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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특이한 아이, 있습니다

조금 특이한 아이, 있습니다

모리 히로시 (지은이), 안소현 (옮긴이)
노블마인
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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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특이한 아이, 있습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조금 특이한 아이, 있습니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문학 > 일본문학
· ISBN : 9788901064383
· 쪽수 : 262쪽
· 출판일 : 2007-03-30

책 소개

<모든 것이 F가 된다>로 제1회 메피스토 상을 수상하며 데뷔한 모리 히로시의 연작 소설. 기묘한 분위기의 음식점에서 다양한 매력을 가진 여자들과 대화하며 자신만의 세계로 빠져드는 한 남자의 이야기이다. 전직 대학교수였던 작가의 이력을 떠올리게 하는 주인공의 상념은 '고독의 의미'를 집요하게 파고든다.

목차

조금 특이한 아이, 있습니다
조금 더 특이한 아이, 있습니다
아주 조금 특이한 아이, 있습니다
그리고 조금 특이한 아이, 있습니다
더더욱 조금 특이한 아이, 있습니다
그저 조금 특이한 아이, 있습니다
아직도 조금 특이한 아이, 있습니다
조금 특이한 아이, 끝났습니다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모리 히로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7년 일본 아이치현 태생. 소설가. 공학박사. 나고야 국립대학 공학부의 조교수로 근무하면서 당시에는 생소했던 공학 지식을 바탕으로 한 미스터리 소설 《모든 것이 F가 된다》로 제1회 메피스토 상을 수상하며 1996년에 작가로 데뷔했다. 이후 데뷔작의 시리즈인 미스터리 소설을 비롯해 현대인에게 새로운 삶의 방향을 제시해주는 에세이 등 다양한 분야의 저서를 발간하며 총 300권, 누계 판매 1,600만 부를 기록, 명실공히 일본 최고의 인기 작가로 자리 잡았다. 지금은 전업 작가로 활동 중이다. 집중력 과잉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과감히 “집중력은 필요 없다”고 선언한 작가는 집중력에 대한 우리의 지나친 신앙이 스스로를 기계처럼 만들고 있을 뿐이라고 말한다. 그가 20년이 넘게 대학 조교수와 작가의 삶을 병행할 수 있었던 이유는 집중력에 얽매이지 않은 ‘분산사고’ 덕분이었다. 그는 현재 분산사고의 힘을 통해 1일 1시간의 집필만으로 모든 작품 활동을 소화하고 있다. 이러한 사고의 힘이 독자에게도 느긋하지만 생산적인 새로운 삶의 방식을 선물해줄 것이다. 저자의 주요 저서로는 오시이 마모루 감독에 의해 애니메이션 영화로 제작되어 화제를 모은 《스카이 크롤러》를 비롯해 《작가의 수지》 《웃지 않는 수학자》 《차가운 밀실과 박사들》 《시적 사적 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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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중앙대학교 일본어학과를 졸업한 뒤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일하고 있습니다. 좋은 책을 아름다운 우리말로 바르게 번역하고 싶은 꿈이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초위험 생물 최강 배틀 대도감』, 『좋은 운은 좋은 사람과 함께 온다』, 『‘과알못’도 빠져드는 3시간 생물』, 『‘과알못’도 빠져드는 3시간 과학』, 『반짝반짝 빛나는 소녀 컬렉션』, 『다른 그림 찾기 놀이북』, 『검은 고양이 카페 : 손님은 고양이입니다』, 『오늘은 고양이처럼 살아봅시다』, 『굿바이 마이 러브』, 『언젠가 함께 파리에 가자』, 『아카시아』, 『샤라쿠 살인사건』, 『인간 실격』, 『조금 특이한 아이, 있습니다』, 『사랑한다는 것』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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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하지만 인간은 누구나 자기 멋대로 분에 넘치는 소망을 품는다. 자신에게 없는 걸 늘 원하는 경향이 있다. 이를테면 내 나이 정도가 되면 손에 닿을 듯한 이런저런 자그마한 희망은 거의 다 이룬다. 따라서 간단하게 얻을 수 있는 즐거움은 이제 남아있지 않다. 만만한 즐거움은 이미 소비되었기 때문이다. 말하자면 이제까지 피해온 것, 줄곧 손을 내밀 수 없었던 영역만 남아 있는 상황에 이른다.
"여태 잘 참아 왔으니까" 하고 자신을 타이르면서도 아직 가닿지 않은 땅으로 쭈뼛쭈뼛 발을 내딛을 수밖에 없다. 그런 정경이 순간순간 엿보인다.

... 요컨대 젊은 시절에는 "이것도 하고 싶다, 저것도 하고 싶다"고 바라던 일이 요즘에는 "이것도 못해봤고 저것도 못해봤다"는 소극적인 태도로 바뀐다는 말이다. 전철의 진행 방향으로 얼굴을 향하고 풍경을 바라보던 게 젊은 시절이라면 지금은 스쳐 지나가는 뒤쪽 풍경을, 멀어져가는 풍경을, 뒤돌아서서 멍하니 바라보는 느낌이다. 이런 시점의 차이가 사람을 크게 둘로 쪼개는 듯한 기분이 든다. - 본문 74~75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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