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 네이버책
  • 알라딘
  • 교보문고
"아날로그"(으)로   197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세계사를 바꾼 50가지 전쟁 기술 (고대 전차부터 무인기까지, 신무기와 전술로 들여다본 승패의 역사)

세계사를 바꾼 50가지 전쟁 기술 (고대 전차부터 무인기까지, 신무기와 전술로 들여다본 승패의 역사)

로빈 크로스  | 아날로그(글담)
18,000원  | 20240425  | 9791192706214
“역사와 군사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책꽂이에 꽂아두어야 할 책!” 고대 전차, 팔랑크스, 나폴레옹의 포병, 드레드노트형 전함, 원자폭탄, 무인 전투기… 역사상 중요했던 무기와 전술은 전장과 역사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고대 세계 제국들로부터 21세기 초강대국에 이르기까지, 인류 역사는 전쟁과 전쟁을 일으키는 데 사용된 무기와 불가분의 관계를 맺어왔다. 때로는 최신 기술의 발전으로 뛰어난 성능과 예상치 못한 무기가 개발되어 역사의 판도를 바꿔놓기도 했고, 때로는 전쟁 무기 개발을 위한 기술 발전이 인류의 삶을 발전시키는 결과를 낳기도 했다. 이 책은 고대부터 현대까지, 전쟁의 역사에서 결정적 역할을 한 50가지 무기와 전술이 어떻게 출현하고 사용되고 발전했으며 어떤 결과를 낳았는지 간명하게 설명한다. 여기에 다양한 문헌과 자료를 더해 읽는 재미와 이해의 폭을 넓혔다. 이제 막 전쟁사에 관심을 갖게 된 독자 또는 새로운 시각으로 세계사를 들여다보고 싶은 독자라면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전쟁사 입문서다. 역사와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전쟁 무기의 형태와 쓰임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전장에서 가장 참담한 결과를 가져온 전쟁 무기는 무엇일까? 왜 어떤 무기는 지금까지 살아남았고 어떤 것은 순식간에 사라졌을까? 전쟁의 승패를 판가름하는 결정적인 무기와 전술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막고 뚫고 쌓아올리고 무너뜨리며 오늘날에 이른 무기와 전술이 역사에 남긴 흔적을 시대 순으로 살펴본다. 전쟁을 위한 기술 발전이 인류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또 어떤 위험을 안겼으며 어떻게 역사를 바꾸어왔는지 함께 생각해볼 수 있다.
아날로그 (박영옥 시집)

아날로그 (박영옥 시집)

박영옥  | 생각과표현
7,200원  | 20180420  | 9791196037932
2016년 『리토피아』로 등단한 박영옥 시인의 첫 번째 시집 『아날로그』가 출간되었다. 시인은 등단 당시에 “강렬하면서도 지나치지 않은 뛰어난 (시적) 이미지”와 “정중동(靜中動)의 긴장(미)” 가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박영옥의 시편들은 군더더기 없는 정제미가 눈길을 끄는데, 시인은 사물의 이미지를 ‘관찰’하고 이를 포착하는 데에 힘을 기울인다. 특히 꽃, 나무, 새, 여자, 아이 등 사물과 대상을 통해 읽는 ‘풍경’은 기억의 저편에서 되살아나지만, ‘빈자리’로 머무는 것이어서 아련하고 아릿하다. 이를테면 시「빈자리」는 “바람”이 머물다간 ‘꽃자리’를 더듬고 있는데, “칸나꽃대”의 붉은 잎을 다녀가는 무당노린재더듬이와 열점박이무당벌레, 붉은점모시나비, 여름좀잠자리, 참꽃무지 등을 기억의 저편에서 불러내지만, 과거 풍경 속의 빈자리엔 “바람” 만이 아릿하게 남겨져 있다.
아날로그 (추억을 산책하는 당신에게)

아날로그 (추억을 산책하는 당신에게)

소시민, 언후  | GH교육
8,730원  | 20171208  | 9791195517329
우리 모두에게 존재하는 아버지, 어머니, 친구, 연인 같은 익숙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아날로그』. 그들의 특별하고 대단한 이야기가 아닌 흔하고 익숙한 내용을 담은 책으로 익숙함 속에 묻혀 있던 것들의 가치를 발견한다.
아날로그 춘천

아날로그 춘천

춘천지역출판연대  | 문화통신
10,800원  | 20231130  | 9791186309216
“춘천, 나만의 비밀장소는 어디일까요?” 아날로그 춘천 한 도시에서 살아가면서 어떤 장소를 가면 왠지 편안해지는 곳이 있다. 또는 오랫동안 살아오면서 느끼는 익숙함도 있다. 그것은 편리함, 긴장감, 도전의식 같은 감정과는 다른 감성이다. 익숙함에서 오는 친근감일 수 있고 시간이 오래 쌓인 흔적에서 오는 안정감이기도 하다. 그래서 일상에서 치이고 상처가 난 마음을 다독여주기도 한다. 춘천은 도시화가 빠르지 않은 도시여서 이런 장소를 많이 품고 있다. 그런 곳을 ‘아날로그 감성을 부르는 곳’이라고 정의하고 그런 곳이 어디인지 춘천에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함께 생각해보았다. 이 책은 이러한 생각을 모은 결과물이다. 주제를 던지고 관심을 모으고 함께 글쓰는 시간을 가진 시간의 축적물이기도 하다. 책 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춘천지역출판연대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춘천스토리 발굴 작업의 하나로 탄생한 것이다. 이 글쓰기에는 10명이 참여했다. 춘천에서 태어나고 성장하면서 지루함으로 한때 떠나고 싶었던 충동을 가졌던 사람, 태어나고 자라 춘천을 떠나 있다가 다시 고향으로 돌아온 사람, 은퇴 후 춘천의 호수 풍경에 매료돼 춘천살이를 시작한 사람 등 다양한 사연으로 춘천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자신만의 시선으로 아날로그 감성이 담긴 춘천이야기를 썼다. 삶에 지친 이들을 위로하는 춘천의 ‘그곳’ 이야기를 자신의 경험과 시선으로 찾아냈다. 전문 작가가 아닌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화가, 동시작가, 독서모임 회원, 작가를 꿈꾸는 문학 지망생 등 다양한 경험을 가진 사람들이 생각을 공유하고 자신만의 색깔을 정리하는 과정을 통해 이 책을 완성했다. 오랜 추억이 담긴 춘천고등학교 운동장 일명 ‘춘고마당’, 춘천사람들의 삶에 함께 해온 안개 이야기, 여유로운 풍경에서 다가오는 의암호의 지난 시간과 현재의 엇갈림, 젊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오랜 골목 등 다채로운 시선으로 지금을 살아가는 춘천인들의 여유로운 풍경을 담고 있다. 한국화가 서범구, 어반 스케치 작가 조주현 씨가 글의 그림을 더했다.
아날로그인 (온전한 나를 만나는 자유)

아날로그인 (온전한 나를 만나는 자유)

서지현  | 미다스북스
15,300원  | 20221020  | 9791169100847
삶의 중심을 지켜내는 생활인의 소신 라이프 스타일! “삶이 실감나지 않는 당신에게 필요한 라이프 스타일을 소개합니다.” 생의 감각을 되찾고, 온전한 나다움과 인간다움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아날로그식 삶의 비중을 늘려야 합니다! 삶의 디지털화가 빨라지고, 비대면 관계가 일상이 되었다. 우리는 이제 물건의 속성과 모습을 텍스트, 이미지로만 보고 구매한다. 매달 노동의 대가로 월급이 들어오지만 숫자의 나열로 느껴질 뿐이다. 관계는 점점 가벼워져 가고, 만남과 헤어짐은 쉬워진다. 그 가운데 ‘나다움’, ‘인간다움’에 대한 갈증이 심화되고 있다. 이렇게 사는 게 맞나? 이게 사는 건가? 나 이대로 괜찮을까? 저자는 삶을 실감하지 못하고 자신을 확신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말한다. 삶에 대한 목마름, 그 해갈의 비책은 아날로그식 삶의 비중을 늘리는 데에 있다고. 과거의 기억들을 소중히 하며 현재 나의 좌표를 분명히 아는 삶. 열린 감각으로 세상과 소통하고, 자신을 둘러싼 작고 소소한 것들에 애정을 두는 삶. 더 나아가 두 발로 땅을 딛고 서서 자신의 두 눈으로 세상을 보는 삶. 바로 이것이 아날로그식 삶의 정수라고 말이다.
아날로그 (이런사랑 또 없습니다, 무색소 저염식 순애소설)

아날로그 (이런사랑 또 없습니다, 무색소 저염식 순애소설)

기타노 다케시  | 레드스톤
12,420원  | 20180910  | 9791188077151
모든 것이 서툰 두 남녀가 주고받는 느슨하고 어설픈 속박! 기타노 다케시 감독의 만화 같은 순정소설 『아날로그』. 저자에게는 순탄치 않은 성장과정에서 어머니와 얽힌 유명한 일화들이 많은데, 그 감동이 소설 속에 고스란히 녹아있다. 본격 문학의 문장미는 없지만 웹소설 만큼이나 빨리 읽히고, 스토리와 플롯, 캐릭터가 완벽하며, 천재 감독답게 감정선을 건드리는 노련함이 압권이다. 감독 스스로 영화화를 공언한 작품으로, 중간중간 콧날이 시큼해지는 감동이 있고, 읽고 나면 마음이 따뜻해진다. 도쿄의 건축디자인 사무소에 다니는 사토루는 요즘 사람 같지 않다. 컴퓨터나 휴대폰 같은 디지털기기 사용이 전혀 달갑지 않은 30대 독신남이다. 요양원에 홀로 있는 노모가 늘 걱정이지만, 퇴근길에 오랜 친구의 시답잖은 우스갯소리를 들으며 한잔하는 것이 유일한 낙. 어느 날 우연히 들른 카페 ‘피아노’에서 신비로운 여성 미유키를 만나 한 순간에 마음을 빼앗기고, 서로 연락처도 나누지 않은 채 목요일 저녁마다 만나기로 약속한다. 급작스런 업무와 출장으로 몇 주 째 그녀와 만나지 못하자 애절한 마음은 더해가고, 출장 중 날아든 노모의 비보. 실의에 빠진 사토루는 다시 만난 미유키의 품에서 어머니 같은 따뜻한 정을 느낀다. 만남이 거듭될수록 그녀에게 점점 빠져드는 사토루, 오사카 전근을 앞두고 프러포즈를 결심하지만 그날 이후 그녀의 모습은 온데간데 어디에서도 보이지 않는다. 미스터리의 여인 미유키는 대체 왜, 그날 어디로 사라졌을까? 사토루는 영혼의 동반자 미유키와의 사랑을 끝내 이룰 수 있을까?
작은 기쁨 채집 생활(큰글자도서) (평범한 일상이 좋아지는 나만의 작은 규칙들)

작은 기쁨 채집 생활(큰글자도서) (평범한 일상이 좋아지는 나만의 작은 규칙들)

김혜원  | 아날로그(글담)
25,200원  | 20230425  | 9791159351372
단 5분이라도 날 기쁘게 만들 수 있는 일이라면 일단 하고 본다 마음 놓고 행복할 수 있는 상황은 좀처럼 주어지지 않으니까 ‘언젠가는 좋아질 테니까’라는 생각으로 살다 보면 놓치는 게 많아진다. 『작은 기쁨 채집 생활』은 언제 올지 모르는 ‘좋은 때’를 기다리며 막연한 날들을 버티고 있는 이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책이다. 여기 딱히 웃을 일 없는 일상 속에도 작고 귀여운 기쁨을 찾을 수 있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마음 놓고 행복해할 수 있는 때 같은 건 없으니 요령껏 시간을 내서 틈틈이 행복해야 한다고. 책에는 일상 속에서 놓치지 않고 채집해 온 그녀만의 작은 기쁨 리스트가 담겨 있다. 밥그릇, 칫솔, 탁상 거울 같은 매일 쓰는 물건부터 내 마음에 꼭 드는 물건으로 채우기, 로그인하기 귀찮아도 공감되는 피드에는 ‘좋아요’를 누르고 마음을 담은 댓글을 달아 좋음의 흔적 남기기, 아무리 바빠도 제때 밥 먹고 가벼운 산책을 하며 작은 시련쯤은 뛰어넘어 버리기, 누군가에게 받은 다정한 마음이 떠오를 땐 주는 이도 받는 이도 부담 없는 깜짝 선물하기. 마음만 먹으면 바로 해볼 수 있고, 즉시 행복해질 수 있는 사소하지만 다정하고 확실한 방법들이 가득하다. 평범한 일상이 어느 때보다 소중해진 지금. 오히려 일상의 구석구석을 낯설게 바라보고, 숨어있던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인지도 모른다. 삶이 재미없어졌다면 나만 아는 작고 귀여운 기쁨들을 모으고 기록해 볼 것을 권한다. 별것 아닌 것 같은 사소한 즐거움을 하나하나 채우다 보면 빛을 잃었던 일상이 어느새 다시 반짝이기 시작할 것이다.
나는 내가 왜 살아야 하는지 몰랐습니다(큰글자도서) (20년간 우울증과 동행해온 사람의 치유 여정이 담긴 책)

나는 내가 왜 살아야 하는지 몰랐습니다(큰글자도서) (20년간 우울증과 동행해온 사람의 치유 여정이 담긴 책)

고요  | 아날로그(글담)
28,500원  | 20230425  | 9791159351396
“너만 힘든 거 아냐”“너보다 못한 사람도 많은데 감사하며 살아야지”이런 말들에 속아 내 아픔을 투명하게 내어놓지 못한 채 살아가진 않았나요? 내 감정을 믿고 아픈 걸 아프다고 인정하는 게 말도 안 되게 힘들진 않았나요? 저자는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누구나 부러워하는 직업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열네 살 때부터 심해진 우울증으로 인해 늘 외로웠고, 빨리 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자주 하는 아이였지요. 오랜 세월 타고나길 예민해서, 스트레스에 취약한 성격 탓이겠거니 체념하며 살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심해진 우울증으로 인해 더는 아이들을 가르칠 수 없게 되자 자발적 퇴사를 결심하고 내가 진짜 원하는 길을 가기로 합니다. 그렇게 태어나 처음으로 마음의 소리를 따라 결정한 세계여행…… 떠난 지 일주일 만에 일어난 버스 전복사고와 소중한 친구의 죽음. 그리고 이어진 정신병동 입원과 수술. 이 책은 저자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에세이입니다. 누구보다도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많이 아파봤기에 우울증을 겪고 있는 이들의 마음을 잘 이해하는 그녀는 말합니다. “우울증은 당신이 못나고 부족해서 온 게 아니라고, 그저 병일 뿐이라고. 하지만 감히 마음의 감기로는 빗댈 수 없는 너무나 큰 고통이라고.” 아무리 노력해도 자신의 힘으로 우울증에서 벗어날 수 없는 사람들. 그리고 그들을 지켜보며 어떻게 도와줘야 할지 몰라 고민 중인 친구나 가족들에게 이 책을 권합니다. 무기력과 우울함에 빠져 스스로가 초라하게 느껴진다면, 저자의 격려에 위안과 용기를 얻으며 나만의 극복 방법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먼저 아파본 저자가 당신의 마음속 그 고통을 누구보다 이해하고 도와줄 테니까요.
무채색 아저씨, 행복의 도구를 찾다(큰글자도서) (잘하려 앴느느 대신 즐기는 마음으로, 취미 생활 1년의 기록)

무채색 아저씨, 행복의 도구를 찾다(큰글자도서) (잘하려 앴느느 대신 즐기는 마음으로, 취미 생활 1년의 기록)

이경주  | 아날로그(글담)
22,500원  | 20230425  | 9791192706085
“모두들 아저씨가 무슨 그림이냐고 했지만, 나는 필사적으로 취미를 갖고 싶었다.” 나이가 들어도 사는 게 여전히 갈팡질팡이라면 공감할 수밖에 없는 40대 평범한 직장인의 일과 삶, 취미에 관한 이야기 《서울신문》 이경주 기자는 몇 년째 미술을 배울까 말까 고민하다가 주 52시간 근무제를 기회로, 용기를 내 아들이 다니는 화실에 등록했다.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점점 선 하나를 긋는 데도 온 신경을 집중해야 하는 과정 속에서 온전히 무언가에 집중하고 몰입하는 즐거움과 기쁨을 느꼈다. 그림을 그릴 때만큼은 가족과 일이 우선이던 삶에서 ‘자기 자신’을 중심에 놓을 수 있었다. 그림은 ‘자기만의 방’이 되어주었고, 그 안에서 누구 눈치도 안 보고 자유롭게 생각을 표현했다. 단조로운 무채색 같던 40대 아저씨의 삶이 다채로워졌다. 이 책은 저자가 그림을 그리며 생각한 것들에 관한 1년간의 기록이다. 취미생활을 하며 달라진 삶의 태도에 관한 이야기이지만, 그림 주제가 되어준 평소 생각과 감정도 솔직하게 담았다. “생각 없이 그을 때 가장 잘 될 거예요”라는 선생님의 말에 중년에게는 ‘생각 없이’가 가장 힘든 일이라는 생각도 하고, “그림은 단순한 것부터 복잡한 것으로 나아간다. 삶의 거추장스런 것들도 거둬내야 할 텐데…”라며 전혀 다른 분야를 경험하면서 전에는 생각지 못했던 소소한 깨달음도 얻는다. 꾸준한 취미를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취미를 시작하면 삶에 어떤 변화가 찾아오는지는 물론 이 시대를 살아가는 평범한 40대 직장인이 일과 삶에서 어떤 고민을 하고 어떤 생각을 하는지 등을 직접 그린 그림과 함께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목소리로 들려준다.
약국 안 책방: 아직 독립은 못 했습니다만(큰글자도서) (아직 독립은 못 했습니다만)

약국 안 책방: 아직 독립은 못 했습니다만(큰글자도서) (아직 독립은 못 했습니다만)

박훌륭  | 아날로그(글담)
20,700원  | 20230425  | 9791159351389
나를 좀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주는 썸띵을 찾아서 단단하고 튼튼하게 인디고 에세이 ‘딴딴’ 시리즈 글담출판사의 에세이 브랜드 인디고에서 선보이는 ‘딴딴’ 시리즈는 취미 이상의 ‘썸띵’을 가지고 단단하고 튼튼하게 인생을 꾸려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함께 나눠보고 싶다는 마음에서 출발했다. 먹고사는 일 이외에 시간에 딴짓, 딴생각도 하며 살고 있는지? 다른 사람들은 아직 그 진가를 잘 모르지만 ?“난 이게 정말 좋은데 말이야.”라고 할 말이 넘치는 사람들의 이야기, 자신을 좀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준 ‘반려 딴짓’에 대해 마음껏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그냥 좋아서 시작한 일이지만 가볍지 않은 삶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썸띵에 대한 개성 넘치는 이야기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언제 어디서든 가벼운 마음으로 책장을 열어 다른 사람들의 딴짓 라이프를 즐겁게 들여다보면 좋겠다. 그리고 무엇보다 좋아하는 것에 진심인 밀도 높은 일상을 보내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시리즈가 좋은 친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아직 독립은 못 했습니다만, 약국 안 책방 ‘딴딴’ 시리즈의 두 번째 책 『약국 안 책방 : 아직 독립은 못 했습니다만』이 출간되었다. 먹고사는 일과 좋아하는 일의 균형을 맞추며 오래오래 재미있게 살고 싶은 한 사람의 이야기가 담긴 에세이다. 여기 본업이 ‘약사’인 사람이 있다. 그의 일상은 언뜻 보기엔 평범하지만 조금만 더 들여다보면 비범하다. 약을 조제하고, 필요한 약을 주문하고, 손님들에게 약을 권하는 사이마다 끼워 넣은 일들이 예사롭지 않다. 약사 업무 이외에 그가 하는 일은 책 리뷰 쓰기, 책 주문하기, 책 정리하기, 도서 이벤트 기획하기 등등. 그렇다. 그의 또 다른 직업은 바로 ‘책방 주인’이다. 저자에게 책 읽기는 인생 최고의 최장기 취미였다. 좋아하는 일을 어떻게 하면 좀 더 발전시켜서 지속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저자는 어느 날 문득 책방을 차리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리고 기가 막힌 현실적인 대안을 찾아냈다. 운영 중인 약국 안에 숍인숍으로 책방을 연 것이다. 겉으로 보기엔 그냥 약국처럼 보이지만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정체가 궁금해지는 곳, 약 진열장 옆 2단 책장에 빼곡하게 꽂혀있는 보물 같은 책들이 있는 곳. 이 특이한 공간의 이름은 ‘아직 독립 못 한 책방’이다. 본업인 약사와 함께 책방 주인으로도 오래도록 불리고 싶은 마음, 덕업일치의 기쁨과 슬픔, 책방을 하며 이어진 소중한 인연들까지. 책에는 좋아하는 것을 가장 가까이에 두고 싶은 마음 하나로 N잡러를 자처한 저자의 촘촘하고 성실한 일상이 담겨 있다. 박훌륭 작가 특유의 긍정적이고 유쾌한 이야기를 읽다 보면, 무엇이든 당장 시작해 보고 싶은 마음과 에너지가 가득 차오를 것이다.
지리학자의 열대 인문여행(큰글자도서) (야만과 지상낙원이라는 편견에 갇힌 열대의 진짜 모습을 만나다)

지리학자의 열대 인문여행(큰글자도서) (야만과 지상낙원이라는 편견에 갇힌 열대의 진짜 모습을 만나다)

이영민  | 아날로그(글담)
37,800원  | 20240315  | 9791192706207
카리브해의 휴양지부터 생명의 보고 아마존 열대우림까지, 전 세계 열대에 관한 모든 이야기를 담아낸 완전판! 여행에 대한 새로운 시선과 통찰로 ‘새로운 개념의 여행안내서’로 자리 잡은 『지리학자의 인문여행』의 저자 이영민 교수의 신작. 지리학자의 여행답게 중요한 지리적 정보 중 하나인 기후를 중심으로 카리브해의 휴양지부터 생명의 보고 아마존 열대우림까지 전 세계 곳곳의 열대 지역을 여행한다. 기후는 독특한 자연환경과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삶과 문화를 형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기에 기후의 특성을 이해하고 여행지를 바라본다면 더 깊이, 더 많이, 더 새로운 것들을 경험할 수 있다. 그렇다면 왜 저자는 첫 번째 여행지로 ‘열대’를 선택했을까? 우리에게 가장 낯설면서도 친숙하고 호기심을 자극하면서도 위험하고 불편한 곳이라는 인식 때문에 쉽게 여행지로 선택하기 어려운 지역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 책에 열대에 덧씌워진 오해와 편견을 거둬내고 총천연색의 다양함이 살아 숨쉬는 있는 그대로의 열대를 담아내고자 했다. 1부에서는 열대 지역의 자연환경과 독특한 지리적 현상을 정리하고, 2부에서는 가장 전형적인 열대 기후 특성이 나타나는 보르네오섬, 아마존, 빅토리아호, 세렝게티와 응고롱고로, 열대 고산지대, 열대 바다휴양지의 6개 지역을 중심으로 아름답고 풍요로운 열대의 자연이 여행자들에게 어떤 매력을 선사하는지 담아냈다. 마지막 3부에서는 열대 지역에서 활발하게 벌어져왔던 교류의 흔적들과 그곳 사람들의 삶과 그 삶에서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은 무엇인지 등을 살펴보았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적어도 세 가지 사실을 머릿속에 남기게 될 것이다. 첫째, 열대 지역의 사람들은 모두 게으르고 위험하다는 인식은 역사적으로 덧씌워진 편견이라는 점, 둘째 열대 지역의 자연환경은 무덥고 습한 게 전부가 아니라 상상 이상으로 다채롭다는 점, 셋째 열대에서 일어나고 있는 열대우림 파괴와 같은 일들이 우리의 삶과 동떨어진 것이 아니라 원인과 결과로 모두 연결되어 있다는 점이다. 저자는 “열대에 덧씌워진 유토피아의 이미지와 암울한 디스토피아의 이미지를 다시 생각해보면서 우리가 열대를 소비하는 방식이 잘못된 이미지에 근거했던 것이 아닌지를 성찰했으면 한다. 그리하여 열대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도, 오해와 편견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했다. 이 책은 ‘다름의 관점에서 바라보기’를 위한 기초가 될 것이며, 독자들은 지리학적 여행이 어떤 앎과 경험의 즐거움을 선사해주는지도 함께 깨닫게 될 것이다.
다문화사회 대한민국 아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쳐야 할까?(큰글자도서) (차이로 차별하지 않는 사회를 꿈꾸는 상호문화교육)

다문화사회 대한민국 아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쳐야 할까?(큰글자도서) (차이로 차별하지 않는 사회를 꿈꾸는 상호문화교육)

장한업  | 아날로그(글담)
34,200원  | 20240315  | 9791192706191
오랫동안 다문화/상호문화교육에 힘써온 『차별의 언어』 장한업 교수의 신작 “다문화사회 진입을 눈앞에 둔 한국 사회에서 상호문화교육은 미래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하고 현실적인 교육 대안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외국인노동자, 결혼이민자와 그들의 자녀, 유학생, 동포 등으로 구성되는 국내 거주 외국인주민은 2022년 기준 약 225만 명으로 총 인구 대비 4.4퍼센트로, 2040년에는 6.9퍼센트(352만 명)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한다. 이에 따라 이주배경학생(다문화학생) 또한 크게 늘어 2021년 기준 16만 명으로, 이는 전체 학생 수의 3퍼센트에 이른다고 한다. 이제 교실에서 이주배경학생을 보는 것은 낯설지 않은 일이 되었다. 그러나 오랫동안 대한민국 사회에 만연해온 차별 의식은 아이들에게도 그대로 이어져 학교에서도 민족이 다르고, 피부색이 다르며, 우리말을 못한다는 이유 등으로 이주배경학생에 대한 차별과 혐오가 이뤄지고 있다. 오랫동안 다문화/상호문화교육에 힘써온 이화여자대학교 다문화연구소장 장한업 교수는 『다문화사회 대한민국 아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쳐야 할까?』를 통해 차이를 가지고 차별하지 않는, 다양성 존중 사회를 만들어나가기 위한 교육 대안을 제시한다. 다양한 사례와 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이주배경학생의 현황과 그들이 겪는 차별의 유형, 다문화교육/상호문화교육의 필요성을 살펴보고, 교사들이 어떻게 하면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해 상호문화교육을 할 수 있을지 그 방법을 하나하나 자세히 설명한다. 또한 이주배경학생을 위한 이중언어 교육과 수준별 교육의 필요성, 다문화 친화적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방법, 다문화 선진국의 상호문화교실 만들기 사례도 함께 소개한다. 이 책은 다문화/상호문화교육을 실시해야 할 교사 및 교육 관계자에게 ‘무엇을, 어떻게, 왜’ 가르쳐야 하는지에 관한 실질적인 방법과 핵심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다문화사회가 될 미래에 모든 이가 함께 잘 살아가는 방법을 알고 싶은 독자들에게도 구체적인 언어, 행동, 사고방식의 전환을 가져다줄 가장 현실적인 매뉴얼이 되어줄 것이다.
어떻게 자유로워질 것인가?(무선 보급판) (불안감에서 벗어나고 싶은 현대인을 위한 고대의 지혜)

어떻게 자유로워질 것인가?(무선 보급판) (불안감에서 벗어나고 싶은 현대인을 위한 고대의 지혜)

에픽테토스  | 아날로그(글담)
10,350원  | 20240315  | 9791192706221
노예 출신 스토아 철학자 에픽테토스가 전하는 불안감에서 벗어나 진정한 마음의 자유를 찾는 법! 《어떻게 자유로워질 것인가》 무선 보급판 아날로그 아르고스 시리즈는 프린스턴 대학교 출판부가 기획하고 고전 철학을 연구하는 저명한 학자들이 세네카, 키케로 같은 고대 철학자의 삶과 글에서 찾아낸 지혜를 엮은 〈현대 독자를 위한 고대의 지혜 시리즈〉를 우리말로 옮긴 것으로,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2,000년이 흘러도 여전히 유의미한 인생의 기술을 만날 수 있다. 좀더 많은 독자에게 다가가기 위해 기존의 양장본을 무선 보급판으로 출간했다. 어떻게 분노를 다스릴 것인가? 어떻게 자유로워질 것인가? 어떻게 나이 들 것인가? 어떻게 죽음을 맞이할 것인가? 진실된 우정은 어떻게 쌓을 수 있으며 열린 마음을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근본적으로 더 나은 삶을 추구하기 위해, 사람들은 먹고사는 문제에서 벗어나 더 높은 차원의 질문을 던질 때가 있다. 그렇다면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은 어디서 구할 수 있을까? 아날로그 아르고스 시리즈는 고대 철학에서 그 답을 찾는다. 《어떻게 자유로워질 것인가》는 노예로 태어났으나 스토아철학을 대표하는 학자가 된 에픽테토스의 《엥케이리디온》과 《대화록》에서 현대의 독자들에게 꼭 필요한 부분만을 가려 뽑고, 현대의 독자들도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설을 덧붙였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남보다 더 뛰어나야 한다는 욕망, 마음대로 되지 않는 일에 대한 분노나 슬픔 등으로부터의 자유를 얻을 방법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어쨌든 미술은 재밌다(큰글자도서) (그림이 어렵게만 느껴지는 입문자를 위한 5분 교양 미술)

어쨌든 미술은 재밌다(큰글자도서) (그림이 어렵게만 느껴지는 입문자를 위한 5분 교양 미술)

박혜성  | 아날로그(글담)
34,200원  | 20240315  | 9791192706184
그림이 좋지만 어떻게 감상해야 할지 모르겠는 사람, 미술관에 혼자 갈 용기가 나지 않는 사람, 미술교양을 쌓고 싶은데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겠는 사람 … 잘 몰라도 재미있고, 알면 알수록 빠져드는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미술 이야기 2018년 출간되어 독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많은 박혜성 작가의 『어쨌든 미술은 재밌다』 개정증보판이다. 도판을 감상하는 데 불편함을 줄이고자 기존 판형보다 가로 사이즈를 넓게 조정해 최대한 효과적으로 그림을 감상할 수 있도록 재배치하고 새롭게 디자인해 가독성을 높였다. 각 장의 끝에 있던 부록 〈아트 스토리〉 내용을 ‘뮤지엄과 갤러리는 무엇이 다를까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명화는?’ ‘세상에서 가장 비싼 그림 100위에 오른 작가는?’ 같은 그림 밖 미술 세상의 흥미로운 이야깃거리를 다룬 〈더 재밌는 아트 스토리〉로 교체해 독자들이 좀더 다양한 관점에서 미술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저자 박혜성은 예술의전당, 인사아트센터 등에서 100여 회가 넘는 전시회를 연 화가이자 네이버 블로그 〈화줌마의 ART STORY〉에 하루 5분 미술 상식, 세계 미술 여행, 국내 미술관 산책 등을 올리며 쉽고 재미있는 미술 이야기를 전하는 아트 스토리텔러다. 작가는 이 책이 미술에 다가가고 싶지만 어쩐지 어렵게 느껴져 망설이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초대장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고, ‘마음속에 진심으로 감동한 그림 한 점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미술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고 말한다. 박혜성 작가가 명쾌하게 풀어놓은 다 빈치의 〈모나리자〉가 이탈리아를 떠나 프랑스로 간 속사정, 미술 전공자가 뽑은 미술사에서 가장 위대한 그림, 반 고흐가 죽기 전에 팔았던 단 한 점의 그림, 스페인이 낳은 천재 예술가 가우디와 피카소의 격렬한 충돌, 똥 통조림이 다이아몬드보다 비싼 값에 팔리게 된 사연, 데미안 허스트의 난파선 전시 현장 스케치 등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하나하나 읽다 보면, 저절로 그림과 친해지고 그림을 보는 안목과 재미도 생기는 것은 물론 삶도 조금 더 다채롭고 풍요로워질 것이다.
아날로그를 듣다 (박현자 시집)

아날로그를 듣다 (박현자 시집)

박현자  | 황금알
9,000원  | 20200630  | 9791189205676
삶은 일상의 무게에 늘 짓눌리지만 가끔 미세한 균열이 발생하고, 그곳에서 우리는 꿈이나 환상이라고 부를 수 있는 그런 특별한 순간을 맞이한다. 그 순간이 죽음의 색채로 뒤덮인 비극이 될지 아니면 삶의 향기 가득한 희극이 될지 정해진 바는 아무것도 없다. 다만 우리는 박현자 시인의 시집 『아날로그를 듣다』를 읽으며 깨닫는다. 인간은 신神이 아니기에 다만 자신에게 주어진 꿈같은 현실에 충실해야 한다. 우리는 지금, 여기의 삶을 꿈같이 여기며 매일매일 새롭게 시처럼 태어나야 한다.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