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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아들, 조선시대 왕위 계승사

왕과 아들, 조선시대 왕위 계승사

(권력은 부자간에도 나눌 수 없다)

한명기, 신병주, 강문식 (지은이)
책과함께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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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아들, 조선시대 왕위 계승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왕과 아들, 조선시대 왕위 계승사 (권력은 부자간에도 나눌 수 없다)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조선사 > 조선시대 일반
· ISBN : 9788997735181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13-04-15

책 소개

다양한 사료를 바탕으로 구성해낸 조선시대 왕위 계승사이다. 다섯 부자 관계를 통하여 왕이라는 권력이 어떻게 유지, 계승되었는지, 왕세자와 왕후, 관료들과 정세, 그리고 주변국들로부터 어떤 영향을 주고받았는지를 역사적으로 구성하였다.

목차

글을 시작하며_문제적 아버지와 문제적 아들들

1장 권력은 부자간에도 나눌 수 없다_태조와 태종
이방원, 아버지의 소망을 이루어준 아들
아버지를 왕으로 세운 킹메이커
부자간 갈등의 서막, 정몽주 살해 사건
권력에서 소외된 7년의 설움
갈등의 폭발, 제1차 왕자의 난
태조의 반격, 조사의의 난
모두 하늘이 시키는 것

2장 서로에게 등을 돌린 아버지와 아들_태종과 양녕대군
세자의 조건, 적장자와 능력
공부를 싫어하는 세자 양녕
‘세자에게 활쏘기를 가르쳐라’ vs. ‘활쏘기는 학업에 방해가 됩니다’
반성의 기회를 주는 아버지 태종
형세가 장차 가르치기 어렵게 되다

3장 아비로부터 버림받지 않기 위하여_선조와 광해군
전쟁이 가져다준 ‘행운’
분조를 이끌어 아버지에게 인정받다
부자간 균열이 시작되다
아들에게 드리운 아버지의 빛과 그림자

4장 상처 입은 아버지와 새 세상을 본 아들_인조와 소현세자
왕이 된 아버지, 왕세자가 된 아들
분조를 이끌며 정치를 배우다
무릎 꿇은 아버지, 인질이 된 아들
서울의 아비와 심양의 아들
입조론에 틀어지는 부자 관계
새 세상을 목격한 아들을 버린 아버지

5장 조선 왕실 최대 비극_영조와 사도세자
마흔둘에 다시 얻은 귀한 아들
1749년, 세자의 대리청정을 명하다
계속되는 부자의 갈등
부왕에 대한 공포심과 사도세자의 병
세자의 비밀 관서행과 영조의 분노
왕실 최대의 비극, 1762년 임오화변

글을 마치며_권력은 어떻게 계속되는가―조선의 왕과 아들

저자소개

한명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 국사학과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 외국어대, 가톨릭대, 한신대, 국민대에서 강의했으며 규장각 특별연구원을 지냈다. 계간 《역사비평》 편집위원, 제2기 한일역사공동연구위원회 위원, 동북아역사재단 자문 위원을 역임했고, 지금은 명지대학교 인문대학 사학과 교수로 있다. 그동안 《임진왜란과 한중관계》(1999), 《광해군》(2000), 《정묘·병자호란과 동아시아》(2009), 《역사평설 병자호란 1, 2》(2013)를 썼고, 그 밖에 여러 저술이 있다. 동아시아 역사 속에서 한국사의 위상을 정립하는 데 관심이 많다. 첫 책인 《임진왜란과 한중관계》로 2000년 제25회 월봉저작상을, 《역사평설 병자호란 1, 2》로 2014년 제54회 한국출판문화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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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 인문대학 국사학과 및 대학원을 졸업했다.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학예연구사를 거쳐 현재 건국대 문과대학 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조선시대사학회 회장, 한국문화재재단 이사, 문화재청 궁·능 활용 심의위원 등을 지냈다. 현재 서울역사박물관 운영위원, 미래한강본부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조선시대 역사와 문화를 전공하고 있으며, 역사를 쉽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KBS <역사저널 그날>, KBS라디오 <글로벌 한국사, 그날 세계는>, <신병주의 역사여행>을 진행했으며, JTBC <차이나는 클라스> ‘연산군과 광해군’ 편 외 다수, EBS <클래스 e> ‘조선 왕을 만나는 시간’ 시리즈, CJ ENM, 사피엔스 스튜디오의 ‘역사 읽어드립니다’ 시리즈 등에 출연했다. 주요 저서로는 《책으로 읽는 조선의 역사》, 《왕으로 산다는 것》, 《참모로 산다는 것》, 《왕비로 산다는 것》, 《우리 역사 속 전염병》, 《56개 공간으로 읽는 조선사》, 《서울의 자서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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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여러 정황과 조건으로 볼 때 불가능해 보이는 일이 현실화됐다면, 이는 그 배후에 좀 더 본질적인 이유가 따로 있음을 보여준다. 그렇다면 이방원이 낙마하게 된 본질적 이유는 어디에서 찾아야 할까? 이는 이방원을 낙마시킨 주체인 태조에게서 찾아야 한다. 태조에게 가장 믿음직한 아들이던 이방원. 그랬던 그가 조선 개국 후 세자 책봉이나 개국공신 책록(策綠) 등에서 배제됐다는 사실은 태조가 이방원에 대해 전과 같은 믿음을 갖고 있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즉 태조의 마음에서 이미 이방원의 존재가 멀어져 있었던 것이다.

_권력은 부자간에도 나눌 수 없다: 태조와 태종


결국 이방원은 정몽주라는 최대의 정적을 제거해야 한다는 생각에만 빠져 정몽주가 이성계에게 얼마나 중요한 인물인지를 간과하였다. 또 이성계의 승인 없는 독단적 행동이 정치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점도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 그 결과 이방원은 지금까지 쌓아온 아버지의 신뢰를 한
순간에 잃어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조선 건국 후 정치적 실권에서 철저히 배제되는 시련을 맞게 되었다.

_권력은 부자간에도 나눌 수 없다: 태조와 태종


군왕의 학문은 미래의 군왕인 세자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었다. 어찌 보면 단순해 보이지만, 끊임없는 자기 단속과 절제가 필요한, 쉽지 않은 길이었다. 이처럼 어려운 과정인 세자 교육이 조선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은 언제였을까? 조선이 건국된 직후에 태조의 막내아들 방석이 세자로 책봉됐고 정도전이 그의 교육을 담당했으므로, 조선의 세자 교육은 태조 대부터 시작됐다고 할 수도 있다. 하지만 당시에는 세자 교육에 관한 제도들이 아직 마련되지 못했고, 따라서 체계적인 교육이 시행되지는 못했다. 세자 교육과 관련된 각종 제도를 정비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한 것은 태종 대에 들어서이다. 따라서 조선 건국 이후 체계적인 세자 교육을 가장 처음 받은 이는 바로 양녕대군이었다.

_서로에게 등을 돌린 아버지와 아들: 태종과 양녕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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