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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의 제자

셜록의 제자

(두 개의 두뇌, 한 개의 심장)

로리 R. 킹 (지은이), 박미영 (옮긴이)
  |  
노블마인
2012-06-01
  |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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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의 제자

책 정보

· 제목 : 셜록의 제자 (두 개의 두뇌, 한 개의 심장)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영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01144986
· 쪽수 : 432쪽

책 소개

지성만큼이나 인간미 넘치는 영국의 두뇌 '셜록 홈즈', 그의 허를 찌르는 추리 천재 소녀 '메리 러셀', 독특한 두 천재 탐정의 스릴 넘치는 모험극으로, 로리 R. 킹의 작품이다. 러셀과 홈즈는 20세기 초반의 유럽을 배경으로 점점 더 놀라운 추리로 서로에게 도전하는 독특한 극을 선보인다. 추리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의 기발함에 더해 셜록 홈즈와 메리 러셀 사이의 낭만적인 긴장 또한 큰 재미.

목차

작가의 말
프롤로그
Level 1 견습생 - 벌치는 사람의 제자가 되다
Level 2 인턴 - 상원의원의 딸, 납치되다
Level 3 파트너 - 본 게임이 시작되다
쉬어가기 - 기력을 회복하다
Level 4 마스터 - 교전하다
에필로그 - 갑옷을 벗어두다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로리 R. 킹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2년 캘리포니아 주 오클랜드에서 태어난 로리 R. 킹은 캘리포니아대학교에서 비교종교학 학사학위를, 버클리연합 신학대학원에서 ‘야훼의 페미니즘적 측면’에 관한 주제로 신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3년, 첫 작품 『A Grave Talent』로 에드거 상과 크리지 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한 킹은 이듬해 자신이 어릴 적부터 상상해온 천재 소녀 탐정 ‘메리 러셀’이 등장하는 『메리 러셀, 셜록의 제자The Beekeeper’s Apprentice』를 펴낸다. 은퇴 후 양봉업자로 살고 있는 셜록 홈즈가 추리력과 지성, 그리고 오만하고 괴짜 같지만 인간미 넘치는 성격까지 자신과 꼭 닮은 소녀와 만나 범죄사건을 해결해나가는 이 책은 셜로키언들에게 찬사를 받으며 ‘메리 러셀 시리즈’로 계속 이어졌고, 현재 12번째 권(『Garment of Shadows』, 2012)까지 출간되었다. 킹의 다른 대표작으로는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인 샌프란시스코 강력반 형사 ‘케이트 마티넬리 시리즈’를 비롯해 네로 울프 상 수상작 『A Monstrous Regiment of Women』, 맥카비티 상 수상작 『Folly』가 있고, 그 밖에 『With Child』 「Paleta Man」 등 애거사 상, 오렌지 상, 배리 상 등 굴지의 추리문학상 최종후보작에 오른 작품들을 펴냈다. 지금도 캘리포니아 주에서 가족과 함께 살고 있는 킹은 자신의 성장 배경을 작품에 녹여내며 추리소설·미래문학 분야에서 활발히 집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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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후 KBS 방송아카데미 영상번역작가 과정을 수료했다. 옮긴 책으로는 『우리가 추락한 이유』, 『누가 죽음을 두려워하는가』, 『일러바치는 심장』, 『IQ-탐정 아이제아 퀸타베의 사건노트』, 『빅티켓』, 『완전 범죄 추리 게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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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를 제대로 마주한 순간, 마침내 그의 정체를 깨닫고는 기절초풍하고 말았다. 머릿속에 그에 관한 소문들과 최근에 오랜 회복기를 거치면서 읽은 책들이 떠올랐다. 나는 늘 왓슨 박사의 아부성 이야기를 그 양반의 질 떨어지는 상상력의 산물로 여겼다. 왓슨 박사는 늘 독자를 자기만큼이나 둔한 존재로 간주했다. 정말이지 짜증스러웠다. 그런 전기 작가의 헛소리와 잡다한 것들 이면에는 순수한 천재성이, 그 세대의 우대한 지성 중 하나가 우뚝 서 있었다. 바로 전설이었다.


“젊은이라고요? 은퇴하신 게 천만다행이네요. 위대한 탐정의 지성이 겨우 이 정도라면!”
이 말과 함께 나는 헐렁한 모자챙을 잡아채 어깨 아래로 흘러내리는 길게 땋은 금발을 드러냈다. 그의 얼굴에 연이어 스치는 표정을 보고 있자니 내 승리에 대한 뿌듯한 보상을 받은 기분이었다. 순수하게 놀란 데 이어 마지못해 패배를 인정하는 것처럼 보였으니까.


그의 얼굴에 떠오른 표정은 호감의 시작이었고, 내 안에서는 영민하고 체계적인 지성을 찾아냈다는 기쁨이 울려퍼지고 있었다. 우리는 기묘한 한 쌍이었다. 깡마른 안경잡이 소녀와 날카로운 지성이라는 축복 또는 저주를 받았기에 대단한 인내심의 소유자가 아닌 한 다들 기피할 키 크고 냉소적인 은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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