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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스토예프스키 판타스마고리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도스토예프스키 판타스마고리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도스토예프스키와 함께 환영의 도시를 거닐다)

이덕형 (지은이)
산책자
27,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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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스토예프스키 판타스마고리아 상트페테르부르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도스토예프스키 판타스마고리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도스토예프스키와 함께 환영의 도시를 거닐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01102825
· 쪽수 : 424쪽
· 출판일 : 2009-11-23

책 소개

이 책은 도스토예프스키의 삶이 어떻게 문학 속에 녹아들어갔는지를 살피기 위해 상트페테르부르크를 속속들이 누빈다. 집필을 하는 동안 방안을 돌아다니는 버릇이 있었던 그는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수많은 대로, 공원, 광장을 거닐었고 샛강과 섬 사이의 다리를 건넜다. 환각의 공간을 거니는 도스토예프스키 삶과 문학을 만날 수 있는 책.

목차

머리말 : 도스토예프스키-판타스마고리아-상트페테르부르크

1장_공병학교 구석방의 햄릿
형, 우리 푸쉬킨을 찾아가자
기하학이 등장했다
표트르 대제의 청동 기마상
공병학교 구석방의 햄릿
물의 사막, 기이한 돌의 연대기

2장_새로운 고골이 나타나다
블라지미르 대로 11번지, 프랴니치니코프의 집
발자크, 청년 도스토예프스키의 별
새로운 고골이 나타나다
가난한 사람들의 심리학
네프스키의 판타스마고리아

3장_상트페테르부르크의 복화술
쿠즈네치니 골목 5번지, 쿠친의 집
골랴드킨의 섬망
폰탄카의 검은 물과 안개
분신과 시뮬라크르
이제 페테르부르크는 나에게 지옥이야

4장_네바의 마법과 백야의 환영
네바 강과 콜롬나
백야의 환영과 새로운 의인 체험
모퉁이 집의 몽상가 - 실러의 집
콜롬나의 페트라세프스키
페트로파블로프스키 요새감옥에서 세묘노프 연병장으로

5장_바로크 도시의 검은 아리엘
이즈마일로프스키 거리 5번지, 팔리빈의 집
바로크 도시의 검은 아리엘
여름인상에 대한 겨울의 기록
이것이 사랑일까? 수슬로바와의 해외여행
사랑의 철학으로 사랑을 훈계하리라
지하생활자, 자기 안에서 길을 잃다

6장_730걸음과 13계단
네바 강의 스핑크스, 여름 정원의 야누스
그리보예도프 운하의 검은 물, 그해 여름
무더위와 시궁창의 악취 - 고차원의 리얼리티
센나야 광장의 카라바조
730걸음과 13계단

7장_상트페테르부르크, 혁명을 준비하다
이즈마일로프스키 사원의 울트라 마린 블루
고로호바야 거리의 로고진
유로비지, 뮈시킨 공작 - 러시아의 돈키호테
상트페테르부르크, 네차예프를 만나다
불멸, 표도르의 아들 표도르

8장_황금시대의 황홀경 - 판타스마고리아의 우주
스타라야 루사, 미래의 스코토프리고니예프스크
벌거벗은 생명과 그들의 집
키릴로프의 신은 어디로 떠난 것일까?
어린아이의 눈물-타브리체스키 공원의 피오네르조각상
황금시대의 황홀경 - 홀림, 들림, 울림

맺음말 : 우리는 언제나 첫사랑으로 돌아간다

저자소개

이덕형 (옮긴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 미셸 드 몽테뉴 보르도 3대학 슬라브어문과에서 「보리스 파스테르나크 작품의 시학적 변형」을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성균관대학교 문과대학(러시아어문 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며, 『러시아 문화예술의 천년』 『비잔티움, 빛의 모자이크』 『이콘과 아방가르드』 『다쥐보그의 손자들: 동슬라브-러시아 신화』 『도스토옙스키 판타스마고리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검은 사각형』 등을 썼고, 『프랑수아 라블레의 작품과 중세 및 르네상스 민중문화』 『죽음의 집의 기록』 『지하로부터의 수기 외』를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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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폰탄카 샛강 옆, 공병학교에서 꿈꾸다
반 고흐가 아를르에서 파리에 있는 동생 테오에게 그런 편지를 썼듯이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던 도스토예프스키는 레벨의 형 미하일에게 자신의 내면을 담은 편지를 쓰기 시작했다. “형, 모든 인간은 햄릿이 아닐까?” 도스토예프스키가 말하는 햄릿이란 인간도 결국 스핑크스와 같이 모순적인 존재라는 사실을 암시한다. 마찬가지로 상트페테르부르크와 도스토예프스키도 역시 모순적인 현상이었다. -「표트르 대제의 청동 기마상」중에서


비평가의 저택으로 가는 아니치코프 다리를 건너다
벨린스키는 청년 도스토예프스키의 작품을 러시아 최초의 사회소설로 간주했다. “저 사람은 고골을 능가할 것이오. 지하실과 다락방을 사랑하는 이 젊은 작가에게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도스토예프스키 자신의 말대로 벨린스키의 극찬은 그의 생애에서 ‘장중한 순간’을 만들었다. 도스토예프스키에게 ‘말하자면 하나의 전기가 열린 것’이었다. -「새로운 고골이 나타나다」중에서


블라지미르 광장을 바라보며 「분신」을 쓰다
도스토예프스키의 작품에 점차 나타나기 시작하는 심리적 성향은 그가 이사할 때마다 고르는 집의 위상과도 결코 무관하지 않다. 네프스키 대로변에 위치한 벨린스키의 저택과는 달리 골목 모퉁이의 2, 3층집, 구석방, 다락방을 선호하던 - 아마도 돈이 없어서 그런 후미진 구석을 찾아다녔는지도 모르지만 - 도스토예프스키는 창문 너머로 블라지미르 사원과 블라지미르 시장과 블라지미르 광장, 그리고 골목과 모퉁이를 오가는 행인들의 모습을 조감하듯이 내려다 바라보면서 한낮을 보내다가, 한밤이면 구석진 골방의 책상 위에서 수인처럼 유폐되는 승화의 상승작용을 반복하고 있었다. -「쿠즈네치니 골목 5번지, 쿠친의 집」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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