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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01096025
· 쪽수 : 304쪽
· 출판일 : 2009-05-25
책 소개
목차
서문/피츠제럴드와 그의 초기 단편들
바다로 간 해적
얼음 궁전
머리와 어깨
컷글라스 그릇
버니스 단발머리를 하다
성체강복식
델리림플 잘못되다
네 개의 주먹
리뷰
책속에서
“내가 유일하게 즐겼던 일은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거였어요. 입기에 너무 지나치다 싶은, 그러면서도 아주 매혹적인 옷을 입고 가장무도회에 가기, 뉴욕에서 제일 방탕한 남자들과 돌아다니기, 상상할 수 있는 가장 지옥 같은 곤경에 빠지기 등등.” - 50쪽 중에서
“난 세상 구경을 하고 세상 사람들과 만나고 싶어. 내 정신이 성장하길 원해. 뭔가 중요한 일들이 일어나는 곳에 살고 싶은 거야. (……) 이곳에 매여 있으면 난 안정을 느끼지 못할 거야. 내 자신을 낭비하고 있다고 느끼게 될 테고. 내게는 두 가지 다른 면이 있어. 네가 사랑하는 오래되고 나른한 면이 있고, 또 한편으로는 활력이 넘치고 뭔가 열정적인 일들을 해보고 싶어 하는 면이 있지. 나의 그런 부분이 어디에선가는 유용할 테고, 내가 더 이상 아름답지 않게 되었을 때도 남아 있게 될 거야.” - 73~74쪽 중에서
얼마간의 시간이 흐른 후 신문팔이 아이가 전쟁이 끝났다고 알려 주었다. 그가 전쟁의 종식을 기뻐했던 이유는 그것이 이제 곧 피트브러더스 출판사에서 『스피노자 이해의 개선』신판을 발간한다는 것을 의미했기 때문이었다. 전쟁의 정세는 상당히 긍정적인 방향으로 진행되어 젊은이들을 자립하게 해주었지만, 호레이스는 거짓 정전 협정이 알려지던 날 밤, 자신의 창문 아래에서 취주악단이 연주하도록 허락한 대통령을 결코 용서할 수 없다고 느꼈다. 그 때문에 ‘독일 관념론’에 관한 그의 논문에서 중요한 문장을 세 개나 빠뜨렸기 때문이었다. - 109~110쪽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