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88901086989
· 쪽수 : 260쪽
· 출판일 : 2008-09-17
책 소개
목차
I '마이크로'를 넘어 '섬세'로 진화하는 세상
작아질수록 연결된다
연결될수록 비워진다
세상의 기본 단위가 작아진다
작아지는 동시에 무한히 확장되는 세상
초기의 작은 실수가 엄청난 결과를 초래한다
경계를 가로질러 인간적으로 스며든다
작은 차이가 결정적이다
선진국과 비선진국을 가르는 결정적 기준
스스로 생각하고 책임지는 ‘현장주의’의 승리
왜 세계는 도요타 방식을 학습하고 있는가
섬세한 자들이 세계를 지배한다
섬세해지는 자본주의
II 섬세의 5가지 속성
섬세는 디테일이 아니다
1 小 작음
소리없이 마음을 사로잡는다
세계적인 기업에서 강조하는 덕목, 인테그리티
감동을 소비하는 트렌드
섬세함이 가치를 만든다
2 緣 연결
섬세한 연결이 새로움을 창조한다
섬세해지면 인간관계가 풍요로워진다
섬세해지면 두려움이 사라진다
3 理 결
섬세한 사람은 보이지 않는 맥락을 느낀다
삶이 나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것
섬세해지면 자신의 소명을 알게 된다
4 柔 부드러움
섬세해지면 자연스럽게 승리한다
윤리는 감수성이다
섬세한 것은 제로섬 게임을 하지 않는다
지금은 ‘소프트파워’ 시대
5 裕 여유로움
세상에 끌려가지 않고 세상을 끌어당긴다
자신에게 맞는 성장 속도와 경로를 알게 된다
존경받는 성공의 제1코드, 섬세한 인격
III 잃어버린 섬세함을 회복하라
열등감을 내려놓으면 섬세함을 회복할 수 있다
기회는 섬세한 눈으로 바라본 틈 속에 있다
거친 망을 걷어내고 직관하라
두뇌의 배수구, 모닝페이지를 써라
거친 사람들이 느끼는 것, 소외감 그리고 억울함
섬세한 차이는 ‘머리’로 극복될 수 없다
작은 것에도 감동하는 감수성을 수호하라
몸으로 생각하라
아이들의 친구가 되라
반복 속의 재미를 발견하라
IV 세계를 움직이는 사람들의 섬세 연습
‘핏스톱’을 기억한다
예민한 것과 섬세한 것은 다르다
섬세력 vs 둔감력
마음의 근육을 단련한다
작은 것도 놓치지 않고 자세히 바라본다
전체를 새롭게 하고 싶다면 작은 부분부터 시작한다
분노가 일어나 사라지는 것까지 바라본다
거짓은 우리를 거칠게 만든다
일에 중독되지 말고 일을 사랑한다
‘자아에 대한 환상’을 버린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조직의 기본 단위가 작아지는 ‘소방과민(小邦寡民)’ 현상은 앞서가는 기업에서 공통으로 볼 수 있는 현상이다. 도요타 역시 작은 단위를 조직의 가장 기본 단위로 한다. 8~9명이 한 팀을 이룬 팀 리더제로 운영된다. 사람들은 이 집단을 ‘문제해결 중독자’ 집단이라고도 부른다.
작아진 조직과 개인들은 마치 수증기와 같다. 수증기 알맹이는 작지만 경계가 얇아 세상의 공기와 섞이며 먼 곳까지 갈 수 있다. 작아진 단위의 경계는 더 얇아지고 상호간의 의사소통은 더욱 활발해졌다. 작은 조직이고 개인이지만 인맥 네트워크를 통해 세계 곳곳으로 확장된다. 구글 서울지사에 근무하는 한 직원은 업무가 벽에 부딪힐 때마다 같은 직함을 가진 전 세계 동료들에게 단체 메일을 보내 도움을 청한다. 메일을 보내면 하루 만에 전 세계 지사에서 10통에 가까운 메일이 온다. - 본문 28쪽 중에서
지금 세상은 예측 가능하고 질서정연한 사회는 사라지고 모든 것이 불확정적이어서 확률로만 예측할 수 있는 양자 사회, 소립자 사회가 도래한 것은 아닐까. 그렇다면 새로운 현상은 과연 작아짐, 즉 ‘마이크로’만으로 설명할 수 있을까? 새롭게 변화하는 세상에 어떻게 적응하고 살아남으며 행복해질 수 있는가에 대해 마이크로가 답을 해줄 수 있을까? 점점 작아지고 있는 듯이 보이지만 깊은 차원에서는 오히려 연결되어 확장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작고 사소한 것이 큰 힘을 발휘할 수 있게 된 가장 큰 원인은 오히려 ‘연결됨’이 아니었을까?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무한히 작아지면서도 동시에 끝없이 확장되는 역설적인 세계를 더 정확하게 포착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이 화두에 대한 답으로 내게 다가온 것은 ‘섬세’였다. - 본문 32쪽 중에서
작은 것을 소중히 하는 마음은 '현장주의' 로 나타난다. 책상에 앉아 거시적인 구상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일선 현장에 나가 작은 것 하나 하나가 어떻게 굴러가고 있는지를 눈으로 보고 피부로 느낀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은 머릿속에 있는 이미지보다 훨씬 섬세하다. 거친 생각으로는 실재를 파악하기 어렵다. 그런 의미에서 항상 있는 그대로의 모습, 살아 있는 현장을 우선하는 모습은 섬세한 사람들의 특징이다. - 본문 55쪽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