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일간
|
주간
|
월간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안나 카레니나 세트 - 전3권

안나 카레니나 세트 - 전3권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은이), 윤새라 (옮긴이)
펭귄클래식코리아
35,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안나 카레니나 세트 - 전3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안나 카레니나 세트 - 전3권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러시아소설
· ISBN : 9788901154299
· 쪽수 : 510쪽
· 출판일 : 2013-03-10

책 소개

사랑과 결혼, 가족문제라는 일상적인 소재를 통해 19세기 후반 러시아의 사회상과 풍속, 개인의 내면생활을 생생히 묘사한 톨스토이의 장편소설. 세계 여러 나라로 번역되어 위대한 예술작품으로 칭송되며 많은 작가들에게 영향을 주었다.

목차

<1권> 차례

머리말 / 삶의 비극과 희극 모두를 수용한 드라마
서문 / 톨스토이의 첫 번째, 그리고 진정한 장편소설

1부
2부

주해

<2권> 차례

3부
4부
5부

주해

<3권> 차례

6부
7부
8부

작품해설 / 고전의 힘; 시공을 넘어, 사랑을 넘어
작가 연보
주해

저자소개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28년 러시아 야스나야 폴랴나에서 톨스토이 백작 집안의 넷째 아들로 태어났다. 1844년 카잔 대학교에 입학하나 대학 교육에 실망, 1847년 고향으로 돌아갔다. 진보적인 지주로서 새로운 농업 경영과 농노 계몽을 위해 일하려 했으나 실패로 끝나고 이후 삼 년간 방탕한 생활을 했다. 1851년 맏형이 있는 캅카스로 가서 군대에서 복무했다. 이듬해 잡지 《소브레멘니크》에 익명으로 「유년 시절」 연재를 시작하면서 작가로서 첫발을 내디뎠다. 작품 집필과 함께 농업 경영에 힘을 쏟는 한편, 농민의 열악한 교육 상태에 관심을 갖게 되어 학교를 세우고 1861년 교육 잡지 《야스나야 폴랴나》를 간행했다. 1862년 결혼한 후 문학에 전념하여 『전쟁과 평화』, 『안나 카레니나』 등 대작을 집필, 작가로서의 명성을 누렸다. 그러나 이 무렵 삶에 대한 회의에 시달리며 정신적 위기를 겪었다. 그리하여 1880년 이후 원시 기독교 사상에 몰두하면서 사유재산 제도와 러시아 정교에 비판을 가하고 『교의신학 비판』, 『고백록』 등을 통해 ‘톨스토이즘’이라 불리는 자신의 사상을 체계화했다. 또한 술과 담배를 끊고 손수 밭일을 하는 등 금욕적인 생활을 지향하며 빈민 구제 활동을 하기도 했다. 민중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민담 22편을 썼는데 그중에서도 「인간에게 많은 땅이 필요한가」는 소설가 제임스 조이스가 “문학사에서 가장 위대한 이야기”로 꼽기도 했다. 1899년 종교적인 전향 이후의 대표작 『부활』을 완성했다. 사유재산 및 저작권 포기 문제로 시작된 아내와의 불화 등으로 고민하던 중 1910년 집을 떠나 폐렴을 앓다가 아스타포보 역장의 관사에서 영면하였다.
펼치기
윤새라 (옮긴이)    정보 더보기
울산과학기술원(UNIST) 기초과정부 교수. 고려대학교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인디애나주립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도스토옙스키와 톨스토이를 비롯해 19세기 러시아 문학을 주로 연구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톨스토이의 《안나 카레니나》와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가 있고, 관련 논문으로 「존재의 의미: 《안나 카레니나》 8부 재조명」, 「법과 정의: 《카라마조프 형제들》과 《부활》 비교 연구」, “Smerdiakov’s Fathers in The Brothers Karamazov”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이게 내가 하고 싶던 말이에요. 나한테 놀라지 마요. 난 그대로예요……. 하지만 내 안에 다른 내가 있죠. 그 다른 내가 무서워요. 그 다른 내가 그 사람을 사랑하게 됐고 그래서 난 당신을 증오하려고 했죠. 그렇지만 예전의 나를 잊을 수는 없었어요. 그건 내가 아니에요. 지금은 진짜 나예요, 온전한 나죠. 이제 나는 죽어요, 죽을 거라는 걸 알아요, 그에게 물어보세요. (……) 그렇지만 이 모든 것이 곧 끝날 거예요……. 내게 필요한 건 하나예요. 당신 날 용서해 줘요, 진심으로 용서해 줘요! 내가 정말 잘못했지만 유모는 내게 말하고는 했어요. 성스러운 수난자, 그 여자 이름이 뭐였죠? 하여튼 그 여자가 더 나쁘다고요. 난 로마에 갈 거예요. 거기 사막이 있죠, 그리고 아무도 날 방해하지 않을 때 세료자와 딸아이만을 데려갈 거예요……. 아니에요, 당신은 날 용서 못 할 거예요! 이런 일을 용서하지 못하리라는 걸 난 알아요! 아니에요, 아니에요, 가세요, 당신은 너무 좋은 사람이에요!” (4부 17장)


그의 마음속에 그녀에 대한 사랑을 복구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자, 그녀 마음속에서 악한 기운이 부추겨왔던, 그와의 싸움에서 그를 벌하고 승리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죽음이 분명하고도 생생하게 그녀에게 떠올랐다.
이제 아무려나 상관이 없었다. 보즈드비젠스코예에 가든 말든, 남편에게서 이혼을 받아내든 말든, 죄다 필요 없는 짓이었다. 필요한 건 단 하나, 그를 벌해야만 했다. (7부 26장)


‘계속해서 나는 마부 이반에게 화를 내고, 계속해서 논쟁하고, 느닷없이 내 생각을 말할 것이다. 내 마음의 가장 고결한 부분과 다른 사람들 (아내까지도 포함해서) 사이에는 계속해서 벽이 존재할 테고, 계속해서 나 자신의 공포를 이유로 아내를 힐난하고 그렇게 한 걸 후회할 것이고, 내가 왜 기도하는지 이성으로는 이해하지 못하면서도 기도를 하겠지. 그러나 내 삶은 이제, 매 순간이 예전처럼 무의미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선이라는 확실한 의미를 지닌다. 나는 삶에 그것을 불어넣을 힘이 있다!’ (8부 19장)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