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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에게 일이란 무엇인가

여자에게 일이란 무엇인가

(비즈니스 정글보다 더 위험한 스위트홈에 대하여)

레슬리 베네츠 (지은이), 고현숙 (옮긴이)
웅진윙스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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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에게 일이란 무엇인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여자에게 일이란 무엇인가 (비즈니스 정글보다 더 위험한 스위트홈에 대하여)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01116341
· 쪽수 : 316쪽
· 출판일 : 2011-01-03

책 소개

돈 많은 남자를 잡는 것이 곧 행복이라는 대중신화를 정면으로 반박하는 책. 이 책은 구직에 어려움이 있거나, 직장생활에 심한 스트레스를 받아 결혼을 도피처로 여기는 미혼여성들의 뒤통수를 후려친다. 그리고 저자가 이 책을 집필하기 위해 인터뷰한 각계각층의 사례를 통해 경제적 자립 없이는 결혼 역시 영원한 안식처가 될 수 없음을 도발적으로 까발린다.

목차

바치는 글 | 새로운 세상으로 발을 내딛는 여자들에게
옮긴이의 글 | 전업주부의 삶도 행복할 것이라는 통념을 뒤집는 도발적인 책
프롤로그 | 여자가 경제적 자립을 포기할 때 생기는 불행에 대하여

제1부 스스로 자신의 삶을 포기하는 신종 아내의 등장

1. 과거로 가버린 여자들 “일과 살림을 함께하는 건 힘들고 기운 빠지는 일이에요”
결혼은 현실의 도피처가 아니다 | 가정과 직장의 선택, 왜 여자만 갈등할까? | 우물 안 삶의 현실을 바로 보라

2. 강요당한 퇴직 “내가 관두는 게 맞다고 생각했어요”
결혼과 함께 퇴직을 강요하는 사회 | 가정을 위해서라는 말 속의 진심 |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설계하라

3. 경제적 무능은 죄 “남편이 나를 떠났어요, 이제 어떻게 살아야 하죠?”
남편이 당신을 지켜줄 거라는 착각은 집어치워라 | 누구나 이혼할 수 있다 | 경제적 자립 없이 인생의 주인이 될 수 없다

4. 직장으로 복귀하기 “어떻게든 먹고 살겠지라는 생각은 순진했어요”
너무 쉽게 일터를 떠나버린 여자의 뒤늦은 후회 | 사회는 당신을 기다려주지 않는다 | 긴 호흡으로 삶을 바라보라

5. 15년 패러다임 그후 “아이는 생각보다 빨리 자라더군요”
당신이 엄마로만 사는 건 아니다 | 시간이 지나면서 엄마의 역할은 달라진다 | 모든 엄마가 전업주부일 필요는 없다

6. 일과 가정, 완벽이 아닌 조화를 “아무것도 제대로 해내는 게 없는 것 같아 우울했죠”
반쪽자리 삶에 안주하지 마라 | 워킹맘, 완벽해야 한다는 강박부터 버려라


제2부 일을 그만두기 전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7. 일하는 여자가 충만한 삶을 산다 “일이 주는 기쁨은 생각보다 컸어요”
일은 행복한 결혼생활에 도움이 된다 | 당신의 창조적 에너지를 집 안에 가두지 마라

8. 여자도 돈을 벌어야 하는 이유 “남편은 날 용돈을 함부로 써버리는 아이 취급했어요”
신은 자기 수입이 있는 아내에게 축복을 내린다 | 일하지 않는 아내는 남편에게 붙어사는 기생충과 같다

9. 결혼은 인생의 파트너를 얻는 것이다 “새로운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아내를 원해요”
부부가 함께 일해야 더 많이 소통할 수 있다 | 남편과 아내 사이에도 균형이 필요하다

10. 스트레스의 원인은 직장이 아니라 가정에 있다 “정글 같은 직장만 그만두면 행복할 줄 알았어요”
오후 5시가 되면 워킹맘의 혈압은 올라간다| 아이와 남편에게 미안해하지 마라

11. 일하는 엄마는 나쁜 엄마가 아니다 “‘엄마 없어 슬펐니?’는 옛말, 이젠 내가 있으면 답답하대요”
열심히 사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줘라|쿠키 굽는 엄마 돈 벌어오는 엄마

12. 공백 있는 아줌마를 써줄 직장은 많지 않다 “능력이 되니까 두렵지 않았어요, 그런데…”
일과 가정, 그 복잡함을 즐겨라 | 일터에 남아 여성의 목소리를 내라 | 누구도 대신해주지 않으니 직접 얻어내라

13. 결혼은 삶의 전부가 아니라 일부분이다 “아이들이 다 크니, 난 할 일이 없었어요”
빈둥지증후군, 전업주부의 슬픈 현실 | 정해진 답은 없다

저자소개

레슬리 베네츠 (지은이)    정보 더보기
<뉴욕타임스>에서 근무했으며, 미국 대선과정을 취재한 첫 여성기자였다. 1988년부터는 <베너티페어> 잡지사의 기고가로 활동하면서 인기스타부터 반테러 정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에 관해 글을 써왔다. 직장에 다니며 두 자녀를 길러낸 레슬리 베네츠는 직장생활과 가사일을 병행하는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 또한 두 가지 모두를 잘해냈을 때 주어지는 보상도 경험했다. 그 과정에서 자신과 다른 선택을 한 여자들의 삶에 궁금증을 갖기 시작했다. 경제적 자립을 포기하고 한 남자의 아내, 한 아이의 엄마로만 사는 삶이 과연 행복할까? 이 책은 이런 의문에서 출발한다. 책을 집필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기혼여성들을 인터뷰한 레슬리 베네츠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한다. 그녀들 모두가 어느 날 갑자기 남편이 죽거나 실직하거나 혹은 남편과 이혼하게 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없다고 대답했기 때문이다. 그녀들은 인생의 중요한 시기마다 금전적인 문제가 맞물린다는 사실에 조용히 눈을 감아버린다. 또한 남편에게 용돈을 함부로 써대는 중학생 아들 취급을 받고 있다는 사실과 더 이상 자신을 찾지 않는 아이들 앞에서 좌절한다는 사실도 철저히 숨긴다. 여성의 경제적 자립과 행복에 대한 도발적 담론을 제시한 이 책은 좋은 아내, 좋은 엄마라는 허상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더불어 여자가 왜 일을 포기하면 안 되는지, 경제적 자립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역설한다. 출간 당시 신전통주의가 만연해 있던 미국에서는 전업주부 vs. 일하는 여성으로 대립구도를 이루며, 센세이셔널한 논쟁 속에서 베스트셀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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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숙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의 대표적인 경영자 코치, 리더십과 코칭 분야 전문가. 금까지 1,500여 명의 전문 코치와 강점코치를 양성한 ‘코치들의 코치’다. 한국의 CEO와 임원들이 ‘가장 조언을 듣고 싶어 하는 코치’로서 날카로운 통찰력과 따뜻한 지지를 겸비한 코칭 스타일로 유명하다. 삼성·현대자동차·포스코그룹·SK 등 대기업과 듀폰·화이자·세계은행 등 글로벌 기업 및 기관의 고위 리더를 코칭했다. 서울대학교 소비자아동학과를 졸업하고 헬싱키경제대학교에서 MBA를, 서울과학종합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국코칭센터 대표, 한국리더십센터 사장, 한국코치협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국민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코칭경영원 대표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국제코치연맹의 최고 자격 마스터 코치(MCC)이자, 글로벌 코칭 슈퍼 바이저, 갤럽 강점코치다. 지은 책으로 《결정적 순간의 리더십》 《유쾌하게 자극하라》 《티칭하지 말고 코칭하라》 등이 있고, 우리말로 옮긴 책으로 《강점으로 이끌어라》 《무엇이 임원의 성패를 결정하는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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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무엇보다 내가 이 책을 쓰는 이유는 가정을 위해 일을 포기하고 남편에게 경제적으로 의존할 때 생길 수 있는 결과를 경고하기 위함이다. 첫 번째 목적은 그러한 선택의 장기적 위험성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보여줌으로써, 일을 관두려는 여성들에게 다시 생각할 기회를 주는 것이다. 두 번째는 직업을 계속 유지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여러 혜택과 재정적 자치권을 알리는 것이다. (…) 나는 30년 이상을 기자로 살면서 남편에서 경제적으로 의존했다가 버림받은 여자들을 수없이 봐왔다. 그녀들은 미래에 대한 아무런 준비도 없이 아이들과 남겨졌다. 아름다운 옷과 비싼 보석을 걸친 여자들이 남편이 떠난 뒤 어떻게 생계를 유지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하는 걸 보면 가슴이 아프다.


전업주부가 되는 것은 자발적인 선택 같지만, 실제로는 대다수 여성이 사회적 영향을 받는다. 여자가 자녀양육의 1차책임자로서 집안일을 해야 한다고 여기는 사람들의 고정관념 때문에, 여성들은 알게 모르게 계속 스트레스를 받는다. 양육에 대해서 사람들은 이중적인 기준을 가지고 있다. 아이들과 함께 집에 있어주지 않으면 좋은 엄마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어느 누구도 같은 이유로 남성을 나쁜 아빠라고 하지 않는다. 이러한 잣대는 여성에게 엄청난 부담을 안겨준다. (…) 그러나 직장에 다니느라 아이들과 종일 같이 있지 못한다고 해서 ‘시간제 엄마’가 되는 것은 아니다.


유독 여성에게만 주어지는 일과 가정의 선택 문제에 대해 어떤 이는 이렇게 말한다. “사실 ‘선택’이라는 용어는 직장을 집 밖에서 하는 일로, 가사를 집 안에서 하는 일로 나누어 서로 동등하다고 보는 겁니다. 하지만 집안일은 직장일과 달라요. 보수, 안정성, 의료 혜택, 휴가, 은퇴 후 연금이 전혀 없으니까요. 남자들이 가사를 ‘선택’하지 않는 게 당연하죠. 직장을 다니면 고되기는 하지만 재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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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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