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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를 인터뷰하다

연애를 인터뷰하다

이동준 (지은이)
웅진윙스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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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를 인터뷰하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연애를 인터뷰하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랑/연애 에세이
· ISBN : 9788901077574
· 쪽수 : 227쪽
· 출판일 : 2008-02-14

책 소개

문학박사의 꿈을 품고 독일로 떠난 저자는 8년간 학업 보다 국경과 인종을 초월한 연애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학자의 꿈을 접고 서울로 돌아온 후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연애하고 싶지만 아직까지 소울메이트를 찾지 못한 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조언을 건넸다. 이 책은 그들과의 소중한 만남을 기록한 것으로 인터뷰 형식을 통해 사랑과 연애의 본질을 세밀하게 들여다본다.

목차

프롤로그 _가방끈 씨 연애를 인터뷰하다

그녀에게, 연애를 묻다
3년째 그 사람만 바라보고 있어요/ 비련의 여주인공, 그게 저예요
내 사랑의 속도를 따라올 수 없었대요/ 그와 난 좋은 친구일 뿐이에요
안 되는 거 알지만 후회할 것 같아서요/ 떠난 그가 돌아올까요?
선배언니의 충고가 자꾸 신경쓰여요/ 연애요? 시간 없어서 못해요
아직은 외롭지 않아요/ 남들처럼 평범한 사랑을 하고 싶어요
섹스하고 헤어지면 저만 손해잖아요/ 잘난 여자, 부담스럽지 않아요?
엄마처럼 살기 싫어요/ 외모·학벌·집안 모두 괜찮은 남자 없어요?

그에게, 연애를 묻다
떠날 땐 이유라도 알려주세요/ 난 꼬리 아홉 개 달린 남자입니다
여자가 넘어오는 순간, 떠날 준비를 합니다/ 내 여자의 남자를 만났습니다
나이든 남자는 가진 게 많잖아요/ 차 없으면 연애도 못합니까?
사랑은 음식입니다/ 아쉬울 때만 코맹맹이 소리 하는 여자는 질색입니다

연애물어戀愛物語
하루키를 좋아하세요?/ 소울메이트를 찾지 못하는 이유
터틀넥 스웨터를 입고도 섹시한 여자/ 실연 후, 애도의 시간을 가져라
잘못된 카운슬링/ 사소한 인연이라도 10원짜리로 보지 마라
감정의 산란기를 활용하는 법/ 누군가와 단둘이 만나는 연습도 필요하다
연락두절 그녀가 연애를 더 잘하는 이유/ 요리 잘하는 남자는 다 로맨티스트?
웃긴 여자는 정말 연애 못할까?/ 세상에서 가장 영리한 고백, 눈빛
유행가가 위험한 이유/ 한때 잘나가던 여자의 비밀/ 너를 만나서 참 다행이야

에필로그_ 가방끈 씨에게도 못다 한 이야기

저자소개

이동준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독문학을 전공했다. 석사를 마치고 베를린으로 ‘유학’을 갔지만 독문학보다는 이 도시가 더 좋았다. 베를린의 문화와 예술가들에 관한 글을 잡지에 담아 한국으로 퍼 나르는 시간이 늘어났고 강의실은 그만큼 멀어졌다. 베를린이 지금처럼 ‘핫’하고 ‘힙’한 도시로 거듭나기 전이었다. 8년 만에 학업을 접고 서울로 돌아와 번역가, 칼럼니스트, 저작권 에이전트로 9년쯤 지내다 베를린에 일자리가 생겼다. 그렇게 다시 베를린으로, 이번에는 ‘생활형 이주’를 한 지 10년 차, 주독일 한국문화원 문화홍보팀장으로 일하면서 문화원에서 주최하는 베를린 한국독립영화제도 기획하고 있다. <베를린 코드>, <위트 상식사전>, <연애를 인터뷰하다> 같은 책을 썼고 <홍대앞으로 와!>를 엮어서 냈다. <광기와 우연의 역사> <오류와 우연의 과학사> <타이거 수사대> 등 80여 권의 책을 번역했고, <페이퍼>, <사진예술>, <스트리트 H>, 지금은 사라진 <런치박스> <무비위크> 같은 잡지에 문화, 영화, 연애에 관한 칼럼들을 연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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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섹스를 할 때 여자는 남자보다 오르가슴을 느끼는 데 훨씬 오래 걸린다고 한다. 말초신경이 발달한 남자들은 언제든지 사랑을 할 준비를 하고 있지만, 여자는 마음이 흥분하는 만큼 몸이 같은 속도로 따라오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사랑을 확인하는 데 있어서는 남자보다 더 급하게 서두르는 여자가 많다.

이들은 처음 만나는 날부터 ‘저 남자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고 싶어서 안달을 한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남자에게 질문을 던지기 시작한다. “당신에게 나는 어떤 존재인가요?” “정말로 나를 좋아하기는 하나요?” 이때 남자가 어떤 대답을 해도 여자는 만족하지 못한다. 곧바로 좋아한다고 말하지 않으면 ‘이 남자는 나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좋아한다고 하면 또 ‘아직 나를 사랑하지는 않는다’고 단정하기 때문이다.-본문 중에서


당연한 얘기지만, 아무리 좋은 친구라도 대신 연애를 해줄 수는 없다. 대신 결혼을 해줄 수도 없다. 세상에 완벽한 카운슬러란 없다. 결정권도 책임도 결국 자기 자신에게 있는 것이다. 그런데도 매번 친구들에게 보고하는 연애, 자기 주관이 배제되고 친구들의 충고로 뒤범벅된 연애는 오래 지속될 리가 없다.

반대로 일단 연애를 시작하면 친구들과 연락을 딱 끊어버리는 여자들도 있다. 겉보기에는 참 얄밉지만, 사실 연애를 더 잘하는 것은 그녀들이다. 그래도 여자 친구들에게 전화를 하고 싶다면, 남자친구와 완전히 헤어지고 난 다음에 해도 늦지 않다. 매사에 주관도 없이 친구들의 충고에 이리저리 휘둘리는 연애라면 어차피 오래가지도 못할 테니까, 연애상황이 종료되고 나면 그땐 시간도 아주 많을 테니까…….-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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