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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으)로   177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정조 대왕 (과감한 개혁을 펼친 조선의 왕)

정조 대왕 (과감한 개혁을 펼친 조선의 왕)

김종렬  | 비룡소
8,640원  | 20210528  | 9788949129389
100만 부 판매 돌파! 초등학생이 처음 읽는 인물 이야기 「새싹 인물전」은 나의 노력과 의지에 따라 얼마든지 의미 있는 삶을 살 수 있음을 알려 줍니다. 내가 알고 있는 삶 외에도 또 다른 삶이 존재할 수 있다는 것, 꿈을 키우고 이루어 가는 과정에서 배우고 경험하게 되는 것들의 가치, 그런 따뜻함을 담고 있는 위인전입니다. -기획위원 박이문(전 연세대 교수, 철학), 장영희(전 서강대 교수, 영문학), 안광복(중동고 철학 교사, 철학 박사)
조선시대 왕실 흉배 연구

조선시대 왕실 흉배 연구

송수진  | 역락
21,600원  | 20230227  | 9791167424051
흉배(胸背)는 상복(常服)의 가슴[胸]과 등[背]에 부착하여 계급을 나타내었던 표식이다. 백관(百官)의 흉배 제도를 처음 정한 것은 단종 2년(1454)으로 당상관(堂上官)과 함께 대군(大君) 및 왕자군(王子君)의 흉배 문양을 정하였다. 그리고 성종 때 완성된 「경국대전(經國大典)」에 포함시켜 제도를 명문화하였다. 반면, 왕은 법 위에 있는 존재로 왕과 왕세자에 대한 내용은 법전, 즉 「경국대전」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조선 전기 왕실의 흉배 제도는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왕과 왕세자의 흉배 제도는 비교적 이른 시기에 확립되어 대한제국 시기까지 큰 변화 없이 그대로 이어졌다. 문양으로 왕을 상징하는 용(龍)을 사용하였으며, 발톱의 수를 달리하여 신분에 따른 차등을 두었다. 반면, 왕비와 왕세자빈의 흉배는 복잡한 과정을 거쳐 영조 때 편찬된 「국조속오례의보서례(國朝續五禮儀補序例)」에서 제도화되었다. 임진왜란(壬辰倭亂) 전까지는 명(明)에서 사여받은 적계(翟雞) 문양을 사용하였으며, 이후 봉황(鳳凰) 문양을 사용하다 「국조속오례의보서례」에서 비로소 용으로 확정되었다. 왕은 시사복(視事服)인 상복(常服)과 군사복식인 융복(戎服) 및 군복(軍服)에 흉배를 달아 왕의 존엄과 권위를 나타냈다. 왕비는 최고의 예복인 법복(法服)에 흉배를 부착하였으며, 그 밖에 시기에 따라 노의(露衣)와 장삼(長衫), 원삼(圓衫)과 당의(唐衣) 등에도 흉배를 달아 왕실의 권위를 드러냈다. 흉배에 관한 연구는 1960년대부터 지속해서 이루어져 다양한 연구가 축적되었다. 품계에 따른 문양의 종류와 조형성을 분석한 연구와 시대에 따른 제도의 변화를 고찰한 연구가 가장 많으며, 조선의 흉배 제도를 명(明)ㆍ청(淸)의 제도와 비교한 연구도 있다. 또한, 흉배에 사용된 자수 기법을 분석한 연구와 출토 흉배의 보존처리에 관한 연구도 있다. 그리고 대한제국 시기의 황족용 용보에 대한 연구와 왕실에서 사용한 군복용 용보에 관한 연구도 있다. 다양한 관점에서 진행된 연구들을 통해 오백년 넘게 이어온 조선시대 흉배 제도의 변화 과정을 확인하고, 유물을 감정하는 기준이 세워졌다. 그러나 대부분의 연구가 문무관의 흉배를 대상으로 하고 있어, 왕실 흉배를 포괄하는 연구는 아직까지 미흡한 실정이다. 이는 왕실 흉배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가 많지 않아 시대를 아우르는 연구가 어렵기 때문이다. 최근 들어 국립고궁박물관은 다양한 소장품을 분야별로 정리한 소장품도록을 연속해서 발간하고 있다. 그중 왕실에서 문양을 직조하거나 수를 놓는 데 사용한 복식본과 금박을 찍는 데 사용한 문양판을 모아 두 권의 책으로 정리하였다. 여기에는 지금까지 창덕궁 소장 수본(繡本)으로 일부 공개되었던 흉배본을 포함하여 100점에 가까운 왕실 흉배본이 총망라되어 있다. 공개된 흉배본은 대부분 19세기 말에 제작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그러나 다수의 흉배본에는 육십갑자로 표기한 제작 연대와 용도, 사용자에 대한 기록이 남아 있어 정확한 사용자 추적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는 왕실 흉배의 변화 과정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먼저 문헌을 통해 신분에 따른 제도의 변화를 정리하였다. 또한, 최근 공개된 흉배본의 조형성을 분석하여 육십갑자로 표기된 제작 연대를 추적하고 정확한 사용자를 밝히고자 하였다. 이와 더불어 어진(御眞)과 진위(眞僞) 여부가 확실한 흉배를 함께 분석하여 시대와 용도에 따른 왕실 흉배의 특징을 정리하고, 이를 종합하여 유물을 감정하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은 왕실 구성원이 사용한 흉배로 왕과 왕세자, 왕세손과 그들의 배우자인 왕비, 왕세자빈, 왕세손빈이 사용한 흉배를 대상으로 하였다. 이와 더불어 왕의 자녀인 대군과 왕자군, 공주와 옹주가 사용한 흉배와 내명부(內命婦)에 속한 왕의 후궁이 사용한 흉배까지 함께 살펴보았다. 먼저 조선 왕실의 흉배 제도를 성별과 신분에 따라 나누어 제도의 제정과 시행, 변화 과정을 문헌 자료로 살펴보았다. 조선 전기 왕실 흉배 제도는 「조선왕조실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왕과 왕세자의 흉배는 세종 때 제도를 확립하고 이후 큰 변화 없이 국말까지 이어졌다. 하지만 명에서 사여받았던 왕비의 흉배는 임진왜란 이후 직접 제작하기 시작하였고 과도기를 거쳐 영조 때 제도화되었다. 과도기에 사용한 봉황 흉배는 「가례도감의궤(嘉禮都監儀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후 영조 때 편찬한 「국조속오례의보서례」와 「국혼정례(國婚定例)」, 「상방정례(尙方定例)」를 통해 조선 후기 완성된 왕실 흉배 제도를 고찰하였다. 대군과 왕자군의 제도는 「경국대전」 및 이후 증보된 법전을 통해 확인하고, 실제 사용된 흉배는 「가례등록(嘉禮謄錄)」과 비교하여 정리하였다. 한편, 왕의 후궁과 공주ㆍ옹주의 흉배는 제도로 규정된 바가 없다. 그러나 간택 후궁의 가례 절차를 기록한 「뎡미가례시일긔」와 공주의 상장례 절차를 기록한 「명온공주방상장례등록(明溫公主房喪葬禮謄錄)」에 가례 때 마련한 흉배에 대한 내용이 나타난다. 또한, 궁중 행사에 소요된 물목을 정리한 「궁중긔」에서도 흉배에 대한 기록을 찾을 수 있다. 문헌 자료를 통해 제도를 확인한 다음 남아 있는 흉배 유물을 분석하였다. 왕과 왕세자, 그리고 그 배우자가 사용한 용보는 어진과 흉배본, 자수 용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형성 분석을 통해 제작 연대에 대한 묵서가 남아 있는 흉배본의 정확한 제작 시기를 확인하고 용도별 특징과 시대에 따른 변화 과정을 확인하였다. 용보에 비해 남아 있는 유물의 수량이 적은 봉황 흉배는 정확한 사용자가 확인된 유물을 중심으로 도안의 조형성을 분석하여 제작 시기에 대한 단서가 없는 흉배본의 제작 시기를 유추하였다. 대군과 왕자군이 사용한 기린과 백택 흉배는 남아 있는 유물이 거의 없어 흉배본과 초상화, 국말 사진을 비교하여 변화 과정을 확인하였다. 또한, 왕실 여성이 사용한 ‘壽’자 흉배의 사용례를 살펴보고, 유물과 흉배본을 비교하여 사용 시기를 추정하였다. 흉배와 관련된 용어에는 보(補), 견화(肩花ㆍ肩畵) 등이 있다. 「조선왕조실록」과 「승정원일기(承政院日記)」를 보면 둥근 흉배를 ‘團胸背’, ‘圓胸背’ 등으로 기록하였으며, 문양을 강조하여 ‘龍補’, ‘圓龍補’, ‘圓龍胸背’라 쓰기도 하였다. 둥근 흉배와 구분하기 위해 네모난 흉배는 ‘方胸褙’라고 불렀으며, 왕세손과 왕세손빈이 사용한 것은 ‘方龍補’라 칭하기도 하였다. 또한, 「발긔」에서는 한글로 ‘흉’, ‘룡흉’ 등으로 기록한 것을 볼 수 있다. 어깨에 사용한 것을 별도로 지칭한 경우도 있어 한자로는 ‘肩花’, ‘肩畵’라 썼으며, 한글로는 ‘견화’라 하였다. 왕실 흉배를 제작하기 위해 그린 흉배본에는 ‘흉’와 ‘견화’로 구분하여 사용 위치를 묵서로 명시하였다. 현재 용을 장식한 흉배는 관리들의 것과 구분하여 ‘용보(龍補)’라 부르는 것이 일반적이며, 보(補)는 둥근 흉배만을 지칭하는 용어로 사용된다. 그러나 조선시대에는 ‘용흉배(龍胸背)’라 부르기도 하였으며, ‘방룡보(方龍補)’라 칭한 경우도 있어 ‘보’가 반드시 둥근 흉배만을 지칭한 용어는 아닌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흉배’는 가슴과 등에 부착하는 것을 의미하지만, 때로는 ‘견화’를 포함하는 의미로도 사용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흉배본의 묵서에 따라 흉배와 견화를 구분하여 분석하였기 때문에‘흉배’를 가슴과 등에 부착한 것을 지칭하는 의미로 사용하였다. 그리고 용을 장식한 흉배에 한해 부착 위치에 상관없이 지칭하는 경우 좁은 의미의 ‘흉배’와 구분하기 위해 ‘용보’로 표현하였다. 용보에 시문한 용은 얼굴이 정면을 향하고 있는 것과 측면을 향한 것으로 나눌 수 있다. 그러나 여러 문헌을 확인해본 결과, 용의 형상을 구분하지 않고 모두 반룡(盤龍ㆍ蟠龍)으로 지칭하고 있다. ‘반룡’은 아직 승천하지 않고 땅에 서려 있는 용을 말한다. ‘盤龍’과 ‘蟠龍’의 차이는 확인할 수 없으나, 모두 둥근 형태로 서려 있는 모습을 의미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현재 반룡은 주로 정면을 바라보는 용을 지칭하는 용어로 사용된다. 하지만 영락제(永樂帝)의 초상화를 보면 측면을 향한 용을 가슴과 양어깨에 그려 ‘반룡’이 정면을 향한 용을 뜻하는 것이 아닌, 둥글게 서려 있는 용을 모두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두 종류의 용을 명확하게 구분하는 용어가 없었던 까닭에 연구자마다 다른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대체로 정면을 바라보는 용은 ‘반룡’으로 표현하고 있지만, 앞쪽을 바라보고 있다는 의미를 강조하여 ‘정룡(正龍)’으로 지칭한 경우도 있다. 측면을 바라보는 용은 연구자에 따라 ‘승룡(昇龍)’과 ‘행룡(行龍)’, ‘화염룡(火焰龍)’, ‘반룡’ 등 다양한 용어를 사용하였다. ‘승룡’은 ‘강룡(降龍)’과 짝을 이루는 것으로 승천하는 모습을 나타내며, ‘행룡’은 걸어가는 형상에 사용하는 것이 적합하다. ‘화염룡’은 불을 뿜으며 하늘로 올라가는 모습이라 설명하고 있다. 이처럼 현재 사용되는 용어들은 한 가지 기준에 맞춰 용을 표현한 것이 아닌 각기 다른 특성을 부각시켜 명명한 것으로 두 종류의 용을 같은 기준에 맞춰 표현한 용어를 찾기는 어렵다. 본 연구에서는 정면을 바라보는 용은 선행연구에서 많이 사용한 ‘반룡’으로, 측면을 향한 용은 ‘승룡’으로 표현하였다.
왕PD의 토크멘터리 조선왕조실록 3 (왕PD의 토크멘터리, 인종부터 광해군까지)

왕PD의 토크멘터리 조선왕조실록 3 (왕PD의 토크멘터리, 인종부터 광해군까지)

왕현철  | 스마트북스
16,020원  | 20240305  | 9791193674079
토크와 다큐로 만나는 역사책 역사를 뒤흔든 사건, 인물, 그리고 놀라운 숨은 이야기 『왕PD의 토크멘터리 조선왕조실록』은 전직 교양전문 PD가 조선왕조실록 콘텐츠를 다큐멘터리 기법으로 맛깔나게 버무린 책이다. 조선왕조실록을 현장 중계하듯 깊고 재미있게 해석하며, 우리가 무심코 넘긴 사건과 인물을 포착해 역사 읽기의 재미를 더한다. 『왕PD의 토크멘터리 조선왕조실록』3권은 인종, 명종, 선조, 광해군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 시기 동아시아는 요동쳤다. 명나라와 일본은 정권이 교체되는 변곡점이었다. 명나라는 이미 쇠퇴의 길로 접어들었고, 반면 조선이 오랑캐로 업신여겼던 여진족은 청나라를 세워 중원의 주인이 되어갔다. 일본은 조선을 침략한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사망한 뒤,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정권을 잡고 조선에 화해의 손짓을 했다. 조선은 이들 나라의 영향으로 거센 파도를 탔다. 인간은 전쟁의 위기에서 그 본모습이 드러난다. 이순신을 원균보다 낮게 평가하고 죽이려 한 선조의 심리는? 또한, 세자에게 왕위를 물려주겠다고 16차례 소동을 일으킨 선조의 속내는? 『왕PD의 토크멘터리 조선왕조실록』3권은 특히 임진· 정유재란을 깊고 세세하게 들여다본다. 『조선왕조실록』과 『이충무공전서』 외에도 많은 사료를 바탕으로 선조와 이순신 등 전쟁 참여자들의 진면목을 엿본다.
조선시대 왕과 신하들 (『연려실기술』에 드러난 조선왕조의 진실)

조선시대 왕과 신하들 (『연려실기술』에 드러난 조선왕조의 진실)

박성수  | 삼영사
18,000원  | 20090125  | 9788944500831
한국야사의 대명사인 『연려실기술』을 바탕으로 조선시대 왕과 신하들 간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기존의 역사 이면에 숨겨진 이야기를 통해서 조선시대 왕과 신하와의 대화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조선시대의 정권교체가 얼마나 실망스러웠는지를 보여준다.
용을 그리고 봉황을 수놓다 (조선의 왕실 복식)

용을 그리고 봉황을 수놓다 (조선의 왕실 복식)

이민주  | 한국학중앙연구원출판부
18,900원  | 20131230  | 9788971059319
조선의 왕실복식『용을 그리고 봉황을 수놓다』. 이 책은 조선 왕실의 최고 명품이자, 왕과 왕비 단 한 사람을 위해 만들어진 궁궐 복식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한 책이다. 면복과 적의, 조선 왕실의 최고 명품이자 단 한 사람을 위한 옷, 궁궐 복식에 얽힌 문화와 사람들의 이야기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왕실, 권력 그리고 불화 (고려와 조선의 왕실불화)

왕실, 권력 그리고 불화 (고려와 조선의 왕실불화)

김정희  | 세창출판사
18,000원  | 20190806  | 9788984118942
삼국시대에 불교가 수용된 이후 우리나라에서는 꾸준하게 왕실에서 발원한 불화가 조성되었다. 안타깝게도 삼국시대와 통일신라시대의 왕실발원 불화는 남아 있지 않으나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의 왕실발원 불화는 지금까지도 남아 있어 왕실에서 시주하고 발원했던 불화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불교국가였던 고려와 숭유억불정책을 시행했던 조선은 불교에 대한 정책과 인식이 달랐음에도 불구하고 왕실을 중심으로 한 불화가 다수 조성되었다. 고려시대에는 금니와 선명한 원색이 어우러진 채색, 정치하면서도 유려한 필선, 섬세하면서도 우아한 형태 등의 뛰어난 불화가 조성된 반면, 조선시대에는 억불의 중심지였던 왕실의 발원과 시주로 도화서 화원에 의한 격조 높은 불화가 조성되었다. 왕실의 내탕금을 바탕으로 왕, 비빈, 대군 등 왕실 구성원의 발원 및 후원으로 이루어진 왕실불화는 한 시대의 미술 양식을 주도했다.
조선의 왕자는 무얼 공부했을까 (왕이 되기 위한 준비 과정)

조선의 왕자는 무얼 공부했을까 (왕이 되기 위한 준비 과정)

곽영미  | 살림어린이
9,510원  | 20161031  | 9788952235145
똑똑한 학교 역사반 2권. 왕자의 출생부터 소년기까지, 왕자가 성장 과정에서 배우는 모든 것을 판소리 형식으로 풀어쓴 역사 그림책이다. 모든 이의 관심 속에 태어난 왕자가 한 나라를 이끌 준비가 되기까지, 자라면서 공부한 내용과 궁궐에서의 생활상을 그림과 함께 소개하고 있다. 책을 펼치고 왕자의 공부를 따라 하다 보면, 지성과 인성을 고루 갖춘 ‘전인적 인재’가 되는 데 한걸음 가까워진다. <조선의 왕자는 무얼 공부했을까>에는 엉금엉금 기던 왕자가 왕의 곁에서 백성을 걱정할 정도로 성장하는 모습, 그리고 왕자가 생활하는 궁궐 풍경과 기품 있는 왕실 문화가 생생히 담겨 있다. 또 왕자가 건강하고 지혜롭게 자라, 나라를 바르게 이끌 수 있도록 도운 궁궐 사람들도 만날 수 있다. 왕자에게 모범이 되는 대비마마와 왕과 왕비, 인품이 훌륭한 유모와 보모상궁, 왕자의 건강을 챙기는 신하들, 학식이 높고 덕이 있는 스승 등을 통해 자연스레 궁궐 사람들의 생활과 역할을 이해할 수 있다. 책 뒤에는 왕자의 성장 과정과 공부가 더욱 상세히 정리된 정보 페이지가 있어, 왕자의 생활상을 가깝게 느낄 수 있다. 마지막 책장을 덮으면, 역사와 옛 성현들의 말씀에서 지혜를 배운 왕자처럼 우리 역사와 더 가까워짐과 동시에 진정한 공부의 의미를 깨닫게 된다.
조선의 왕과 궁궐귀신 이야기

조선의 왕과 궁궐귀신 이야기

김만중(김용관)  | 돋을새김
12,100원  | 20221130  | 9788961673303
궁궐이 많아도 갈 곳이 없었던 조선의 왕들 이 책은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되어 있는 귀신 또는 도깨비에 관한 이야기들을 통해 조선왕실의 역사를 재미있게 풀어쓴 것이다. 〈조선왕조실록〉에는 임금이 궁궐을 옮겨 다닌 사실이 지속적으로 등장한다. 절대 권력을 가진 왕이었으나 실체를 확인할 수 없는 귀신, 도깨비, 부엉이 울음소리를 못 견뎌 궁궐을 새로 짓고 옮겨 다닌 것이다. 개국 초기에서부터 거의 400여년 동안 궁궐귀신에게 쫓겨 다닌 조선의 왕들의 이야기를 통해 드러나지 않은 왕실의 이면사, 궁궐의 변천사, 사회적 현상들을 보다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다.
조선의 왕은 어떻게 죽었을까 (태조에서 순종까지, 왕의 사망 일기)

조선의 왕은 어떻게 죽었을까 (태조에서 순종까지, 왕의 사망 일기)

정승호  | 인물과사상사
14,690원  | 20210514  | 9788959066025
『조선의 왕은 어떻게 죽었을까』는 조선 왕들의 일상과 그들이 즐겨 먹었던 음식들로 인해 그들이 어떤 질병으로 사망했는지, 고질적인 식습관은 질병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살펴본다. 그리고 그러한 식습관을 불러온 가족사와 개인적인 성품 등이 질병과 어떤 관계가 있었는지도 살펴본다. 인간의 수명은 생활 습관이나 체질, 삶을 살아가면서 얻게 되는 스트레스에 따라 달라질 수밖에 없다.
궁궐 2: 조선의 왕을 만나다 (쏭내관의 역사 인문학 두번째 이야기)

궁궐 2: 조선의 왕을 만나다 (쏭내관의 역사 인문학 두번째 이야기)

송용진  | 지식프레임
19,010원  | 20210525  | 9788994655963
태조 이성계부터 순종 황제까지, 궁궐에서 만나는 27대 조선 왕들의 이야기 궁궐은 조선 왕조 500년의 역사가 서린 현장이다. 조선의 수많은 왕이 궁궐에서 정사를 돌봤고, 업적을 세웠고, 나라를 지키고자 피땀을 흘렸다. 왜란과 호란, 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견디고 살아남은 조선의 궁궐은 원래의 모습을 되찾기 위해 변화를 거듭했고, 지금도 한창 복원 중이다. 《쏭내관의 재미있는 궁궐 기행》을 통해 우리 궁궐의 아름다움과 조선의 역사를 알리는 데 앞장섰던 쏭내관은 《궁궐》 시리즈를 통해서 복원을 통해 새로워진 궁궐과 그 속에 얽힌 조선 왕들의 역사를 더욱 흥미롭고 자세히 풀어낸다. 《궁궐1》이 현장 답사 동선을 중심으로 궁궐의 역사를 자세히 소개했다면, 이번 《궁궐2》에서는 궁궐에 살았던 27대 조선 왕들의 역사를 시간의 동선으로 흥미롭게 전한다.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궁궐에 머물러야 했던 조선 왕들의 희로애락과 생로병사를 엿보며 역사 속 조선 궁궐과 조선의 역사를 더욱 흥미롭고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데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이다.
춤을 사랑한 조선의 왕세자

춤을 사랑한 조선의 왕세자

김거부  | 시간의물레
27,000원  | 20200801  | 9788965113157
『춤을 사랑한 조선의 왕세자』라는 책은 작자가 국립국악원의 대표적 공연작품으로 자리매김한 「왕조의 꿈 태평서곡」과 「세종조 회례연」 등에서 대본과 의례연출을 해 오면서 정조와 세종에 이어 마지막으로 관심을 갖고 있는 효명세자에 대한 이야기이다. 특히, 효명세자가 친히 창제한 17종의 정재와 악장을 친히 지은 것은 조선왕조 역사상 초유의 일로 세종과 정조도 하지 못했던 일이기에 작자의 관심이 컸다고 한다. 단 4개월만에 만들어진 17종의 춤과 악장, 그리고 의상과 무구(巫具)는 이전에는 없었던 새로운 것이었으며, 17종의 춤을 단 6명의 무동이 추었다는 것 등, 모든 것이 불가사의한 일이라 작자는 평가한다.
왕세자의 입학식 (조선의 왕세자는 어떻게 공부했을까?)

왕세자의 입학식 (조선의 왕세자는 어떻게 공부했을까?)

김경화  | 토토북
11,700원  | 20170317  | 9788964963180
《왕세자의 입학식》은 여섯 점의 아름다운 그림으로 남은 효명 세자의 입학식을 통해 오늘날 어린이들이 배움의 참다운 의미를 깨닫고, 성장할 수 있게 돕는 책입니다. 평생 배우며 나라를 이끌어야 했던 왕세자의 이야기를 통해 풍성한 역사 지식과 따뜻한 감동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전하 옥체를 보존하소서! (조선시대 왕의 생활 습관과 생로병사)

전하 옥체를 보존하소서! (조선시대 왕의 생활 습관과 생로병사)

정승호, 김수진  | 지식공감
14,690원  | 20230425  | 9791156227854
종기가 다 같은 병이 아니다? 현대의학적 관점에서 풀어보는 조선왕의 질병 《조선의 왕은 어떻게 죽었을까》, 《명나라로 끌려간 조선 공녀 잔혹사》에 이어 정승호 박사와 김수진 교수가 또다시 조선시대 왕에 관한 책을 편찬했다. 《전하 옥체를 보존하소서!》는 왕들이 사망한 원인을 살피며 현대를 사는 우리가 어떻게 반면교사로 삼아야 하는지를 일깨운다. 조선왕들 대부분은 오래 살지 못했다. 풍요로운 생활과 최고의 의료혜택을 누리면서도 평균 수명이 50세를 넘기지 못한 이유는 무엇일까? 학계에서는 그 원인으로 크게 당시 의학기술의 한계, 잘못된 보건위생 개념, 스트레스, 과식과 운동 부족을 들었다. 이 책은 조선왕 27명 중 질병을 앓다 사망한 21명의 사례를 소개해 현대인이 해당 질환을 극복할 방안을 제시한다. 특히 스트레스와 과식, 운동 부족은 현대인에게도 이어지는 만병의 근원이다. 극진히 떠받들어지는 삶을 살았던 왕조차 피하지 못한 질병과 죽음에서 우리는 건강한 생활에 대한 해답을 찾아야 한다.
왕의 하루는 어떠했을까 (조선 시대 왕 이야기. 1)

왕의 하루는 어떠했을까 (조선 시대 왕 이야기. 1)

정종숙  | 한솔수북
6,120원  | 20091105  | 9788953539396
시리즈 29권, ‘조선시대 왕 이야기’ 1부 『왕의 하루는 어떠했을까』. 이 시리즈는 우리나라 역사를 재미난 이야기로 엮어 어린이들이 쉽게 역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꾸민 시리즈입니다. 선사 시대부터 대한제국까지, 권마다 흥미진진하고 궁금증을 더하는 역사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조선시대 왕 이야기’ 1부 『왕의 하루는 어떠했을까』에서는 세종대왕이 ‘백성의 하늘은 밥이다’는 뜻을 이루는 과정과 노력들을 흥미로운 이야기로 보여줍니다. 또한 임금이 몸소 쟁기를 잡고 밭을 갈아 보였던 선농단, 세종 때 펴낸 첫 농사 기술 방법을 담은 ‘농사직설’ 등 세종이 농사를 소중히 했던 흔적들을 볼 수 있는 사진 자료도 상세하게 담았습니다.
효심을 다해 지은 왕의 무덤 조선 왕릉 (효심을 다해 지은 왕의 무덤)

효심을 다해 지은 왕의 무덤 조선 왕릉 (효심을 다해 지은 왕의 무덤)

임소연  | 문학동네
10,370원  | 20120910  | 9788954618908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그 가치를 인정받은 조선 왕릉 조선 시대의 효와 예 사상을 담은 왕릉의 모든 것! 햇빛이 따사롭게 들고, 앞으로는 물이 흐르며 뒤로는 높은 산이 든든하게 감싸고 있는 곳에 신성한 지역임을 나타내는 홍살문이 서 있습니다. 홍살문을 지나 길게 뻗은 참도를 걸어가면 제례를 지내는 정자각이 나오고, 그 너머로 둥그런 왕릉이 자리하고 있다. 왕릉은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효심을 다해 지은 왕의 무덤, 조선 왕릉』은 왕의 장례인 국장과 왕릉을 만드는 과정을 하나하나 보여 주며, 조선 왕릉 자체가 가진 의미를 깊이 있게 다룬 최초의 지식그림책입니다. 국장 절차와 왕릉 조성 과정을 알려 주는 ‘조선왕릉전시관’ 기획을 담당한 바 있는 국립문화재연구소의 임소연 작가는 왕의 임종과 혼령을 부르는 ‘상위복’부터 시작하여 왕세자가 국왕이 되어 맡게 된 첫 임무인 선왕의 장례 준비와 왕릉을 세우는 과정 하나하나와 그에 담긴 의미를 상세히 풀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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