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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일드 44 - 3

차일드 44 - 3

(에이전트 6)

톰 롭 스미스 (지은이), 박산호 (옮긴이)
노블마인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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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일드 44 - 3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차일드 44 - 3 (에이전트 6)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액션/스릴러소설 > 외국 액션/스릴러소설
· ISBN : 9788901204079
· 쪽수 : 568쪽
· 출판일 : 2015-05-28

책 소개

전 세계 36개국 출간, 400만 부가 넘게 팔린 <차일드 44> 3부작. 철저한 감시가 지배하는 사회에서 벌어진 44명의 연쇄 살인 사건을 파헤치게 된 한 남자의 길고 외로운 싸움을 담은 작품으로,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CWA 대거 상 수상, 맨 부커 상 후보 등 7개의 국제 문학상을 수상했다.

저자소개

톰 롭 스미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29세에 첫 작품 《차일드 44 CHILD 44》로 영미권 최고의 문학상 ‘맨 부커 상’ 후보, 그해 가장 뛰어난 추리소설에 수여하는 ‘CWA 이언 플레밍 스틸 대거 상’ 수상 등 유수의 문학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한 작가, 톰 롭 스미스. 그는 1979년 영국에서 태어나 캠브리지 대학을 졸업했으며, BBC에서 드라마 각본 등을 썼다. 2008년에 발표한 첫 장편소설 《차일드 44》는 구소련에서 실제 있었던 52명의 연쇄살인 사건을 역사적 상상력과 인간 사회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바탕으로 재탄생시켰다. 묵직한 소재를 긴박감 넘치는 스릴러로 완벽하게 탈바꿈시켰다는 찬사를 받은 《차일드 44》. 스티븐 킹, 댄 브라운과 함께 NPR 선정 ‘역대 100대 스릴러’에 톰 롭 스미스의 이름을 올리게 한 이 작품은 36개국에서 출간되었으며 17개 국제문학상 후보에 오르고 7개의 상을 수상했다. 톰 롭 스미스는 이후 《차일드 44》의 주인공 레오가 등장하는 후속작《시크릿 스피치 The Secret Speech》,《에이전트 6 Agent 6》를 발표하며 ‘차일드 44 시리즈’를 완성시켰다. 작가는 시리즈 전반에 걸쳐 어두운 시대 속에서도 완전히 무너지지 않기 위해 분투하는 인간의 모습을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스릴러로 그려냈다.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평생을 싸우는 남자, 주인공 ‘레오’의 3부작에 걸친 여정은 전 세계 독자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으며 영미권은 물론 여러 언어권에서 베스트셀러 자리 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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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산호 (옮긴이)    정보 더보기
번역가이자 소설가, 에세이스트. 오랫동안 ‘좋은 어른’에 대해 생각해 왔고, 그런 어른으로 살아가고자 애쓴다. 문장과 삶을 통해, 조금 더 단단하고 따뜻한 세계를 향해 나아가고자 한다. 말과 글, 태도의 힘을 믿으며 오늘도 한 문장씩 써 내려간다. 소설, 에세이, 그래픽 노블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영어에서 한국어로 100권 가까이 옮겼다. 《긍정의 말들》, 《생각보다 잘 살고 있어》, 《소설의 쓸모》 등의 에세이를 썼고, 《너를 찾아서》, 《오늘도 조이풀하게!》 등의 소설을 썼으며, 《번역가 모모 씨의 일일》, 《이대로 살아도 좋아》, 《마티스×스릴러》를 함께 썼다. 소설 《라일라》로 2024년 유영번역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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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침대 하나가 레오의 눈길을 끌었다. 본능에 따라 레오는 침실로 들어가 매트리스 밑에 손을 넣었다. 손가락에 책의 끝부분이 닿았다. 레오는 그걸 잡아당겨서 꺼냈다. 딱딱한 표지로 제본된 공책이었다. (...) 레오는 지금까지 수많은 일기장을 검사했다. 대개 사람들은 급하게 갈겨쓰면서 별 생각 없이 닥치는 대로 썼다. 이렇게 조심스럽게 고쳐 썼다는 것은 이 일기에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중요한 내용이 들어 있다는 신호였다.
레오는 탁 소리를 내며 일기장을 덮었다. 그는 이제 비밀경찰이 아니다.
여기는 용의자의 아파트가 아니라 그의 집이고 이건 딸의 일기장이다.


“곧 아주 중요한 일이 일어날 거야. 그 일이 성공하려면 두 가지를 해야 해. 당신은 카메라를 받았어. 내가 뭘 받았는지 보여주지.”
그는 테이블 위에 권총 한 자루를 내려놨다.


엘레나는 어리둥절해하면서 고개를 들었다. 레오가 다시 요구했다.
“네 일기장, 그걸 줘.”
엘레나는 고개를 들어 언니를 봤다가 다시 레오를 봤다.
“제 일기장이오?”
“그래, 네 일기장. 어디 있니?”
“미국인들이 다 압수해갔어요. 우리 옷과 가방이랑 죄다. 그 안에 제 일기장이 있었어요.”
레오가 일어서서 방 안을 서성였다.
“내가 그걸 읽었어야 했는데.”
레오는 스스로에게 화가 나서 고개를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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