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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으)로   177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불쌍한 허수아비 왕 (조선 제2대 정종)

불쌍한 허수아비 왕 (조선 제2대 정종)

박영규  | 한국셰익스피어
9,000원  | 20160601  | 9791157562671
정종은 왕위에 올랐지만, 동생 이방원의 눈치를 봐야 하는 힘없는 왕이었어요. 정종이 이방원에게 왕위를 넘기기까지 어떤 일들이 벌어졌을까요? 신형식(이화여자대학교 사학과 명예교수)
조선 시대 환관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왕의 그림자이며 궁궐의 심부름꾼 환관 이야기)

조선 시대 환관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왕의 그림자이며 궁궐의 심부름꾼 환관 이야기)

박영규  | 주니어김영사
8,640원  | 20101104  | 9788934941859
조선 시대 환관을 만나요! 등으로 쉽고 재미난 역사책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박영규의 「우리역사 넓게보기」 제4권 『조선 시대 환관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조선 시대를 왕조 중심의 통사에서 벗어나 사회, 문화, 생활 등으로 나누어서 세세하게 정리한 분야사를 읽어나간다. 역사를 생동감 있게 통합적으로 바라보게 될 것이다. 제4권에서는 왕의 손과 발이 되어 궁궐의 모든 것을 관리한 심부름꾼인 '환관'에 대해 역사를 중심으로 한 정확하고 풍부한 지식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전하고 있다. 환관이 맡은 일은 물론, 교육과 생활을 엿본다. 정치에 관여하여 막강한 권력을 휘드르는 등 역사를 뒤흔든 환관을 만날 수 있다.
왕처럼 행동한 문정 왕후 (조선 제13대 명종 1)

왕처럼 행동한 문정 왕후 (조선 제13대 명종 1)

박영규  | 통큰세상
9,000원  | 20150701  | 9788994440934
「역사똑똑 조선 왕조」제23권『왕처럼 행동한 문정 왕후』. 어린 명종 대신 나랏일을 돌보았던 권력에 대한 욕심이 많은 문정 왕후의 이야기를 담았다.
왕의 수명을 줄여라 (반역 사건으로 보는 조선의 이면)

왕의 수명을 줄여라 (반역 사건으로 보는 조선의 이면)

편용우, 한승훈, 문경득  | 흐름출판사
16,200원  | 20240311  | 9791155223727
경직된 사회에 균열을! 조선의 트릭스터 분투기 낯선 사건에서 기시감을 느끼다, 지금 우리는 이 책은 『추안급국안』을 바탕으로 글쓴이의 상상력과 통찰을 더해 재구성한 이야기 모음집이다. 추안급국안이란 ‘추안(推案) 및 국안(鞫案)’이라는 뜻으로 조선시대 중범죄인 재판인 추국에 대한 법정 속기록이라고 할 수 있다. 속기의 특성상 한문 어법에 충실하기보다 이두가 적극적으로 사용되었으며, 세세한 기록 속에 현장감이 살아있다.
조선왕조실록 (왕의 기록, 나라의 일기)

조선왕조실록 (왕의 기록, 나라의 일기)

강명관  | 문학동네
10,370원  | 20160825  | 9788954641838
조선왕조실록의 탄생에서부터 현재까지의 역사를 담은 책! 《조선왕조실록》은 조선 태조가 왕이 된 1392년부터 철종이 죽은 1863년까지 472년간의 일이 상세하게 기록된 888권의 역사책이다. 세계에서 가장 상세하며 포괄적인 역사 기록물로 손꼽히는 《조선왕조실록》은 조선 왕조의 스물다섯 왕을 중심으로, 정치와 군사·사회제도·법률·산업·교통·통신·전통예술·공예·종교 등 역사와 문화 전반을 포괄하며, 472년의 하루하루를 일기처럼 기록했다. 우리 문화 교양 그림책 시리즈 ‘전통문화즐기기’의 16번째 책 『조선왕조실록』은 그런 실록의 탄색부터 현재까지의 역사를 두루 살펴볼 수 있다. 역사책뿐만 아니라 출판물로서의 실록에 접근하며 실록에 어떤 내용이 담겨 있는지, 누가 어떤 과정을 거쳐 만들었는지, 완성된 실록은 어떻게 보관하고 있는지 그 외 실록에 얽힌 눈여겨보아야 할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은 실록이 무엇인지 알고, 실록의 가치를 느끼며 우리 조상들의 역사관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조선의 다섯 궁궐 (왕과 함께 펼쳐 보는)

조선의 다섯 궁궐 (왕과 함께 펼쳐 보는)

황은주  | 그린북
12,960원  | 20200302  | 9788955889413
그린북 ‘한 장 한 장 우리 역사’ 시리즈는 우리 역사와 문화재를 주제별로 깊이 있게 탐구해 보는 지식 그림책 시리즈입니다. 임진왜란, 화성 행차, 조선의 궁궐, 훈민정음, 대동여지도 등 초등 교과에서 빈도 높게 다루어지는 역사적 주제를 말 그대로 한 장 한 장 제대로 살펴볼 수 있게 구성했습니다. 난이도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추고, 친근한 역사 인물이 직접 들려주는 형식을 취했습니다. 말로만 들어 봤던, 혹은 어렴풋이 알고 있었던 역사적 지식을 고전의 원문과 역사 현장을 토대로 상세하게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이순신 장군과 함께, 정조 임금과 함께 역사의 현장을 체험하며 생동감 있는 글과 그림으로 우리 역사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역사 그림책입니다.
조선시대 궁궐 사람들의 숨은 이야기 (왕과 세자 왕비 후궁 궁녀와 내시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조선시대 궁궐 사람들의 숨은 이야기 (왕과 세자 왕비 후궁 궁녀와 내시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이광렬  | 대일출판
10,370원  | 20110805  | 9788977955486
『조선시대 궁궐 사람들의 숨은 이야기』는 왕이나 세자, 왕비, 후궁, 궁녀와 내시 등의 생활과 그 밖의 궁궐 속 숨은 이야기들을 통해 조선 시대 궁궐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는지 잘 보여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 역사를 좀 더 넓고 깊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왕의 여자 궁녀 (조선 궁궐의 으뜸 일꾼)

왕의 여자 궁녀 (조선 궁궐의 으뜸 일꾼)

최향미  | 한솔수북
6,920원  | 20180130  | 9791170284963
조선의 왕실 문화를 다져 나간 전문 일꾼, 궁녀 많은 사람들이 궁녀 하면 그저 왕과 왕비의 시중을 드는 시녀의 모습만 생각합니다. 하지만 조선 시대의 궁녀는 어려서부터 궁궐에 들어가 길고 힘든 시험을 거쳐 맡은 바 일을 했던 전문 일꾼이었어요. 이제부터 궁궐의 꽃으로 살다 간 궁녀들의 삶 속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 보아요. 무척 신 나는 여행이 될 거예요.
왕 곁에 잠들지 못한 왕비들 (왕비릉 답사를 통해 본 조선왕비열전)

왕 곁에 잠들지 못한 왕비들 (왕비릉 답사를 통해 본 조선왕비열전)

홍미숙  | 문예춘추사
27,650원  | 20230331  | 9788976045829
10여 년간 왕릉 답사의 결실 조선 왕비의 무덤 속 이야기를 파헤치다! 《왕 곁에 잠들지 못한 왕비들》은 조선 왕조사에서 왕비가 되었지만 왕 곁에 잠들지 못한 여인들의 애달픈 이야기다. 조선은 519년에 걸쳐 27명(2명의 폐왕 포함)의 왕이 이끌어왔다. 그 왕들 곁에서 41명(3명의 폐비 포함)의 왕비들이 파란만장한 삶을 펼치면서 조선의 역사를 만들어 가는 데 동참하였다. 사실상 조선왕조 이야기 중 왕들의 이야기보다 왕비들의 이야기가 흥미를 더해주는 것이 사실이다. 살아서나 죽어서나 왕 곁에 잠들고 싶어 했던 왕비들이 벌이는 한판 승부는 여간 흥미로운 게 아니다. 그 흥미로움에 끌려 저자는 《왕 곁에 잠들지 못한 왕비들》을 쓰게 되었다. 10년 전, 문화재청의 허락을 일일이 받아가면서 왕릉 답사를 모두 마친 저자는 글과 사진을 정리하여 《왕 곁에 잠들지 못한 왕의 여인들》이라는 책을 써서 출판하였다. 이번에 출간하는 《왕 곁에 잠들지 못한 왕비들》은 2013년 첫 선을 보인 《왕 곁에 잠들지 못한 왕의 여인들》의 수정·보완 판이다. 10년 전과 달리 왕릉의 수복방과 수라간 등이 대부분 복원되어 자료 사진을 다시 찍어 교체하였고, 조선왕조실록을 일일이 검색하여 내용도 여러 군데 수정·보완하였다. 그리고 전작에서 다룬 후궁들 이야기는 빼고 이 책에서는 왕비들의 이야기에만 집중했다. 저자는 미치지 않으면 다다를 수 없다는 “불광불급不狂不及” 고사를 수시로 떠올리며 그야말로 미친 듯이 찾아다녔다고 한다. 왕릉이 그게 그것 같지만 무덤 속의 주인공들이 다르듯 모두가 다르다. 우선 그들이 들려주는 이야기가 다르고, 건축물의 배치와 모습이 조금씩 다르고, 능침의 모습과 석물들의 크기, 조각 솜씨 또한 다르다. 무엇보다 계절마다 자연환경이 달라 가슴 벅찰 때가 너무나 많았다는데, 저자는 각각의 왕릉이 저마다 내뿜는 그 모든 사연들을 정성껏 기록하고 사진으로 배치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어느 왕비가 왕 곁에 잠들지 못하고 홀로 누워 밤낮으로 뒤척이고 있는지, 어느 왕비가 왕 곁에 나란히 잠들어 행복해하고 있는지, 그 주인공들을 모두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하여 조선의 역사를 이해함과 동시에 저마다의 사연을 품고 잠들어 있는 조선의 왕들과 왕비들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왕으로 산다는 것 (조선 500년 역사가 답하는 리더십의 왕도)

왕으로 산다는 것 (조선 500년 역사가 답하는 리더십의 왕도)

신병주  | 매일경제신문사
17,280원  | 20230407  | 9791164845446
누군가 리더의 왕도를 묻거든, 고개를 들어 조선을 보게 하라! 최태성 소장, 썬킴 교수, 박시백 화백 추천! KBS 〈역사저널 그날〉, JTBC 〈차이나는 클라스〉의 조선 전문가 신병주 교수가 전하는 왕의 리더십 자타공인 조선 역사의 최고 전문가 신병주 교수가 베스트셀러 《왕으로 산다는 것》에 새로운 내용을 더해 개정판을 펴냈다. 이 책에서는 500여 년의 조선왕조 역사를 8개의 분류로 나누어 소개한다. 아들도 예외 없다! 자신이 옳다고 믿는 대의를 행동으로 실천한 왕, 태조 조선시대에 유급휴가가 있었다는데? 백년대계 인재를 양성한 왕, 세종 아버지 세종을 보필하여 훈민정음을 창제하고 화차·측우기를 발명한 왕, 문종 술자리를 정치의 장으로 활용하며 강한 이미지를 희석했던 왕, 세조 아버지 선조를 대신해 임진왜란 시기 분조를 지휘하며 민심을 얻은 왕, 광해군 탕평하는 한편 조선판 뉴딜 정책 '청계천 준천 사업'을 펼쳤던 서민 군주, 영조 왕으로 산다는 것은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었다 왕의 리더십은 국가의 성패를 가름했다. 조선은 500년 이상 장수한 왕조였고, 27명의 왕이 재위했다.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왕들은 체제의 정비가 요구되던 시기를 살기도 했고, 강력한 개혁이 요구되던 시기를 살기도 했다. 태종이나 세조처럼 집권의 정당성을 위해 강력한 왕권을 확립해야 했던 왕, 세종이나 성종처럼 체제와 문물의 정비에 총력을 쏟았던 왕이 있었고, 광해군이나 선조처럼 개혁이 시대적 요구가 되던 시대를 살아간 왕도 있었다. 선조와 같이 전란을 겪고 수습해야 했던 왕, 인조처럼 적장에게 항복할 수밖에 없었던 왕, 원인은 달랐지만 부왕의 복수와 명예 회복을 위해 살아간 효종과 정조도 있었다. 이 책에서는 왕의 인간적인 이모저모와 알려지지 않은 일화를 함께 풀어내어 왕의 선택에 숨은 행간의 의미를 흥미롭게 파헤쳤다. 그 시대를 살아간 왕의 발자취를 더욱 풍성하게 상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진 자료도 함께 실었다. 왕의 시행착오에 무임승차하라! 어지러이 흩어지는 현실의 정치를 보자면, 우리 역사 속에 답이 있지 않을까 살펴보게 된다. 역사 속 리더십은 왜 그렇게 발현될 수밖에 없었을까? 구체적인 모습은 다르지만, 조선을 살던 왕과 현대 사회를 사는 리더의 고민은 그 결이 비슷하다. 이미 조선의 왕은 같은 땅에서 동일한 문제를 고민했고, 어떤 형태로든 역사로 답을 알려주었다. 조선시대 왕의 리더십에 대해서 더욱 통찰력 있는 분석이 필요한 이유다. 이 책을 통해 조선시대 왕의 모습과 그 리더십이 현재에 지니는 의미들을 생각하고, 역사 속으로 들어가 지혜를 빌려보자.
별자리로 읽는 조선왕조실록(큰글자도서) (왕의 운명은 누가 결정하는가)

별자리로 읽는 조선왕조실록(큰글자도서) (왕의 운명은 누가 결정하는가)

김은주  | 시대의창
31,500원  | 20220509  | 9788959407811
별자리에 그려진 조선 왕들의 삶과 역사 예로부터 사람들은 눈을 반짝이며 하늘의 움직임을 살폈다. 인간사를 주관하는 뜻이 변화무쌍한 하늘에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심지어 왕은 하늘이 낸다고 하지 않았는가. 왕은 하늘의 뜻, 곧 백성의 뜻을 읽어 나라를 다스려야 했다. 유교 국가인 조선에서도 ‘천상열차분야지도’를 만들어 하늘의 뜻을 살핀 데에는 그러한 이유가 있다. 이 책은 조선의 대표적인 12명의 왕의 별자리를 살펴 그의 삶과 우리의 역사를 되짚어본다. 흔히 별자리는 동양의 운명학인 명리학보다 정교하다고 한다. 이러한 별자리를 통해 왕들의 운명이 왜 그러했는지, 왜 그럴 수밖에 없었는지 짐작해볼 수 있다. 또한 동서고금 유명 인사의 별자리 정보도 수록하여 조선 시대 왕들의 운명과 나란히 놓고 볼 수도 있다. 우리 역사의 주요 장면을 깜깜한 밤하늘에 빛나는 별자리처럼 그려볼 수 있어, 역사 교양을 쌓는 건 덤이다. 더불어 자신의 별자리를 찾아 왕의 운명에 빗대어 보는 즐거움까지 맛볼 수 있다. 인간의 삶을 표상한 열두 별자리 자신이 누구인지를 아는 일은 중요하다. 삶을 긍정하는 일이 그것에서 시작되기 때문이다. 어느 순간부터 디지털 기술이 ‘나’보다 ‘나’를 더 잘 아는 세계가 시작되었다. 그럼에도 사람들이 소박한 희망 같은, 가냘픈 지푸라기 같은 ‘오늘의 운세’를 탐하는 까닭은 ‘나를 알고 싶다’는 근본 질문에 답하고 싶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자연과 인간의 관계에서 발견한다. 그 관계의 궁극에는 별자리가 놓여 있다. 별자리는 단지 ‘미신’으로 치부할 수 없는 자연과 인간의 관계에 대한 오래된 관찰과 탐구에서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1397년 5월 7일에 태어난 세종은 태양별자리가 황소자리이고 달별자리는 처녀자리이다. 황소자리 특성상 오감이 발달해 식욕이 왕성하지만 맛없는 음식은 거부한다. 〈실록〉에도 “주상은 고기가 아니면 진지를 들지 못하니”라는 구절이 나올 정도다. 또한 세종이 한글을 창제한 데에도 이유가 있다. 물론 글자를 알지 못해 억울함을 당하는 백성을 안타깝게 여긴 때문이다. 그런데 이는 저울과 칼을 들고 서 있는 정의의 여신 ‘아스트라이아’를 표상하는 처녀자리의 특성이기도 하다. 태양-달-수성-금성-화성-목성-토성-천왕성-해왕성-명왕성 / 양-황소-쌍둥이-게-사자-처녀-천칭-전갈-사수-염소-물병-물고기. 이들 10개의 ‘행성’과 12개의 ‘별자리’는 세종은 물론이고, 한 사람이 태어난 생시의 별자리와 관계 지으며 그의 삶의 궤적에 두루 영향을 미친다. 조선 최고의 성군 세종이 왜 며느리를 쫓아내야 했는지에 대한 답이 하늘에 반짝이고 있는 셈이다. 왕의 별자리와 나의 별자리 사람은 시대를 잘 타고 나야 한다고 한다. 한 시대를 호령한 왕이지만, 그에 관한 평가 역시 시대에 따라 다르다. 분명한 것은 왕이 걸어간 길이고, 그가 태어났을 때 새겨진 하늘의 별자리이다. 왕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는 태어난 생시에 따른 별자리가 있다. 태양과 달은 어느 위치에 있었고, 동쪽의 별자리는 무엇이었는지가 정해진다. 이것을 운명이라 해도 되겠다. 다만 운명이 그렇게 살 수밖에 없음을 뜻하지는 않는다. 자신이 누구인지 알게 된다면 보드 위의 서퍼처럼 거센 운명의 파도를 타고 넘을 수 있다. 자신을 안다는 것은 타인도 안다는 뜻이니, 곧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는 법을 깨칠 수 있기 때문이다. 일찍이 루카치는 이렇게 말했다. “별이 빛나는 창공을 보고, 갈 수가 있고 또 가야만 하는 길의 지도를 읽을 수 있던 시대는 얼마나 행복했던가? 그리고 별빛이 그 길을 훤히 밝혀주던 시대는 얼마나 행복했던가?” 이 책은 갈 길이 보이지 않는 혼탁한 시대를 밝혀 그 길을 걷는 이들에게 자신을 이해하는 실마리를 찾게 해줄 것이다.
왕과 아들 (조선시대 왕위 계승사)

왕과 아들 (조선시대 왕위 계승사)

강문식, 한명기, 신병주  | 책과함께
11,240원  | 20130420  | 9788997735181
나눌 수 없는 권력을 둘러싼 조선 왕위 계승사! 하늘이 내리는 권력인가, 부왕이 전하는 권력인가 『왕과 아들』. 이 책은 강문식, 한명기, 신병주 세 저자가 《조선왕조실록》을 비롯한 다양한 사료를 바탕으로 구성해낸 조선시대 왕위 계승사이다. 다섯 부자의 관계를 통해 왕이라는 권력이 어떻게 유지·계승되었는지, 왕세자와 왕후, 관료들과 정세, 그리고 주변국들로부터 어떤 영향을 주고받았는지를 역사적으로 구성하였다. 이 책은 조선시대의 역사를 왕실 내부의 갈등 구조가 아닌, 조선 정치사라는 커다란 틀에서 분석하였다. 따라서 ‘왕과 아들의 특수한 관계’에서 시작하여, 조선시대사의 굵직한 장면들을 풍부하게 그려내는 한 편의 역사극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왕과 왕세자의 일생을 하나의 연표로 구성하여 제시하였으며, 왕의 가계도를 통해 적장자 관계를 한눈에 알 수 있게 하였다.
18세기, 왕의귀환 (조선 4)

18세기, 왕의귀환 (조선 4)

김백철, 노대환, 염정섭, 오상학, 이욱  | 민음사
19,880원  | 20141217  | 9788937437144
18세기 영정조 시대가 주는 가르침! 「민음 한국사」제4권『18세기, 왕의 귀환』. 영정조 시대로 불리며 조선사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던 18세기를 근거 없는 음모론과 편협한 관점에서 벗어나 객관적인 시각으로 조망하는 책이다. 더불어 양반 문화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가면극 놀이, 청계천 준천 사업 등을 통해 민중의 삶을 조금 더 가깝게 바라보고자 했다.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졌던 붕당 계보와 고지도 속 독도의 모습을 인포그래픽 포스터로 정리해 독자들의 쉬운 이해를 도왔다. 조선의 지배체제가 큰 균열 없이 유지될 수 있었던 까닭은 무엇일까. 영조와 정조는 백성이 짊어졌던 부당한 짐을 덜어주기 위해 균역법을 실시하고 금난전권을 철폐했다. 몰락직전으로 내몰린 조선을 다시 일으키기 위해 백성들의 신분적, 경제적 제한을 벗겨 내 민의 역량을 강화한 것이다. 결과적으로 조선은 안정적인 지배체제를 유지하고 재정 안전을 되찾게 되었다. 이렇듯 책은 ‘우리 식의 근대’를 이루고자 했던 왕의 정책을 통해 갈등의 원인을 봉합하지 못하는 21세기 난제의 해결책을 제시하며 독자들에게 많은 시사점과 교훈을 남긴다.
궁에서 왕을 만나다 (유물로 본 본 조선왕실의 문화)

궁에서 왕을 만나다 (유물로 본 본 조선왕실의 문화)

국립고궁박물관  | 디자인인트로
13,500원  | 20131216  | 9788997748211
조선왕실의 문화적 가치를 시각적 자료의 유물로 보여주다! 전시유물로 본 조선왕실 문화 『궁에서 왕을 만나다』. 국립고궁박물관의 유물을 통해 옛 선조들이 남긴 고품격 문화와 조선왕조 500년의 왕실 문화유산의 숨결을 느낄 수 있도록 한 책이다. 이 책은 국립고궁박물관의 전시구성과 동일하게 조선, 대한제국의 국왕, 궁궐, 생활, 의례, 음악, 회화 등으로 엮어 일반인뿐만 아니라 국립고궁박물관을 이용하는 이용객의 가이드 책으로도 유용하다. 국립고궁박물관이 그동안 수집하고 연구한 자료를 바탕으로 일반인들에게 쉽게 다가가기 위해 국어 전문가를 통해 문장의 난이도를 조절하였으며, 각종 연표, 왕계도, 유물 사진을 삽입했고, 어려운 부분은 주석과 도해를 수록해 내용전달의 이해를 도왔다. 조선왕조가 남긴 왕실유물을 수집, 보존처리 및 관리를 통한 격조 높은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고 보존하여 문화융성을 위한 저변을 확대해 나가는 국립고궁박물관의 노력이 담겨있다.
조선의 은밀한 취향 (왕과 왕비의 사적인 취미와 오락)

조선의 은밀한 취향 (왕과 왕비의 사적인 취미와 오락)

곽희원, 김재은, 김효윤, 박경지, 백은경  | 인물과사상사
14,690원  | 20211015  | 9788959066148
고양이 집사, 그림 컬렉터, 소설 탐독가, 판소리 후원자, 화초 수집가, 도자기 애호가, 사냥 덕후, 메모광, 당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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