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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으)로   1,117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소비자행동으로 본 다이어트 심리학

소비자행동으로 본 다이어트 심리학

박종원, 오은환  | 법문사
28,800원  | 20240415  | 9788918915159
체중 감량을 위해 칼로리 섭취를 조절하는 다이어트 과정은 결국 음식이라는 제품에 대해 사람들이 판단하고 선택하는 일종의 소비자행동이다. 이는 다이어트를 의학적이나 영양학적 관점에서 분석하는 것뿐만 아니라, 소비자행동 관점에서 분석하는 것이 매우 유익할 수 있음을 시사해준다. 특히, 음식 소비와 관련해 사람들이 어떻게 의사결정을 해 나가는지를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다행히 소비자행동 분야의 학자들은 행동과학 및 심리학적 관점에서 음식 소비와 관련된 소비자의 의사결정의 특성을 오랫동안 조명하여 왔다. 그 결과 흥미롭고도 중요한 연구 결과가 상당히 많이 축적되었다. 이에 우리는 그 동안의 연구결과들을 통해 파악한 수십 가지의 다이어트 실패 원인을 소개하고자 한다. 특히, 그 원인들을 소비자행동의 단계별 프로세스를 반영하여 5개의 카테고리로 나누어 설명하고자 한다.
트렌드 코리아 2024 (2024 대한민국 소비트렌드 전망)

트렌드 코리아 2024 (2024 대한민국 소비트렌드 전망)

김난도, 전미영, 최지혜, 이수진, 권정윤, 한다혜, 이준영, 이향은, 이혜원, 추예린, 전다현  | 미래의창
12,420원  | 20231012  | 9788959897179
DRAGON EYES 청룡을 타고 비상하는 2024를 기원하며! 모든 일은 서서히 준비되고 있다가 갑작스럽게 나타난다. 챗GPT가 그랬다. 인공지능 기술과 이야기가 수도 없이 나왔지만, 챗GPT만큼 우리에게 충격을 주는 것은 없었다. 무엇이 달랐던 것일까? ‘자연어’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일 것이다. “가장 인기 있는 새로운 프로그래밍 언어는 영어”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 여기서 말하는 ‘영어’는 한국어도 될 수 있고, 일본어도 될 수 있다. 그러니까 그냥 평상시의 말과 글로 이루어지는 인공지능 시대에 돌입한 것이다. 모든 학자들이, 모든 책들이 ‘AI’와 ‘인공지능’, ‘챗GPT’를 얘기하는 이 시점에서 『트렌드 코리아 2024』는 인간의 역할 혹은 역량에 주목했다. 중요한 점은 이것이다. 즉, AI는 자신이 내놓은 결과물을 평가할 수 없다. 그것에 점수를 매기고 그 결과물을 채택할지 말지를 결정하는 것은 궁극적으로 인간의 몫이다. 미드저니가 아무리 환상적인 그림을 그릴지라도, 그 마지막 터치는 인간에게 남겨져 있다. 바로 ‘화룡점정’이다. 오롯이 인간만의 역량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것. 이를 위해 우리는 무엇을 알아야 하고,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2배속 사회에서 균형점을 찾기 위한 여백은 무엇인가? 올해의 〈트렌드 코리아〉는 유독 천천히 읽기를 권한다.
야망계급론 (비과시적 소비의 부상과 새로운 계급의 탄생)

야망계급론 (비과시적 소비의 부상과 새로운 계급의 탄생)

엘리자베스 커리드핼킷  | 오월의봄
19,800원  | 20240302  | 9791168730960
소스타인 베블런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소비의 사회적 의미를 가장 날카롭게 포착한 사회비평가이자 경제학자다. 1899년 베블런이 쓴 《유한계급론》은 물질적 재화와 지위의 관계를 정확히 설명한 결정적인 텍스트로, 과시적 소비를 통해 사회적 구별짓기를 하는 유한계급을 맹렬히 비판했다. 쓸모없고 별다른 기능도 없는 물질적 재화로써 자신의 사회적, 경제적 지위를 끊임없이 과시하는 부유하고 게으른 집단으로서 유한계급을 비판한 것이다. 하지만 베블런의 시대 이래 사회와 경제는 극적으로 변화했고, 사회적 지위를 드러내는 소비도 달라졌다. 산업혁명과 제조업의 발전으로 중간계급이 생겨났고 물질적 재화의 가격이 저렴해지면서 과시적 소비는 주류의 행태가 되었다. 베블런이 말한 유한계급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그 자리를 차지한 새로운 엘리트들은 스스로가 오랜 시간을 일하고 자녀 교육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며 문화적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동시에 능력주의 및 자신들이 추구하는 가치와 규범을 통한 계급 재생산에 몰두한다. 물질적 소비보다 정신적 소비로 자신의 지위를 구별짓고자 하는 ‘야망계급’의 출현이다. 엘리자베스 커리드핼킷은 이러한 야망계급의 소비문화가 과거 유한계급의 물질적 소비문화보다 훨씬 더 유해한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하며 이를 생생하고 치밀하게 분석한다.
소비자행동 (마케팅 전략적 접근, 제8판)

소비자행동 (마케팅 전략적 접근, 제8판)

이학식, 안광호, 하영원, 석관호  | 집현재
32,200원  | 20240108  | 9791192436272
학제간적 연구로서의 소비자행동 연구 마케팅에 대한 학문적 연구는 20세기 초부터 이루어졌다. 마케팅 분야의 여러 분과학 중에서 소비자행동에 대한 연구는 1960년대 후반부터라고 할 수 있으며, 그런 만큼 그 학문적 역사는 상대적으로 짧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소비자행동과 관련하여 지금까지 축적된 지식은 마케팅 분야의 다른 분과학에 비해 더 많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방대하다. 이는 소비자행동에 대한 연구의 많은 부분은 사회심리학, 인지심리학, 성격심리학, 정서심리학, 사회학, 문화인류학 등 여러 사회과학 분야에서 축적된 지식을 토대로 하기 때문이다. 사실 이러한 사회과학 분야에서 축적된 지식이 없었다면 오늘날의 소비자행동에 대한 지식의 양은 훨씬 미미할 것이다. 소비자행동에 대한 연구는 주로 논리를 토대로 가설을 설정하고 그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 수집된 자료를 통계분석하는 방식인 논리경험주의(logical empiricism)에 의거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소비자의 심리와 행동을 측정하는 측정방법과 수집된 자료를 분석하기 위한 분석방법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이러한 점에서 그간 여러 사회과학 분야에서 개발되고 발전되어온 연구방법(research methods)에 관한 지식 또한 소비자행동 연구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고 할 수 있다. 소비자행동에 대한 연구는 이와 같이 여러 학문 분야의 연구 성과를 토대로 하기 때문에 학제간적 연구(interdisciplinary study)의 전형적인 경우라고 할 수 있다. 본서의 발전과 저자들의 의지 본서의 초판은 1992년에 출판되었으며, 그 후 2판(1997), 3판(2001), 4판(2006), 5판(2010), 6판(2015), 7판(2020)을 거쳐 본 8판에 이르게 되었다. 다른 모든 학문 분야와 마찬가지로 소비자행동에 관한 연구는 지속적으로 발전되고 있다. 저자들은 일곱 차례의 개정 과정에서 매번 그 당시까지의 연구 성과들을 지속적으로 반영하고자 하였다. 또한 초판을 집필하던 당시부터 지금까지 저자들은 독자들에게 소비자행동에 관한 지식을 가급적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책을 저술하겠다는 일념으로 원고를 집필하고 개정해오고 있다. 여기서 효과적이고 효율적이라 하면 제한된 지면 내에 필수적인 내용을 담는 동시에, 독자가 그 내용을 이해하기 쉽고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함을 말한다. 마케팅을 실행하는 데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기본 개념인 마케팅 컨셉(the marketing concept)의 요체는 고객지향에 있다. 저자들은 마케팅 분야의 교수로서 우리의 제품(product)인 본서가 고객지향, 즉 독자지향을 하는 데 있어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하였다. 본서의 차별적 특징 본서는 소비자행동 분야의 다른 서적들과 다음과 같은 차별적 특징을 갖는다. 첫째, 본서는 제2장의 소비자행동 개관에서 제2부~6부의 내용을 개괄적으로 설명한다. 독자들은 소비자행동 개관을 읽음으로써 본서의 세부적 내용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 데 밑그림을 그릴 수 있으며, 이에 따라 본서의 내용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소비자행동 개관은 2부를 읽기 전에 읽을 뿐만 아니라 6부까지 읽은 다음 다시 읽을 것이 권장되는데, 이는 각 장에서 습득한 지식을 통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독자에 따라서는 각 장의 내용을 읽은 다음 개관의 내용 중 그 장에 관련된 부분을 읽을 수도 있을 것이다. 둘째, 제2장에는 소비자행동의 개괄적 설명에 앞서 소비자행동 모형을 제시하였다. 모형이란 어떤 현상을 간략히 표현하는 것으로, 소비자행동 모형은 소비자행동의 여러 측면들을 간략히 나타낸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본서에서 제시한 모형은 본서의 많은 내용을 하나의 그림으로 압축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소비자행동 모형은 독자들이 독립적으로 제시된 각 장의 내용을 연계시켜 이해하는 데 상당한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셋째, 소비자의 의사결정과정, 정보처리과정, 태도의 형성과 변화 등 소비자행동의 거의 모든 면들은 소비자가 각 시점에서 해당 제품에 얼마나 관여되었는가에 따라 달라진다. 따라서 소비자행동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관여도(involvement)에 대한 개념적 이해가 무엇보다 선행되어야 한다. 본서는 제2장에서 개관에 이어 관여도를 설명함으로써 독자들이 그 후의 내용을 이해하는 데 있어 기초지식을 갖도록 하였다. 넷째, 본서의 주된 독자들은 대학(원)의 경영학부 학생들과 기업의 마케팅 실무자들로서 그들은 소비자행동에 대한 이해 그 자체뿐만 아니라 그 지식을 마케팅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이에 따라 본서는 소비자행동 연구 성과들을 단순히 기술하는 것을 넘어 그러한 연구성과들의 마케팅 시사점을 서술하고 있다. 다섯째,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저자들은 독자들이 가급적 쉽고 흥미롭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를 위하여 본서의 내용들을 가급적 쉽고, 간결하고, 정확한 문체로써 기술하고자 하였다. 핵심 용어들은 볼드체로 나타냄으로써 독자들이 본서의 내용을 보다 효율적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또한 독자들이 실생활에서 흔히 접하는 사례들을 가급적 많이 사용하였다. 각 장의 끝에는 ‘생각해 볼 문제’를 제시하여 각 장의 내용을 스스로 복습하고 응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끝으로, 많은 광고물들을 관련 내용 가까이에 삽입하였다. 이는 독자들의 이해를 도울 뿐만 아니라 독자들이 높은 수준의 내용을 읽으면서 잠깐씩 휴식을 갖는 효과를 가져다줄 수도 있다. 본서의 구성 본서는 모두 7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는 소비자행동연구를 마케팅과 관련하여 서술하고 본서의 개관과 관여도, 제품지식, 인지시스템을 서술하고 있다. 제2부는 소비자 의사결정과정을 다루는데 문제의 인식, 정보탐색, 대안평가, 구매 및 구매후 행동을 그 내용으로 한다. 제3부에서는 인지심리학의 연구 성과를 토대로 소비자 정보처리과정과 기억을 연계하여 서술한다. 제4부에서는 태도-행동 관계와 태도의 형성 및 변화에 관한 내용을 두 개의 장으로 나누어 설명한다. 제 2, 3, 4 부의 내용은 소비자행동을 이해하는 데 특히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제5부와 6부는 소비자행동에 미치는 영향요인들로 각각 개인적 영향요인과 환경적 영향요인을 그 내용으로 한다. 끝으로, 각 장에서는 소비자행동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관련 마케팅 시사점을 제시하는데, 제7부는 소비자행동의 이해를 토대로 한 마케팅 시사점을 추가적으로 서술한다.
교육소비

교육소비

이종승  | 다산글방
15,300원  | 20230525  | 9791160782752
교육의 미래를 위해 찾아 헤맨 10년의 기록 한국 교육을 ‘교육소비’라는 시각에서 풀어냈다. 저자는 정치 사회에서 일어나는 ‘교육소비’가 지금의 진학 위주 교육을 받치고 있다고 본다. 책에는 순위와 경쟁이 지배하는 교육이 고착됨에 따라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교육소비’에 빠져든 한국 교육의 다양한 현실이 들어있다. 저자의 ‘교육소비’ 대안은 국제 바칼로레아(IB)와 체덕지(體德智)이다. ‘교육소비’의 늪에 빠진 대한민국 교육의 암울한 현실과 부끄러운 자화상 미래 세대를 위한 대안은 무엇인가? 10년 간의 여정을 마치고 책을 쓰는 사이 〈곽튜브〉가 세상에 더 알려졌고, 〈더 글로리〉가 한류의 대표선수가 됐다. 또 국가수사본부장으로 내정했던 전직 검사 아들의 고교 시절 비행이 사회문제가 됐다. 모두 학교 폭력과 관계된 일들이다. 학교 폭력은 한국교육의 부작용 가운데 하나일 뿐이다. 우리는 지금까지 학교 폭력에만 집중했지 학교 폭력의 뿌리는 살피지 못했다. 속에서 암이 자라고 있는데 얼굴의 기미만 치료한 격이다. 지금 우리 사회는 교육을 ‘소비’하고 있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교육은 발전과 창조의 원동력임에도 한국에서는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 소비되고 있다. 천문학적인 사교육비, OECD 국가 가운데 거의 꼴찌인 청소년 관련 통계 등 세계 10위권의 경제 강국 한국의 교육 자화상은 부끄러운 모습뿐이다. 한국에서 교육의 동의어는 ‘소비’다. ‘교육소비’란 교육의 본질을 구현하지 않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 교육을 이용하는 모든 행위다. 한국교육을 ‘교육소비’ 측면에서 볼 때 희생양은 국민 전체이고, 그것으로 이익을 보는 사람은 일부에 불과하다.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 (소비와 절제)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 (소비와 절제)

김경옥  | 상상의집
8,820원  | 20151015  | 9791155682340
차이와 존중, 감정 조절과 감정 표현, 소비와 절제 등 현대 사회의 다양하고 복잡한 갈등 문제를 국내 유수의 작가진이 생생한 이야기와 재미있는 그림으로 풀어낸 책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 민호와 아빠는 금요일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매주 금요일은 마트에 장 보러 가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두 사람은 마트에 가면 장바구니가 넘치도록 물건을 사다 나릅니다. 민호는 조립장난감 마니아고, 아빠는 먹는 것이라면 뭐든 좋아합니다. 이렇게 물건을 마구 사다 보니 영수증이 다발로 쌓였지요. 마침내 엄마가 폭발하고 말았습니다. 엄마는 영수증 다발을 내던지며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을 실천하자고 선언합니다.
소비단식 일기 (소비를 끊었다. 삶이 가벼워졌다.)

소비단식 일기 (소비를 끊었다. 삶이 가벼워졌다.)

서박하  | 휴머니스트
14,400원  | 20220726  | 9791160808544
어느 날 날아든 충격의 카드 청구서, 그로부터 2년간의 ‘소비단식’ 이야기 카카오 브런치북 제9회 대상 수상작! 이 책은 어느 날 카드 한도 초과 문자를 받은 한 사람의 비명으로 시작한다. “미쳤어, 이 돈을 내가 다 썼다고?” 어디에 어떻게 썼는지 기억나지 않는 카드값에 충격을 받은 작가는 생필품 외의 물건에 소비를 전혀 하지 않는 도전, ‘소비단식’에 돌입한다. 한 달 카드값의 충격에서 시작된 좌충우돌 소비단식의 치열하고 웃픈 여정이 생생한 일기 형식으로 펼쳐진다. 소비단식을 이어갈 수 있는 현실적인 팁은 물론 실제로 어떤 변화가 일어났는지 또한 담았다. 5천 800여 편이 접수된 역대 최대 규모의 카카오 브런치북 프로젝트의 대상 수상작. 내가 소비한 것이 나를 보여주는 사회. 소비를 쫓으며 나 자신과 나를 둘러싼 세계를 알아가는 과정을 따라가보자. 치솟는 물가와 경제 불황 속의 고물가 시대에서 소비를 끊으며 삶을 가볍게 만들어가는 작가의 이야기는 나의 생활을 돌볼 새로운 힌트가 되어줄 것이다.
소비사회 (절망에서 행복하기)

소비사회 (절망에서 행복하기)

이종희  | 좋은땅
11,700원  | 20221208  | 9791138814782
“당신의 권태와 우울증은 당신 탓이 아니다.” 책의 첫 페이지는 이와 같은 문구로 시작된다. 우리들은 소비사회에서 이전 사회보다 물질적으로 풍족한 삶을 누리고 있다. 하지만 우리들은 우울증, 권태, 만성피로, 공황장애, 불면증, 자살충동에 시달리고 있다. 행복한 삶과는 너무나 먼 삶을 살고 있다. 이 현상은 분명 개인의 책임이 아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소비사회의 속성에서 비롯되었다. 책은 왜 그렇게 되었을까를 묻는다. 소비사회에서 왜 나는 만족하지 못하고 항상 불만족한지를 인문학과 경제학적으로 성찰한다. 물질만능주의와 무한경쟁으로 소비자본주의는 번창한다. 하지만 우리는 태양이라는 욕망을 향해 높이 날수록, 행복이라는 밀랍 날개가 녹아 버려, 결국 바다에 떨어져 죽는 이카로스와 닮게 된다. 벗어날 방법은 있다. 파국의 출구가 결국 새로운 시대의 입구가 된다. 절망적 소비사회에서 개인은 소비의 개인가치를 추구하는 소비자 혁명을 치루고 있다. 부과 성공이 아닌 내 개인의 행복을 소비의 기준으로 만들고 있다. 인류 역사가 그러하듯 결국 새로운 세상은 열린다. 책은 이 모든 과정을 성찰하고 증명한다.
지구를 구하는 ‘나부터’ 경제 1: 똑똑한 소비 (똑똑한 소비)

지구를 구하는 ‘나부터’ 경제 1: 똑똑한 소비 (똑똑한 소비)

강수돌  | 나무야
10,800원  | 20200225  | 9791188717149
경영학자 강수돌 교수가 들려주는 건강한 소비 이야기 고려대학교에서 경영학을 가르치며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더 즐겁게 일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을지 연구하는 강수돌 교수가 아동청소년을 위해 쓴 경제 책입니다. 그동안 한결같이 강조해 왔듯이, 이번에도 강수돌 교수는 경제를 오직 ‘돈벌이’로만 보면 우리가 결국 어떤 삶을 살게 되는지, ‘진짜 잘 산다는 것’이란 무엇인지 어린 독자들에게 쉬운 말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번 책의 주제는 ‘건강한 소비’입니다. 우리가 사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중요한 변화의 시작은 소비자, 즉 생활인이라는 것이 이 책이 전하고자 하는 핵심 메시지입니다. 그러기 위해 동화작가 권정생의 작품 『또야 너구리가 기운 바지를 입었어요』를 경제 이야기의 실마리로 삼은 점은 사뭇 이채롭습니다. 그는 ‘또야 너구리가 기운 바지를 입으면 왜 산에 들에 꽃이 더 예쁘게 피는지’, ‘왜 시냇물의 물고기들이 더 잘 살게 되는지’ 그걸 경제의 눈으로 차근차근 톺아보는 구성으로 어린 독자들의 눈높이를 배려하였습니다. 강수돌 교수는, 우리가 ‘돈벌이 경제’가 아닌 ‘살림살이 경제’를 원하면 정말 그렇게 될 수 있다고 힘주어 말합니다.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밥상에 오르는 먹을거리도, 공장에서 만들어지는 온갖 상품들도, 시장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무엇이든 바뀔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나부터’ 꿈꾸고 ‘나부터’ 시작하면, 지금은 생각지도 못하는 기쁨과 행복이 찾아오게 된다는 희망을 전하고 있습니다. ‘나부터’ 꿈꾸고 ‘나부터’ 시작하는, 새로운 경제 교과서 지금도 여전히 경제라고 하면 거의 모든 사람이 ‘돈벌이’를 먼저 생각합니다. 개인은 월급을 많이 받고, 회사는 이윤을 많이 남기고, 국가는 수출을 많이 해서 달러를 많이 버는 것을 경제가 잘 돌아간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책에서 강수돌 교수는, 원래 경제라는 것은 사람들이 행복하게 살기 위해 필요한 물자를 만들고 쓰는 과정 즉 ‘살림살이’ 과정이라는 점을 일깨우면서 돈으로 모든 걸 쉽게 살 수 있는 세상이 반드시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새롭게 배워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실제로 우리나라 사람들은 세계에서 가장 빨리 쓰던 휴대폰을 새것으로 바꾼다는데, 무엇이든 새것을 사려면 더 많은 돈이 필요하니 그만큼 일도 더 많이 해야 하고, 그러는 사이에 자원은 고갈되고 자연은 병이 들고 말았다는 것입니다. 대학을 졸업해도 일자리를 구하기가 어려워 많은 청년들이 고통받고 있는 요즘, 이 책은 공유경제의 참뜻과 가능성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첫 실타래를 풀어 갑니다. 그러면서 ‘돈의 눈’이 아니라 ‘사람의 눈’으로 경제를 보면 일자리도 충분히 나눌 수 있고, 더 많은 사람이 일자리를 골고루 나눠 가지면 생계 해결은 물론 적게 일한 만큼 삶의 질도 높아져서 훨씬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는 대안을 이야기합니다. 이러한 구성으로 이 책은 오늘날 발등에 불처럼 떨어진 여러 경제 문제들을 두루 짚고 있습니다. 어떤 기업의 정리해고로 많은 사람이 일자리를 잃었는데 왜 그 기업의 주식 가격이 오르는지, 누군가가 거둬들인 큰 이익에 왜 누군가의 눈물과 희생이 배어있다는 것인지, 왜 우리나라에는 비정규직으로 일하는 사람들이 수백만 명이나 되고 갈수록 더 많아지고 있는지, 더 많이 소비하면 정말 더 많이 행복해지는지, 온 사회의 밥상은 누가 차리며 사람이 행복해지는 경제 성장이란 불가능한지 등 전혀 다른 경제 이야기이자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 교과서로도 널리 읽힐 만합니다.
소비자와 권리 (제2판)

소비자와 권리 (제2판)

최병록  | 박영사
11,700원  | 20240228  | 9791130346755
제4차 산업혁명으로 소비자의 권리는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 되었다. 소비자문제는 여전히 법률문제이며, 소비자들도 소비자관련법의 내용을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제2판에서는 소비자관련법의 개정부분을 반영하고 사례와 판례를 보충하여 독자들이 보다 쉽게 이해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보완하였다.
소비자행동 (제3판)

소비자행동 (제3판)

박종오  | 북넷
35,150원  | 20230925  | 9791186947722
소비자 중심적 혹은 고객지향적 마케팅을 실행하기 위해서, 마케터가 가져야 할 마케팅의 궁극적인 목표는 소비자에게 욕구 충족을 위한 최선의 대안을 제공하고 지속적인 선택을 유도하는 것이며, 이에 따라 소비자의 선택활동과 관련된 제반 인지적,감성적,행동적 특성을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일이다. 또한 소비자 역시 사회의 구성원이기 때문에 심리학, 사회학, 행동경제학,소비자미학,문화인류학 등 소비자행동과 관련된 다양한 영역의 기초 학문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 역시 필수적이라 볼 수 있다. 이러한 소비자행동 분야의 다양한 기초 학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본서를 집필하게되었다.
소비와 법률

소비와 법률

김두진  | 동방문화사
27,000원  | 20240125  | 9791189979690
소비자주권을 실현하여 시장에 소비자가 원하는 재화가 공급되게 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자주적이고 합리적인 소비행위를 하는 현명한 소비자가 되어야 한다.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전달되는 사업자들의 광고에 담긴 많은 양의 정보는 소비자를 현혹한다. 인터넷에는 정보가 넘치지만 그 중 일부는 페이크 정보이고 소비자가 그것을 선별하기는 쉽지 않다. 법학을 전공하지 않은 학생들이 소비와 관련하여 스스로의 권익을 증진하기 위하여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쉽게 습득하고 응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하여 집필한 강의교재이다. 이 책이 모든 소비자가 자신의 권리를 알고 행사하며 슬기로운 소비생활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소비 수업 (우리는 왜 소비하고, 어떻게 소비하며, 무엇을 소비하는가?)

소비 수업 (우리는 왜 소비하고, 어떻게 소비하며, 무엇을 소비하는가?)

윤태영  | 문예출판사
16,200원  | 20200228  | 9788931021097
연세대학교에서 〈현대 소비사회의 이해〉 강의를 맡아온 윤태영 교수의 『소비 수업: 우리는 왜 소비하고, 어떻게 소비하며, 무엇을 소비하는가?』는 소비라는 프리즘을 통해 현대 사회의 열한 가지 풍광을 살펴보는 책이다. 유행, 공간, 장소, 문화, 광고, 육체, 사치, 젠더, 패션, 취향 등 저자가 선별한 열한 가지 키워드는 현대인의 일상은 물론, 가장 은밀한 곳까지 영향력을 미치는 소비의 의미를 찾는데 중요한 길잡이로서 작용한다. 또 『소비 수업』은 소비가 점차 중요하게 부각되는 과정을 분석하기 위해 19세기 프랑스 파리의 봉 마르셰 백화점 성공 과정 등 역사적인 측면도 살펴보고, 점차 커지는 소비의 의미를 분석하기 위해 좀바르트, 짐멜, 벤야민, 보드리야르와 부르디외 등 학자들의 연구 성과를 중요하게 인용한다. 저자의 이러한 노력은 독자들이 소비의 이면에서 작동하는 체제의 운영 메커니즘을 엿볼 수 있게 도움을 줄 것이다.
소비자 심리학 (제3판)

소비자 심리학 (제3판)

양윤, 임명서  | 학지사
26,600원  | 20240229  | 9788999730795
“당신의 소비에 심리학이 숨어있다” 심리학을 통한 소비자 심층 이해 민트색 박스를 보면 액세서리 브랜드 ‘티파니앤코’가 떠오른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색상이 상징적으로 브랜드를 표현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소비자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여러 가지 요소 중에서 색채가 차지하는 비중은 상당히 크다. 소비자의 구매 행동에 영향을 주는 것은 시각뿐이 아니다. 청각, 촉각, 미각 등 감각적인 요소가 소비자를 자극한다. 또한, 기억이나 심리적인 사전경험, 그리고 다양한 요인에 의해서도 소비가 결정된다. 따라서 우리는 현명하게 소비하거나 소비자들을 공략하기 위해 소비에 영향을 미치는 소비자의 심리적 요인들을 알아볼 필요가 있다. 소비자의 소비에는 심리학이 숨어있다. 이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소비자 심리학의 소개, 소비자의 내적 요인, 마지막으로 소비의 사회적 맥락을 다루고 있다. 저자들은 소비자 심리에 대해 오랜 시간 연구하며 소비자 심리학은 인간의 소비활동을 심층적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전한다. 이러한 소비자 심리학은 오늘날 기업 현장에서의 중요한 화두인 소비자를 이해하는 데 좋은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다. 심리학을 통해 소비자의 내적 요인과 소비의 사회적 맥락을 알아볼 수 있다. 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직장인부터 특히 소비자 마케팅을 공부하는 대학생과 대학원생까지 소비자 심리학에 관한 이해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이 책을 읽는 독자들도 자신의 소비가 어떤 동기로 이루어진 것인지 어떤 심리적인 요인으로 발생한 것인지 돌아볼 수 있다. 마케팅에 종사하기를 희망하는 학생이거나 소비자심리를 꿰뚫어 보고 싶은 마케터라면 꼭 읽어야 할 필독서다.
소비자법

소비자법

이은영  | 박영사
24,750원  | 20130915  | 9791130325163
『소비자법』은 소비자법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책이다. 소비자 문제와 소비자법, 소비자정책과 소비자기본법, 경쟁정책과 소비자법, 소비자계약의 규율, 특수거래, 소비자신용과 금융소비자 등으로 구성되어 상세하게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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