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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카레니나 세트 - 전3권

안나 카레니나 세트 - 전3권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은이), 윤새라 (옮긴이)
  |  
펭귄클래식코리아(웅진)
2013-03-10
  |  
3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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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카레니나 세트 - 전3권

책 정보

· 제목 : 안나 카레니나 세트 - 전3권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러시아소설
· ISBN : 9788901154299
· 쪽수 : 510쪽

책 소개

사랑과 결혼, 가족문제라는 일상적인 소재를 통해 19세기 후반 러시아의 사회상과 풍속, 개인의 내면생활을 생생히 묘사한 톨스토이의 장편소설. 세계 여러 나라로 번역되어 위대한 예술작품으로 칭송되며 많은 작가들에게 영향을 주었다.

목차

<1권> 차례

머리말 / 삶의 비극과 희극 모두를 수용한 드라마
서문 / 톨스토이의 첫 번째, 그리고 진정한 장편소설

1부
2부

주해

<2권> 차례

3부
4부
5부

주해

<3권> 차례

6부
7부
8부

작품해설 / 고전의 힘; 시공을 넘어, 사랑을 넘어
작가 연보
주해

저자소개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28년 9월 9일 러시아 툴라의 야스나야 폴랴나에서 태어났다. 일찍 부모를 여의고 친척들 손에 자란 톨스토이는 16세에 카잔대학교에 입학했지만, 형식적인 교육에 실망해 그만두었다.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 등을 오가며 방황하던 톨스토이는 1851년 형 니콜라이를 따라 군에 입대한다. 군대에 복무하면서 〈어린 시절〉 등 자전적 삼부작을 발표해 창작 활동을 시작했다. 1850년대 후반에는 농민들의 열악한 상태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이 교육에 있다고 판단, 야스나야 폴랴나 농민의 자녀들을 위한 학교를 열고, 교육에 관한 다양한 연구를 병행한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종교 등 다양한 영역에 대한 평론을 썼으며, 《전쟁과 평화》와 《안나 카레니나》 등의 문학작품을 통해 세계적인 작가로 발돋움했다. 자기완성과 악에 대한 무저항, 사적 소유 부정이라는 철학적 관점에 기초하여 《고백》 《인생에 대하여》 《예술론》 등을 저술하고 당대 러시아 사회와 종교를 강렬하게 비판했다. 이로 인해 러시아 정교에서 파문을 당하고 정부의 압박을 받았지만, 모든 걸 가졌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러시아 황제와 달리 아무것도 가지지 않았지만 모든 걸 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러시아 황제로 불릴 만큼 민중의 강력한 지지를 받았다. 만년에 이르러 술·담배를 끊고 채식주의자가 되었으며 농부처럼 입고 노동하며 생활했다. 생전에 수많은 톨스토이주의자가 야스나야 폴랴나에 몰려와 농민공동체를 형성하기도 했다. 톨스토이는 말년에 조용한 피난처를 찾아 집을 나선 며칠 후, 1910년 11월 7일 아스타포보 역에서 폐렴으로 사망했다. 그의 가출은 현실에 대한 극복이자 다른 삶을 향한 마지막 도전으로 상징된다. 작가이자 폭력을 거부한 평화사상가, 농민교육가이자 삶의 철학자로 오늘에 이르기까지 세계적으로 많은 영향력을 주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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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새라 (옮긴이)    정보 더보기
울산과학기술원(UNIST) 기초과정부 교수. 고려대학교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인디애나주립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도스토옙스키와 톨스토이를 비롯해 19세기 러시아 문학을 주로 연구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톨스토이의 《안나 카레니나》와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가 있고, 관련 논문으로 「존재의 의미: 《안나 카레니나》 8부 재조명」, 「법과 정의: 《카라마조프 형제들》과 《부활》 비교 연구」, “Smerdiakov’s Fathers in The Brothers Karamazov”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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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게 내가 하고 싶던 말이에요. 나한테 놀라지 마요. 난 그대로예요……. 하지만 내 안에 다른 내가 있죠. 그 다른 내가 무서워요. 그 다른 내가 그 사람을 사랑하게 됐고 그래서 난 당신을 증오하려고 했죠. 그렇지만 예전의 나를 잊을 수는 없었어요. 그건 내가 아니에요. 지금은 진짜 나예요, 온전한 나죠. 이제 나는 죽어요, 죽을 거라는 걸 알아요, 그에게 물어보세요. (……) 그렇지만 이 모든 것이 곧 끝날 거예요……. 내게 필요한 건 하나예요. 당신 날 용서해 줘요, 진심으로 용서해 줘요! 내가 정말 잘못했지만 유모는 내게 말하고는 했어요. 성스러운 수난자, 그 여자 이름이 뭐였죠? 하여튼 그 여자가 더 나쁘다고요. 난 로마에 갈 거예요. 거기 사막이 있죠, 그리고 아무도 날 방해하지 않을 때 세료자와 딸아이만을 데려갈 거예요……. 아니에요, 당신은 날 용서 못 할 거예요! 이런 일을 용서하지 못하리라는 걸 난 알아요! 아니에요, 아니에요, 가세요, 당신은 너무 좋은 사람이에요!” (4부 17장)


그의 마음속에 그녀에 대한 사랑을 복구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자, 그녀 마음속에서 악한 기운이 부추겨왔던, 그와의 싸움에서 그를 벌하고 승리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죽음이 분명하고도 생생하게 그녀에게 떠올랐다.
이제 아무려나 상관이 없었다. 보즈드비젠스코예에 가든 말든, 남편에게서 이혼을 받아내든 말든, 죄다 필요 없는 짓이었다. 필요한 건 단 하나, 그를 벌해야만 했다. (7부 26장)


‘계속해서 나는 마부 이반에게 화를 내고, 계속해서 논쟁하고, 느닷없이 내 생각을 말할 것이다. 내 마음의 가장 고결한 부분과 다른 사람들 (아내까지도 포함해서) 사이에는 계속해서 벽이 존재할 테고, 계속해서 나 자신의 공포를 이유로 아내를 힐난하고 그렇게 한 걸 후회할 것이고, 내가 왜 기도하는지 이성으로는 이해하지 못하면서도 기도를 하겠지. 그러나 내 삶은 이제, 매 순간이 예전처럼 무의미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선이라는 확실한 의미를 지닌다. 나는 삶에 그것을 불어넣을 힘이 있다!’ (8부 19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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