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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사 일반
· ISBN : 9788901165981
· 쪽수 : 344쪽
· 출판일 : 2014-08-20
책 소개
목차
머리말 : 잃어버린 국사, 잊어버린 국사를 위한 한국사 리스타트
01 시대 구분 : 길고 긴 한국사, 나누는 순간 뜻이 통한다
02 지배층 : 각 시대를 다스리는 자를 파악하라
03 피지배층 : 농민과 천민, 역사를 바꾸다
04 기술과 생산력 : 역사를 움직이는 엔진은 무엇일까
05 토지와 조세 : 이 두 가지만 알면 경제사가 한눈에
06 사회와 문화 : 나라는 바뀌어도 삶은 지속된다
07 종교 : 권력을 움직이고 예술을 꽃피우다
08 대외 관계 : 국제 질서를 이해하면 한국사가 더 잘 보인다
09 전쟁 : 전쟁은 역사의 변곡점이다
10 인물 : 영웅은 시대를 읽는 돋보기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시대 구분’이라는 프레임을 통해 한국사의 전체 밑그림을, ‘지배층’과 ‘피지배층’을 통해 정치사를 살펴봐야 합니다. 그 위에 ‘기술과 생산력’, ‘토지와 조세’를 통해 경제사를, ‘사회와 문화’, ‘종교’에서는 사회・문화사를, ‘대외 관계’와 ‘전쟁’에서는 한국사에 영향을 준 동아시아의 역사를, 마지막으로 ‘인물’을 통해 역사의 생생한 모습을 살펴보겠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각각의 사실을 이해하면, 아무리 사소하고 어려운 것이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절대 잊어버리지 않습니다.
_ <머리말 : 잃어버린 국사, 잊어버린 국사를 위한 한국사 리스타트> 중에서
지배층의 변천을 알면 역사의 흐름 또한 잡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왕조의 교체는 지배층의 변화와 맞물려 있습니다. 통일신라가 귀족의 나라라면 고려를 세운 것은 호족입니다. 그리고 새롭게 등장한 신진사대부가 고려를 무너뜨리고 조선을 세웠죠. 한 왕조의 중요한 변화도 지배층이 달라졌기 때문에 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_ <02 지배층 : 각 시대를 다스리는 자를 파악하라> 중에서
이렇게 ‘기술과 생산력의 발전-수탈의 강화-피지배층의 봉기-국가의 위기-새로운 세력의 등장’으로 이어지는 순환 고리가 생겨난 것입니다. 결국 기술과 생산력의 발전은 통일신라 말기에 이르러 호족이라는 새로운 세력이 고대를 마감하고 중세라는 새 시대를 여는 원동력이 됩니다.
_ <04 기술과 생산력 : 역사를 움직이는 엔진은 무엇일까>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