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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남자들은 뒷모습에 주목한다

프랑스 남자들은 뒷모습에 주목한다

(드러나지 않는 부분까지 가꾸는 삶의 기술)

일레인 사이올리노 (지은이), 현혜진 (옮긴이)
  |  
웅진지식하우스
2013-05-27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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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남자들은 뒷모습에 주목한다

책 정보

· 제목 : 프랑스 남자들은 뒷모습에 주목한다 (드러나지 않는 부분까지 가꾸는 삶의 기술)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01155272
· 쪽수 : 352쪽

책 소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사랑에 관대하며 거리낌 없이 유혹하는 그들. 그들은 어떻게 그렇게 당당하고 매력적일 수 있을까. 이 책은 수년 동안 각계각층을 취재한 끝에 프랑스인들이 숨기고 있는 삶의 기술들을 예리하게 포착한 책이다.

목차

프롤로그 : 유혹은 나의 힘

1부 : 프랑스 사람들만이 삶을 즐길 줄 안다
1장 자유, 평등, 그리고 유혹의 피가 흐르는 사람들

대통령의 외교술은 화려한 손등 키스였다 /유혹이라 쓰고 삶이라 읽는다 / 섹시하지 않아 사랑받지 못한 정치가/ 교황부터 자동차 정비사까지, 예외란 없다 /유혹의 세계에 발을 들이다/가상 애인이라도 만들어라 /하드 파워보다 소프트 파워 / 최고 CEO의 유혹을 받다

2장 로맨스 위에 세워진 나라
나는 베르사유 궁전의 정원사 /모든 쾌락의 길은 파리로 통한다 /아름다움으로 덧칠한 역사 / 베르사유 정원의 낭만에 대하여 / 잔 다르크는 요부였다

3장 섹스하지 않는 즐거움
프랑스 영화의 에로틱함 / 사랑할 때 가장 아름다운 순간 /프랑스 여자들은 윙크하지 않는다
대화는 나른한 애무 / 키스하기 전에 우리가 지켜야 할 것들 /프랑스 남자들이 로맨틱한 진짜 이유
밸런타인데이에 일어날 수 있는 일 /불륜은 배신일까

2부 : 인생의 즐거움을 연장하라
1장 아름다움이 모든 것을 이긴다

에펠탑에는 성별이 있다 /정돈된 경치의 미학 /설탕도 아름다워야 한다 /그들이 오바마를 사랑하는 까닭 /베일을 금하노라 /영원한 심벌, 바르도

2장 금방이라도 애인이 될 것처럼 말하기
뿌리 깊은 사색 문화 /대화, 핑퐁처럼 /모든 주제에 관해 발언하라 /말장난에 목숨 거는 사람들
말을 놓는 순간, 마음도 놓는다 / ‘멋지다’고 말하는 몇 가지 방법/ 프랑스가 사랑한 지식인들
3장 파리에서는 누구나 길에서 휘파람을 분다
바게트 사러 갈 때의 옷차림 /은밀한 추파를 즐겨라 /나는 미니스커트 입고 일하러 간다
유혹이 아니면 죽음을/성희롱과 유혹의 경계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

3부 : 생의 모든 감각을 깨우는 방법
1장 몸에 대한 이야기

란제리, 가장 화려하게/샤넬 신제품을 들지 않는 파리지앵/말해줘요, 오늘 내가 입은 옷이 뭔지 /엉덩이 예찬/절제된 나체가 아름답다 /어느 스트립쇼 학원의 풍경/프렌치 스타일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2장 향기 없는 사람에게는 미래가 없다
땀은 가장 훌륭한 향수다/기억을 담는 상자 /그에게서 좋은 냄새가 난다/갑자기 찾아오는 프루스트식 순간들/향수 장인들의 소도시, 그라스./모든 향에는 자신만의 스토리가 있다

3장 혀끝으로 느끼는 사치
3성급 셰프의 정직한 요리/유혹하는 음식/프랑스식 식사를 좋아하세요?/제임스 본드는 형편없는 와인 감정가였다/와인을 음미하는 최상의 방법/앙두이 소시지가 있는 시골 식탁
‘진짜’ 음식을 향한 집념/황홀한 식사는 최고의 설득법이다/미식의 오르가즘

4부 유혹의 정치
1장 ‘공인’의 사생활

만찬장에서는 토론하지 않는다/비밀 엄수와 은폐의 규칙/프랑스, 폭로성 이야기에 술렁이다/소문을 대하는 주류 언론의 태도/사생활, 밝힐 것인가 둘 것인가

2장 정치인들의 유혹 분투기
눈길로 승리한 선거 /클린턴-르윈스키 스캔들에 관대한 이유 /섹시함이 엄격함보다 낫다/권력과 유혹의 역사 /카리스마로 무장했던 드골/온 국민의 사랑을 받은 미테랑/농사꾼 같은 매력의 시라크/에로 소설 작가였던 지스카르

5부 그럼에도, 프랑스
박제가 되어버린 낭만의 시대/더 이상 유혹적이지 않다!?/‘프랑스다운 것’에 대한 고민/프로방스를 떠도는 불안감/대세가 아닌 문화에 대하여 /뿌리 깊은 교외 차별 /유일한 힘은 지성이다

저자소개

일레인 시오리노 (지은이)    정보 더보기
<뉴욕타임스>의 저명한 칼럼니스트. 그는 1969년에 <뉴욕타임스>의 파리 통신원으로 배낭 하나만 메고 파리에 도착했다. 수년 동안 프랑스에서 살면서 시라크 대통령부터 사르코지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거물을 인터뷰한 그는 2008년부터 이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프랑스 남자들은 뒷모습에 주목한다》(원제 : La Seduction)를 집필하였다. 사이올리노는 2010년에 프랑스 명예를 드높인 이에게 수여하는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받았으며, 저서로는 《페르시아의 거울》과 《무법국가》가 있다. 현재 남편과 함께 파리에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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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혜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과학기술대 안전공학과, 경희대 영어학부를 졸업한 후 성균관대 번역테솔대학원에서 번역을 전공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우리말로 옮긴 책으로 《오늘은 유행, 내일은 쓰레기?》, 《숲을 집어삼킨 칡덩굴은 어디에서 온 걸까?》, 《모기 침을 닮은 주삿바늘은 왜 안 아플까?》, 《지구의 주인은 누구일까?》, 《보글보글 비눗방울은 무엇으로 만들어질까?》, 《걸리버 여행기》, 《노인과 바다》, 《어떤 여자가 왔었다》, 《물의 기억》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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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마찬가지로 우리들이 처한 현실의 이 풍경에서 우리가 지금보다는 조금 더 촉촉해지고 윤기를 더해가며 살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인생이 특별하고 즐거운 이유는 한 사람의 인간으로 태어나 다른 인간들과 깊고 내밀한 관계를 맺을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진짜 손등 키스는 이런 겁니다.” 그는 허리를 굽혀 내 손을 잡았다. 그의 입술이 내 피부에 닿을 듯 말 듯 다가왔다. 그가 내 손을 원래 자리에 돌려놓을 때까지 내 손을 잡고 있는 것조차 거의 느껴지지 않았다. “절대 닿아선 안 되지만 상대방은 내가 아주 가까이 있다고 느껴야 합니다.”


미국인들은 참 노골적이에요. ‘섹스하고 싶어?’라고 묻질 않나 ‘지금 만나자’라는 문자를 새벽 2시에 보내질 않나. 프랑스 남자들이 훨씬 더 로맨틱해요. 우선 레스토랑에서는 으레 여자를 바라보는 것으로 시작하죠. 저는 눈길을 통해 흥분하거든요. 그리고 프랑스 남자들은 부드럽고 느리게 입술에 키스하면서 많은 시간을 보낸 다음 몸 전체에 키스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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