나 선정하여, 그에 응답하는 시와 산문을 수록했다. 사랑을 새롭게 정의 내리기 위함이라기보단, 질문과 대답이 막 도착해 있는 한 권의 책 속에서 다양한 언어로 사랑을 이야기하고, 그리하여 무한한 사랑에 이르렀으면 하는 마음에서 시작되었다. 늘 제자리에 머물러 있지만, 파도와 물결 속에서 매 순간 다른 표정을 짓는 바다처럼, 이 책도 시와 산문의 물결 속에서 다양한 사랑의 얼굴을 찾아 나선다. 시인들은 서로 같은 질문을 통해 다채로운 답변으로 뻗어 나가기도 하고, 개개인에게 여전히 유효한 사랑의 질문 속에서 시적인 순간을 마주하기도 한다. 사랑을 보듬는, 이해하는, 가로지르는 각양각색의 이야기 열다섯 명의 시인들이 들려주는 시와 산문 속에는, 궁극적으로 자신이 상정한 질문에 근접해가는 대답이 깔려 있으면서도 동시에 독자들에게 질문이 된다. 각자 경험했던 순간들에서 난반사되어 나온 사랑을 다시금 보듬고, 이해하고, 가로지르며 지금 도착해 있는 사랑에 응답하는 것이다. 아는 게 별로 없었기에 사랑에 대한 많은 이야기가 태어났음을 깨닫는 임유영의 산문부터, 첫사랑과 퀴어의 교차점에서 규정하는 언어에서 탈주하는 언어를 쓰고 싶게 된 김선오의 산문은 많은 물음을 가져다주기도 한다. 버려진 ‘스크류바 빈 봉지’에서 “바래도 예쁜 분홍색”의 이미지를 길어 올리는 신용목의 시와 귤 상자를 들고 ‘너’의 집을 찾아가는 짧고도 긴 여정으로 부재하는 사랑을 새로이 쓰는 안희연의 시는 지나간 사랑에 대해 다시금 헤아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잠 속의 몽롱함처럼 사랑을 영원으로 착각하는 양안다의 산문, 젊은 날 지배했던 사랑에 대한 정서를 진솔히 고백하는 황인찬의 산문도 만나볼 수 있다. 사랑이 입장하는 아름답고 따뜻한 순간을 포착하는 최지은의 시 「흰 개가 달려오는 결혼식」은 한 사람을 위해 쓰였지만, 사랑을 향해 바라보는 모든 이들에게 전하는 시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사랑의 무수한 모양을 맨손으로 헤아리며, 다시금 용기가 되어주자 말하는 강혜빈의 산문, 함께 했던 자욱한 시간을 부정하지 않는 태도로 “까닭 없는 슬픔의 까닭”에 대해 말하는 목정원의 시도 사랑의 새로운 얼굴처럼 나타난다. 카자흐스탄에서 유래한 손을 오목하게 받쳐 드는 기도법에서 사랑을 읽어내는 이혜미 의 산문, “당신의 인생 이야기가 한 문장이 되지 않아서” 다행인 날들의 사랑을 회상하는 김승일의 시, 소유하지 않되 다시금 자신에게로 돌아오는 계절의 방식에서 사랑을 감지하는 송승언의 산문, 흔들림과 번짐과 내면의 음악으로 사랑의 풍경을 재구성하는 이제니의 시, 사랑이라는 관념을 코너로 몰아세우며 사랑의 의문점을 추리하는 구현우의 시, “우리는 모두 먼저 간 푸른 점이었다”라고 “여름 감기”했던 슬픈 전염에 대해 말하는 이규리의 시까지, 빼놓을 수 없이 모두 주옥같은 사랑의 순간들이다. 단순히 사랑에 대해 말하는 것이 아니다. 파다한 얼굴로 나타났다 사라지는 사랑의 의미를 구축하며, 각자의 사랑을 비춰보는 것. 그 마주침의 시간 속에서 우리는 한 번쯤 사랑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찰리, 사랑에 빠지다

찰리, 사랑에 빠지다

힐러리 매케이  | 시공주니어
6,300원  | 20100210  | 9788952786968
완벽한 이상형 누나가 찰리 앞에 나타나다! 그 누나가 찰리네 집에 놀러 왔다! 찰리 말대로 누나는 찰리를 좋아하는 걸까? 맥스 형 말대로 그냥 베이비시터일 뿐일까? 찰리 앞에 완벽한 이상형이 나타났다. 찰리는 이상형 젬마 누나가 맥스 형과 친해 보여 자꾸 신경 쓰이지만, 다행히 형은 젬마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찰리는 젬마 누나의 마음을 얻기 위해 이것저것 보여 주려 열심히 애쓴다. 반면 맥스도 젬마와 댄스파티를 가기로 약속하고 평소에는 끔찍하게 여기던 춤 연습을 한다. 찰리는 젬마의 마음을 얻는 데 성공했을까? 젬마가 드디어 찰리네 집에 놀러 온다. 형도 없는데 말이다. 피자도 먹고 영화도 보고…… 달콤한 데이트를 즐기던 찰리와 젬마, 젬마는 찰리더러 귀엽다고 하고 심지어 결혼까지 약속한다. 그사이 맥스는 투덜거리며 집에 도착한다. 젬마에게 바람맞은 맥스는 젬마가 아기 돌보는 아르바이트를 하느라 자신과의 약속을 깼다고 말하고, 찰리는 비로소 젬마가 자기와 데이트를 즐기기 위해서가 아니라 돈을 벌기 위해 왔던 것임을 알게 된다.
사랑에 이르는 병 (샤센도 유키 장편소설)

사랑에 이르는 병 (샤센도 유키 장편소설)

샤센도 유키  | 시옷북스
13,950원  | 20231016  | 9791193358016
“단 한 장면도 흘려보낼 수 없는, 상상을 뛰어넘는 완성도!”, “카타르시스의 절정을 맛볼 수 있는 작품.”, “책을 다 읽고도 공포의 여운이 쉽게 가시질 않는다.”, “이 책을 읽는 순간 그 해석에 관해 반드시 누군가와 이야기하고 싶어진다.” 해외 독자들의 극찬을 받으며 단숨에 판매 부수 10만 부를 돌파,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른 《사랑에 이르는 병》이 한국에서 출간되었다. 일본 미스터리계의 신성으로 주목받는 샤센도 유키의 장편소설로, 러시아에서 실제로 있었던 사건인 SNS 집단 자살 게임 ‘Blue Whale Challenge’를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주인공의 심리를 치밀하게 빌드업 하는 섬세함’, ‘마지막 네 문장에 숨겨둔 결말을 뒤엎는 반전’이 강점인 이 소설은 금세 독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틱톡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모두에게 다정했고 모두가 사랑한 완벽한 여고생 케이는 알고 보면 150명이 넘는 사람을 죽음으로 몰고 간 자살 게임의 마스터. 그 사실을 알고도 케이의 편에 서고 싶었던 한 소년의 왜곡된 사랑. 소름 끼치도록 철저하게 의도된 계획과 무조건적인 사랑 사이에서 무엇이 진짜인지, 케이의 실체는 무엇인지, 반전을 통한 해석의 재미를 끝까지 놓치지 마시라.
로완 윌리엄스와의 대화 (정의와 사랑에 관하여)

로완 윌리엄스와의 대화 (정의와 사랑에 관하여)

로완 윌리엄스, 메리 저나지  | 비아
14,400원  | 20230131  | 9791192769080
정의가 사라진 시대에 다시 정의를 생각하고 상상하는 법에 관하여 신학자들의 인도자, 성직자들의 안내자 로완 윌리엄스의 대담집 전 캔터베리 대주교이자 영미권에서 커다란 영향력을 행사하는 신학자인 로완 윌리엄스의 대담집. 철학자이자 영화감독이기도 한 메리 저나지와 정의와 사랑, 현대 사회에서 종교의 의미 등 현대 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나눈 다양한 이야기를 수록했다. 로완 윌리엄스는 현대 신학의 흐름을 주도하고 교회의 다양한 문제들에 관여하는 사목자-신학자이면서 동시에 현대 사회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발언해 온 지식인이기도 하다. 물론 이는 성육신을 통해 드러난 그리스도교 신앙과 사회는 매우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하느님 나라는 사회 질서를 통해 구현되어야 한다는 그의 신념을 반영한다. 가디언, 옵저버, 뉴스테이츠먼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그는 삶의 모든 측면에서 일어나고 있는 상품화, 국제적이고 복합적인 흐름, 개인의 영역과 국가의 영역에 널리 퍼지고 있는 상업화를 비판하는 발언을 했다. 정의를 주요 주제로 한 이 대담집에서 그는 이러한 그리스도교 지식인의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낸다. 사랑에 바탕을 둔 정의를 이 세상에서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 고민하는 신자들, 정의란 무엇인지, 정의와 사랑의 관계는 무엇인지 고민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하나의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사랑에 빠진 여인들

사랑에 빠진 여인들

D. H. 로렌스  | 을유문화사
16,200원  | 20141020  | 9788932404028
새로운 여성 문학의 시대를 연 작품! 을유세계문학전집 70번째 작품『사랑에 빠진 여인들』. 《채털리 부인의 연인》으로 유명한 작가 데이비드 허버트 로렌스의 또 다른 대표작이다. 이 책은 페미니즘적인 시각 때문에 제인 오스틴의 문학 시대가 끝나고 새로운 문학 시대가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상징적인 작품들 중 하나이다.. 소설 속의 두 여인은 사랑과 결혼에 대한 기대보다는 남자에 대한 불신과 결혼에 대한 불안을 더 크게 보인다. 결혼은 어쩔 수 없이 한번쯤 거치지 않으면 안 될 경험일지도 모르고, 그나마 괜찮은 남자를 만날 확률은 거의 없다며 불안한 속내를 웃음으로 감추는 이들 자매의 사랑과 결혼 이야기는 이전 시대와는 확연히 다른 양상으로 전개된다. 사실 이 책은 외형상 어슐라와 구드룬 두 자매가 겪는 단순한 사랑 이야기로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작품 전반에 흐르는 세기말적 분위기와 국가와 민족 간의 새로운 개념 정립에 관한 논의, 아울러 근대에서 현대로 넘어오면서 대두되었던 연애관과 결혼관의 변화와 이제 막 태동되기 시작한 페미니즘적인 시각에 이르기까지 이 작품은 그저 단순한 연애담을 다룬 로맨스 소설이 아니다. 데이비드 허버트 로렌스는 이 작품을 통해 당시의 정치, 역사, 사회 전반을 아우르는 화두들을 이야기하면서 독자들의 생각을 자극한다. 이 작품에는 인간의 본성과 외적 현실이 뫼비우스의 띠처럼 뒤얽혀 서로를 비추고 재생산하는 현대 사회의 메커니즘에 대한 작가의 암울하지만 예리한 통찰력이 담겨 있다.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