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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89903437
· 쪽수 : 264쪽
책 소개
목차
- 머리말 : "아, 살아봐야지" 싶은 일들
Ⅰ. 부대찌개라는 슬픈 이름
세차 아저씨와 야쿠르트 아줌마
김정일 위원장의 와인 잔을 아시나요?
앙드레김 이야기
탕평채를 보면 그 집 음식을 알지요
생활 속의 아름다운 반란
갈빗집과 오리고기집, 그리고 미니스커트
택시의 오른쪽 뒷좌석이 푹 꺼진 이유
팁, 언제 얼마나 줘야 하나
강남과 강북은 가로수도 다르다?
옛날 책상이 그리운 이유
광화문에 돗자리를 펴는 게 낫겠다
명절, 선물에 대한 생각들
부대찌개라는 슬픈 이름
양주 선택의 기준
겉만 근사하면 뭐합니까
바닷가재를 먹으러 갔지요
108만 원짜리 화장품과 금 비누
섹시하면서 말도 잘 듣는 친구
국장 계시냐?
강영우 박사의 성공 비법
자동차 사고가 가져다 준 행복
프랑스 빵장수와 한국 떡장수
동아리 심부름을 통해 얻은 깨달음
남자에게 넥타이 강요는 성차별
좋은 집, 예쁜 집, 편리한 집
잘빠진 여성들의 노출 경쟁
시청 앞 룸살롱 판촉원
화장실 갈 때와 나올 때
국민은행과 신한금융지주의 간판
Ⅱ. 당신을 보았습니다
기념품으로서의 가치
밀레의 〈만종〉이 유명한 이유
실크로드의 사라진 석불, 바미안
정주영 회장이 가진 ‘삶의 추’
당신을 보았습니다
마흔, 권위란, 신은 망했다. 그리고……
콜린 파월의 13가지 법칙
피부과나 성형외과에 가는 이유
향수, 좋아하세요?
꽃을 든 남자
맛있는 음식과 따뜻한 사람
황제의 안녕과 백성의 괴로움
용문사 은행나무의 힘
진정한 아름다움과 리더십
알 수 없는 분노
Ⅲ.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가짜에도 급수가 있다
'가정을 지킨다'는 묘한 명제
환경이 나쁘면 아무렇게나 살다 가도 그만?
죽을 수밖에 없었다
모든 게 가짜다
왼손잡이에 대한 편견
설운도의 〈향수〉에 반한 이유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밥은 먹고 다니냐?
결혼 이야기
좋은 영화의 조건
영화를 영화답게 만드는 것
- 추천사
저자소개
책속에서
남자의 인생에 여자가 필요한 건 사실이겠지요. 여자의 인생에 남자가 필요한 것처럼. 그러나 왜 '실수해도 용서해줄 수 있는 여자친구'나 '툭 털어놓고 얘기할 수 있는 여자친구'가 아닌 '섹시하고' '말도 잘 듣는' 여자친구여야 하는 걸까요. 인생에 필요한 친구란 남녀 불문하고 '말을 잘 듣는' 친구가 아니라 '판단에 도움을 주는' 친구가 아닐는지요. - 본문 84쪽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