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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 속에서 벗어나기

가방 속에서 벗어나기

(흰 강아지 레오)

박성희 (지은이)
뿔(웅진)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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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 속에서 벗어나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가방 속에서 벗어나기 (흰 강아지 레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01063300
· 쪽수 : 210쪽
· 출판일 : 2007-02-15

책 소개

강아지 '레오'의 성장 스토리를 통해 일상과 가족의 의미, 삶의 소중함을 이야기하는 책이다. 꾀죄죄하고 볼품없던 강아지 '레오'가 가족의 관심과 사랑 속에서 동네의 마스코트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40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었다. 「한국경제신문」의 박성희 논설위원이 직접 강아지를 키운 3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썼다.

목차

내 이름은 '레오 아인슈타인 워니'
꾀죄죄하고 볼품없던 과거
운명의 갈림길
신통한 강아지 탄생
바깥나들이의 조건
산 넘고 물 건너
가방의 유혹
이유 있는 분풀이
시들해진 일상
큰일 났어요, 아파요
천천히 나아도 괜찮아
마음은 눈에 안 보여요
내가 우울한 이유
눈앞의 고기
칭찬의 힘
변신
원하는 걸 얻으려면
아픈 만큼 성숙해지고
월요병
사춘기
질투
방황의 날들
불똥이 튀다
집을 나서다
길을 잃고 헤매다
길에서 만난 사람들
낯선 곳에서의 하룻밤
기막힌 우연
굴러온 돌의 설움
텃세와 눈칫밥
결심
기억의 퍼즐
친구를 만나다
혼자가 아니야
사랑인가
아름다운 시간
결단을 내리다
익숙한 냄새를 맡다
눈물의 이별
집으로

저자 후기 / 박성희

저자소개

박성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숙명여자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가정관리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과 서울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AMP)을 마쳤다. 대학 졸업 후 월간「여원」과 「한국경제신문」등 잡지와 일간지에서 35년 동안 기자로 일했다. 「한국경제신문」에서 문화부 기자, 차장, 부장에 이어 논설위원, 수석논설위원을 지내는 동안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부회장, 관훈클럽 임원, 한국방송통신심의위원회 보도교양분과위원장,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이사를 역임하는 등 언론계 안팎에서 왕성하게 활동했다. 1995년엔 한국 여기자들에게 가장 영예로운 상인 ‘최은희 여기자상’을 수상했고, 2011년과 2012년엔 같은 상 심사위원을 맡기도 했다. 2012년 현재는 세명대학교 교양학부 초빙교수 겸 한국외국어대학교와 고려대학교 강사로 저널리즘과 미디어글쓰기를 가르치고 있으며, 삼성복지재단 이사와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문화가 경쟁력이다』, 『공주를 키워주는 회사는 없다』, 『맛있는 인생』, 『가방 속에서 벗어나기』 등의 책을 썼으며, 『왜 나를 말하기를 두려워하는가』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곁에 두고 싶은 책』은 2010년 9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한국경제신문」에 같은 타이틀로 연재했던 칼럼을 모아 정리하고 보충해 펴낸 것이다. 무겁고 지루한 목록으로 독서의 당위성만 강조하는 추천 도서들의 범람 속에서, 쉽게 읽힐 뿐만 아니라 몇 번이고 다시 펼쳐 들게 하고 그때마다 힘과 위안을 주는 책들을 모았다. 35년 저널리스트의 관록을 엿볼 수 있는 간결하고 군더더기 없는 문장은 핵심을 파고드는 통찰로 독자에게 꽂힌다. 또한 시대를 대표하는 책을 통해 당시 사회를 읽는 눈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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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어제부터 몸이 아파 우리 식구들에게 걱정을 끼치지 않으려고 소파 밑 구석에 엎드려 있었어요. 그런데 이게 웬 날벼락일까요? 제 마음과는 달리 할머니에게 거꾸로 야단을 맞았으니 말이에요.
"아니 얘가, 왜 안 하던 짓을 하니? 아플수록 밥도 잘 먹고, 잘 보이는 데 잇어야 어떤지 살펴줄 텐데. 그리고 아무리 기운이 없어도 식구들이 오면 알은체를 해야지, 그렇게 네 멋대로 행동하면 어떻게 하니?"
나는 정말이지 속상하고 서운했어요. 내 마음을 몰라주는 식구들이 너무 야속해서 미칠 것 같았어요. 침대 밑 구석으로 들어가서 혼자 실컷 울었죠.
'실은 그게 아닌데, 나 때문에 다들 걱정하는 게 죄송하고 안타까워서 눈에 띄지 않으려고 조용히 있었던 건데 그것도 모르고...'
한참 울고 나니 속이 쫌 시원해졌어요. 그러면서 알게 되었지요. 마음는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걸요.
- '마음은 눈에 안 보여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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