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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88901150833
· 쪽수 : 380쪽
· 출판일 : 2012-09-27
책 소개
목차
1. 삶이 나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것
섬세한 사람은 보이지 않는 맥락을 느낀다
내 영혼이 원하는 것
소명은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듣는 것이다
길은 과거의 흔적 속에 있다
2. 세상에 부는 바람이 말하는 것
작아질수록 연결된다
연결될수록 비워진다
가벼워지면 어디든 갈 수 있다
작아지는 동시에 무한히 확장되는 세상
연결되면 경계가 사라진다
섬세해지는 자본주의
세상은 섬세한 사람을 원한다
3. 섬세하게 산다는 것
내 그림자가 다른 이를 가리지 않는지 살피는 것
내 영혼을 평온하게 유지하는 것
수평적이고 민주적인 관계 속에 있는 것
서로의 독특한 결을 발견해주는 것
내 결과 세상의 결이 만나 함께 흐르게 하는 것
윤리는 감수성이다
제로섬 게임을 하지 않는 것
세상에 끌려가지 않고 세상을 끌어당기는 것
마음의 청정에너지를 이용하는 것
4. 깨진 마음은 칼날이 된다는 것
열등감 내려놓기
거친 사람들이 느끼는 것, 소외감 그리고 억울함
감수성 지키기
몸으로 생각하기
아이들의 친구
예민한 것과 섬세한 것은 다르다
섬세력 vs 둔감력
반복 속의 재미
거짓은 우리를 거칠게 만든다
‘자아에 대한 환상’ 버리기
5. 섬세한 사람을 위한 철학
꿈꾸기보다 깨어날 시간
미적(美的) 거리
글쓰기와 수행
세상은 짧고 뭉툭한 세계가 아니다
악(惡), 그 의외의 평범함
어린 마음과 성숙한 마음
세상에 대한 유아적 환상
고통, 진화의 영광스러운 상처
스마트 혁명, 느낌의 공동체
의식의 공중부양
윤리의 봉합선
새로운 축의 시대
세계시민사회
리뷰
책속에서
우리는 거친 세상을 살아왔다. 그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거칠고 독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그러는 사이 섬세하던 감성도 서서히 무뎌졌다. 특히 한국의 중년 남성들은 더욱 그렇다. 그들이 가장 많이 느끼는 감정이 소외감, 그리고 ‘억울함’이다.
길은 외부에 있는 것이 아니라 모자란 듯 보이는 과거의 흔적 속에 있다. 그것들을 거부하고 밀어낼수록 그것은 더욱 얼어붙고 강화되고 억압되어 길이 아닌 병리적 증상이 되어버린다.
마음에 상처를 입으면 가슴에 응어리가 맺힌다. 치유는 딱딱해진 것을 부드럽고 말랑말랑한 상태로 회복시켜주는 것이다. 잃어버린 섬세함을 회복하는 과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