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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도"(으)로   134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혼자일 때 더 잘하는 아이 (꼴찌 엄마도 성공한 1등 육아법)

혼자일 때 더 잘하는 아이 (꼴찌 엄마도 성공한 1등 육아법)

다크홀스  | 더로드
19,620원  | 20240329  | 9791164803545
육아는 “평안~~” 입니다 우리는 초·중·고·대학을 거치며 그 누구에게도 부모가 되는 법을 배우지 못했습니다. 이처럼 ‘육아’란 무엇인가에 대해 배우지 못한 상태에서, 우리에게 노출된 육아 TV의 모습이 곧 ‘육아 이런 것이다’란 관념을 정의하는 시대를 살게 되었습니다. 연예인들이 나와 아이를 종일 쫓아다니다 결국 피곤에 지쳐 쓰러지는 장면, 버릇없는 아이를 통제하지 못해 어쩔 줄 몰라 눈물을 흘리는 어른들의 모습, 학습을 거부하는 아이와 실랑이가 벌어지는 모습 등을 보며 우리는 알게 모르게 “아~ 육아란 힘든 것이구나! 부모란 쓰러질 만큼 노력해야 할 버거운 것이구나”라는 관념이 생기게 된 것 같습니다. 그리하여 아이를 낳지 않겠다는 새로운 세대들이 점점 늘어나며 출산율 0.7%인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그들에게 아이를 낳는다는 것은 곧 힘들고, 어려우며, 나의 삶을 즐기지도 못하고 ‘육아의 노예‘로서 희생만 해야 하는 그것이니까요. 현재의 부모들 역시 [Before and After]의 놀라운 육아 드라마를 시청하며, [1:1 대화], [애착 형성] [감정 육아] [자존감 육아]란 추세적 육아관, 관련 육아서 및 유튜브 등에 점점 과잉 몰입이 되고 있는 듯 합니다. 아이의 감정을 읽어주는 게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아이에게 사랑을 주는 게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원칙과 규칙이 없는 육아, 자녀의 감정 상태에 따라 이랬다 저랬다 끌려다니는 육아, 과잉 친절을 베푸느라 훈육을 못 하는 육아, 교육자인 부모의 권위를 잃어버리는 육아, 아이가 내 눈앞에 없으면 불안해지는 육아, 죄책감이 지배하는 육아, 가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그 결과로 집단생활의 첫 출발인 학교에서 관찰되는 요즘 학생들의 변화된 모습과 [공교육 추락]이라는 사회적 흐름을 볼 때, 총체적으로 우리는 잘못된 교육의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한편, 작년 서이초 교사의 49재 추모인 “공교육 멈춤의 날,” 많은 학부모님께서 찬성하시며 함께 노력해주셨습니다. 즉, 우리 모두는 “내 아이를 잘 키우고 싶은 부모”일 뿐입니다. 그리하여 〈혼자일 때 더 잘하는 아이〉 의 독립 육아가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히 필요한 때입니다. 우리 아이는 문제아가 아닙니다. 아이의 능력을 인정해주고 믿어주어야 합니다. 높은 회복탄력성을 가진 미래인재로 키우는 한 차원 높은 육아법을 선택해야 할 시점입니다. 더이상 학교 따로 육아 따로가 아닙니다. 학교와 육아가 서로 연계되는 실천적 육아법이 필요합니다. 내 아이의 기질, 성향, 나이, 성장 속도에 맞추어 부모의 육아가 아이와 함께 변하고 함께 성장하는 교육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 육아는 절대로 힘든 것이 아닙니다. 육아는 부모의 일방적 희생만을 요구하는 것은 더더욱 아닙니다. 육아는 “자녀와 나의 삶이 공유”되는 중간 점입니다. 부모가 육아를 쉽고 편하게 생각할 때, 아이는 보다 자주적이고 똑똑하고 강인하게 클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육아는 “평안~”입니다. 부모도 아이로부터의 [정서 독립]을 하여 좀 더 당당해져야 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혼자일 때 더 잘하는 아이〉는 이 시대에 육아 불안에 계신 많은 학부모님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엄마도 보여요?

엄마도 보여요?

김주경  | 씨드북
14,370원  | 20240125  | 9791160515961
플랩 속에서 펼쳐지는 아이의 세상 서로 다른 시선을 포용하며 세상을 눈높이가 아닌 마음으로 바라보는 그림책 『끼꼬 할아버지의 비밀』로 좋은 관계를 위한 바람직한 거리 두기를 알려 준 김주경 작가의 신작입니다. 눈높이가 달라 서로가 바라보는 세상을 이해하지 못하는 어른과 아이의 시선이 반복되는 11개의 플랩을 통해 재미있게 펼쳐집니다. 긴 설명 없이도 상황을 직접 마주 보는 듯 생생함이 느껴지는 이 책은, 동네에서 공원까지의 풍경을 온화한 수채화로 담아 시선이 닿는 모든 곳에서 일상의 정겨움과 온기가 전해집니다. 『엄마도 보여요?』는 어린이의 엉뚱하고도 다채로운 상상이 엄마에게 진심으로 와닿는 순간, 서로가 더 특별해지는 아름다운 관계를 담은 그림책입니다.
엄마도 처음

엄마도 처음

장세현  | 꼬마이실
11,240원  | 20211018  | 9788931381382
아이가 태어나며, 동시에 엄마가 태어납니다. 아이가 세상을 처음 살아가듯, 엄마는 처음 엄마가 되어 새로운 세상을 만납니다. 아이는 서툰 처음 엄마가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하는 길잡이가 되고, 허튼 꿈을 좇지 않고 정직하게 살게 해 주는 신념이 되기도 합니다. 처음 엄마는 아이에게 준 것보다 더 많은 힘을 받고, 더 큰 용기를 얻기도 합니다. 이 책은 엄마가 아이를 만나는 순간부터 아이가 엄마의 손을 떠나 세상으로 나갈 때까지의 긴 여정을 담고 있습니다. 처음 엄마와 처음 아이가 함께 책을 읽으며 서로를 키워냈던 시간들을 되짚어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1. 누구나 처음 엄마가 됩니다. 아이가 태어난 순간, 엄마는 아이의 모든 것이 됩니다. 엄마는 아이를 책임지려 고군분투하고, 아이는 그 마음을 영양분 삼아 조금씩 성장합니다. 엄마는 아이의 첫 순간을 기록하고, 아이의 작은 행동에도 큰 의미를 부여하며 눈물과 웃음을 달고 삽니다. 아이에게 모든 순간이 처음이듯, 한 아이를 선물로 받은 엄마도 모든 순간이 처음입니다. 그러니 엄마도 아이처럼 매순간 서툴고, 어색한 게 당연합니다. 작가는 세상의 모든 엄마를 ‘처음 엄마’라고 부릅니다. 엄마를 ‘처음 엄마’라고 부르니 엄마라면 뭐든 알아야 하고, 척척 해내야 한다는 엄격한 세상의 시선이 조금은 부드러워지는 것 같습니다. 처음 엄마는 땀, 한숨, 눈물, 기쁨, 근심, 설렘, 애태움, 속상함, 보람을 거름 삼아 한 아이를 키워냅니다. 온힘을 다해 한 아이를 키워내면 아이는 엄마의 곁을 떠나 세상으로 나갑니다. 이렇게 떠나가는 아이의 등을 보고서야 엄마는 내가 아이를 키워낸 게 아니라 아이가 서툰 엄마를 진짜 엄마로 길러 냈다는 걸 깨닫습니다. 누군가의 우주가 되어 매일 마음 졸이는 처음 엄마와, 처음 엄마의 손에서 자라난 별처럼 빛나는 존재들이 함께 책을 읽으며, 서로의 시간들을 헤아려 보면 어떨까요? 2. 은 지화로 표현한 깊은 모성의 세계 장세현 작가는 이중섭의 담배 은박지 그림에 착안하여 ‘호일 은지화’라는 독창적인 그림 기법을 개발했습니다. 이 책은 주방용 쿠킹 호일에 한지를 배접한 다음 다양한 독자적 기법을 써서 그린 그림입니다. 그래서 종이나 캔버스 그림과 달리 아주 묘한 질감과 색감이 납니다. 묘한 질감과 색감은 작가가 책에서 표현하려고 했던 ‘탄생’과 ‘모성’의 깊이를 더합니다. 작가는 엄마와 아이의 관계를 철학적으로 표현하기도 하고, 현실적으로 묘사하기도 합니다. 우주와 별, 나무와 뿌리로 표현된 그림에서는 모성의 깊이를 상상하게 하고, 악마가 되어 아이를 혼내는 모습은 과장되게 표현해 웃음 짓게 만듭니다. 혼이 쏙 빠진 채 아이를 안고 병원에 달려가는 엄마의 모습에서는 엄마의 간절함이 그대로 전해지기도 하지요. 세상 엄마의 모습이 그렇듯, 작가는 처음 엄마의 모습을 다채롭게 표현합니다.
엄마도 아팠단다

엄마도 아팠단다

양춘자  | 오늘
10,800원  | 20200925  | 9791190384056
양춘자 시집 『엄마도 아팠단다』는 〈익어가는 삶〉, 〈섬 하나〉, 〈당신을 만나는 시간〉 등 크게 5부로 나누어져 있으며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참 엄마도 참

참 엄마도 참

유희윤  | 문학과지성사
7,780원  | 20070330  | 9788932017662
유희윤 시인의 세 번째 동시집! 『참, 엄마도 참』는 천진한 동심의 세계를 차분하고도 예리한 시선으로 표현한 동시들이 가득하다. 깨끗한 마음으로 사물과 아이들과 풍경을 관찰한 듯한 동시 52편이 실려 있다. 표제시「참, 엄마도 참」은 엄마의 실수를 애틋하게 바라보는 화자의 시선을 느낄 수 있는 동시이다. [양장본] ☞ 이런 점이 좋습니다! 유희윤의 동시집은, 순수하다. 작은 벌레나 풀꽃, 자연의 이야기를 맛깔나게 들려준다. 또 아이들의 세상을 솔직담백하게 그려냈다. 이처럼 각 동시는 소박하면서도 진솔하게 표현되어 있어, 읽는 독자를 즐겁게 한다.
엄마도 좀! 살자 (사춘기 자녀 때문에 미칠 것 같은 엄마의 아우성)

엄마도 좀! 살자 (사춘기 자녀 때문에 미칠 것 같은 엄마의 아우성)

김민주  | 지성사
15,560원  | 20220105  | 9788978894869
“아이가 나에게로 돌아오는 기쁨과 감격의 날은 꼭 온다!” 살벌하게 사춘기의 문을 연 아이와 어디에 말도 못 하고, 의지할 곳도 없어 힘든 엄마의 혹독한 ‘사춘기 터널 지나가기’ 분투기(奮鬪記)! 일상 속에서 사춘기 큰아이와 겪은 갈등과 혼란을 극복하고 자신도 아이도 함께 성장한 경험담을 특유의 유머와 톡톡 튀는 말투로 실감 나게 엮어낸 성장 에세이이자 자녀 교육서다. 사춘기를 점점 더 과격하게 보내는 요즘 아이들과 그래서 더더욱 고통스러워진 엄마들의 눈물이 남 일 같지 않아 용기를 내었다는 저자는 현재 ‘힘든 사춘기맘 마음세움연구소’의 대표로 인터넷 까페 ‘사춘기 자녀 때문에 미칠 것 같은 엄마들의 모임(사미모)’을 만들어 활동하면서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선배처럼 사춘기 자녀를 둔 엄마들에게 꼭 필요한 현실 이야기들과 직설적이면서도 따뜻한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이 책에 담았다.
시니맘의 한 그릇 유아식 (엄마도 아이도 행복한 영양 만점 레시피 100)

시니맘의 한 그릇 유아식 (엄마도 아이도 행복한 영양 만점 레시피 100)

시니맘(박지혜)  | 경향미디어
14,520원  | 20230830  | 9788965183426
밥태기 걱정 없는 한 그릇 유아식 레시피를 소개했어요 시니맘 유아식은 레시피가 쉽고 무엇보다 아이가 잘 먹는다고 입소문이 나 있어요. 이 책에서 소개한 레시피들은 그동안 저자의 인스타그램에서 완밥 후기가 많고 인기 있었던 것을 비롯하여 아이가 좋아하는 식재료, 반찬 등을 메인으로 조리법을 변형한 것이에요. 덮밥, 볶음밥, 밥전, 주먹밥, 비빔밥, 리소토, 죽, 면, 간식 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메뉴들로 구성하고 재료도 냉장고에 항상 있음직하거나 쉽게 구할 수 있는 것들을 사용하여 간단히 만들 수 있어요. 아이가 완밥하는 메뉴가 있다면 다양하게 응용해 만들어도 좋아요. 이 책의 레시피들은 저자가 두 아이를 키우면서 아이에게 잘 먹이고 싶다는 일념 하나로 아이의 먹거리에 대해 항상 고민하고 연구한 결과물들이에요. 저자의 첫째 아이 시니도 식욕이 없고 편식이 심해 잘 먹지 않았는데 이제는 식습관이 바뀌어 완밥하는 아이가 되었어요. 저자가 아이가 잘 먹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만들어 먹이며 시도한 결과 바뀌게 된 것이에요. 이 책에서 제안하는 레시피대로만 따라 하면 누구나 쉽게 아이가 맛있게 완밥하는 유아식을 만들 수 있을 거예요. 이제 밥태기 걱정 없는 한 그릇 유아식으로 행복한 식사 시간을 즐기세요.
엄마도 꿈이 있나요? (나를 다시 꿈꾸게 한 작음 물음)

엄마도 꿈이 있나요? (나를 다시 꿈꾸게 한 작음 물음)

황미영, 안유정, 조지희, 강수현, 박상미, 박혜민  | 미다스북스
16,200원  | 20240501  | 9791169106245
“세상 모든 엄마여, 이제 다시 꿈을 꿀 시간입니다!” 꿈을 꾸면서 잊고 있던 ‘나’를 되찾은 엄마들의 이야기! 나를 다시 꿈꾸게 한 질문을 당신에게도 던져봅니다. “당신의 꿈은 무엇인가요? 우리 같이 꿈을 펼쳐 보는 건 어때요?” “너는 커서 어떤 사람이 되고 싶어?” 어릴 적엔 모두가 ‘나’의 꿈에 관심을 두며 질문을 던졌다. 그럴 때면 화가, 작가, 연예인, 대통령, 과학자 등 수많은 대답을 쏟아내기 바빴다. 하지만 점점 커갈수록 ‘꿈’은 하나둘 줄어가기만 했다. 그즈음부터 아무도 꿈을 묻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오랜만에 다시 들은 “엄마는 꿈이 뭐야?”라는 질문. 이 작은 물음은 여덟 명의 엄마를 어린 시절의 꿈많던 꼬마 시절로 되돌아가게 했다. 처음에는 답답하고 막연하기만 했던 시간, 그 시간을 부여잡고 하나씩 써 내려가다 보니 두루뭉술했던 꿈은 조금씩 선명해졌다. 마침내 그 기록들은『엄마도 꿈이 있나요?』라는 이름의 책으로 재탄생했다. 『엄마도 꿈이 있나요?』는 ‘꿈’을 잃은 지 오래이던 여덟 사람이 다시 꿈을 되찾은 이야기다. 집필진은 오랜만에 자신의 꿈을 들여다보며 ‘엄마’이기 전의 내가 얼마나 반짝이고 선명하던 사람이었는지 깨달았다고 말한다. 내가 그랬던 것처럼 같은 자리에 있는 또 다른 누군가에게 ‘꿈’의 계기가 되어주고 싶다고 말한다. 그 누구보다 다채롭게 빛나던 나를 되찾고 싶다면? 어린아이처럼 다시 순수하게 꿈을 꾸고 싶다면? 엄마의 자리에서 아이들과 함께 나아가고 싶다면? 지금이 바로 『엄마도 꿈이 있나요?』를 만나볼 시간이다. 여덟 명의 집필진이 기꺼이 당신의 꿈에 날개를 달아줄 것이다.
홀로 엄마도 괜찮습니다 (어려운 마음을 안고 사는 모든 ’맘’을 향한 응원)

홀로 엄마도 괜찮습니다 (어려운 마음을 안고 사는 모든 ’맘’을 향한 응원)

감자, 김지은, 민, 박자매, 별을사랑한나  | 생각나눔
14,690원  | 20230731  | 9791170485889
텀블벅 프로젝트 목표 초과 달성 때론 유쾌하고, 때론 서글픈, ‘홀로 맘’들의 인생 스토리 14명의 싱글맘이 참여한 이화여대 미래혁신센터의 프로젝트북 더블싱글 침대에 20일도 안 된, 이제 막 신생아 딱지를 뗀 검고, 양수에 불은 피부가 아직 마르지도 않은 쭈굴쭈굴한 물체와 나란히 누웠다. 얼굴을 마주 보고 누웠는데 불현듯 이 작은 것에서 무섭다는 느낌이 들었다. “이게 내 새끼라고?” 벌떡 일어나서 방에 불을 켰는데 거멓게만 보이던 쭈굴하고 작은 것이 귀여운 물만두처럼 보였다. “아, 이게 내 새끼구나.” -육아하는 대학생- 벚꽃 필 무렵, 나는 대학생이었다. 22살에 첫사랑이 끝나고 세상의 온갖 방황이 다 나의 것인 양 피폐해진 나의 마음을 사랑으로 채우려고 했다. 결국, 이것이 화가 되어 돌아왔다. 급하게 짧은 기간 만나고 헤어진 애인과의 사이에서 아이가 생긴 것이다. 매우 당황스러웠다. 당시 우리 집 밑에 예쁘게 피었던 라일락과 벚꽃들은 이 세상에 피어서는 안 될 꽃처럼 이질적으로 느껴졌다. 또 내가 처한 상황과는 다르게 아름다운 꽃들을 볼 때마다 현실이 너무나 원망스러웠다. -유니스의 꿈- 어머니, 아이가 사실 5살 때 유치원에서 아빠 이야기를 물어본 친구 때문에 운 적이 있어요. ‘왜 넌 아빠가 없는데? 왜 너는 엄마랑만 사는데?’라고 했는데 아이가 ‘나한테 그런 거 물어보지 마!’라고 하면서 엉엉 울었다고 하네요. 한참을 울어서 달래느라고 원장님이 올라오실 정도였대요. 저도 작년 선생님이 남긴 기록으로 알게 되어서 원장님께 물어봤거든요. 원장님이 마음이 많이 아파서 기억에 남는다고 하시더라구요. -김지은-
엄마도 엄마가 보고 싶다

엄마도 엄마가 보고 싶다

양경숙  | 교음사
11,700원  | 20200130  | 9788978147699
양경숙 시집 『엄마도 엄마가 보고 싶다』는 크게 5부로 나누어져 구성되어 있으며 〈J에게1~J에게13〉, 〈당신을 떠나는 나날들 1~당신을 떠나는 나날들 13〉, 〈엄마도 엄마가 보고 싶다 1~엄마도 엄마가 보고 싶다 9〉 등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엄마도 계속 클게 (열두 살 엄마의 그림 일기)

엄마도 계속 클게 (열두 살 엄마의 그림 일기)

박희정  | 꿈꾸는늘보
11,700원  | 20220330  | 9791197522536
엄마 된 지 열두 해. 엄마가 세상에서 제일 좋다던 아가는 이제 엄마 말고도 좋은 게 너무 많은 열두 살 아이가 되었습니다. 쑥쑥 크는 아이가 대견해야 할 텐데…, 엄마는 서운한 마음이 앞섭니다. 더 많이 안아주지 못한 것이 아쉽습니다. 마음껏 사랑하지 못한 것 같아 애가 탑니다. 이 책은 2021년 봄, 열두 살 엄마가 열두 살 아이와의 일상을 간직하기 위해 쓴 그림일기입니다. 아이와의 일상을 간직하고, 더 크고 넓은 품으로 아이를 안아주고 싶은 엄마의 바람을 담았습니다. 23개 에피소드 58페이지로 구성.
엄마도 아프다 (이 시대의 엄마 노릇)

엄마도 아프다 (이 시대의 엄마 노릇)

나임윤경, 김고연주  | 이후
12,960원  | 20160428  | 9788961570862
7명의 학자들은 생각했다. ‘내 아이’의 엄마가 아니라, ‘내 아이’만 잘 키우겠다는 욕심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을 잘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보는 엄마가 되자고. 사적인 ‘엄마 노릇’에서 벗어나 아이들 스스로 삶을 기획하고 살아갈 힘을 키워 주는 사회적인 ‘엄마 노릇’을 해 보자고. 그것이야말로 제대로 된 ‘엄마 노릇’이며, 엄마들이 체제에 무기력하게 패배하지 않는 유일한 길이라고 말이다. ‘엄마 노릇’에서 벗어나 제대로 된 ‘어른 노릇’을 하자는 것, 이것이 이 일곱 학자들이 꿈꾸는 세상에 가장 가까울 것이다.
엄마도 사랑받고 싶어

엄마도 사랑받고 싶어

정미자  | 산책
8,640원  | 20210710  | 9788978640992
2017년 문학저널에 등단하여 현재 춘천문학, 강원펜문학 등에서 활동 중인 정미자의 첫 수필집. 책은 총 다섯 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저자의 자녀들과 주고받은 대화와 편지글이 주를 이룬다. 자녀들에게 보낸 모든 편지와 행동들이 항상 아이들에게 나 좀 봐 달라고, 나 여기 있는 것 좀 알아 달라고 은근히 보내는 시그널인 것 같단 저자의 말은 독자의 경험으로까지 감상을 확장시킨다.
실은, 엄마도 꿈이 있었어

실은, 엄마도 꿈이 있었어

김상래  | 꿈공장플러스
12,100원  | 20220330  | 9791192134086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마침내 그 꿈을 닮아 간다. _앙드레 말로 새벽녘 매일 같이 써내려간 제 간절한 글들이 저와 비슷한 엄마들에게 더 많이 가 닿을 수 있기를, 그래서 어떤 순간에도 자신을 온전히 사랑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오늘도 글을 씁니다.
엄마도 엄마가 필요하다 (문학이 만난 치매 이야기)

엄마도 엄마가 필요하다 (문학이 만난 치매 이야기)

김은정  | 브레인와이즈
13,500원  | 20181026  | 9791195899388
문학과 치매의 만남. 얼핏 기묘해 보이는 이 조합을 다룬 책이 나왔다. 도서출판 브레인와이즈의 신간 ?엄마도 엄마가 필요하다_문학이 만난 치매 이야기?가 그것이다. 이 책의 저자 김은정 교수는 소설 속의 다양한 질병을 주제로 작품 해석을 해 오고 있는 현대문학 전공자이다. 이 책이 나오기까지 특별한 인연이 있었다고 한다. ‘디멘시아뉴스’라는 치매 전문 인터넷신문을 창간한 신경과 전문의 양현덕 원장이 우연히 저자의 논문을 접하고 문학과 치매를 주제로 한 칼럼 연재를 의뢰했다는 것이다. 이 책은 그렇게 연재한 칼럼들을 엮어 펴낸 것이다. 이 책에 실린 18편의 글은 “엄마를 부탁해”, “포말의 집”, “등대지기” 등 치매를 소재로 한 장·단편 소설들을 저자의 따뜻한 눈으로 해석하고 소개한다. 오늘날 국가적 관심사인 치매에 대하여 저자는 인문학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곳곳에서 드러내고 있다. 환자의 몸이 아니라 마음을 어루만져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비단 저자만이 아니라 박완서, 박범신, 김훈, 김인숙 등 이 책에 등장하는 많은 작가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것이기도 하다. 이 책을 읽어 보면 우리 문학의 거장들이 치매를 통해서 무엇보다도 인간의 문제를 말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저자는 알기 쉬운 해설로써 이 독서 토론의 장으로 독자를 이끈다. 머리말을 보면 저자는 ‘사람’이 좋아서 문학 공부를 시작했다고 한다. 그 말처럼 치매도 결국 사람의 문제이므로 치매환자에게 무엇보다도 마음으로 다가가자고 강조한다. 치매를 앓는 엄마를 병든 노인으로만 보지 말고 그 속에 숨어 있는 어린 시절의 소녀를 발견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의 제목 ‘엄마도 엄마가 필요하다’는 그런 뜻을 담고 있다. 이 책에서 치매는 의학에서 인문학으로 건너온다. 그래서 차가운 질병에서 벗어나 따뜻한 온기를 띤다. 문학을 읽는 즐거움과 더불어 치매가 제시하는 인간의 문제를 가슴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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