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평가 우량주 투자지도 (쌀 때 사서 비쌀 때 파는)
한국비즈니스정보 | 어바웃어북
22,500원 | 20210730 | 9791187150930
반도체, 배터리, 메타버스, 바이오, 수소/전기차, 자율주행, 친환경, K-콘텐츠 등
증권사마다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 유망종목 100선!
삼성전자, SK텔레콤, 현대자동차, 셀트리온, 네이버 등은 1주당 수십만 원에 이르는 대장주들이다. 이런 종목들은 이미 성장가치가 주가에 반영되었기 때문에 앞으로 주가가 더 오를 가능성이 떨어진다. 즉 대장주를 쥐고 있다고 해서 반드시 ‘투자수익’을 누리는 것이 아니다. 또 대장주라고 해서 꼭 ‘안정적’이라고 할 수도 없다. 전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을 주도하는 LG화학의 주당 52주 최고가는 일백만 원을 훌쩍 넘어섰지만, 반대로 52주 최저가는 오십만 원 남짓하다. 미래성장성 높은 전기차 배터리 대장주라는 이유만으로 투자했다가 큰 손실을 볼 수도 있는 것이다. 이는 비단 LG화학에 국한하지 않는다. 이른바 ‘대장주의 함정’이다.
이 책에서 선정한 100개의 기업은, 같은 업종의 경쟁사들에 비해 ‘저평가’되어 주가가 높지 않은 종목들이다. 1주당 가격이 1만 원 미만에서 2~3만 원 안팎이지만 주력 사업의 비전과 기술력 등을 들여다보면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알토란 종목들이다. 현재는 ‘저평가주’에 머물러 있지만 머지않아 ‘우량주’가 될 가능성이 매우 큰 ‘성장주’인 것이다.
이 책은 증시에서 가장 뜨거운 테마를 다섯 장으로 나누었다. 1장에서는 흔히 ‘소부장’이라 불리는 소재/부품/장비에 해당하는 종목들을 엄선했다.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호황을 누리고 있는 반도체부터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통신(5G) 등에 없어서는 안 될 핵심 소부장을 주력 사업으로 하는 회사들이다. 2장에서는 배터리, 수소/전기차, 우주항공, 풍력/탄소/폐기물 등 친환경 사업을 영위하는 저평가 우량 기업들을 ‘K-뉴딜’이란 이름으로 묶어 다뤘다.
이어 3장과 4장, 5장에서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신기술 기업들이 코로나19로 촉발된 비대면 비즈니스에서 어떻게 거대한 시장을 창출하며 세상을 바꿔나가고 있는지를 분석했다. 3장에서는 핀테크, 이커머스, 클라우드, 데이터, AI, 로봇, 자율주행 등에 해당하는 강소기업(스몰 자이언트)들을 꼽아 ‘언택트’라는 키워드로 조명했다. 4장 ‘바이오’에서는 의료기기, 백신, 세포치료제, 의료정보, 코스메슈티컬 등 의료시장의 핵심 테마들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는 기업들의 투자포인트를 포착했다. 끝으로 5장에서는 웹툰, OTT, VFX, 메타버스, 온라인광고, 음원, 에듀테크 등을 ‘K-콘텐츠’라는 이름으로 한데 묶어 유망종목들을 선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