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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여, 남자를 읽어라

아내여, 남자를 읽어라

미우라 슈몬 (지은이), 사석원, 김란희 (그림), 전선영 (옮긴이)
아주좋은날
1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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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여, 남자를 읽어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아내여, 남자를 읽어라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98482268
· 쪽수 : 180쪽
· 출판일 : 2014-07-25

책 소개

미우라 슈몬이 중년앓이 중인 남자, 여자에게 띄우는 희망의 인생 메시지. 중년을 훌쩍 넘어선 저자가 속에 꾹꾹 담아뒀던 이야기를 남자의 시선으로 거침없이 노골적으로, 능청스러우면서도 유쾌하게 풀어놓는다.

목차

들어가며

그들의 첫 번째 이야기…
누구나 전쟁 같은 시간을 거쳐 중년이 된다
20대 중반에 ‘어른’이 된 남자 이야기
스무 살에 ‘어른’이 된 남자 이야기
중년이 된 남자, 세 가지 고민에 빠지다
중년이 된 여성, 갱년기와 전쟁을 치르다

그들의 두 번째 이야기…
남자와 여자, 그들의 중년기는 다르다

중년은 누구나 몸 한두 군데 고장이 난다
중년이 아름다운 것은 ‘기품’이 있어서다
청춘의 고민과 중년의 고민은 많이 다르다

그들의 세 번째 이야기…
중년의 남자 여자가 행복하면 세상이 편안하다

중년 남자들 사이에 떠도는 괴담들
중년의 남편은 고독하다
백마 탄 왕자님은 애초에 없었다
당신과 흠집 있는 가구의 차이
중년은 그늘진 오르막길을 오르는 것
남자는 평생 어머니를 그리워한다
남편, 아내 그리고 중년
아내는 유일한 친구로 남는다
나와 아내는 이심이체로 산다
‘다음’은 내 차례인가
부모의 나이를 세는 시기
나이를 먹는다는 것
중년은 밀물이 썰물로 바뀌는 것

마치며

저자소개

미우라 슈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도쿄에서 태어나, 도쿄대학교 문학부 언어학과를 졸업하였다. 니혼대학교 예술학부에서 학생을 가르치며 문예동인지 《신사조(新思潮)》의 제15차 동인으로 참가했다. 1951년 《명부산수도(冥府山水圖)》를 발표하며 작가로 데뷔했다. 이 작품으로 ‘아쿠타가와의 재래(再來)’라는 호평을 받았다. 일본 문학사에서는 야스오카 쇼타로, 엔도 슈사쿠 등과 함께 ‘제3의 신인’으로 불린다. 1967년 《모형 정원》으로 신초문학상을 수상했으며, 1982년에는 《무사시노 인디언》으로 문화청이 주관하는 예술선장(芸術選奬) 문부대신상을 수상했다. 1999년에는 제14회 산케이정론 대상을 수상했으며, 같은 해 정부에서 선정하는 ‘문화공로자’로도 뽑혔다. 1985년부터 1986년까지 문화청 장관을 역임했고, 2004년부터 일본예술원 원장을 맡고 있다. 국내에 소개된 책으로는 《청소년에게 권하고 싶은 세계의 명작》, 《다시 느끼고 싶은 세계의 명작》 등이 있고, 현재도 왕성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베스트셀러 작가로 잘 알려진 소노 아야코가 그의 아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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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를 졸업했다. 현재 출판번역 에이전시 글로하나에서 소설과 인문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일서를 기획, 리뷰하며 출판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는 『최애의 살인』 『30개 도시로 읽는 일본사』 『삶의 문제와 마주하는 법』 『데이터 분석의 힘』 『과식하지 않는 삶』 『동네에서 만난 새』 『모든 고민이 별것 아니게 되는 아주 작은 심리 습관』 『식사가 잘못됐습니다』 『감정적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연습』 『쓸데없는 걱정 따위』 『Reset! 리셋 수학 시리즈』 등 40여 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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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석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과 파리에서 미술 공부를 했습니다. 1984년 대한민국 미술 대전에서 대상을 받았고, 서울, 뉴욕, 파리, 도쿄 등 세계 여러 도시에서 수차례의 개인전을 가졌습니다. <사석원의 서울연가>, <막걸리 연가> 등의 단행본과 <퐁퐁이와 툴툴이> 등의 그림책을 쓰고 그렸습니다. 1녀 1남의 아빠이고, 오랫동안 서울 방배동의 아파트에서 살고 있으며 취미는 낯선 곳에서 서성거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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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란희 (그림)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동양화를 전공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대학교 대학원에서 크리에이티브 아트(Creative Art)를 전공했습니다. 이후 서울과 미국, 프랑스, 일본에서 17회의 개인전을 가졌고, 국내외에서 130여 회의 단체전에 참여했습니다. 대한민국미술대전 운영위원과 심사위원, 미술협회 이사를 역임했습니다. 이화여자대학교를 비롯한 여러 대학에서 강의를 했고, 2018년 현재는 충남대학교 예술대학에서 판화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꽤 많은 당나귀》, 《예쁜이의 신랑감》, 《거북이는 올빼미와》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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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젊은 시절이었다면 틀림없이 자신이 여자들에게 얼마나 인기가 많은지를 자랑했을 테지만 어느새 중년이 된 남자들은 몸에 들어왔던 병을 이겨낸 것이 자랑거리다.
중년의 주부에게 으뜸가는 마음의 문제는 욕구불만이다. 회사를 다닐 때는 남자 사원들에게 나름 인기가 많은 편이었는데 결혼해서 집 안에 들어앉은 후로는 따분하기 짝이 없다. 게다가 아기를 낳고 수유를 하게 되자 남편이란 사람은 모유 제조기 취급을 한다. 자존심 상하게도 거부할 수 없이 그 말이 사실이긴 하다. 모유 수유 중일 때는 정말로 허구한 날 배가 고팠다. 그렇게 부지런히 챙겨 먹다 보니 어느새 처녀 적 사진의 모습은 거짓말처럼 온데간데없어지고, 펑퍼짐한 아줌마가 되고 말았다. 수유를 안 한 지는 오래됐지만 식욕은 그대로 몸에 남아있는 모양이다.
- ‘남자와 여자, 그들의 중년기는 다르다’ 중에서


30대 후반부터 부부 사이의 대화는 아이에 관한 이야기거나 대출 이야기다. 즐겁고 행복한 이야깃거리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고, 온통 걱정거리들만 가득하다. 어쩌면 그것이 인생일 수도 있다. 아이가 학교에서 돌아오면 그나마 이어지던 대화조차 끊기고 만다. 이쯤 되면 열정적으로 사랑해서 결혼한 부부라 해도 서로가 흠집투성이인 서랍장이나 얼룩진 식탁처럼 여겨진다. 식탁은 손님이 왔을 때 식탁보로 대충 가릴 수 있지만 손님의 눈이 미치지 않는 가구의 흠집은 이제 와서 어떻게 할 수도 없고, 어느 순간 두 사람 모두 흠집이 있었다는 사실조차 잊고 만다.
- ‘중년의 남자 여자가 행복하면 세상이 편안하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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