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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명사에세이 > 기타 명사에세이
· ISBN : 9788901166315
· 쪽수 : 216쪽
책 소개
목차
Prologue 세상을 향하여
Ⅰ. A big fish in a big pond 2018 평창동계올림픽, 영어로 세계를 만나다 14
시작하기까지가 가장 두렵다
인연의 시작, 평창!
치욕의 첫 출장
호감을 얻어라
파티복도 없는 파티에서
통번역사의 역할은 어디까지
세상은 넓고 문화도 다양하다
강하고 멋진 사람을 만나는 행운
짐 가방은 어디로 간 거죠?
결전의 날
Ⅱ. Without haste, but without rest 인생, 서둘지도 말고 쉬지도 말고 74
앞이 보이지 않는다면
무기력함에 취하다
엉뚱한 길에서 내 길을 찾다.
슈퍼스타 K, 두근두근 생방송
멋진 그녀, 미란다 커
마치 내 일인 것처럼
Ⅲ. Better late than never 늦은 유학, 영어를 결심하다 110
마음이 시키는 대로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나요?
몬트레이의 낯선 이방인
피말리는 수업, 그리고 친구들
불편하고 느린 것에 익숙해지기
오싹한 졸업논문
다시 한국으로
Ⅳ. Practice makes perfect 내가 영어를 공부하는 법 142
대학시절의 짜릿함, 통역자원봉사활동
무엇이 나를 뽐뿌질하게 만드는가
공부하는 양과 비례하지 않는 영어실력, 도대체 왜?
이야기로부터 영어가 시작된다
줄줄이 사탕, word map과 word train.
비결은 SHAKER
※ Let’s make a SHAKER 나만의 Shaker를 만들어보자 180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일단 가보는 거다. 지금의 나에겐 그게 답보다 중요하다. 그 과정에서 인지해야 할 것은 두 가지뿐이다. 어느 길이든 그 결과는 내가 책임져야 한다는 것. 그렇기에 나름의 소신과 철학이 있어야 한다는 것. 비록 결과가 실패로 돌아가더라도 말이다.
- ‘시작이 가장 두렵다 ’ 중에서-
“어려운 일을 간단히 풀고 싶으면 피하거나 그만두면 돼. 좀 어렵지만 확실히 푸는 방법은 버티면서 해결하는 건데, 어려운 대신 보답이 반드시 주어져. 어떻게 할래, 우리 딸?”
그제야 정신이 번쩍 났다. 완벽히 준비된 상태라는 게 도대체 뭘까? 있긴 한 걸까? 내 생각엔 없다. 다만 완벽에 가까워지기 위해 120퍼센트 집중해서 도약하고, 부족한 실력은 열정과 집념으로 꾹꾹 채울 뿐이다.
- ‘치욕의 첫 출장’ 중에서 -
그렇게 안갯속을 헤매다가 어느 순간 이런 생각이 들었다. ‘단순하게 생각하자. 나는 슈퍼우먼이 아니고, 예스맨도 아니다. 통번역사로 이 조직에 들어온 것이라면 내가 잘해야 하는 일에 집중하는 게 최우선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그때부터 조금씩 길이 보이는 기분이었다.
- ‘통번역사의 역할은 어디까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