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그들이 위험하다

그들이 위험하다

(왜 하버드는 디지털 세대를 걱정하는가?)

존 팰프리, 우르스 가서 (지은이), 최완규, 송연석 (옮긴이)
  |  
갤리온
2010-08-20
  |  
15,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그들이 위험하다

책 정보

· 제목 : 그들이 위험하다 (왜 하버드는 디지털 세대를 걱정하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미래학
· ISBN : 9788901110233
· 쪽수 : 384쪽

책 소개

존 팰프리와 우르스 가서가 쓴 책으로, 방대한 인터뷰 자료와 최신 사회 과학 이론을 바탕으로 ‘디지털 시대와 함께 도래한 새로운 위험들과 그 대책’을 논한다. 디지털 기술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을 인류가 얼마나 효과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지는, 디지털 세대 앞에 놓인 이 많은 위험들을 기성세대가 어떻게 치워 주느냐에 달려 있다.

목차

프롤로그: 디지털 네이티브의 출현

1. 정체성 - 새로운 ‘나’의 탄생
디지털 정체성이 등장했다
아바타, 나의 ‘확장’인가 ‘분신’인가
자신의 사진을 인터넷에 함부로 올리는 이유
온라인 소셜 네트워크의 위험성
우리가 통제할 수 있을까?
두 가지 모순

2. 개인 기록 - 개인 정보가 새고 있다
나도 모르게 쌓이는 디지털 정보들
‘앤디’의 디지털 인생
당신의 정보, 곳곳에서 노리고 있다
진짜 주인이 누구인가?

3. 프라이버시 - 프라이버시의 딜레마
프라이버시가 무시되고 있다
빅 브라더의 등장
주범은 누구인가?
피부에 ‘칩’을 이식하는 시대
신뢰가 중요하다
부모의 역할

4. 안전 - 아이들을 보호하라!
인터넷은 위험한 정글이다
사이버 세계에서 벌어지는 괴롭힘
익명의 대중
아이들을 어떻게 지킬 것인가?
더욱 안전한 인터넷을 위해

5. 창작자 - 그들이 만드는 세상
새로운 스타의 탄생
모두가 ‘창작자’이다
‘위키피디아’에서 ‘세컨드 라이프’까지
사람들을 창의적으로 만드는 것들

6. 해적 - 온라인을 떠도는 해적들
공유인가 도둑질인가?
끊이지 않는 해적질
도둑, 혹은 고객
아이튠즈가 주는 교훈
P2P의 미래

7. 정보의 신뢰성 - 위키피디아가 브리태니커를 이길 수 있을까?
인터넷에 올라오는 정보, 과연 믿을 수 있을까?
위키피디아 vs 브리태니커
어떤 것이 ‘좋은’ 정보인가?
인터넷 정보의 본질

8. 과부하 - 정보가 넘쳐흐른다
정보의 위험성
인터넷이라는 마약
파멸에 이르는 길
정보를 ‘토막’ 내라
해결책은 법인가, 기술인가
교육이 중요하다

9. 침략자 - 폭력적인 게임이 테러리스트에게 미치는 영향
버지니아 공대 사건과 게임
폭력을 조장하는 미디어
문화를 제대로 이해하자
인터넷만 탓할 것인가?

10. 혁신가 - 사업의 새로운 비밀
페이스북의 성공 신화
도전하고, 도전하고, 또 도전하다
사업의 패러다임이 바뀌었다
젊은이가 젊은이를 이해한다
디지털 친화적 기업 운영
이제 시작일 뿐이다

11. 학생 - 디지털이 교실을 바꾼다
하버드에서 얻은 교훈
정보 처리, 어떻게 바뀌었는가?
그들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도서관이 바뀌고 있다

12. 활동가 - 트위터와 페이스북, 그리고 정치
선거의 모습이 바뀐다
디지털 정치의 도래
인터넷이 정치에 가져온 변화
시민 참여의 가능성
인터넷 권력에 문제는 없는가
소립자가 움직인다

에필로그: 디지털 네이티브와 살아가는 법


용어
참고문헌

저자소개

존 팰프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하버드 로스쿨의 교수이자 부총장이다. 하버드 대학교의 버크먼 인터넷·사회 연구소 소장이며, 인터넷 공간의 청소년 보호를 위해 IT 기업 및 비영리단체들과 함께 설립한 인터넷 안전 대책 위원회의 의장이다. CNN, MSNBC, CNBC, Fox News, BBC 등에서 정기적으로 인터넷과 법률에 대해 논평하고 있다. ≪Enhancing Child Safety and Online Technologies≫, ≪Access Controlled: The Shaping of Power, Rights, and Rule in Cyberspace≫, ≪Access Denied: The Practice and Policy of Global Internet Filtering≫ 등 인터넷 민주주의와 청소년 보호를 다룬 책을 다수 집필했다.
펼치기
우르스 가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스위스의 세인트 갤런 법대의 교수이자 정보법 연구 센터의 책임자이다. 하버드 대학교 버크먼 인터넷·사회 연구소의 전임 연구원이며 인터넷 법률 분야의 권위자이다. 저서로는 ≪Information Quality Regulation: Foundations, Perspectives, And Applications≫, ≪Generation Internet≫ 등이 있다.
펼치기
최완규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와 통역대학원 한영과를 졸업했다. YTN에서 방송통역사로 활동했고 영어 전문 포털 네오퀘스트의 대표를 맡기도 했다. 미국 Wiley & Sons의 기술 전문 출판부 Wrox의 기술 저자 및 리뷰어로 활동했다. <이땅에 태어나 영어 잘하는 법>, <동사를 알면 죽은 영어도 살린다>, <지금 영어 공부하러 갑니다>, <대두족장 투자병법> 등을 집필하였으며,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 <콘텐츠의 미래>, <그들이 위험하다>, <차이의 붕괴>, <기업, 마음을 경영하라>, <내 친구 헨리>, <모드 씨의 비밀노트>, <확신하는 그 순간에 다시 생각하라> 등을 번역했다.
펼치기
송연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하고 한국외국어대 통번역대학원 한영과를 졸업했다. 뉴스전문채널인 YTN에서 방송통역사로 일하던 중 올바른 영어 교육에 뜻을 모아 동료 통역사들과 함께 우리나라 영어 전문 사이트의 선두주자인 '네오퀘스트'를 결성했다. ‘영어는 영어답게 재미있게 배우자.’는 이들의 신선한 주장은 영어와 우리말을 일대일로 대응하려는 습관과 암기 위주의 학습 방법에 젖어있던 기존의 영어 학습 풍토에 획기적인 돌풍을 몰고 왔다. 영어라는 언어를 익히기 위해서는 그 말을 쓰는 사람들의 사고방식을 먼저 이해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저자는 지금껏 자신이 쌓아왔던 영문법 노하우를 이 책에 모두 풀어놓았다. 현재 한국외국어대 통번역대학원 교수로 재직하면서 영어 학습에 대한 꾸준한 연구 및 저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 저서] 《영문법 무작정 따라하기》(길벗이지톡) 《오대리, 영어 좀 하나?》(김영사) 《이 땅에 태어나 영어 잘 하는 법》(김영사) 외 다수 [역서] 《시간 창조자》(책읽는수요일) 《끌리고 쏠리고 들끓다》(갤리온) 《소비자의 기대를 뛰어넘어라》(뉴런)
펼치기

책속에서

디지털 이민자들에게는 이것이 가장 난해한 수수께끼 중 하나다. 디지털 네이티브들은 무슨 동기로 디지털 공공장소에 그렇게 많은 개인 정보를 공개하는 것일까? 도대체 왜 신상 정보를 인터넷에서 공유하는 것일까? …(중략)…심리학자들은 이른바‘공개 결정 모델disclosure decision model’을 상정한다. 이 모델의 기본 가정은, 사람들이 어떤 보상과 위험이 따를 수 있는지 평가한 뒤, 이 평가 결과를 기초로 어떤 개인 정보를 어떤 방법으로 누구에게 공개할 것인지 결정한다는 것이다. …(중략)…공개 결정 모델에 따르면, 개인은 주어진 상황에서의 정보 공개가 과연 원하는 목적을 달성하는 데 좋은 전략인지, 예상되는 이익이 위험보다 많은지를 합리적인 행위자로서 잘 따져 본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사람들이 꼭 합리적이기만 한 것은 아니다. 특히 청소년들은 정보 공개의 위험성을 과소평가한다.
(37~38p)


가상의 아기‘앤디’의 디지털 개인 기록을 들여다보자.
앤디의 디지털 인생은 태어나기 훨씬 전부터 시작된다. 자료의 첫 번째 항목은 앤디의 아빠가 앤디의 탄생을 고대하며 냉장고 문에 붙여 놓은 초음파 사진이다. 병원 데이터 베이스에도 같은 이미지가 들어가 있다. 앤디 인생의 첫 번째 공식 기록이다. 아날로그 시대에서 디지털 시대로 바뀌면서 자료들은 쉽게 복사된다. 산부인과 의료진은 앤디가 태어나면 돌봐 줄 소아과 의사를 위해 앤디의 이미지를 복사해 파일로 만들어 둘 것이다.
이 디지털 파일들은 앤디의 디지털 개인 기록에 처음 등재되는 항목이다. 앤디가 태어나기도 전에 디지털 개인 기록이 집, 산부인과 사무실, 분만할 병원, 소아과 의사의 진료실, 총 네 곳에 존재하는 것이다.
앤디의 디지털 개인 기록, 그리고 앤디의 정체성은 이미 여러 사람의 손에 의해 확장되고 있다. 이는 앤디나 그의 부모가 제어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56p)


최근 세계 각지에서 화제가 됐던 뉴스 제목 중 몇 가지를 살펴보자.

“한국인 게임 중독자 86시간 쉬지 않고 게임 하다 숨져”
“중국 북동부의 26세 남성 설 연휴 내내 게임 한 뒤 사망”
“중국 남부 광저우의 30세 남성 사흘 연속 온라인 게임 후 사망”

인터넷 중독은 극단적 형태의 정보 과부하다. …(중략)…2007년 조사 결과, 미국의 청소년 게이머 중 8.5%가 비디오 게임에 병적 중독 상태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류됐다. 같은 해 영국에서 실시한 온라인 조사에 따르면 게이머 중 12%가 중독 행동을 보였다. 2006년 여름에는 유럽 최초의 컴퓨터 게임 중독자들을 위한 입원 치료 시설이 문을 열었다. 한편 한국에는 이미 40개가 넘는 게임 중독 상담 기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수천 건의 의뢰가 들어오고 있다. 2006년 언론에 보도된 정부 추산에 따르면, 9세에서 39세 사이의 한국인 중 2.4%가 중독자로 분류됐고, 중독에 근접한 경우도 10.2%나 됐다고 한다.
(174~175p)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