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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01149547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12-08-23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chapter1. 나는 이렇게 살고 싶지 않았다
왜 우리는 마음 편히 쉬지 못하는 걸까? - 그냥 푹 쉴 권리
‘넌 할 수 있어’라는 말이 무서운 까닭 - 100점을 목표로 하지 않을 권리
멈추지 않고서는 절대 알 수 없는 것들 - 필요할 때마다 멈출 권리
갖고 싶은 것들과의 싸움 - 욕망에 끌려다니지 않을 권리
내가 앞날을 두려워하지 않는 이유 - 보험을 들지 않을 권리
가끔은 뻔뻔하고 당당하게 요구할 것 - 나잇값 하지 않을 권리
있는 그대로 사랑할 수 있다면 - 사랑받으려 애쓰지 않을 권리
그냥 마음 가는 대로 하리라 - 하루쯤 자유를 최대한 누릴 권리
▶인생의 즐거움을 되찾는 방법 1 - “나쁘지 않아, 이거면 됐어.”
chapter2. 왜 자꾸만 화가 나는가?
너무 열심히 산 게 문제였다 - ‘더 노력해라’라는 말을 거부할 권리
그래, 난 네가 부럽다! - 돈 없어서 기죽는 순간을 쿨하게 받아들일 권리
내 마음을 설명하고 싶지 않은 날도 있다 - 사교적이지 않을 권리
제발 다른 회사에 가지 말라고 말해 줘 - 직장에 의리를 요구할 권리
신제품을 사지 않을 자유 - 스마트하지 않을 권리
왜 실수에서 무엇인가를 배워야만 하는가 - 실수할 권리
학교에서는 가르쳐 주지 않는 행복의 기술 - 자발적으로 불편을 택할 권리
세상에 무익한 일이란 없다 - 끝까지 가 볼 권리
▶인생의 즐거움을 되찾는 방법 2 - 지나가는 말로라도 “지겹다” 말하지 않기
chapter3. ‘할 수 있다’는 다그침은 이제 그만!
한없이 지루했던 시절이 가장 기억에 남는 이유 - 심심할 권리
무엇을 사든 끝내 외로워질 것이다 - 광고를 보지 않을 권리
죽을 때까지 다 못 읽는 권장 도서 - 고전에 짓눌리지 않을 권리
당신이 나와 같지 않아서 다행이다 - 딴지를 걸 권리
‘어제의 나’와 흔쾌히 결별하는 시간 - 게으르게 산책할 권리
모두가 뜯어말리는 일일지라도 - 돈벌이가 안 되는 일을 해 볼 권리
1월 1일이 아니어도 언제나 시작할 수 있다 - 나만의 달력을 가질 권리
▶인생의 즐거움을 되찾는 방법 3 - “다 잘하려고 애쓰지 마.”
chapter4. 아무것도 하지 않을 권리, 그 행복한 발견
무엇이든 진정 하고 싶어질 때까지 - 아무것도 하지 않을 권리
외롭고 고달픈 일상을 견디게 해 주는 마법 같은 힘 - 꿈꿀 권리
생각이 너무 많아 망치는 것들 - 생각하지 않을 권리
뜻대로 풀리지 않는 날들에 대처하는 법 - 낙담하지 않을 권리
조금씩 손해 보는 삶이 더 나은 이유 - 알면서도 속아 줄 권리
원하는 때에 원하는 공부를 원 없이 하고 싶다 - 배움의 때를 따지지 않을 권리
나는 어떤 마지막을 원하는가 - 존엄한 마지막을 보낼 권리
▶인생의 즐거움을 되찾는 방법 4 - 지금 이 순간이 가장 행복한 시절이다
에필로그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20대 시절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일 때마다 숱한 격려의 말을 들었다. “넌 할 수 있어. 마음만 먹으면 뭐든지 할 수 있다고.” 그러나 그 말들은 내 귀에 와 닿기도 전에 발밑으로 떨어져 내렸다. ‘쳇, 그런 말은 나도 하겠네.’ 젊음, 그 자체를 자산이자 동력으로 여기라는 말은 너무 뻔해서 알맹이 없는 소리처럼 들렸다. 나는 인생의 핵심을 단번에 간파할 수 있는 100점짜리 조언을 원했다. 또래들이 등산로 입구에서 얼쩡거릴 때, 힘이 덜 들면서 시간도 단축되는 지름길 같은 것. 그런 걸 알려 주는 인생 고수가 어딘가 있을 것만 같았다. 수많은 날들이 지나서야 깨닫는다. 진짜 인생 고수는 100점짜리 인생이란 허상에 불과함을 아는 사람이라는 것을. - ‘‘넌 할 수 있어’라는 말이 무서운 까닭 : 100점을 목표로 하지 않을 권리’ 중에서
선배가 한 말이 생각난다. “가장 위험한 때가 언제인지 아니? 글이 안 써질 때가 아냐. 오히려 손이 머릿속을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글이 잘 풀릴 때지. 일이 잘 될 때는 몸이 감당할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서 무리하기 쉽거든.” 그래서 그 선배는 하루에 정해 둔 시간만큼 일한 뒤에는 강제적으로라도 자신에게 “이제 그만!”을 외친다고 한다. - ‘멈추지 않고서는 절대 알 수 없는 것들 : 필요할 때마다 멈출 권리’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