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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88901058054
· 쪽수 : 213쪽
· 출판일 : 2006-06-20
책 소개
목차
이 책에 부쳐
하나. 울적한 마음에 환한 미소를 - 매화에 놀란 수탉
도둑고양이처럼 살금살금 / 일장춘몽 / 얼굴만 좀 작으면 나도 미인형인데 / 이봐, A형 친구... / 나도 한땐 코스모스 같았거든 / 공포영화를 보면서... / 어른들의 슬픈 엉덩이와는... / 머리 감기도 귀찮은... / 서로 말이 통하다니... /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 이래봬도 내가 B형 남자라구! / 두근두근 첫 화장의 떨림 / 장미꽃 백 송이 / 눈 쌓이는 소리가 무서워... / 아무리 둘러봐도 파랑새를... / 돼지가 모은 돼지 저금통을... / 보아뱀, 바오밥나무... / 말 대신 닭 / 박하사탕을 먹는 내 모습... / 효도란 어른들과... / 새들의 울음소리에는 왜... / 새들의 공중 화장실 / 오늘은 누굴 붙잡고 석양주를... / 모든 생명의 탄생은...
둘. 피곤한 오후에 넘치는 기운을 - 산을 뚫고 나온 소
웰빙엔 반신욕이 최고... / 땐스 땐스 땐스... / 뭘 모를 때 사람은 진짜... / 때를 잘 맞추면 깨가 서 말... / 나도 할 말은 있어 / 닭이 사는 곳과 나이트클럽과... / 줄 맞춰서 플로어에 선다... / 섬에 사는 당나귀 / 거울만 보면 머리에 뿔난다 / 양들의 침묵 / 왕중왕 / 연습이란 목숨 걸고 하는 거야 / 누구에게나 슬픈 과거는 있다 / 이불처럼 물감으로 세상을 덮다 / 들국화의 '행진'을 부르다가 / 변비는 만병의 근원 / 장산곶 마루에 북소리 나더니 / 장날이 즐거운 건 대포 한잔이... / 나날이 새로워진다는 것 / 불광불급... / 산낙지를 통째로 못 자셔봤다고?... / 내가 취향이 좀 독특하긴 하지? / 만화방창...
셋. 허겁지겁 바쁜 나날 한자락의 여유를 - 똥을 누는 호랑이
댓잎마다 솔찬히 얹혀 있는 봄볕... / 죄와 벌 / 내가 정말로 늙으리라곤... / 애당초 시간이란 게... / 피었다 하면 지고 마는... / 사실 우린 버려진 양 같은 신세지 / 여행보다 돈을 잘 쓰는 방법을... / 똥 누느라 등 뒤에 뜬... / 당나귀 블루스 / 복날, 생애 마지막으로 짖어볼까나 / 돌부처님은 죽은 벌레들을 위해... / 성자 / 술 마시고 필름이 끊겨봤다면... / 뻔뻔한 식물치 / 홀리데이 / 외톨이 / 우리에게 새벽은 반드시 오리니... / 나와는 다른 이들이 있다는 것을... / 복돼지가 우글우글 / 사막의 오아시스도... / 절대 강자 / 얼마나 다행인가...
넷. 꽁꽁 닫힌 그대에게 진실한 마음을 - 꽃을 씹는 당나귀
다신 널 힘들게 하지 않을 거야 / 어딨어? 널 부르고 있잖아 / 너를 만나기 전엔... / 엄마들은 모두 바보 아니면 거짓말쟁이 / 일식 / 내 소원은 오직 한 가지... / 한 번도 상처 받지 않은 것처럼... / 남매 / 어느 시인이 노래했다 / 우리는 바보일까? / 이어도 하라 이어도 하라... / "괜찮았어?... 흐흐!" / 어려움을 함께 나눠야 진정한 친구래 / 무지개 너머 어딘가에 있을... / 원근법 / 남자는 괴로워! / 할아버지와 장손 / 유독 원수들은 외나무다리... / "넌 동그래서 좋아"... / "죽어도 좋아?"... / 엄마가 금방 만든 꽃무늬 원피스 / 살아서 좋은 일도 있었다고...
마무리 하는 글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느리게 살자. 빠른 기차 안에선 풀벌레도 바람도 꽃향기도 느낄 수 없다. 그저 지나칠 뿐. 천천히 걸으면서 빈둥거리며 온갖 새의 노랫소리, 사람들의 사랑 타령을 들어보자.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든 간에 느긋이 주점에 앉아 한잔의 술을 홀짝거리자. 지나가는 아름다운 아가씨나 다정한 노부부의 모습을 보며 천천히 술잔을 비우자.
사실 누구나 알고 있다. 선착순이 무의미하다는 걸. 빨리 가는 동안엔, 허둥지둥 가는 동안엔 놓치는 게 너무 많다. 빨리빨리 해서 얻게 된 남은 시간에 도대체 무얼 하자는 것인가. 그냥 천천히, 느리게 황홀한 세상을 누려보자. 소중한 인생이다. 맘껏 휴식을 갖자. - 본문 125쪽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